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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암지맥(南巖枝脈)
남암지맥은 낙동정맥 정족산 남쪽 0.5km 지점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남암산(544m), 문수산(600m), 영축산(352m), 신선산(80m)을 거쳐
돋질산(89m)을 내려서며
태화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5.1km의 산줄기로
태화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남암지맥의 남암산에서 산줄기가 두개로 갈라지는데
남쪽 줄기는 노방산, 거남산, 봉화산으로 이어지며
회야강의 북쪽 울타리 역활을 하며
동해 바다로 들어가고
북쪽 줄기는 문수산, 영취산, 함월산, 돋질산으로 이어지며
태화강의 남쪽 울타리가 된다.
남암산에서 두 갈래의 산줄기중
남쪽 줄기(39.6km)가 북쪽 줄기(35.1km)보다
더 길어서 남암지맥이라 부를 수도 있겠으나
물길을 가르는 산줄기의 본분을 맞춰 볼 때
물줄기 세력이 더 큰
태화강의 남쪽 줄기를 남암지맥으로 부르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하지만 울산공단이 입주하며
함월산 이후로는 울산공단과 도시 거주지 개발로
산줄기가 모두 없어졌고
돋질산 직전에 여천천이라는 개울을 건너야 하기에
지맥이라는 의미가 퇴색된 듯하다.
■ 남암지맥 GPX 트랙
블로그 [그리워 찾아들면......] 에서의 에이원님 GPX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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