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화요일
껄이 제주도에서 왔다.
그래서 함께 저녁 먹으며
강릉에 놀러가기로 한다.
7월 13일 목요일.
10시 우리집을 출발해 껄을 만난다.
뜨끈이에서 해장국 먹고
영덕 카페봄으로 간다.
↑ 이번에 세번째인가??? 내가 아는 카페중 가장 뷰가 좋은곳중 하나다.
↑ 음료 주문 하고 썰렁한 1층 매장을 둘러본다.
↑ 음료 받고 2층으로 올라 왔다.
↑ 강구항 방향
↑ 일본 방향
↑ 커피잔 방향...
시원한 바닷 바람 쐬며 음료수 마시고
국도 해변길을 따라 강릉을 향한다.
근데 국도 해안길을 따라 가니 시간이 너무 걸린다.
그래서 중간에 큰길로 간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비가 많이 온다.
좋다.
빗소리가....
강릉에 가서는
버드나무브로워리에 간다.
그리고 간단히 맥주 마시고
맥주 포장도 한다.
↑ 버드나무브로워리 샘플러를 주문하여 다양한 맛을 즐긴다.
버드나무브로워리는 가격이 있는곳이라
간단히 먹고는
더 북쪽으로 올라간다.
오늘 주문진에서 자냐, 영진해변에서 자냐...고민을 했는데
좀 널따란곳에서 자는게 좋단 의견으로
뷰가 좋은 영진해변이 아닌 주문진리조트에서 자기로 한다.
숙소 가기 전....
영진해변의 THE30에서 소주 한 잔 한다.
↑ 세트2와 초밥을 주문했다. 다 좋은데 소주값 5천원이 거슬린다.
↑ 식사 끝내고 주민진 리조트로 간다.
↑ 3명, 9만원...
↑ 408호 배정
↑ 사온 맥주 간단히 마시고 잔다.
↑ 아침.. 베란다를 나가본다.
↑ 바다가 살짝 보이는 주문진 리조트 408호
느긋하게 숙소에서 나온다.
그리곤 동화가든으로 간다.
평일이라 사람 없을거라 갔는데.....
9시30분쯤 됐는데도 엄청 기다렸다.
↑ 평일인데도 엄청나게 사람이 많다.
1시간은 아니고...
아무튼 한참을 기다리고서야 들어갔다.
짬순이를 주문했다.
↑ 12000원인데... 이 돈 주고 이 많은 시간 기다려서 먹을 정도로 대단한 맛은 아니었다.
↑ 식사 마치고 보헤미안커피 먹으로 왔다. 강릉오면 늘 오는 곳.
↑ 저번은 사람이 꽉 찼던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가 한가하다.
커피 먹고 이제 대전 집을 향한다.
진고개를 넘을까??
대관령을 넘을까?? 하니
대관령을 넘자고 한다.
그래서 대관령으로 간다.
↑ 대관령 정상비, 아랫쪽은 맑음인데 이곳에 오니 약간의 비가 온다.
↑ 백두대간 고루포기산 방향
↑ 헐... 내 리번에 바람으로 인해 전못대에 얼마나 긁어댔나 다 닳아 버렸다.
대관령 넘오서 진부IC를 통해 대전으로 복귀....
요즘 더워서 산에도 가기 싫고 해서
갑작스레 떠난 여행였다.
그냥 적당히 먹고 적당히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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