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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변산지맥(完)-065

[변산지맥] 분기점-옥녀봉-배풍산-710도로

by 똥벼락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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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4월 18일(월)

 

●날 씨 : 맑음

 

●코 스 : 장성갈재 - 변산지맥 분기점 (접속 산행시간 55분)

            분기점 - 옥녀봉 - 배풍산 - 710도로  (산행시간 7시간 35분)

            (총 산행시간 8시간 34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사용경비 :  서대전역 - 백양사역 (무궁화호 9300원)

                  백양사역 - 장성갈재 (택시 9920원)

                  줄포시외버스터미널 - 정읍시외버스터미널 (시외버스 2600원)

                  정읍역 - 서대전역 (ITX 새마을호 12100원)

                  점심식사 (고창 갈비탕 11000)

                  편의점 맥주 2500원, 콜라 200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SONY W52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42  
서대전역 05:54 06:16  
백양사역 08:10 08:13  
장성갈재 (정성군 북이면 원덕리 산 186-6) 08:21    
       
장성갈재   08:27 00.00
변산지맥 분기점 09:22 09:26 02.08
소갈재 10:19 10:19 04.08
두승지맥 분기점 10:45 10:46 05.58
옥녀봉 10:51 10:53 05.73
도산재 11:52 11:52 09.26
송촌고개 (708도로) 12:47 12:50 12.32
신림육교 (23국도) 13:20 13:27 15.04
고창갈비탕 (고창군 신림면 고인돌대로 2529) 13:40 14:07 16.21
사천삼거리 14:16 14:16 18.15
흥덕중학교 14:35 14:35 19.74
배풍산 14:43 14:47 20.19
신기삼거리 15:17 15:17 22.29
대농휴게소 15:24 15:32 22.89
신덕삼거리 16:05 16:05 25.82
710도로 (표가네찐빵) 16:55 16:55 30.27
710도로 연중마을 입구 17:01   30.84
       
연중마을 입구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 194-15)      
줄포터미널 17:22 18:12  
정읍터미널 18:37 18:37  
정읍역 18:44 18:57  
서대전역 20:29    

 

 

      ↑ 변산지맥 분기점~710도로 지도

 

 

 

 

어제 '산파고파 산악회' 따라 변산지맥을 갔어야 했는데

얼마 전 퇴원한 엄마를 돌봐야 해서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행한다.

그래야 다음 2구간부터는 함께 할 수 있기에...

 

 

      ↑ 서대전역 입구

 

 

      ↑ 6시16분 광주행 열차로 백양사까지 간다.

 

 

요즘 엄마때문에 잠을 거의 못 잔다.

오늘 역시 그러하고...

몹시 피곤한 상태라

기차를 타자마자 바로 잠을 청하지만

쉽게 잠이 오지는 않는다.

 

 

 

 

      ↑ 꽤 오랜만에 찾은 백양사역

 

 

백양사역 정면으로 150미터 앞에는

장성사거리 터미널이 있다.

이곳에서 장성갈재 2km 떨어진

'목란'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버스가 8시 45분에 있다.

어제 '산파고파 산악회'에서 산행거리를 짧게 갔다면

8시 45분 차 타고 2km 걸어서

장성갈재까지 가도 좋지만

워낙 많은 거리를 산행해서 그럴 여유가 없다.

왜냐하면 하산 지점에 17시 30분까지 도착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탄다.

 

 

      ↑ 시간 여유가 없어 택시를 타고 장성갈재로 간다.

 

 

9920원의 택시비를 지불하고는

장성갈재에 도착한다.

영산기맥때 지난 곳이라

엄청 오랜만이다.

 

 

      ↑ 돌아가는 택시

 

 

      ↑ 장성갈재

 

 

      ↑산행 준비하고 출발...  분기점까지는 등산로가 매우 좋다.

 

 

      ↑ 매우 좋은 등산로지만 꽤 가파르게 분기점까지 간다. 앞 봉우리가 분기 봉우리다.

 

 

      ↑ 변산지맥 분기점 도착.

 

 

쓰리봉 잠시 다녀오려고 진행한다.

난 트랭글 안 하는데

영월님의 폰에서 쓰리봉 배치를 준다.

그 정상목 뭐 꼭 봐야 하나 싶어

배치만 받고는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간다.

 

 

      ↑ 분기점 산패와 어제 걸어둔 맹돌이 대장님의 리본.

 

 

변산지맥 능선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얼마 안가 전망 좋은 곳을 만난다.

이곳은 예전 영산기맥때도 잠시 왔던 조망터다.

 

 

      ↑ 예전 걸었던 영산기맥 능선이 보인다.

 

 

 

 

 

 

 

 

      ↑ 무등산

 

 

      ↑ 가운데 뽈록 나온 봉우리는 망해봉

 

 

      ↑ 갓바위

 

 

좋은 길 이곳 조망터까지...

이제 급격하게 내려가며

잡목도 심하고 

쌓인 낙엽으로 길도 미끄럽다.

길이 꽤 안 좋다.

 

 

 

 

 

 

      ↑ 등산로가 흐리고 잡목이 많다.

 

 

 

 

      ↑ 소갈재

 

 

      ↑ 소갈재 지나부터는 등산로가 괜찮아진다.

 

 

      ↑ 분기점에서 한참을 내려온 덕에 고도가 뚝 떨어졌다.

 

      ↑ 289.1봉

 

 

      ↑ 좋은 등산로

 

 

      ↑ 올 1월 8일에 왔던 두승지맥 분기점

 

 

 

 

      ↑ 두승지맥 분기점

 

 

두승지맥 분기점 지나 살짝 내려간다.

그리고 옥녀봉을 향해 오른다.

옥녀봉 오르며 돌아보니 조망이 무척 좋다.

 

 

 

 

      ↑ 망해봉

 

 

      ↑ 갓바위

 

 

      ↑ 시루봉

 

 

살짝 올라서 도착한 옥녀봉 정상.

옥녀봉을 알리는 산패 하나 안 보인다.

 

 

      ↑ 옥녀봉 정상에 도착한다.

 

 

      ↑ 옥녀봉의 삼각점

 

 

      ↑ 법광兄이 걸어둔 옥녀봉 리본

 

 

      ↑ 옥녀봉 지나서 만나는 수리봉 정상목.  이것이 옥녀봉에 있음 더 좋았을 듯....

 

 

      ↑ 철탑만 없음 조망이 좋았을 텐데...

 

 

      ↑ 철탑 뒤로 보이는 235.5봉. 잠시 후 갈 산이다.

 

 

 

 

      ↑ 방장산

 

 

      ↑ 중간에 만난 임도

 

 

      ↑ 방장산은 오늘 계속 보인다.

 

 

      ↑ 좋은 등산로

 

 

 

 

      ↑ 수산정이란 정자가 있는 235.5봉

 

 

 

 

      ↑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생뚱맞은 곳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 산불감시 초소 앞에는 고인돌이 있다.

 

 

 

 

      ↑잠시 후 올라야 할 235.5봉

 

 

 

 

 

 

 

 

      ↑ 도산재

 

 

도산재에는 목장이 있어

바로 오를 경유 사유지에 들어가야 한다.

사유지를 피해 도로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서

우회하여 진행한다.

 

 

      ↑ 사유지 목장을 피해 이곳에서 산에 오른다.

 

 

오늘 중간중간에 두릅나무가 제법 있다.

근데 모두 따갔다.

가만 보니 어제 이곳을 지난

산파고파 산악회에서 따간 것이다.

 

 

      ↑ 두릅을 모두 따갔다.

 

 

      ↑ 235.5봉 수산정 오름길은 매우 좋다.

 

 

 

 

      ↑ 235.5봉

 

 

 

 

      ↑ 수산정

 

 

 

 

      ↑ 235.5봉 내림길에 만난 두릅나무. 딸 거 하나 없다.

 

 

 

 

 

 

      ↑ 화시산

 

 

      ↑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송촌고개다.

 

 

      ↑ 송촌고개

 

 

위 사진같이 송촌고개 지나서 산으로 가야 되지만

오늘 17시 30분까지 산행을 마쳐야 해서

시간 여유가 없다.

그래서 이곳은 마을길을 따라 진행한다.

송촌고개 지나부터 배풍산 입구인

흥덕중학교까지 약 6km 정도의 긴 도로 길이 시작된다.

 

 

      ↑ 마을길을 따라간다.

 

 

      ↑ 송촌마을회관

 

 

      ↑ 이곳이 두릅나무가 많은 마을인가 보다.

 

 

      ↑ 지나온 길

 

 

 

 

      ↑ 비학산

 

 

 

 

 

 

      ↑ 신림육교. 앞에 편의점이 보이기에 맥주 한 캔 사 마신다.

 

 

 

 

      ↑ 맥주 마시고 출발...

 

 

흥덕까지 가는 길에는 몇몇의 식당이 있다.

살짝 밥 때도 지나서 밥을 사 먹기로 한다.

원래 시간이 부족하면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으려 했으나

생각보다 진행 속도가 빨라서 매식을 결심한다.

 

고창 갈비탕이냐? 흥덕 기사식당이냐?

두 곳 모두 평이 좋은 식당이다.

기사식당은 백반으로 사실 일반 식당과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아

고창 갈비탕을 먹기로 한다.

 

 

      ↑ 고창 갈비탕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 갈비탕 주만...  막걸리 판다고 있지만 막걸리는 없더라.

 

 

 

 

 

 

      ↑ 좀 짜긴 했지만 꽤 맛나게 먹었다.

 

 

 

 

식사하고 나와서

트랙을 보니 

식당에서 화장실 갔다 오고

식당에서 빈 수통에 물 채웠을 뿐인데

1km 이상 걸은 것으로 체크가 된다.

 

 

      ↑ 사천 삼거리

 

 

      ↑ 윗 도로가 요즘 엄청 이용한 도로로 선운산 IC에서 빠져나와 정읍 가는 교각으로 야동교다.

 

 

      ↑ 야동교 바로 옆에 있는 흥덕 기사식당. 이곳도 맛나게 한다 하더라.

 

 

      ↑얼마 전 새로 생긴듯한 길로 간다. 좌측에 보이는 산이 배풍산이다.

 

 

 

 

 

 

 

 

      ↑ 흥덕중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 이곳으로 배풍산에 오른다.

 

 

      ↑ 배풍산 오름길은 좋은 편이다.

 

 

      ↑ 조금 오르니 임도가 나온다.

 

 

      ↑ 옹달샘인데...

 

 

      ↑ 토끼가 세수를 했나 옹달샘이 더럽다. 토끼도 못 마시게 생긴 옹달샘

 

 

      ↑ 배풍산 정상

 

 

      ↑ 배풍산 정상 아래에 있는 화장실

 

 

 

 

 

 

      ↑ 삼각점인가??

 

 

      ↑ 정자로 올라 보지만 조망은 나무에 많이 가린다.

 

 

 

 

 

 

      ↑ 망해봉

 

 

      ↑ 배풍산 출발...

 

 

      ↑ 배풍산 정상부에 수도꼭지가 있어 틀어보니 물이 나온다.

 

 

      ↑ 오늘 걸은 길을 가늠해 본다.

 

 

배풍산에서의 내림길이 아주 안 좋다.

딱히 등산로가 안 보인다.

선답자의 트랙을 봐도

우왕좌왕하여 내려간 흔적이 역력하다.

 

 

 

 

      ↑ 두승지맥 주봉 두승산

 

 

 

 

 

 

 

 

배풍산에서 내려와서 만난 농장.

이제는 오늘 더 이상 산길은 없다.

9.4km 정도 도로만 따라가야 한다.

 

 

      ↑ 배풍산에서 내려와서... 오늘의 산길은 끝나고 도로만 따라간다.

 

 

      ↑ 신성레미콘

 

 

      ↑ 신기 삼거리

 

 

도로를 따라 걷는데 꽤 덥다.

여름에 변산지맥 1구간을 한다면

엄청 힘들겠다.

 

중간에 SK대농주유소가 있고

이곳 옆에 휴게실이란 매점이 있다.

매점에서 콜라 하나 사 마시며 잠시 쉬었다 간다.

 

 

 

 

      ↑ 조경회사인데...  민박집 분위기다.

 

 

      ↑ 신덕삼거리

 

 

 

 

      ↑ 위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뒤로 보이는 산은 두승산

 

 

 

 

 

 

 

      ↑ 서해안고속도로를 굴다리 통해서 건넌다.

 

 

      ↑ 굴다리 지나서 화전마을 방향으로...

 

 

 

 

      ↑ 지루한 도로길을 걸은 뒤 만나는 710도로

 

 

      ↑ 도로를 건넌다.

 

 

      ↑ 오늘은 휴무란다.

 

 

어제 걸은 산파고파산악회는 이곳,

표가네찐빵에서 마무리를 했다.

난 이제 버스 타러 줄포터미널로 가는 길이

변산지맥길이라 조금 더 진행한다.

 

 

 

 

      ↑ 팔팔주유소

 

 

      ↑ 연중마을 입구, 난 이곳에서 변산지맥 1구간을 마무리 한다.

 

 

      ↑ 다음 가야할 길

 

 

 

 

      ↑ 오늘의 산행 끝지점에서 본 팔팔주유소

 

 

생각보다 산행이 일찍 끝났다.

걸어서 줄포터미널로 간다.

 

 

 

 

      ↑ 이곳은 줄포터미널이 아니고 줄포 농어촌버스 정류장이다.

 

 

      ↑ 줄포시외버스터미널은 이곳.  작은 컨테이너가 있었는데 화재로 소실됐단다.

 

 

      ↑ 18시10분 차를 타고 정읍으로 갈 예정이다.

 

 

시간이 넉넉하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 아무것도 없는 시외버스터미널.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 화재 전의 줄포 시외버스터미널

 

 

      ↑ 살짝 쌀쌀하여 카페에 들어가기로.....

 

 

      ↑ 4000원짜리 망고에이드 하나 주문하고는 버스를 기다린다.

 

 

      ↑ 버스가 온다.

 

 

      ↑ 정읍터미널 도착. 걸어서 정읍역으로 간다.

 

 

      ↑ 정읍터미널에서 약 300미터 거리에 있는 정읍역.

 

 

18:57분 ITX 새마을호를 타고 서대전역으로 간다.

난 늘 느끼지만 새마을호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

특히나 호남선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나 소요시간이 거의 같다.

즉...정차역이 무궁화호 만큼 많이 정차 한다.

의자도 크게 더 편할거 없고....

 

변산지맥 분기점에서 소갈재 내림길은 소문만큼 안좋은 길이다.

급경사에 잡목 많고 낙엽때문에 많이 미끄럽다.

근데 위험구간은 아니니 천천히 내려가면 된다.

배풍산 내림길도 잡목이 많고 길이 뚜렷치 않다.

이 두 곳 외에는 괜찮은편의 등산로.

하지만 여름은 피하는게 좋을듯 하다.

잡목도 심한곳이 있지만

도로길이 15km 이상 되는데

이 길을 땡볕 아래 걷는다면 엄청 더울거다.

많은 분들이 차타고 지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별 상관 없겠지만....

신림육교 지나 흥덕중학교 길 사이에는 식당이 몇몇 있어

매식하기 좋다.

배풍산 지나서는 주유소 휴게소 하나만 봤을뿐

마트는 물론 식당 하나 보이지 않았다.

 

일행들과 발걸음을 맞추기 위해 바로 산행했는데

미루지 않고 바로 걷게 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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