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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주왕지맥(完)-116

[주왕지맥] 밤재-접산-분덕재-발산-합수점

by 똥벼락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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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3년 12월 9(토)

 

●날 씨 : 흐리고 엄청 포근

 

●코 스 : 밤재 - 접산 - 분덕재 - 발산 - 합수점 (산행시간 9시간 21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대전IC - 남제천IC (고속도로 통행료 3700원)

                    남제천IC - 대전IC (고속도로 통행료 3700원)

                    주공2단지 버스정류장 - 밤재 (77번 버스 1200원)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2:35  
합수점 주차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61-20) 05:25 06:03  
하송주공2단지 버스정류장 06:18 06:21  
밤재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32-1) 07:11    
       
밤재   07:19 00.00
두모치 10:18 10:19 06.49
접산 10:30 10:34 06.96
접산 풍력단지 임도 10:54 10:54 08.15
식사 11:41 12:02 10.19
분덕재 13:39 13:39 14.23
지도에서의 발산 15:03 15:03 17.53
발산 정상석 15:13 15:21 18.00
마을길 16:15 16:15 20.01
동강, 서강 합수점 16:41   21.80
       
합수점   17:08  
대전IC 09:25    

 

 

        ↑ 주왕지맥 밤재~합수점 지도

 

 

 

 

주왕지맥의 마지막 구간에 포진해 있는

접산, 발산이 산불조심기간으로 인해 

현재는 입산이 금지되어 있다.

괜히 찝찝하게 가는니

마음 편하게 다음주 가고

이번주는 봉화지맥2구간을 갈까 한다.

하지만....

이번주 날씨가 미쳐서 엄청 포근하다고 한다.

영월 워낙 추운 나라인데

날씨가 포근하다 하여 그냥 주왕지맥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오늘 걷게될 주왕지맥은 밤재~합수점 구간이다.

밤재는 내 입장에서는 교통이 매우 좋은곳이다.

합수점에 있는 영월체육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밤재가는

하송주공2단지 버스정류장까지 800여미터 거리다.

그 버스정류장에서 77번 버스를 타면 밤재까지 간다.

밤재 정상에는 버스정류장이 없지만

시골은 기사님께 얘기하면 

거의 다 내려준다.

77번 첫 버스가 버스 기점에서 6시 20분이다.

그 버스를 타기 위해 합수점으로 간다.

 

버스 시간까지 여유있게 집에서 출발한다.

졸리면 휴게소에서 좀 자고 갈 생각으로....

금왕휴게소에서 기름 넣고,

천등산휴게소에서 화장실가고...

남제천IC를 빠져나와 국도로 영월을 향한다.

가는데 졸려서 국도의 휴게소에 들른다.

잘까 하다가.....

합수점까지 20분만 가면 되기에....

휴게소에서 5분정도만 쉬었다 합수점까지 간다.

합수점은 천변이라 차가 못들어가고

합수점 바로 옆의 영월 체육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버스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잠을 잔다.

 

5시55분 일어나서 산행준비를 한다.

그리고 하송리 주공2단지아파트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 주차를 하고 800여미터 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버스는 6시20분차가 첫차고

이곳 버스정류장은 1분 정도 후에 버스가 들어온다.

 

 

        ↑ 버스정류장 도착

 

 

버스에 올라 타는데 어디까지 가냐 묻는다.

밤재까지 간다고 하며

밤재 정상에서 하차를 부탁드린다 한다.

그런데....

이 버스가 미탄면 가는 버스인데

미탄 갈때는 밤재 터널로 가고

미탄면에서 종점 찍고 다시 영월로 나올때

밤재 정상을 경유 한다 하더라.

그러며 7시10분정도에 밤재를 지날거라 한다.

난 오히려 잘 됐다.

오늘 랜턴을 준비 못해

산행시작후 30분 정도 핸드폰 랜턴을 켜고 걸어야 하나 했는데

7시 10분이면 해가 막~ 떠오를 시간이라 

산행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 77번 버스를 탄다.

 

 

버스는 7시 미탄면에 도착한다.

그리고 7시5분 미탄면을 출발하고

밤재를 향한다.

7시11분 하차 한다.

 

미탄 갈때도 우리뿐,

미탄에서 밤재까지 갈때도 우리뿐...

승객 한명 없는날도 허다하겠더라.

 

 

        ↑ 밤재에서 하차 한다.

 

 

        ↑ 밤재, 저번 내려온곳이다.

 

 

        ↑ 밤재

 

 

        ↑ 밤재에 승용차가 시동을 켠 채 주차중이다.

 

 

 

 

산행 준비 마치고....

아주 가파른 길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 오늘 만나는 첫번째 산패

 

 

        ↑ 672.6봉 정상부

 

 

        ↑ 우측으로 가야할 산이 보인다.

 

 

 

 

        ↑ 713.3봉. 달그림자님이 배고프다 하여 삶은 계란과 사과를 먹고 간다.

 

 

 

 

 

 

        ↑ 박달재

 

 

 

 

        ↑ 조망도 없는데 흐리기까지 하여...  그냥 산패만 찍으며 진행한다.

 

 

 

 

        ↑ 쑥밭재

 

 

        ↑ 쑥밭재의 이정표

 

 

 

 

        ↑ 주왕지맥은 멧둔재 지나부터 오르내림이 많다.

 

 

        ↑ 힘들게 오른 765.7봉

 

 

 

 

        ↑ 흐린 날씨지만 기온이 매우 높아 덥다.

 

 

        ↑ 눈이 아닌 낙엽때문에 매우 미끄러운 등산로

 

 

        ↑ 잠시후 만날 접산

 

 

        ↑ 두모치

 

 

 

 

        ↑ 두모치

 

 

 

 

        ↑ 도무치를 지나 접산 오름길은 매우 가팔라서 之자 모형으로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 오늘 산행의 최고봉 접산. 참 볼품 없는 정상이다.

 

 

        ↑ 엄청 오랜만에 보는 서래야님의 코팅지

 

 

 

 

        ↑ 접산 정상부

 

 

조망 하나 없는 접산이다.

접산 오름길은 꽤 가팔랐지만

정상부는 완만하다.

 

 

        ↑ 완만한 길을 조금 따라 가니 한없이 높은 철탑이 있다.

 

 

 

 

        ↑ 접산 풍력단지를 만난다.

 

 

 

 

        ↑ 잠시 풍력단지 임도를 따라 간다.

 

 

        ↑ 풍력발전기는 총 3개뿐이다.

 

 

 

 

3개의 풍력발전기를 지나고...

산길을 따라 내려가서 임도를 만나야 하는데....

산길에 잡목이 어마어마하다.

여름에는 뚫을려면 아주 고생스럽게 느껴진다.

 

 

        ↑ 이런 길을 헤치고 내려간다.

 

 

        ↑ 아주 거친길을 지나 앞의 임도로 내려간다.

 

 

 

 

        ↑ 임도로 내려와서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 이런곳에 등산로가 다 있나??

 

 

        ↑ 정자가 있는 임도를 건넌다.

 

 

        ↑ 이곳에서 밥 먹을까 하다가....  고개에서 먹고 산에 오르면 힘들어서 조금 더 가서 먹거로 한다.

 

 

        ↑ 임도 지나서도... 잡목이 심하다.

 

 

        ↑ 식사

 

 

 

 

        ↑ 오후에 해뜬다고 하더니 해가 안뜬다.

 

 

        ↑ 이 봉우리도 오르려면 꽤 힘들겠다.

 

 

        ↑ 마차시내방향

 

 

 

 

        ↑ 이곳이 송이골재란다.

 

 

 

 

        ↑ 아주 가파른 내리막길

 

 

        ↑ 낙엽이 미끄러워 내림길이 조심스럽다.

 

 

        ↑ 올라야 하는데.....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 접산

 

 

        ↑ 655봉

 

 

 

        ↑ 655봉의 삼각점

 

 

        ↑ 분덕재

 

 

        ↑ 분덕재

 

 

 

 

        ↑ 분덕재 고개비 옆에 있는 수준점

 

 

 

 

        ↑ 분덕재에서 임도따라 이곳까지 오고...  산으로 오른다.

 

 

        ↑ 갈 일 없는 시루산

 

 

        ↑ 벌목지를 지난다.

 

 

 

 

        ↑ 가야 할 능선

 

 

 

 

        ↑ 발산 오름길인데...  먼지가 많이 난다.

 

 

        ↑ 시루봉

 

 

        ↑ 이곳 지나부터는 등산로가 좋아진다.

 

 

 

 

 

 

 

 

 

 

        ↑ 봉래산 정상의 별마로천문대

 

 

지도에서 가르키는 발산 정상에 오른다.

삼각점인지 뭔지 비스무리한게 있다.

 

 

 

 

        ↑ 삼각점인가 뭔가??

 

 

        ↑ 지도상의 발산.

 

 

지도에서의 발산은 아무것도 없고

조금 더 진행하면 두개의 발산 정상석 있는곳에 도착한다.

의자도 있고 조망도 좋다.

이곳에서 한참을 쉬었다 간다.

앞으로 넘을 봉우리가 더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발산이 주왕지맥의 마지막 봉우리나 마찬가지다.

 

 

        ↑ 발산 정상석

 

 

        ↑ 발산에서 본 봉래산

 

 

 

 

        ↑ 두위지맥때 올랐던 계족산

 

 

        ↑ 영월시내 뒤로 보이는 태화산

 

 

        ↑ 합수점. 좌측이 동강, 우측이 서강이고 두개의 물줄기가 합쳐지며 남한강으로 불린다.

 

 

        ↑ 발산에서의 내리막길은 매우 가파르고 낙엽때문에 미끄럽기까지 하다.

 

 

        ↑ 피뢰침

 

 

        ↑ 부실한 계단을 잡고 내려온다.

 

 

 

 

        ↑ 직진...

 

 

 

 

        ↑ 철탑이 있었나 보다.

 

 

        ↑ 삼각점도 하나 만난다.

 

 

        ↑ 산에서 벗어나 마을 골목길로 내려선다. 이제 산길은 끝이고 합수점까지 도롯길이다.

 

 

 

 

        ↑ 골목을 빠져나와 큰 길을 만난다.

 

 

        ↑ 발산

 

 

        ↑ 영월터미널

 

 

        ↑ 썰렁한 영월터미널 대합실

        

 

        ↑ 예전 대전-영월간 버스도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 요즘 문다는 터미널이 많다고들 하던데.....

 

 

        ↑ 영월터미널

 

 

        ↑ 계족산

 

 

        ↑ 은행나무

 

 

        ↑ 영월체육관 주차장에 도착한다.

 

 

        ↑ 차에다 스틱과 배낭을 넣고 합수점을 향한다.

 

 

        ↑ 바로 앞이 합수점인데...  아래까진 안내려가고 그냥 도로에서 마무리 한다.

 

 

        ↑ 태백산 철길 뒤로 동강이, 그 뒤로 계족산이 보인다.

 

 

 

 

한걸음 뒤에서 합수점 확인하고

차로 돌아간다.

그리고 영월체육관의 공중화장실에서 씻고 옷 갈아 입는다.

밥 먹고 갈까 하다가 그냥 대전에 가서 먹거로 한다.

 

오늘도 오르내림이 많더라.

그리고 많은 낙엽으로 길이 꽤 미끄러웠다.

접산 오름길에 잡목이 좀 있고

풍력단지 지나서 매우 심한 잡목지대가 있다.

여름에는 임도로 우회하는것도 생각해 봐야 할 듯...

 

참 오랫동안 벼루고 벼루던 주왕지맥인데

접근이 너무 어려운 지맥이다.

참 어렵게 끝냈다.

그래서 기쁨은 더 크다.

 

 

 

 

        ↓ 주왕지맥 마무리로 116개의 지맥이 마무리 된다. 올해 120개였는데 120개를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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