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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천등지맥(完)-084

[천등지맥] 장선고개-주봉산-수리재-고봉-합수점

by 똥벼락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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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6월 18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장선고개 - 지등산 - 주봉산 - 수리재 - 고봉 - 합수점 - 임도 회귀 (산행시간 9시간 27분)

             

●참가인원 : 5명 - 신샘님, 홀산아님, 산객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회비 30000원 - 운전비 할인 10000원 = 20000원

                    뒷풀이 송어회 (신샘님 찬조)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4:07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4:25 04:36  
장선고개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산109-1) 06:03    
       
장선고개   06:25 00.00
지등산 갈림길 07:15 07:26 01.63
지등산 07:47 07:51 03.00
지등산 갈림길 08:11 08:11 04.32
관모봉 08:18 08:32 04.68
부대산 09:47 10:12 08.82
주봉산 10:53 11:04 11.04
수리재 12:04 12:31 13.20
고봉 12:44 12:47 13.59
임도 13:52 14:01 16.32
죽방치 14:13 14:13 16.85
합수점 14:57 15:18 19.43
임도 15:53   21.65
       
임도   16:21  
그린가든 (충주시 동량면 동산로 12) 17:16 18:09  
북대전IC 만남의광장 19:40 19:44  
우리집 21:06    

 

 

       ↑ 천등지맥 장선고개~합수점 지도

 

 

 

 

저번 4월에 천등지맥을 마친 산객님 왈,

천등지맥 3구간, 

합수점 찍고 되돌아 나오는 임도로 들어가는 길에

말뚝이 박혀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단다.

그러며 택시도 들어 올수가 없고

그럼 합수점 찍고 되돌아 나가는 길이

10km 가 훌쩍 넘으며 엄청 길어진단다.

그래서 말뚝을 뽑고 차를 임도에 대기 시켜준다며

이번에 차량 운전 지원을 해주기로 한다.

 

이번주는 원래 무척지맥을 갈 차례였으나

기회가 왔을때 빨리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무척지맥은 한 주 미루고

천등지맥 1,2 구간도 미루고

천등지맥 3구간을 먼저 가기로 한다.

 

북대전IC 앞에서 일행들을 만나고

산객님의 운전으로

북대전IC 진입,

동충주IC로 빠져나가 장전고개로 간다.

 

 

       ↑ 장선고개

 

 

       ↑ 532도로 상에 장선고개

 

 

       ↑ 장선고개비

 

 

       ↑ 입과 젓가락만 들고 다니는 분이 오늘 빠져서 달그림자님이 족발을 가져왔다.

 

 

막걸리 두 잔 마시고

족발 몇개 뜯어 먹고는

산행 시작...

 

 

       ↑ 초반만 잠깐 잡목이 있고 금세 등산로는 좋아진다.

 

 

       ↑ 금세 좋아지는 등산로

 

 

 

 

       ↑ 안개가 끼어 뿌연하다.

 

 

 

 

       ↑ 뭔가를 재배하는 농장을 지난다.

 

 

       ↑ 농장 지나 다시 산으로 오른다.

 

 

       ↑ 지등산 갈림길까지 한참을 엄청 가파르게 오른다.

 

 

장선고개 출발하여

엄청 가파른 길을 한참 올라서야

지등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지금 오른걸 생각하면 지등산을 가고 싶지 않을정도다.

하지만...

3등산중 하나인 지등산은 꼭 가야 한다고 하여

뒤에 일행들을 기다며 갈림길에서 쉰다.

 

 

       ↑ 지등산 갈림길 이정표

 

 

이정표 있는곳에서 쉬고 있으니 일행들 올라온다.

그리고 지등산을 향한다.

이정표 있는곳에 배낭을 두고 간다.

근데 나보다 앞서산 신샘님이 배낭을 들오 오란다.

이따 이곳 갈림길 봉우리 다시 안와도 된다고....

그래서 배낭을 다시 들고

조금 내려가니 우회하여 관모봉 가는 길이 있다.

이곳에 배낭을 걸어두고

지등산으로 향한다.

 

 

       ↑ 지등산 갈림길 이정표에서 조금 내려오면 관모봉 우횟길이 있다. 이곳에 배낭을 걸어둔다.

 

 

       ↑ 지등산 가는 길은 완만하게 내려간다. 등산로도 좋다.

 

 

 

 

       ↑ 밤나무밭을 지난다.

 

 

       ↑ 지등산

 

 

지등산 갈림길 오를때 워낙 힘을빼서

지등산 가는것오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지등산 정상은 꽤 쉽게 도착한다.

안개때문에 충주댐이 흐리게 보인다.

 

 

       ↑ 어렵지 않게 만난 지등산 정상석

 

 

       ↑ 이곳 근처의 정상석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

 

 

       ↑ 지등산 정상의 이정표

 

 

 

 

       ↑ 지등산 삼각점

 

 

       ↑ 충주댐이 보여야 하는데...

 

 

       ↑ 아주 흐리게 보이는 충주댐

 

 

       ↑ 배낭 회수 하고 관모봉을 향한다.

 

 

배낭 회수하고 관모봉으로 향한다.

관모봉 정상에 도착하니 철탑이 있고

조망은 전~혀 없다.

이곳에서 뒤에 일행들을 기다리며 쉼 시간을 갖는다.

 

 

       ↑ 관모봉

 

 

 

 

       ↑ 관모봉 정상에 있는 철말뚝

 

 

 

 

       ↑ 관모봉 지나서도 등산로는 좋다.

 

 

 

 

       ↑ 452.3봉 정상부

 

 

       ↑ 장선고개에서 초반만 살짝 등산로가 안좋고 합수점까지 꽤 양호한 등산로다.

 

 

오늘은 오르내림이 많다.

관모봉에서 내려와서는

다시 부대봉까지 열심히 오른다.

부대산 오름길도 썩 만만치 않다.

 

땀이 엄청 흐른다.

며칠전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도 제법 있고

바람은 없고

기온은 높고.....

 

조망 하나 없는 부대산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얼음물 마시며 뒤 일행을 기다린다.

 

 

 

 

 

 

       ↑ 부대산은 두개의 정상석이 있다.

 

 

       ↑ 부대산에서 내려와 만난 임도.

 

 

 

 

안부를 지나 또 다시 오른다.

안부를 지나  꽤 가파르지만

잠시 가파른길 오른뒤 

정상 0.7km 이정표를 만나 부터는

완만하게 조봉산으로 오른다.

 

 

       ↑ 안부에서 이 이정표 오르기까지가 꽤 가파르다.

 

 

       ↑ 이정표 지나부터는 완만하게 주봉산에 오른다.

 

 

       ↑ 주봉산 산패를 만나는데....  지도에서의 주봉산은 이곳이 아니다.

 

 

주봉산 산패를 지나

지도상의 주봉산 정상 조금 못가서

지맥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거리가 워낙 짧기에 주봉산 정상으로 향한다.

 

 

       ↑ 주봉산 정상부

 

 

       ↑ 주봉산도 조망이 없다.

 

 

 

 

주봉산에서도 뒤떨어진 일행 기다린다.

주봉산에 도착하면 전화를 달란 산객님의 지시가 있었다.

그래서 연락을 한다.

이때부터 식사 준비를 하려나 보다.

일행들 도착한뒤 함께 쉬었다 수리재를 향한다.

 

 

 

 

 

 

       ↑ 518.2봉의 삼각점

 

 

       ↑ 518.2봉에는 수리봉이라 써 있는데...수리재가 있어서 수리봉인가??  지도에는 봉우리 명이 없다.

 

 

       ↑ 지도에 봉우리명이 없어서 홀산아님이 수리봉이 아닌 518.2봉이라 써서 산패를 걸어둔다.

 

 

       ↑ 중앙에 흐린 봉우리는 비봉산

 

 

       ↑ 물건너 바로 뒤쪽의 능선이 갑산지맥이다.

 

 

       ↑ 철탑있는 봉이 갑산지맥의 391.5봉이다.

 

 

       ↑ 우측 뾰족한 산이 잠시후 갈 고봉이다.

 

 

518.2봉 지나서 부터

길이 꽤 조심스럽다.

바윗길이 많다.

그리고 리본도 별루 없어

길 찾기에 살짝 애먹었다.

 

 

       ↑ 로프 잡고 내려왔는데 이 길이 아니라 다시 올라갔다.

 

 

       ↑ 이런 바윗길을 조심스럽게 통과하여 지난다.

 

 

 

 

 

 

       ↑ 면봉산

 

 

       ↑ 점심식사 할 수리재에 도착한다.

 

 

       ↑ 수리재

 

 

       ↑ 수리재

 

 

       ↑ 산객님이 차량지원에 점심식사까지 준비해줬다.

 

 

       ↑ 메뉴는 어탕국수

 

 

국수 먹고

밥도 말아 먹고...

푸짐하게 먹는다.

식사후...

그릇도 산객님이 다 정리 한다하여

우리는 밥만 먹고 바로 출발한다.

배낭에 물을 조금만 넣고 다시 산으로 오른다.

차량은 1시간 20여분쯤 후에 만나는 임도에

또 다시 대기 할거라 하여

물은 조금만 들고 간다.

 

 

       ↑ 수리재 뒤로 하고 출발...

 

 

       ↑ 좌측이 주봉산, 우측이 518.2봉

 

 

       ↑ 제천천

 

 

고봉은 정상석이 

그동안의 정상석과 다르다.

이 정상석은 산악회에서 제작한거라

모양이 다른가 보다.

고봉은 조망이 매우 좋다.

 

 

       ↑ 꽤 가파르게 올라 도착한 고봉

 

 

       ↑ 가야할 능선(좌측방향)과 합수점이 보인다.

 

 

       ↑ 좌측이 합수점이고, 정면 뒤로 보이는 큰산이 월악산 영봉이다.

 

 

 

 

 

 

       ↑ 고봉 내림길도 바위가 많고 조심스럽다.

 

 

       ↑ 바윗길을 벗어나니 역시나 등산로가 매우 좋다.

 

 

       ↑ 375.4봉 정상부

 

 

 

 

       ↑ 375.4봉의 삼각점

 

 

 

 

 

 

       ↑ 뒤쪽 흐린산이 월악산 영봉이고, 앞에 높은 산이 등곡지맥의 등곡산이다.

 

 

       ↑ 등곡지맥의 황학산과 장자봉. 물가 중앙쪽에 있는 곳이 물뫼농장이다.

 

 

       ↑ 등곡지맥의 합수점도 보인다.

 

 

또 다시 임도를 만난다.

주로 이곳에 차를 세우는데

이제 이곳 들어 오는길에

말뚝을 박아둬서 쉽게 들어오질 못한다.

그래서 산객님이 차량지원을 해준것이다.

 

주로 이곳에 주차를 하고

죽방치 지나 합수점 찍고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오는데

이곳 말고 더 가까운곳이 있다며

산객님은 어디로 오라고 알려준다.

그래서 되돌아 나오는것 더 짧게 된다.

 

 

       ↑ 임도에 도착한다. 주로 이곳 주차하고 택시 부르는데...이제 이곳까지 오기가 어려워졌다.

 

 

       ↑ 임도래 내려온 길..

 

 

물 조금 더 보충하고

이제 합수점을 향해 간다.

 

 

       ↑ 죽방치

 

 

       ↑ 죽방치

 

 

 

 

 

 

       ↑ 197.5봉의 정상부

 

 

 

 

 

 

       ↑ 167.2봉의 삼각점

 

 

       ↑ 합수점으로 가는 길...

 

 

       ↑ 옛 양봉장 터

 

 

       ↑ 합수점 직전에 있는 천막

 

 

       ↑ 제천천, 남한강 합수점

 

 

 

 

 

 

       ↑ 이곳은 뭐가 하니..  관 이란다.

 

 

 

 

       ↑ 합수점에서 사진을 찍고 되돌아 나온다.

 

 

       ↑ 천막앞에 홀산아님이 산패를 설치한다.

 

 

 

 

합수점에서 되돌아 간다.

죽방치 지나서 임도까지들 가지만

우리는 중간에 임도로 빠진다.

그러니 딱 하니 산객님이 차를 대기 하고 있다.

 

 

       ↑ 산객님 덕분에 이동거리가 30여분 줄었다.

 

 

       

 

완전 오지이고

임도도 막다른곳이라

차 한대, 사람 한명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길바닥에서 홀딱 벗고

준비해온 물로 씻는다.

음료수 마시고

내가 운전 하여 출발....

비포장 임도를 빠져나오는데

거리도 꽤 멀고

길이 엄청 험하다.

대신 조망이 좋더라.

 

 

       ↑ 이렇게 말뚝이 박혀 있어 차량 진입이 쉽지 않다.

 

 

       ↑ 저번에 열쇠가 채워져 있었는데 오늘은 열쇠가 없어서 그냥 뽑고 들어 왔단다.

 

 

       ↑ 오늘의 뒷풀이는 그린가든에서...

 

 

 

 

 

 

 

 

얼마전 산티아고둘레길 완주를 하고 돌아온 신샘님이

우리 산꾼들에게 선물을 안사와서

뒷풀이 식사를 계산한다.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 하고

동충주IC로 진입하여 북대전IC로 빠져나온다.

그리고는 각자의 집으로...

 

난 달그림자님 세종에 내려주고 집으로 온다.

 

오늘은 초반

장전고개에서 100여미터 정도만 잡목이 있고

그 외에는 전혀 잡목에 신경 쓸건 없다.

마지막 518.2봉 지나 수리재로 내려올때와

고방 내려올때 바위를 조심해야겠다.

그리곤 오르내림이 많아

체력 소모가 제법 있는 코스이니

천천히 진행하면 될것이다.

 

천등지맥 3구간은 산객님의 지원으로

엄청 편하게 했다.

배낭 무게도 확 줄일수 있었고

점심도 푸짐하게 먹고

마지막 합수점 찍고 탈출 할때도

시간을 30여분은 줄일수 있었다.

천등지맥 1,2 구간은

8월이나 9월쯤 하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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