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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천등지맥(完)-084

[천등지맥] 분기점-십자봉-배재-옥녀봉-공재고개

by 똥벼락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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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10월 15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천은사 - 분기점 - 십자봉 - 배재 - 옥녀봉 - 공재고개 - 도곡리 (산행시간 8시간 20분)

         

●참가인원 : 신샘님, 홀산아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43100

                  * 충주시 백운면 도곡리 804 - 천은사 (48600원) (충주 산척택시 010-5429-2354)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31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51 03:58  
천은사 (원주시 귀래면 북원로 840-57) 05:40    
       
천은사   06:01 00.00
분기점 07:24 07:54 03.25
십자봉 08:21 08:26 04.84
뒷산 09:12 09:26 07.54
배재 09:50 09:50 09.02
옥녀봉 (식사) 10:43 11:06 11.08
충주 옥녀봉 정상석 11:07 11:09 11.16
시루봉 정상석 11:31 11:32 12.00
지도상의 시루봉 11:43 11:46 12.62
678.5봉 (삼각점) 12:57 13:03 15.43
공재고개 13:48 13:48 17.69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804-1 14:22   20.22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 804-1   14:41  
천은사 (원주시 귀래면 북원로 840-57) 15:14 15:39  
영덕가든 (충주시 산척면 매지골길1) 16:12 16:50  
북대전IC 만남의광장 18:36 18:38  
우리집 19:03    

 

 

        ↑ 천등지맥 분기점~공재고개 지도

 

 

 

 

6월 18일 천등지맥 합수점만 미리 보고

그동안 미뤄 왔던 천등지맥을 계획한다.

연2주에 걸쳐 마무리 예정으로 출정한다.

 

4시 북대전IC 만남의광장에서 접선후

원주 천은사로 향한다.

 

오늘 계획은 다릿재터널 위에서 

탈출 하자는 계획인데

다릿재터널까지 갈꺼면

40여분 더 걸어서 다릿재까지 가는게 낫다.

대신 다릿재까지 가는게 꽤 길기도 하고

오르내림이 많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중간에 공재고개에서 마무리도 생각 할 수 있다.

아무튼....

계획은 다릿재터널로 하여 일행들을 만난다.

어디까지나 계획일뿐

일정 확정이 아니기에

택시는 예약하지 않고

출발지점인 천은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리고....

천은사 가는길에....

공재고개까지만 가기로 한다.

 

천은사 가는길,

홀산아님이 운전을 하고

난 뒷자리에서 잔다.

휴게소도 들르지 않고 천은사까지 간다.

천은사 도착하니 어둡다.

 

천은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나오니 춥다.

계곡 물소리가 좋고

하늘이 맑다.

 

 

        ↑ 두부 조림을 안주로 막걸리를 마신다.

 

 

        ↑ 어둡지만 곧 해가 뜰때가 됐기에 천은사를 출발한다.

 

 

        ↑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계곡 따라 간다.

 

 

        ↑ 이건 무슨 버섯인가??

 

 

        ↑ 가을 분위기 물씬~

 

 

돌길을 지나고

엄청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서

백운지맥 마루금을 만나고

얼마후 천등지맥 분기점을 만난다.

분기점까지 오르는게

오늘 산행중 가장 힘든 코스다.

 

사진찍고 쉬어가며 뒤 일행을 기다린다.

 

 

        ↑ 엄청 가파른 길을 따라 천등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 천등지맥 분기점의 이정표

 

 

 

 

 

 

분기점에서 30분을 넘게 놀고서야

천등지맥을 시작한다.

 

 

 

 

        ↑ 십자봉

 

 

 

 

        ↑ 참 어수선한 십자봉 정상이다.

 

 

        ↑ 원주시에서 만든 십자봉 정상석

 

 

        ↑ 체천에서 만든 십자봉 정상석

 

 

        ↑ 엄정은 충주시 엄정면이다. 엄정 11 삼각점

 

 

 

 

        ↑ 십자봉의 이정표

 

 

 

 

 

 

        ↑ 십자봉 지나서 만난 헬기장... 

 

 

 

 

 

 

        ↑ 단풍이 곱다.

 

 

 

 

        ↑ 뒷산 정상부

 

 

 

 

        ↑ 뒷산에서 포도를 먹으며 잠시 쉰다.

 

 

        ↑ 출발하려는데...  떨어진 뒷산 산패가 보인다.

 

 

        ↑ 걸을게 없어서 그냥 바닥에 살짝 세워둔다.

 

 

 

 

        ↑ 배재 지나 올라야 할 봉우리

 

 

        ↑ 운남저수지 뒤로 보이는 미륵산

 

 

        ↑ 중앙 도로가 녹재, 중앙 가장 높은 봉우리가 갈미봉이다.

 

 

       

 

        ↑ 미륵산

 

 

        ↑ 배재로 내려가는 길

 

 

        ↑ 배재

 

 

        ↑ 배재. 배재는 강원주 원주시 귀래면과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다.

 

 

 

 

        ↑ 배재 이정표

 

 

        ↑ 배재에서 차단기 넘어 임도를 잠시 따라 간다.

 

 

        ↑ 임도에수 우측 엄청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오른다.

 

 

 

 

 

 

        ↑ 632.4봉의 삼각점

 

 

        ↑ 632.4봉 정상부

 

 

        ↑ 시루봉을 찍었는데 나무에 가렸다.

 

 

        ↑ 진행 좌측방향의 조망

 

 

        ↑ 좌측이 구학산, 우측이 주론산이다.

 

 

 

 

        ↑ 이 봉우리는 잠시후 만날 시루봉

 

 

        ↑ 등산로는 좋다.

 

 

        ↑ 어렵게 올라서 만난 옥녀봉

 

 

 

 

        ↑ 옥녀봉에서 식사를 한다.

 

 

 

 

 

 

 

 

점심 먹고 옥녀봉 출발...

옥녀봉 바로 옆에 또 하나의 봉우리에 오른다.

이곳에도 옥녀봉 정상석이 있다.

 

 

        ↑ 이곳에도 옥녀봉 정상석이 있다.

 

 

두번째 옥녀봉 정상석 만나고

시루봉 정상석까지는 금방이다.

크게 올라간것도 없는데

뜬금없이 시루봉 정상석을 만난다.

 

 

        ↑ 지도상의 시루봉과는 위치가 다르다.

 

 

        ↑ 시루봉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

 

 

시루봉 정상석 만나고

또 다시 진행...

이제는 덕지덕지 걸려 있는 리본과 산패들.

이곳이 시루봉이다.

 

 

        ↑ 시루봉을 알리는 산패가 세개나 된다.

 

 

        ↑ 시루봉 정상부

 

 

        ↑ 천등지맥 힘들다더니...  역시 힘들어서 힘을 내긴 해야겠다.

 

 

 

 

        ↑ 우횟길도 있지만...  암봉을 넘는다.

 

 

 

 

 

 

 

 

        ↑ 678.5봉 삼각점

 

 

        ↑ 단풍은 사진으로 남기기 참 어렵다.

 

 

        ↑ 오늘의 하산지점은 도곡리가 보인다.

 

 

 

 

        ↑ 다음주 만날 예정인 오청산

 

 

신샘님과 홀산아님은

공재고개 조금 못가서 

임도로 내려간다.

그러면 거리는 조금 줄지만

다음주에 꽤 가파르게 능선에 올라야 하기에

난 공재고개까지 간다.

 

 

 

 

        ↑ 공재고개

 

 

        ↑ 공재고개

 

 

        ↑ 이곳에서 우측 방향이 다음주 오를때의 초입이다.

 

 

        ↑ 이곳 문을 넘어 도곡리까지 임도를 따라 간다.

 

 

        ↑ 공재고개 조금 못가서 탈출한 신샘님과 홀산아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도곡리 가는 길...  계곡이 참 좋다. 갈아 입을 옷이 있으면 알탕하고 갈텐데....

 

 

        ↑ 이 차단기만 없어도 다음에 공재고개까지 차 타고 갈텐데...  안타깝다.

 

 

        ↑ 관계자만 차타고 갈거라며 임도에 차단기를 설치했다.

 

 

        ↑ 사방댐

 

 

        ↑ 이곳 민가 앞에서 오늘 산행 끝...

 

 

        ↑ 도로명 주소는 제천시 백운면 구학산로 17안길 81-1 이고... 지번 주소는 백운면 도곡리 804번이다.

 

 

충주 산척 택시를 부른다.

백운택시를 부를까 하다가

산답자의 글을 보니 

산척택시를 불렀기에 산척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택시를 기다리는데

도곡리 804 번지에 사는 쥔장께서

어디서 왔냐며 커피 한잔 하고 가란다.

커피 마실만큼 시간이 안된다 하니

본인 농장에서 쌈 꺼리나 따가라 하여

조금 따는데 택시가 온다.

그래서 택시 승차...

 

몇몇 극성맞게 산행하는 이들로 인해

등산객들이 환영 받지 못하는 요즘인데

이렇게 인심 좋은분 정말 오랜만이다.

 

 

        ↑ 택시 승차

 

 

저번 선답자는 5만원을 줬다 하는데

오늘 기사님은 콜비도 없이

딱 미터기 요금만 받는다.

미터기 요금만 해도 48600원이다.

그만큼 멀다.

요즘 택시 기사의 바가지가 극성인데

너무 정직하게 계산하기에

다음주도 이 택시를 이용해야겠다.

 

 

        ↑ 천은사 도착.

 

 

        ↑ 아침에 어두워서 사진 찍지 못한 천은사

 

 

 

 

        ↑ 천은사 계곡...

 

 

대충 씻고 옷갈아 입고....

홀산아님이 준비한 음료수 마신뒤

내가 운전하여 출발....

 

원주 귀래의 유명한 중국집, 영빈관에 갔음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다.

그래서 귀래면에서 훌터 보지만 

영업중인 식당 하나가 없더라.

그래서 동충주IC 앞 장수밥상에 가려니 이곳도 브레이크타임...

요즘 이 브레이크 타임때문에 밥 먹기가 쉽지 않다.

여기저기 전화해보고서야

동충주IC 근처 영덕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 좀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이다. 특히나 술이 5천원이나 받는다. 제육순두부로 주문한다.

 

 

        ↑ 맛은 괜찮았지만 한끼 식사로는 살짝 비싼 느낌이다.

 

 

내가 운전하여

동충주IC로 진입하여 대전으로 향한다.

 

오늘 내림이 꽤 심했던 산행이다.

특히 천은사에서 분기점 오름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분기점 지나서 배재까지는 별 어려움 없고

배재에서 옥녀봉 오름길도 만만치 않더라.

옥녀봉 지나서도 오르내림은 계속 되지만

초반에 비하면 양호한 편...

등산로는 전체적으로 좋은편이라 여름 산행도 나쁘지 않지만

오르내림이 제법 많아서

여름에 걷기에는 체력소모가 크겠다.

힘은 들고 조망은 거의 없지만

산 그 자체로서 괜찮았던 천등지맥 1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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