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2 지맥/장암지맥(完)-060

[장암지맥] 백두개재-수리봉-갓봉-봉화령-대치미선착장

by 똥벼락 2022. 1. 9.
반응형

 

 

날 짜 : 2022년 1월 1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백두개재 - 수리봉 - 갓봉 - 봉화령 - 대치미 선착장 (산행시간 5시간 41분)

 

●참가인원 : 산객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대치미선착장 - 백두개재 (택시25000원) 010-6460-9777

 

                 12월 31일~1월 1일 (1박2일 총회비 11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청수모텔 (영광 법성면 굴비로4 길3)   06:37  
대치미 선착장 (영관 백수읍 대신리 914) 06:49 06:51  
백두개재 (영광군 백수읍 성지로 1100) 07:06    
       
백두개재   07:11 00.00
공동묘지봉 07:31 07:33 00.81
수리봉 08:33 08:35 02.96
오두재 08:54 08:54 03.87
갓봉 09:13 09:15 04.49
봉화령 10:11 10:13 06.87
77국도 11:13 11:13 11.43
통신탑 11:47 11:47 12.10
백수해안도로 12:46 12:46 14.75
대치미 선착장 12:52   15.09
       
대치미 선착장   13:00  
영광읍 현대옥 콩나물국밥 13:35 14:02  
유성IC 16:00    

 

 

      ↑ 장암지맥 백두개재~대치미 선착장 지도

 

 

 

 

숙소에서 6시37분 출발한다.

영광대교 앞에서 어제 이용했던 택시기사님 만나고

백두개재로 간다.

미터기를 안켜고 가는게

약간의 바가지가 있겠다 싶다.

25000원을 청구한다.

21년 2월에 이용한 분들 산행기 보니 20000원이던데

5000원이나 더 받는다.

엄청난 물가상승률을 써 내려가는 택시다.

 

말은 따뜻하게 하고 바가지 씌우는 사람이 칠절한건지

말은 거칠어도 정직한 댓가를 원하는 사람이 친절한건지...

확실한건 바가지는 반사기에 가까운거다.

그거에 당하는자를 호갱이라 하고...

2022년 첫날부터 호갱이 됐다.

 

 

      ↑ 25000원을 주고 백두개재에 온다.

 

 

백두개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는데 

영광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안대 들어온다.

'다음' 로드뷰에는 백두개재에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으나

현장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그 앞에서 산행준비를 해서 인지

버스는 우리가 승객인지 알고 멈칫멈칫 한다.

우리가 탈 기미가 안보이자 버스는 다시 속도를 낸다.

백두개재에서 7시 7~8분에 영광읍 방향으로 버스가 통과한다.

 

 

      ↑ 백두개재

 

 

      ↑ 백두개재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를 지나고 밭을 지나 산으로 진입한다.

그리고 만나는 봉우리, 공동묘지봉 기도터다.

 

 

 

 

      ↑ 원불교에서 심어뒀다.

 

 

시작은 잡목이 좀 있다.

어제 내린 눈은 많이 녹았는데

녹은눈은 살짝 얼어서 

어제보다 오히려 조심스럽다.

 

 

 

 

      ↑ 2022년 1월 1일 태양을 장암지맥의 능선에서 맞이 한다.

 

 

      ↑ 빼곡한 나뭇가지 사이로 구수산이 살짝 보인다.

 

 

      ↑ 붉은 태양이 붉게 세상을 밝힌다.

 

 

      ↑ 이 바윗길에 올라 봉우리에 오르니 조망이 아주 좋다.

 

 

      ↑ 조금만 일찍 올랐음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을텐데...

 

 

 

 

      ↑ 중앙에 높은 산이 영광의 불갑산이다.

 

 

      ↑ 오늘 걸을 능선...

 

 

      ↑ 이 능선 뒤로는 서해바다가 있다.

 

 

 

 

      ↑ 잡목이 심하다.

 

 

      ↑ 나뭇가지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진행한다.

 

 

      ↑ 오늘은 조망이 꽤 좋다.

 

 

      ↑ 어제와 다르게 가시거리도 꽤 길다.

 

 

      

 

      ↑ 수리봉에서의 조망

 

 

      ↑ 무등산도 보인다.

 

 

 

 

 

 

      ↑ 수리봉의 삼각점

 

 

시작부터 수리봉까지는 잡목이 제법 있으나

수리봉 지나부터 77도로까지는 길이 아주 좋다.

수리봉 지나부터는 발자국도 보인다.

어제 2021년 해넘이를 본다고 올라온 사람들의 흔적인듯하다.

 

 

      ↑ 허허벌판 뒤로 간간히 보이는 산줄기가 봉대지맥이다.

 

 

 

 

 

 

 

 

 

 

      ↑ 수리봉에서 오두재 내림길은 아주 가파르다.

 

 

      ↑ 잘 나 있는 등산로. 늘 이런 길만 걷고 싶은데.....

 

 

      ↑ 오두재

 

 

      ↑ 갓봉을 향해 오른다.

 

 

      ↑ 갓봉 도착. 갓봉의 이정표

 

 

      ↑ 갓봉 정상석

 

 

      ↑ 갓봉 정상부

 

 

      ↑ 길용저수지

 

 

 

 

      ↑ 모재봉이란다. 지도에는 없는 봉우리

 

 

      ↑ 316봉이 모재봉

 

 

 

 

 

 

 

 

      ↑ 구수산

 

 

 

 

      ↑ 길용저수지 뒤쪽 멀리 펼쳐진 능선이 요즘 걷고 있는 영산기맥이다.

 

 

 

 

      ↑ 곳곳에 전망데크가 있다.

 

 

      ↑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차서...영~ 흐리다.

 

 

 

 

 

 

      ↑ 봉화령, 지도에는 이곳이 봉화령이 아닌데.... 

 

 

 

 

      ↑ 봉화령 삼각점

 

 

 

 

      ↑ 어디부터 였나??  서해랑길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한다.

 

 

      ↑ 봉수대

 

 

 

 

어제보다 오르내림이 더 많은듯하다.

대신 잡목은 없어서 좋다.

그리고 곳곳에 전망테크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산이 높진 않지만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조망은 매우 좋다.

 

 

 

 

 

 

      ↑ 집터가 부럽다.

 

 

      ↑ 송이도

 

 

 

 

 

 

      ↑ 228.6봉 삼각점

 

 

      ↑ 뱀골봉이란곳의 전망테크

 

 

 

 

      ↑ 송이도

 

 

 

 

      ↑ 77번국도 지나 오를 봉우리. 앞에 보이는 통신탑까지만 등산로가 좋더라.

 

 

      ↑ 77국도. 해안도로가 너무 이뻐서 꼭 다시 와봐야겠다.

 

 

      ↑ 77국도로 내려오니 구수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 서해랑길은 여기까지...  서해랑길과 헤어진다.

 

 

     

 

      ↑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 방금 지나온 봉우리

 

 

      ↑ 통산장비 때문에 내놓은 길 덕분에 초반은 길이 좋다.

 

 

      ↑ 좋은길은 여기까지....

 

 

통신탑 지나부터는

길이 바로 안좋아 진다.

그리고... 진행할수록 더 더욱 잡목이 많아 진다.

 

 

 

 

 

 

158.3봉에서 136.1봉 가는 길은 

여름에 불가능해 보일정도로 길이 안좋다.

겨울인 지금도 상당히 안좋다.

 

 

      ↑ 158.3봉에서 136.1봉 가는 길

 

 

      ↑ 이런 잡목을 뚫고 136.1봉을 향한다.

 

 

      ↑ 이제 내려가면 산행이 마무리 된다.

 

 

      ↑ 136.1봉의 삼각점

 

 

      ↑ 백수해안도로로 내려선다.

 

 

 

 

      ↑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전망대

 

 

 

 

 

 

      ↑ 이 등대에서 장암지맥은 마무리 된다.

 

 

      ↑ 영광대교, 와탄천이 서해로 흘러간다.

 

 

 

 

전망대에서 데크 계단을 따라

대치미선착장으로 내려간다.

 

 

     

 

      ↑ 이제 마지막 등대까지 걸어간다.

 

 

      ↑ 영광대교를 보며 장암지맥은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칠거사거리~백두개재를 땜빵해야 한다.

 

 

 

 

      ↑ 이제 주차장으로...

 

 

신발만 갈아 신고는 바로 출발한다.

영광읍 현대옥콩나물국밥집에서 간단히 씻고는 옷을 갈아 입는다.

그리고 식사를 한다.

 

 

 

 

 

 

식사 끝내고 대전을 향한다.

 

전혀 계획에 없던 장암지맥을 하게 됐다.

중간이 빼먹어서 땜빵을 해야 하지만

어려운 구간이 아니고

살짝 바람 쐬러 온다란 생각을 하고 오면 되는 구간이다.

 

시작부터 수리봉까지는 잡목이 길을 막는다.

수리봉 지나부터는 길이 상당히 좋아진다.

그리고 서해랑길 만나부터는 더 더욱 좋아진다.

77번 국도까지는 대단히 좋은 등산로와

곳곳에 전망데크가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77국도 지나 민가를 지나고

통신탑까지도 길이 좋다.

그 후로는 길이 안좋아진다.

특히 마지막 두개의 봉우리,

158.3봉에서 136.1봉 가는 길은 

여름에 통과 가능 할까?? 할 정도로 고약하다.

그렇게 백수해안도로로 내려와서는 

시원한 바다와 함께 대치미 선착장의 등대가 보인다.

산줄기 마지막 흘러가는 물을 보며

2일간의 피로도 흘려 보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