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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금수지맥(完)-081

[금수지맥] 5번국도-구진산-길마재-마당재산-결매령

by 똥벼락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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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7월 2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대랑동 - 구진산 - 길마재 - 마당재산 - 결매령 (산행시간 6시간 10분)

               결매령 - 차량 주차 공터 (하산 시간 18분)

               (총 산행시간 6시간 32분)

 

●참가인원 : 5명 - 진달래님, 홀산아님, 산객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회비 + 뒤풀이비 40000원 - 운전비 할인 10000원 = 30000원

                   결매령 아래마을 - 제천 대랑동 (미터기 19600원 나왔으나 25000원 지불)

                    (제천택시 010-4488-6161 으로 연락하니 010-4421-1736 기사님에게 연결해줌)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03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23 03:55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산 69-1  05:41 05:51  
제천시 대랑동 348-2 06:11    
       
제천시 대랑동 348-2   06:15 00.00
철조망 끝 06:55 06:55 01.92
480.6봉 갈림길 08:11 08:13 04.73
480.6봉 08:18 08:19 04.90
구진산 08:52 08:55 06.05
길마재 (식사) 09:10 09:37 06.98
마당재산 11:41 12:04 11.08
결매령 12:25 12:30 11.94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산 69-1  12:48   12.71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산 69-1    13:18  
갑오고개 13:35 14:25  
청풍황금송어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 39길 25) 14:41 15:42  
북대전IC 만남의광장 17:45    

 

 

      ↑ 금수지맥 5번국도~결매령 지도

 

 

 

 

이번 금수지맥의 계획은 2구간으로

1구간, 분기점~갑오고개

2구간, 갑오고개~남한강 이었다.

근데 금수지맥은 오르내림도 심하고

날씨도 더워 두구간으로 걷기에 부담이 된다.

그래서 산행 전날....

홀산아님에게 연락하여

난 세구간으로....

1구간 분기점~결매령,

2구간 결매령~과게이재,

3구간 과게이재~남한강으로 간다 연락한다.

그래서 결매령 아랫 마을에 주차를 하고

난 산행 후 차량 회수하여 갑오고개로 간다 한다.

2구간 할때는 갑오고개에 일행들 내려주고

난 남한강에 주차후 과게이재로 알아서 이동하여 산행 한다 한다.

결매령~과게이재는 내가 개인적으로 산행한다 하고...

그러며 다른분들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거라 하니

그렇게 하라 한다.

그래서 결매령 아랫마을,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 산 69-1에 주차 하기로 한다.

 

3시30분 조금 안되

오늘의 집결지 북대전IC 만남의광장에 갔는데

홀산아님이 등산화를 안가져 와서 

다시 집에 다녀오느라 3시55분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한다.

북대전IC로 진입하여

남제천IC 빠져나와서는

전날 예약한 택시기사님에게 연락한다.

 

결매령 아랫마을로 가는길에

길마재를 경유하여

길마재에 물과 도시락을 숨겨 두고 간다.

 

 

      ↑ 결매령 아랫마을 근처 주차하고 택시 기다리며 막걸리 한 잔 한다.

 

 

      ↑ 택시가 온다.

 

 

산행 전날 택시기사님과 얘기 할때

미터기 요금보다 5000원을 더 요구 하기에

알았다고 미리 얘기한다.

그리서 19600원이 나왔으나

25000원을 결제한다.

 

금수지맥은 분기점에서 1.6km 정도가 군부대 안에 있다.

그래서 군부대 철조망을 종종 따라가기도 하는데

워낙 까탈스런 군부대라

군인이 와서 철조망에서 벗어나라 한단다.

그래서 쫓겨나는 경우가 빈번하여

애초에 시작부터 철조망을 따라가지 않기로 한다.

그래서 '제천시 대랑동 348-2' 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 택시에서 하차 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 5번 국도

 

 

마을 임도를 따라 가며 금수지맥을 시작한다.

마을은 조용한데

사람의 인적을 느낀 개들은 엄청 짖어댄다.

 

 

      ↑ 하늘이 내려준 보양식이라는 흑염소

 

 

 

 

      ↑ 집토끼냐??  산토끼냐??

 

 

 

 

      ↑ 뭐 얼마나 특수한 것이길래....  궁금하다.

 

 

      ↑ 임도를 벗어나 산길로 들어선다.

 

 

      ↑ 가파르게 올라 철조망으로 붙는다.

 

 

      ↑ 철조망 때문에 산패를 이곳에 걸어둔듯 하다.

 

 

      ↑ 심하진 않고 적당한 잡목이 있다.

 

 

 

 

      ↑ 안개때문에 엄청 습해서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 499.6봉 삼각점

 

 

 

 

달그림자님과 나만 결매재에서 탈출하고

다른분들은 갑오고개까지 계획했다.

산객님은 이미 멀~~리 앞서 갔고

홀산아님과 진달래님도 빨리 가야 할텐데

우리와 걸음을 맞춰가며 천천히 간다.

이렇게 가서 언제 갑오고개까지 가려 하는지....

 

 

 

 

      ↑ 봉우리가 많고 오르내림이 계속 된다.

 

 

480.6봉 갈림길에 오른다.

난 오늘 산행이 짧기에

480.6봉을 다녀오기로 하는데....

홀산아님과 진달래님도 같이 오른다.

이분들 갑오고개까지 안가려는 분위기가 서서히 풍긴다.

 

480.6봉을 가려 한것은

삼각점이 있어서 가려 한건데

알고보니 삼각점이 없는 봉우리였다.

삼각점 뿐만 아니라 조망도 전혀 없다.

괜히왔네!!!!

 

 

      ↑ 은근히 먼 480.6봉

 

 

      ↑ 다시 갈림길으로 내려와 배낭을 회수하여 간다.

 

 

      ↑ 엄청나게 큰 고목이다.

 

 

      ↑ 조망 하나 없는 구진산

 

 

      ↑ 길마재

 

 

      ↑ 길마재

 

 

 

 

      ↑ 방금 지나온 구진산이 보인다.

 

 

      ↑ 길마재에서의 조망

 

 

      ↑ 길마재에서 숨겨둔 도시락을 꺼내 식사를 한다.

 

 

      ↑ 오늘은 열무국수를 먹는다.

 

 

 

 

      ↑ 식사 끝내고 다시 산으로 오른다.

 

 

      ↑ 가야할 산

 

 

 

 

      ↑ 돌아본 구진산

 

 

 

 

      ↑ 흐리게 용두산과 송학산이 보인다.

 

 

      ↑ 엄청난 넝쿨지대를 만나는데...  좌측 숲으로 돌아서 가니 전혀 문제 없더라.

 

 

      ↑ 457.6봉

 

 

 

 

      ↑ 개복숭아

 

 

      ↑ 태양열 철조망을 따라 간다.

 

 

      ↑ 마당재산

 

 

      ↑ 가야할 능선이다.

 

 

      ↑ 철조망 옆에는 길이 안좋다.

 

 

 

 

      ↑ 땡볕에 나오면 엄청 뜨겁다.

 

 

      ↑ 지나온 마루금

 

 

      ↑ 지나온 마루금

 

 

 

 

 

 

마당재산을 향해 가는데

혼자 오신 산님을 만난다.

앞서간 산객님을 만났다며 그 일행히야 묻더라.

알고보니 이분은 솔메이트님이더라.

 

 

      ↑ 마당재산 오름길은 꽤 가파르고 한참을 올라야 한다.

 

 

요즘 난 산행 초반에 엄청나게 많은 땀이 쏟아지고

그러면서 초반 산행이 무척 힘들다.

오늘도 군부대 철조망 까지 가는데 꽤 힘들더라.

근데... 땀을 쫙~ 빼고 마당재산을 오르는데

썩 힘들진 않더라.

마당재산 오르는게 쉬운게 아니고

마당재산 오를때 컨디션이 살짝 올라왔단 의미다.

 

 

      ↑ 엄청 많은 땀을 쏟아서 도착한 마당재산

 

 

 

 

      ↑ 결매령까지 1km 남았다.

 

 

 

 

      ↑ 마당재산 삼각점

 

 

뒤에 떨어진 홀산아님을 기다린다.

홀산아님 한참후 올라온다.

그리고 같이 쉬었다 간다.

홀산아님도 결매재까지만 간단다.

결국 먼저 쭉쭉~~ 앞서간 산객님만 계획대로 가게 됐다.

 

 

      ↑ 결매재

 

 

      ↑ 결매재

 

 

      ↑ 결매재에서 좌측으로 탈출한다.

 

 

      ↑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가면 차를 만난다.

 

 

      ↑ 중앙고속도로 제천터널

 

 

 

 

최근 비가 와서 배수로에 물이 많다.

그래서 그 물로 씻는데 얼마나 시원한지....

모처럼 알탕을 한다.

씻고 옷갈아 입고는

갑오고개로 이동한다.

 

 

      ↑ 갑오고개에는 제천치유의숲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한다.

 

 

      ↑ 주차장이 있어 좋긴한데 그늘이 없다.

 

 

부지런히 달린 산객님은 생각보다 훨씬 일찍 갑오고개에 도착한다.

산객님 씻고 맥주 한잔 하고는

청풍황금송어장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한다.

 

 

      ↑ 청풍황금송어... 완전 기업형 식당이다.

 

 

 

 

      ↑ 5명이라 3kg을 주문한다.

 

 

 

 

 

 

      ↑ 가격은 조금 비싼편였는데 맛있는 밑반찬이 많아서 좋았다.

 

 

식사 끝내고

내가 운전하여

남제천IC로 진입하여 대전을 향한다.

 

오늘 구간이 구배가 심하다 하여

지레 겁먹고 산행을 짧게 계획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힘들진 않았다.

어쩜 시작부터 산행이 짧았기에

부담이 적이 쉽게 느껴졌을수도 있고....

잡목이 그리 심하지도 않아서

여름철 산행치고는 무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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