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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변산지맥(完)-065

[변산지맥] 710도로-옥녀봉-관음봉-대소고개

by 똥벼락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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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5월 1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710도로 - 옥녀봉 - 관음봉 - 대소고개  (산행시간 8시간 36분)

             대소고개 - 석포리 (15분)

             (총 산행시간 8시간 50분)

            

●참가인원 : 8명 - 임해님, 맹돌이님, 진달래님, 주산자님,

                         애마리오님, 범산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회비 + 뒤풀이 식사 (5000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SONY RX100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05  
710도로 연중마을 입구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 194-15) 07:43    
       
연중마을 입구   07:46 00.00
영전삼거리 08:08 08:08 01.25
영성제 08:56 08:56 05.63
바드재 11:51 11:52 12.60
옥녀봉 갈림길 12:28 12:28 13.49
옥녀봉 12:29 12:29 13.58
세봉삼거리 14:30 14:31 18.46
세봉 14:40 14:48 18.82
관음봉 15:06 15:11 19.46
재백이삼거리 15:49 15:49 20.86
대소고개 16:22 16:22 22.11
부안 진서면 석포리 920-23 16:37   22.99
       
부안 진서면 석포리 920-23   17:25  
땅제가든 (부안 보안면 청자로 1399) 17:40 18:33  
유성IC 20:26    

 

 

        ↑ 변산지맥 710도로 ~ 대소고개 지도

 

 

 

 

어제 기룡지맥에 이어

오늘은 변산지맥 두번째 구간을 간다.

 

오늘부터 산악회 버스가 바꼈다.

15인승 르노마스터는 같지만....

 

다른 일행들은 710도로 표가네찜빵에서 하차 한다.

나와 달그림자님은 600여미터 더 진행하여 

연중마을 입구에서 하차 한다.

 

 

        ↑ 버스 하차

 

 

        ↑ 먼저 내린 일행들은 이 길을 따라 올것이다.

 

 

        ↑ 콘크리트길을 따라 변산지맥 2번째 구간을 시작한다.

 

 

 

 

        ↑ 오늘 걸어야 할 산이 쭉~ 펼쳐져 보인다.

 

 

        ↑ 영전삼거리

 

 

 

 

        ↑ 영성제까지 임도는 계속 된다.

 

 

 

 

 

 

        ↑ 옥녀봉

 

 

 

 

        ↑ 원래는 이 봉우리를 지나야 맞지만 임도로 돌아간다.

 

 

        ↑ 23번 국도, 우측 도로 따라 간다.

 

 

        ↑ 잠시후 가야할 산줄기...

 

 

 

 

아래 사진에서

줄포성당방향으로 진행했다.

그렇게 가다가 민가 뒤쪽으로 산에 오르려 했는데

주민이 길이 없다 하여 오르지 못했다.

결국 영성제 왼쪽으로 산에 올랐다.

근데 영성제 우측으로 좋은길이 있다 하더라.

 

 

        ↑ 이곳에서 좌측으로 갔는데 직진하는게 낫다. 난 좌측으로 가서 고생 좀 했다.

 

 

        ↑ 영생제 좌측으로 산에 오른다. 하지만 우측으로 그나마 양호한 길이 있다 하더라.

 

 

국립공원 말뚝을 보고

아주 거친 길을 오른다.

딱 봐도 국립공원에 속하며

입산금지 구역인데

입산금지를 알리는 글은 없다.

 

 

        ↑ 이걸 보면서 산에 올랐는데.... 초반에 잡목이 심하고 길이 전혀 없다.

 

 

        ↑ 많은 잡목 이겨내서야 그나마 양호한 길을 만난다.

 

 

        ↑ 등산로가 있다기 보다 그냥 능선을 따라 걸을뿐이다.

 

 

 

 

        ↑ 산성터는 아닌듯한데....

 

 

        ↑ 비포장 임도를 건넌다.

 

 

 

 

 

 

 

 

임도를 건너고

다시 산에 오르려는데

입산금지를 알린다.

이제부터는 한동안 국립공원 입산금지구역으로

눈치를 봐가며 걸어야 한다.

 

 

 

 

        ↑ 지도에는 따로 봉우리 명은 없던데.... 상여봉이란다.

 

 

 

 

        ↑ 상여봉 삼각점

 

 

 

 

        ↑ 상여봉 지나서 만나는 노승봉

 

 

        ↑ 노승봉은 352.9봉이다.

 

 

        ↑ 노승봉에서 식사를 한다.

 

 

        ↑ 바드재가 가까워지며 오토바이의 소음이 들려온다.

 

 

        ↑ 바드재. 

 

 

바드재에서 입산금지구역을 빠져 나온다.

그래서 내림길에 혹시 공단 차가 지나가나

눈치를 봐가며 내려간다.

 

 

        ↑ 바드재

 

 

 

 

        ↑ 바드재 지나부터는 입산 가능 구역이다.

 

 

 

 

오늘은 오르내림이 많다.

옥녀봉 오르는 길도 만만치 않더라.

 

 

        ↑ 우측으로 곰소만이 보인다.

 

 

 

 

        ↑ 지나온 산

 

 

        ↑ 우동제

 

 

 

 

 

 

 

 

 

 

고도가 높아지고

바윗길을 만나며

조망이 트인다.

아주 멋지다.

 

 

        ↑ 바윗길을 만난다. 나무가 없어 조망이 확 트인다.

 

 

        ↑ 변산지맥의 분기점을 바라본다.

 

 

        ↑ 두승산

 

 

 

 

조망 좋은 바윗길에서 잠시 오르니

옥녀봉 갈림길이다.

옥녀봉 정상으로의 방향은 이정표가 없다.

 

 

        ↑ 옥녀봉 갈림길... 근데 옥녀봉 방향으로는 안내 삿대질이 없다.

 

 

        ↑ 탐방로 아님을 넘어 옥녀봉을 간다.

 

 

        ↑ 옥녀봉 정상에는 철탑이 있네...

 

 

 

 

        ↑ 옥녀봉 찍고 다시 되돌아 와서 좋은 등산로를 따라 간다.

 

 

        ↑ 돌아본 옥녀봉

 

 

        ↑ 지나온 능선

 

 

        ↑ 이곳부터 또 다시 입산금지구역으로 들어간다.

 

 

        ↑ 곰 두마리가 반갑다며 어서오시라고 두 손 들어 환영해준다.

 

 

 

 

 

 

 

 

        ↑ 의상봉

 

 

        ↑ 옥녀봉

 

 

 

 

        ↑ 산이 높지는 않은데 오르내림이 상당히 많다.

 

 

 

 

 

 

        ↑ 바윗길도 종종 나온다.

 

 

 

 

        ↑ 이 바위를 오르면 또 다시 정규 등산로를 만난다.

 

 

        ↑ 입산금지구역을 벗어나니 등산로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

 

 

        ↑ 세봉삼거리

 

 

        ↑ 세봉삼거리 이정표

 

 

        ↑ 국립공원이라 등산로가 매우 매우 좋다.

 

 

        ↑ 세봉 이정표

 

 

        ↑ 세봉에서 본 곰소만

 

        ↑ 세봉에서 눈 깔고 본 내소사

 

 

        ↑ 세봉 정상부

 

 

지금껏 우리 일행 말고는 등산객 한명 보지 못했는데

세봉 지나부터는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규등산로를 걷고 있기에

나도 목아지 빳빳하게 들고 걷는다.

근데.... 산이 꽤 힘들구나.

그래서 점점 땅만 보며 걷게 된다.

 

 

        ↑ 올라야할 관음봉

 

 

 

 

 

 

        ↑ 관음봉 가는데 애마리오兄이 추월해 간다.

 


관음봉 정상은 조망이 좋다.

그리고 멋진 정상석도 있고

의자가 있어 쉬어 가기도 좋다.

 

 

        ↑ 관음봉 정상석

 

 

 

 

 

 

 

 

 

 

 

 

 

 

        ↑ 관음봉에서 본 두승산

 

 

        ↑ 관음봉에서 본 방장산

 

 

애마리오兄은 뒤 일행들 기다리고

달그림자님과 나는

관음봉에서 물 마시고 출발한다.

 

 

        ↑ 낙석으로 머리 깨질까봐 등산로를 안전하게 설치해 뒀다.

 

 

        ↑ 올려다 본 관음봉

 

 

 

 

 

 

        ↑ 가야할 능선인지 알고 깜짝 놀랬는데...

 

 

        ↑ 이곳이 가야할 능선이라 안심한다. 좌측 봉우리가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다.

 

 

        ↑ 재백이삼거리

 

 

 

 

        ↑ 재백이삼거리에서 부터 입산금지 구역이다.

 

 

        ↑ 멧돼지의 소행인가? 아님 뚝심있는 지맥꾼 소행인가??

 

 

        ↑ 오늘의 마지막봉에 오르니 통신 중계기가 있다.

 

 

        ↑ 대소고개 도착...

 

 

        ↑ 이 길을 따라 내려간다.

 

 

        ↑ 아주 가파른 내리막길

 

 

 

 

        ↑ 이제 다 왔다.......

 

 

        ↑ 관직에 있는 자는 차타고 가고 그렇지 않은 자는 걸어가고... 이 나라는 대체 언제 평등해질까??? 

 

 

 

 

        ↑ 반가운 노란색 버스...

 

 

기사님 왈, 계곡이 물이 엄청 좋다고 하는데

살살 불어오는 바람이 꽤 차서 알탕은 엄두도 못낸다.

그래서 준비한 물로 씻는다.

 

 

        ↑ 오늘의 뒷풀이는 땅제가든에서...

 

 

 

 

        ↑ 민물참게장백반으로 주문한다. 1인 12000원

 

 

        ↑ 밑반찬이 하나 같이 다 맛있더라.

 

 

        ↑ 짜지 않고 맛있께 먹은 참게장

 

 

초반 임도따라 5.5km 걷고

영성제에서 산으로 들어선다.

초반 산길이 썩 좋지는 않다.

바드재까지도 오르내림이 계속 되지만

바드재 넘어서 부터는 고도차가 더 크다.

그래서 속도도 더디고 힘도 든다.

대신 조망은 참 좋더라.

 

월 8회 산악회를 따라 갔는데

저질체력으로 따라 다니기가 너무 힘이 든다.

1,3주 토요일은 인원 미달로 없어져서

그나마 월 6회 고정인데

이것도 좀 줄여야겠다.

 

산악회를 따라 다니면 

심적으로 안정적이며 시간 절약도 좋지만

내가 가고 싶은 지맥을 미루게 된다.

모든 지맥을 다 한다면야 

덜 가고 싶은 지맥이라도 먼저 가겠지만

한 치 앞도 모르는 삶을 사는지라

모든 지맥을 걷는단 보장이 없기에

산악회 따라 가는건 잠시 멈추고

우선 내가 가고 싶은 지맥 먼저 가야겠다.

 

고로...

지금 보다 조금 더 멋대로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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