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2 지맥/남암지맥(完)-110

[남암지맥] 문수산 쉼터-문수산-영취산-두현삼거리-돋질산

by 똥벼락 2023. 8. 17.
반응형

 

 

날 짜 : 2023년 8월 13 (일)

 

●날 씨 : 맑음

 

●코 스 :  문수산 쉼터 입구 - 문수산 - 영취산 - 두현삼거리 - 돋질산 (산행시간 7시간 20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태화강역 버스정류장 - 율리 버스종점 (462번 1500원)

                   율리 버스종점 - 문수산 쉼터 (카카오택시 5400원)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숙소   04:34  
울산 남구 여천동 1268-107 주차 05:09 05:12  
태화강역 05:19 05:49  
율리 버스종점 06:18 06:26  
문수산 쉼터 입구 06:32    
       
문수산 쉼터 입구   06:37 00.00
문수산 쉼터 06:39 06:39 00.08
문수사 07:03 07:03 00.83
문수산 07:21 07:21 01.45
문수봉 08:01 08:02 02.85
영취산 08:21 08:25 03.74
두현삼거리 (율리고개) 08:57 09:02 05.22
남부순환도로 09:35 09:35 07.17
해파랑길 10:02 10:08 08.74
약수터 (식사) 10:48 10:59 11.26
31국도 11:35 11:35 13.63
극락고개 (커피) 12:38 12:45 16.72
여천오거리 13:07 13:07 18.38
여천교 13:27 13:27 19.62
돋질산 13:57   21.12
       
돋질산   13:58  
차량회수 14:25 14:48  
유성 한겨레산악회장님 가계 19:04    

 

 

        ↑ 남암지맥 문수산 쉼터앞 교차로 ~ 돋질산 지도

 

 

 

 

남암지맥의 끝은 돋질산 넘어서 돋질교까지 가는데

돋질산에서 돋질교 가는 길이

잡목도 굉장히 심하고

철조망도 넘어야 하고

또한 사유지 공장으로 내려와서

어려움이 많다고들 한다.

약 두달전 남암지맥을 한 대대로님의 글을 보니

돋질산에서 돋질교까지 가지 말고

되돌아 오는것을 권하기에

돋질산에서 남암지맥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숙소를 빠져나와

네비에 '울산 남구 여천동 1268-107' 주소를 치고 간다.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과 샌드위치도 산다.

 

주차를 하고 태화강역으로 걸어 간다.

 

 

        ↑ 태화강역

 

 

        ↑ 작은역인가 했는데 꽤 큰 태화강역이다.

 

 

 

 

꽃바위 기점에서 태화강역 경유,

율산버스종점 가는 버스 401 버스는

꽃바위에서 5시10분 출발한다.

태화강역까지는 20여분이면 올거라 생각했는데

태화강역까지 50여분은 걸리는 듯하다.

그래서 기다림 시간이 너무 많아서

401번보다 15분 정도 일찍 오는 462번 버스를 타고

율리버스 종점으로 간다.

 

 

        ↑ 2번 승강장에서 462번 버스를 탄다.

 

 

        ↑ 율리종점 버스 하차

 

 

        ↑ 율리 버스 종점에서 카카오 택시를 부른다.

 

 

카카오 택시 바로 응답오고

택시 타고 문수산쉼터 앞 교차로까지 간다.

 

 

        ↑ 택시 하차

 

 

 

 

 

 

산행 준비하고

어제 숨겨둔 스틱 들고

문수산을 향해 간다.

 

 

        ↑ 문수산 쉼터, 자판기가 있다.

 

 

        ↑ 자판기를 확인하니 음료를 판매하지 않는다.

 

 

 

 

        ↑ 이 계단을 오르며 문수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 문수사 오름길...  길이 멋지다.

 

 

        ↑ 어제 힘들게 올랐던 남암산

 

 

 

 

        ↑ 남암산

 

 

        ↑ 문수사에 오르니 가장 먼저 식수가 보인다.

 

 

        ↑ 이곳의 자판기는 동작도 되고 있다.

 

 

 

 

        ↑ 문수산 문수사

 

 

 

 

 

 

산행 시작하고

1시간도 안되어 문수산 정상에 도착한다.

아마도 어제 문수산을 올랐다면

1시간 30여분은 걸렸을거 같은데...

오늘은 어제 대비하면

힘든게 훨씬 덜 하다.

 

 

        ↑ 문수산 정상

 

 

        ↑ 문수산 정상석

 

 

        ↑ 깔딱고개 방향으로...

 

 

        ↑ 내림길에 샌드위치를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간다.

 

 

        

 

        ↑ 등산로도 매우 좋고 등산객들도 꽤 많다.

 

 

 

 

 

 

        ↑ 문수봉을 향해 오른다.

 

 

        ↑ 문수봉 정상석은 앉은뱅이 정상석이다.

 

 

        ↑ 잠시후 만날 영축산

 

 

 

 

        ↑ 영축산 정상 도착

 

 

        ↑ 영축산 정상석

 

 

        ↑ 영축산 정상의 이정표, 자연체험학습장 방향으로 가야한다.

 

 

 

 

오늘은 영축산만 오르면

그 이후로는 큰 산이 없다.

해발 100미터 이상 오르는 산이 없고

도심길도 많고 해파랑길도 많다.

 

 

        ↑ 쉼터

 

 

        ↑ 울산-부산 고속도로

 

 

        ↑ 산불감시초소

 

 

 

 

아주 좋았던 길이 

두현삼거리 가까워지며 서서히 흐려진다.

 

 

        ↑ 두현삼거리 도착...  어제 그토록 오고 싶던 삼거리인데... 

 

 

        ↑ 이 능선을 타야 하지만...  난 도로를 따라 간다.

 

 

        ↑ 도로를 건넌다.

 

 

        ↑ 도로를 따라 간다.

 

 

        ↑ 이곳에서 우측 철조망을 따라 간다.

 

 

        ↑ 울산구치소 철조망을 따라 간다. 잡목과 거미줄이 상당히 많다.

 

 

 

 

        ↑ 리본에 가려진 산패

 

 

        ↑ 남부순환도로

 

 

        ↑ 좌측 철조망을 넘어야 하는데...

 

 

 

 

        ↑ 이곳에서 초록색 문을 열고 철조망을 넘어온다.

 

 

        ↑ 이제부터는 돋질산 오름길 직전까지 아주 좋은 길이 계속 된다.

 

 

        ↑ 해파랑길을 만난다. 

 

 

 

 

 

 

 

 

 

 

 

 

        ↑ 아주 아주 좋은 등산로, 해파랑길 6구간 이기도 하다.

 

 

        ↑ 등산로 한가운데 있는 삼각점

 

 

 

 

        ↑ 도로를 건너 산길을 이어간다.

 

 

 

 

중간에 약수터가 있는것을 알기에

물을 살짝 부족하게 준비했다.

약수터를 만난다.

물을 마시고 이곳에서 김밥을 먹는데

등산객들 발을 씻더라.

약수터라기보다 발씻는곳이 더 어울릴 듯하다.

 

 

        ↑ 약수터

 

 

        ↑ 맨발로 등산하는 사람들의 발닦는 곳이기도 하다.

 

 

        ↑ 약수터에서 삼각김밥 먹고 물통에 물 채워 간다.

 

 

 

 

 

 

 

 

        ↑ 삼각점

 

 

 

 

        ↑ 약수터가 또 있다. 이곳은 세면장이라 쓰여 있다. 음용 가능하다. 이곳에서 머리 감고 간다.

 

 

 

 

        ↑ 반가운 한겨레산악회 리본...  해파랑길 하며 걸어둔 리본이다.

 

 

        ↑ 이곳 지나며 해파랑길과 길이 다르다. 하지만 또 다시 만나게 된다.

 

 

 

 

너무 더워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셔야겠다.

가야 할 길에서 100여미터 정도 이탈하여

편의점으로 간다.

 

 

        ↑ 가야 할 길에서 이탈하여 편의점에 잠시 들른다.

 

 

        ↑ 편의점 안에서 에어컨 바람 쐬며 음료를 마신다.

 

 

        ↑ 편의점에서 나와 도롯길 좀 더 걷고...  앞의 산으로 오른다. 이곳에서 해파랑길과 다시 만난다.

 

 

        ↑ 다시 만난 해파랑길, 등산로가 매우 좋단 뜻이다.

 

 

 

 

 

 

 

 

        ↑ 곳곳에 샘터가 있다. 

 

 

 

 

        ↑ 신선루

 

 

 

 

        ↑ 지도와 다른곳이 신선산이란 산패가 걸려 있다.

 

 

 

 

신선암에서 좋은 길 버리고

좌측 거친 산을 지나 임도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주 짧은 길이다.

 

 

        ↑ 아주 잠시 잡목 숲을 헤쳐간다.

 

 

        ↑ 다시 만난 좋은 길...

 

 

        ↑ 구름다리를 건넌다.

 

 

        ↑ 극락고개, 이곳에 카페가 있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간다.

 

 

 

 

 

 

 

 

 

 

        ↑ 커피 마시고 출발... 이제 돋질산 입구까지 계속 해서 도롯길이다.

 

 

 

 

 

 

        ↑ 여천오거리

 

 

남암지맥의 말 많은 곳.

여천천을 건넌다.

여천천은 인공 천이 아니다.

고로 건너서는 안되는 물줄기 인데

태화강으로 가기 위해

물을 건넌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암지맥을 울산대교 아래에서 마무리 하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울산대교라는 상장적인곳이기도 하고

태화강 끝지점 이기도 하다.

 

 

        ↑ 여천교

 

 

        ↑ 여천교를 건넌다.

 

 

        ↑ 아침 세워둔 차를 만난다.

 

 

 

 

        ↑ 여천천변을 따라 돋질산을 향한다.

 

 

 

 

        ↑ 화장실... 이따가 이곳에서 씻어야겠다.

 

 

        ↑ 다리 건너지 말고... 파란색 철조망 옆으로 직진한다.

 

 

 

 

        

 

 

 

 

 

        ↑ 콘크리트로 뒤덮은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 지금은 지맥꾼 외에는 사람이 없을 듯한데 예전에는 등산로가 있었나 보다.

 

 

 

 

        ↑ 이곳까지는 길이 좋다. 하지만... 이후로 돋질산까지는 최악의 길이다.

 

 

        ↑ 돋질산 가는 길....  잡목이 어마어마 하다.

 

 

        ↑ 돋질산 가는길에 만나는 삼각점

 

 

 

 

돋질산 정상에는 옛 군대막사가 있다.

예전 군인들이 상주했던 곳이라

돋질산 가는 길은 임도 였다.

지금은 사람이 전혀 안다니기에

잡목이 엄청 자랐다.

그나마 임도 흔적이라도 있어서 이정도인 듯하다.

 

 

        ↑ 옛날 임도여서 그나마 이정도라 생각하고 잡목을 뚫고 간다.

 

 

        ↑ 폐, 군 막사

 

 

        ↑ 산패가 저~~ 끝에 갈려 있어서 잡목을 또 헤치며 간다.

 

 

        ↑ 돋질산

 

 

        ↑ 나무 밑으로 가기도 힘들어 줌으려 땡겨서 돋질산 산패를 찍었다.

 

 

돋질산 넘어서 돋질교로 가야 하는데

잡목이 심하단 글을 보고

일찍이 돋질교 하산은 포기했다.

길 상태를 보니 포기 하길 잘했단 생각만 든다.

 

 

        ↑ 돋질산 정상부

 

 

        ↑ 남암산과 문수산이 보인다.

 

 

        ↑ 잡목을 뚫고 다시 임도로 되돌아 나온다.

 

 

        ↑ 다시 되돌아 가는 중....

 

 

        ↑ 차 회수

 

 

차 회수 하고 

천변에서 본 화장실로 간다.

천변 내려가는 길에 막아둔것이 없어서

차를 끌고 내려간다.

다리 아래 차 세워두고

화장실로 가서는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청량IC로 가는 길에

아무곳에서 식당에 가려 했으나

식당도 별루 없고

영업 하는곳도 없더라.

그래서 울주휴게소에서 밥을 먹고 대전으로 향한다.

대전 가는길에 주산자님과 연락이 되고

유성에서 한 잔 하고 집으로 귀가.

 

오늘 구간은 어제 대비 등산로 상태가 훨씬 좋다.

두현삼거리 내림길에 잡목이 좀 있고

울산구치소 철조망 따라 가는길에 잡목이 있다.

해파랑길 만나서는 비단길이다.

마지막 돋질산 가는길이 아주 고약하다.

돋질산에서 돋질교까지 못간게 아쉽지만

길도 없는곳 뚫어 갈 만큼

지맥에 열정적이지 않은지라 

세월과 함께 그 아쉬움은 잊어지리라.

다행히 머리가 나빠 그맞 잊어지겠지...

 

 

        ↓ 남암지맥 마무리 하며 110번째 지맥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