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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남암지맥(完)-110

[남암지맥] 분기점-대복고개-남암산-문수산 쉼터

by 똥벼락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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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3년 8월 12(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분기점 - 대복고개 - 남암산 - 문수산 쉼터 입구 (산행시간 8시간 28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대전IC - 울산IC (고속도로 통행료 6850원)

                    문수실버복지관 버스정류장~하늘공원 (952번  1000원)

                    문수산 쉼터 = 문수실버복지관 (카카오택시 6400원)

                   모나리자모텔 45000원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1:38  
울산 무거동 1005-8 주차 05:05 05:50  
문수실버복지관 버스정류장   05:52 06:06  
자연장지 버스정류장 06:49    
       
자연장지 버스정류장   06:55 00.00
용암사 06:58 07:02 00.19
남암지맥 마루금 07:37 07:38 02.45
남암지맥 분기점 07:39 07:41 02.63
무제치눞 감시초소 08:14 08:14 04.40
새미동 08:24 08:24 05.11
산티고개 09:19 09:19 08.38
대복고개 12:50 12:50 15.57
남암산 14:31 14:45 18.23
문수산 쉼터 입구 15:23   20.32
       
문수산 쉼터 입구   15:35  
차량회수 15:47 15:54  
숙소 16:38    

 

 

        ↑ 남암지맥 분기점~문수산 쉼터 입구 지도

 

 

 

 

최근 몇 년간 일요일 아침을 비울수 없어

토,일 연일 산행이 불가 했는데

3주전부터 일요일도 비울수 있는 자유가 생겼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은 계속 홀산아님과 산행이 있어서

토,일 연일 산행이 안됐는데

이번주 홀산아님 집안 행사로 인해

토요일이 시간이 났다.

그래서 몇 년 만에 토, 일 산행을 하게 된다.

 

남암지맥의 분기점인 정족산에 오르기 위해

하늘공원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하늘공원 가는 버스 시간을 맞추다 보니

여유 있게 가기 위해

1시38분에 집을 나선다.

 

오늘의 산행 계획은 분기점에서 두현삼거리까지다.

두현삼거리에는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아

두현삼거리에서 400여미터 떨어진

문수실버복지관 근처에 주차를 한다.

 

문수실버복지관 버스정류장에서 하늘공원가는 버스는

첫차가 신복로터리에서 6시에 있다.

시간이 남아서 차에서 좀 위다가

버스 신간 맞춰서 문수실버복지관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 문수실버복지관 버스정류장에서 952번 버스를 기다린다.

 

 

 

 

        ↑ 952번 버스는 첫차가 신복로터리에서 6시에 있다.

 

 

 

 

신현로타리에서 6시 출발한 952번 버스는

문수실버복지관에 6시6분에 들어온다.

 

 

        ↑ 버스가 들어온다.

 

 

        ↑ 아주 작은 미니버스다. 요금도 1000원뿐이 안한다.

 

 

        ↑ 하늘공원 한 정거장 전, 자연장지에서 하차 한다.

 

 

        

 

 

 

        ↑ 자연성지 버스정류장

 

 

하늘공원에서 올라도 되지만

정족산을 안가기로 했고

임도를 따라 분기점까지 갈 생각으로

자연성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자연성지 버스정류장은

용암사라는 사찰 입구다.

 

 

 

 

        ↑ 용암사 방향으로 들어간다.

 

 

        ↑ 용암사

 

 

        ↑ 용암사

 

 

 

 

        ↑ 남산지맥 분기점까지는 계속해서 임도다. 승용차라면 분기점까지도 차량으로 갈 수 있다.

 

 

 

 

 

 

        ↑ 남암지맥에 오른다.

 

 

        ↑ 남암지맥 마루금에 올라 배낭을 내려두고 분기점으로 간다.

 

 

        ↑ 분기점 가는길도 임도다.

 

 

        ↑ 남암지맥 분기점 도착

 

 

 

 

        ↑ 분기점에서 바라본 정족산. 정족산을 뒤로 하고 남암지맥을 걷기 시작한다.

 

 

        ↑ 얼마후 만난 산불감시초소

 

 

 

 

        ↑ 등산로는 좋다.

 

 

        ↑ 무제치늪 울타리를 만난다.

 

 

        

 

 

 

       

 

        ↑ 무제치늪

 

 

        ↑ 이제부터 새미등 오름길까지 임도가 계속 된다.

 

 

        ↑ 입산통제구역도 아닌데 무엇을 감시 한다는거지???

 

 

        ↑ 임도를 따라 가는데 날파리가 엄청나게 달라 붙는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새미등 오름길을 놓친다.

다시 뒤돌아가 새미등으로 오른다.

오름길은 잡목이 제법 있다.

 

새미등에 도착한다.

산패를 묶은 끈에 수많은 리본이 걸려 있다.

그 리본들이 산패에 달라 붙어 

산패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 확인이 안된다.

아마도 새미등이라 쓰여 있겠지.

개인적인 생각.

산패를 묶은 끈에는 리본을 걸지 않는게 좋을 듯하다.

산패 바로 옆 가지에 차라리 리본을 거는건 어떨까 싶다.

산패를 묶은 끈에 걸은 리본들이

산패를 가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개인적인 생각!!!! 산패 바로 옆에는 리본을 걸지 않는게 좋을 듯하다. 

 

 

        ↑ 새미등 정상부, 전혀 볼꺼리는 없다.

 

 

        ↑ 새미등에서 임도로 내려가는 길... 잡목이 심하다.

 

 

        ↑ 다시 임도로 내려오고 임도를 따라 간다.

 

 

        ↑ 차 있는 방향으로 직진...

 

 

        ↑ 헬기장에 있는 산패. 역시나 산패를 가리고 있는 리본

 

 

        ↑ 헬기장

 

 

 

 

        ↑ 헬기장에서 본 운암산

 

 

        ↑ 제법 물이 깊다.

 

 

 

 

        ↑ 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잡목이 많다.

 

 

        ↑ 산을 빠져 나오니 비료공장이다.

 

 

        ↑ 비료공장 밖으로 나간다.

 

 

        ↑ 산티고개

 

 

        ↑ 산티고개

 

 

        ↑ 도로를 건너 정면의 길로 들어선다.

 

 

        ↑ 돌아본 비료공장 철문

 

 

 

 

        ↑ 정면으로 축대가 있다. 축대따라 우측으로 간다.

 

 

 

 

        ↑ 축대 쌓은곳이 끝나는 곳에서 축대 위쪽으로 오른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 이곳에서 산으로 가야 하는데 잡목이 심하다.

 

 

 

7월에 황병지맥 2구간 이후 첫 산행이다.

황병지맥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

중간에 산행을 포기했다.

오늘도 너무 힘이 든다.

여름이라 그러한건지,

아니면 저질 체력의 한계가 온건지...

앞으로 계속 산을 다닐수 있을런지...

그리 힘든 오름길도 아님에도

삼각점이 있는 260.5봉을 

아주 힘들에 오른다.

 

 

        ↑ 260.5봉 

 

 

 

 

        ↑ 260.5봉의 삼각점

 

 

 

 

난 힘만들고 오로지 물만 땡길뿐...

밥 생각이 전혀 없는데

달그림자님이 배고프다 하여

밥을 먹고 간다.

 

 

        ↑ 밥을 먹고 간다. 밥 먹으면 힘 좀 나려나???

 

 

        ↑ 이건 뭐하는 울타리???

 

 

        ↑ 여긴 고발조치 한단 얘기는 없네.. 

 

 

        ↑ 홀산아님의 흔적

 

 

        ↑ 산패 옆에는 산패 거는분의 리본 정도만 걸어 두면 좋겠다. 깔끔하니 보기 좋다.

 

 

 

 

        ↑ 가야 할 남암산

 

 

 

 

        ↑ 아스팔트 길로 내려서고...  아스팔트 길 따라 대복고개까지 간다.

 

 

        ↑ 대복고개, 당고개라 부르기도 하더라. 정면에 보이는 철문 좌측으로 산에 올라야 한다.

 

 

        ↑ 대복고개, 아침에 952번 버스 타고 지났던 길이다.

 

 

 

 

민우농원 철문을 통과해

좌측으로 오른다.

그리고 특이한 등산로(?)를 만난다.

 

 

        ↑ 이런 길을 따라 오른다.

 

 

 

 

 

 

등산로를 지나 농장 안으로 들어간다.

농장 쥔장이 일을 하고 있다.

우리를 보더니 다가온다.

한마디 듣겠다 싶었는데

크게 짜증 안내면서

몇 년전 국제신문에 남암산이 소개 되며

이 농장 경유 하는 등산로가 소개 됐단다.

그래서 신문사에 전화하여 민원도 넣고 해서

한동안 농장으로 오는 산객이 없었는데

요즘 또 다시 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단다.

그러며 농작물에 손을 너무 많이 댄다 하더라.

다음에 올때는 어디 어디로 해서 올라 가라 설명해주며

이미 올라 왔는데 다시 내려갈순 없고

어떻게 해서 올라가라 얘기 해주더라.

그렇게 농장을 통과한다.

 

 

        ↑ 농장을 지나고 남암산을 향해 계속 오른다.

 

 

        ↑ 남암산 가는 길에 만난 311.5봉

 

 

        ↑ 남암산 오름길은 등산로가 흐리다.

 

 

        ↑ 이제야 남암산 정규 등산로를 만난다.

 

 

        ↑ 남암산 정상이 보인다.

 

 

        ↑ 저질 체력으로 참 어렵게 오른 남암산이다.

 

 

        ↑ 남암산 삼각점

 

 

        ↑ 남암지맥의 주봉, 남암산

 

 

남암산에서 한참을 쉰다.

그러며 두현삼거리까지는 포기하고

문수산쉼터 앞까지만 가기로 한다.

 

 

        ↑ 남암산을 뒤로 하고 내려가기 시작한다.

 

 

        ↑ 남암산에서 내려가며 바라본 조망

 

 

        ↑ 좌측 나뭇가지 뒤가 문수산이고 문수봉,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남암지맥이다.

 

 

        ↑ 아주 가파르게 내려간다.

 

 

 

 

남암산에서 내려가며....

힘은 몹시 들지만 두현삼거리까지 가자고

달그림자님에게 얘기를 한다.

물은 다 마셨지만

문수산쉼터에 자판기가 있고 (후에 보니 자판기 안됌)

자판기가 안되더라도

문수사에서 물을 보충하면 되기 때문이다.

문수산쉼터 앞에서 마무리 해도 

교통이 썩 나쁘진 않지만

저번 황병지맥에 이어

오늘도 목적지 까지 못가는게 마음이 불편하다.

아무튼...달그림자님과 얘기를 나누고....

결국은 문수산 쉼터까지만 가기로 한다.

내일 아침 일찍 걷는게 더 효율적이라며....

 

 

        ↑ 남암산 지나부터는 등산로가 매우 좋다.

 

 

 

 

 

 

 

 

        ↑ 도로를 만난다. 좌측으로...

 

 

        ↑ 문수산, 오늘 만났어야 했는데 저질체력으로 내일 만나기로 한다.

 

 

 

 

        ↑ 이곳에서 오늘 산행 마무리.

 

 

카카오택시를 부른다.

바로 응답이 온다.

 

 

 

 

        ↑ 택시를 타고 아침에 주차한곳으로 온다.

 

 

        ↑ 차 회수

 

 

무거동에서 잘까 했으나

내일 하산지점에 차를 갖다 둘거라

대왕암 근처에서 자기로 한다.

대왕암 근처 모나리자 모텔로 간다.

 

 

        ↑ 현금 45000원으로 잔다.

 

 

시설....

참 열악한 숙소더라.

그냥 잠만 자면 되니까 그냥 자지만

45000원 주고 잘만한 숙소는 아니더라.

 

샤워하고 밖으로 나와 식사를 한다.

 

 

 

 

        ↑ 철판쭈불닭으로 2인분 주문한다. 그리고 술은 무한리필으로...

 

 

 

 

달그림자님과 술을 소주, 맥주 포함해서

7병 정도 마신 듯하다.

아무튼 많이 마셨다.

무한리필은 꼭 과식하게 된다.

식사 끝내고 잠시 바닷가 가서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잔다.

 

임도도 많고 등산로도 거의가 뚜렷하다.

하지만 다니는 사람이 없어 

거미줄이 상당히 많다.

거미줄이 없으면 날파리가 많다.

조망은 거의 없어 지루하다.

어려운 구간은 아니었는데

요즘 내 체력이 말이 아니라

참 힘들게 오늘 걸었다.

지금의 체력으로는

지맥 산행을 접어야 하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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