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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죽렴지맥(完)-035

[죽렴지맥] 마차재-곰봉-고성고개-미구치

by 똥벼락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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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8월 15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코 스 :  마차재 - 당목이재 - 마차치 - 곰봉 - 고성고개 - 미구치 (산행시간 6시간 56분)

             미구치 - 영월군 중동면 연산리 산57-2 (접속산행 13분)

             (총 산행시간 7시간 9분)

 

●사용경비 : 대전IC - 남제천IC (7400원)

                 영월군 중동면 연산리 산57-2 - 마차재 (택시 22300원)

                    ■ (신동읍 택시 033-378-0006, 010-5373-9907,)

                    ■ (신동읍 권광수님 택시 033-378-5000, 010-6296-5858) 

                 문산2리 버스정류장 - 관풍헌 버스정류장 (7번버스 1200원)

                 퀸모텔 (50000원)

                 저녁식사 (2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4:00    
영월군 중동면 연산리 산 57-2 07:06 07:19    
마차재 07:37      
         
마차재 07:43 07:43 00.00  
853.3봉 08:09 08:10 00.67  
마차치 08:37 08:37 01.63  
곰봉 09:22 09:25 03.07  
고성고개 12:02 12:02 11.33  
미구치 14:39 14:39 16.50  
영월군 중동면 연산리 산 57-2 14:52   17.24  
         
영월군 중동면 연산리 산 57-2   14:55    
문산2리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15:45 16:00    
관풍헌 버스정류장 16:26      

 

 

     ↑ 죽렴지맥 마차재-고성고개 지도

 

 

 

 

내 차를 가져갈 경우라면

가능한 하산지점에 차를 둔다.

그래야 내려와서 씻고 옷갈아 입기도 좋고

택시 기다리느라 시간을 허비 할 일도 없고...

 

토요일 오후.

고로 어제 있던일이지.

내일 7시경 미구치에서 만나자며

저번주 이용했던 택시 권광수님에게 연락하니

다른곳을 가야 한다며 곤란하단다.

저번주 미리 얘기했구만... 안된다네...

다른분 또 있기에 연락을 하니 알았다 한다.

 

신동읍의 택시는 새벽 운행을 하지 않는다.

7시부터 운행한단다.

그래서 7시에 맞춰서 

오늘 산행의 하산지점인 미구치 근처에 주차를 하고

정선 신동읍에 전화를 하기로 한다.

 

네비에 영월군 중동면 연산리 산 57-2를 입력하여

4시 집을 출발한다.

그리고 도착 10여분 전에 택시에 전화를 한다.

 

목적지 도착해서는 주차하고 택시를 기다린다.

 

 

     ↑ 이곳에 주차하고 택시를 기다린다.

 

 

     ↑ 주소와 이름...이곳은 특이하네.

 

 

     ↑ 택시가 온다.

 

 

저번 이용했던 권광수기사님은

이런저런 말이 많았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러한지,

성격탓인지 오늘 기사님은 그리 말이 많은 기사님은 아니다.

 

 

     ↑ 마차재 하차

 

 

     ↑ 배수로 옆의 계간을 따라 오르며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마차재에서 853.3봉까지가 길이 안좋다 하던데

오르면서 걱정이다.

최근 산행기를 보면

이곳을 지난 글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누군가가 지나면

그 다음 걷는이는 분명이 조금은 수월하다.

또한 거미줄도 덜 하고...

하지만...  최근 누군가 지나간 분위기는 아니다.

 

 

     ↑ 배수로를 따라 오르니 이러한 묘가 나온다. 이곳까진 길이 좋다. 묘지 뒤쪽으로 들어간다.

 

 

     ↑ 묘지 뒤쪽으로 들어가니...  길이 전혀 없다.

 

 

     ↑ 이런곳을 헤치며 오른다.

 

 

     ↑ 이런 가건물을 만난다.

 

 

     ↑ 가건물 이후로는 아주 살짝은 길이 좋아진다. 좋아진단 뜻은 희미하게 등산로의 흔적이 있단 의미다.

 

 

잡목을 헤쳐 올라 853.3봉에 도착한다.

잡목으로 둘러 쌓여 있어

조망은 당연히 없고

높이를 알리는 푯말도 없다.

 

 

     ↑ 당목이재 정상부

 

 

     ↑ 갈 일 없는 계봉. 닭이봉이라고도 불린다.

 

 

     ↑ 내려다본 마차재

 

 

     ↑ 예전 많이 갔던 38번 국도상의 하이원휴게소...근데 요즘은 영업 안하는듯 하더라.

 

 

853.3봉에서 마차치 가는 길..

잡목이 좀 있지만 시작은 그냥저냥 내려갈만하다.

그러다가...

엄청 심한 잡목지대를 만난다.

등산로도 잘 안보이고...

 

 

     ↑ 등산로도 안보이고...잡목은 엄청 심하다.

 

 

     ↑ 잡목을 헤치고 나오니 옷이 다 젖어 버렸다.

 

 

     ↑ 계봉

 

 

     ↑ 분지 같은 분위기

 

 

     ↑ 계봉

 

 

 

 

     ↑ 마차치에 도착한다.

 

 

     ↑ 마차치

 

 

     ↑ 마차치

 

 

 

 

     ↑ 마차치에서 산으로 들어가니 들어가지 말란다.

 

 

     ↑ 꽤 무난한 등산로

 

 

     ↑ 죽렴지맥의 산패가 심란하구나... 지도를 보니 871.0봉이다.

 

 

     ↑ 871.0봉의 정상부

 

 

     ↑ 올라야할 곰봉

 

 

     ↑ 이 멋진곳에 친환경 태양열 판넬이 설치되어 있구나. 친환경...

 

 

 

 

     ↑ 1구간 대비 양호하지만... 잡목이 꽤 있다.

 

 

     ↑ 꽤 가파른 길을 올라서 곰봉 정상에 도착한다.

 

 

     ↑ 곰봉이 1000m가 넘는 산이었구나...

 

 

     ↑ 곰봉의 삼각점

 

 

 

 

진행 방향으로 봤을때...

곰봉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잡목이 심해서 길이 안보인다.

칡넝쿨 뒤로 리본도 보인다.

근데...길이 안보여 왔다리갔다리 하며

양호한 길을 찾아서 진행한다.

 

 

     ↑ 꽤 심한 잡목길..

 

 

     ↑ 한동안은 철조망을 따라 간다.

 

 

     ↑ 잡목이 꽤 심하다.

 

 

1주전 함께 산행했던 산객님은 잡목때문에

곰봉 지나서 주로 임도를 많이 걸었다 한다.

겨울이면야 그냥 마루금을 따르겠지만

잡목이 너무 심하여

나도 되도록 임도를 따라 가기로 한다.

 

 

     ↑ 잡목이 너무 심해 되도록 임도로 걷는다.

 

 

     ↑ 임도에서 맥주 먹으며 간식을 먹는다.

 

 

     ↑ 임도를 걸으니 편하구나...

 

 

 

 

     ↑ 두위지맥 능선이 보인다.

 

 

     ↑ 작년였나??  가봤던 곳인데... 타임캡슐공원

 

 

     ↑ 질운산

 

 

     ↑ 두위봉은 구름속으로....

 

 

     ↑ 임도를 따라 걷는데 사유지란 푯말이 계속 보인다. 땅이 얼마나 넓으면 계속 땅자랑을 할까? 부럽다.

 

 

    

 

     ↑ 뒤쪽으로 중앙 좌측으로 계족산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마을 주민들이 부르는 큰고고산. 

 

 

 

 

     ↑ 임도를 따르다 만난 뱀

 

 

 

 

 

 

     ↑ 산으로만 들어오면 길이 이러하니...임도만 선호하게 된다.

 

 

     ↑ 고성고개 도착 전에 만나는 멧돼지 흔적

 

 

     ↑ 이 곳을 뚫고 가면 고성고개다.

 

 

     ↑ 고성고개

 

 

 

 

     ↑ 동강쉼터 간판 옆으로 길을 잇는다.

 

 

     ↑ 이 길을 따라 오르며 고성고개 출발...

 

 

     ↑ 이곳이 동강쉼터 였는데...  지금은 영업은 안한다.

 

 

 

 

     ↑ 무우 밭 옆으로 오른다.

 

 

     ↑ 무우 상태가 꽤 좋은데...

 

 

     ↑ 돌아보니 풍경이 멋지다.

 

 

     ↑ 무우밭에서 능선으로 오르는데... 또 다시 꽤 심한 잡목을 뚫고 오른다.

 

 

     ↑ 내려다 본 무우밭

 

 

     ↑ 능선으로 올라도 잡목이 꽤 심하다.

 

 

 

 

     ↑ 초반은 계속 잡목이 심하다.

 

 

     ↑ 잡목이 너무 심해서 잡목을 피해 좌측 밭으로 빠져 나온다.

 

 

     ↑ 잡목을 피해 잠시 밭을 따라 간다.

 

 

 

 

     ↑ 이곳에서 우측으로...  다시 산으로 들어간다.

 

 

 

 

     ↑ 매미가 요란하게 울고있다.

 

 

 

 

고성고개 출발하여

초반에는 잡목이 꽤 심하다.

하지만....

미구치가 가까워지며 잡목은 그나마 양호해진다.

 

 

 

 

     ↑ 미구치

 

 

     ↑ 미구치에서 목장방향으로 하산 한다.

 

 

     ↑ 조망이 좋은 평화로워 보이는 목장이다.

 

 

     ↑ 이 산이 고고산인가 했는데... 우측 작은 봉우리가 고고산이다. 마을 주민이 이 봉우리를 큰고고산이라 부른단다.

 

 

     ↑ 목장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이곳에서 산행 종료

 

 

땀이 많이 나서

준비한 물로 씻고 싶었으나

근처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려 씻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차 회수하여 바로 출발..

그리곤 내일의 산행 종료지점은 문산1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으로 향한다.

가는길에 음침한곳에서 준비한 물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 내일의 하산지점..  문산1리 마을회관 아래 주차장

 

 

내일의 하산지점에 주차를 하고

16시 출발하는 영월로 가는 버스를 탄다.

 

 

     ↑ 문산1리 마을회관

 

 

 

 

     ↑ 문산리-영월 버스 시간표, 1일 5번 운행한다.

 

 

 

 

     ↑ 문산1리 마을회관에서 16시 버스를 타고 영월읍으로 나간다.

 

 

     ↑ 관풍헌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 이곳에 방을 잡는다.

 

 

 

 

     ↑ 나는 403호에서 잠을 잔다.

 

 

숙소에 배낭만 던져놓고 밖으로 나온다.

뭘 먹어야 하나....

돌아다니다가 영월 중앙시장으로 간다.

 

 

     ↑ 영월중앙시장 안에 있는 삼겹살집으로 간다.

 

 

     ↑ 삼겹살 200g 8000원. 가격이 엄청 착하다.

 

 

     ↑ 대신에 모든게 셀프...

 

 

 

 

 

식사 끝내고 숙소에 들어가서 씻는다.

그리고 배낭을 정리한다.

 

오늘은 잡목을 피해 임도로 많이 걸었다.

능선을 걷지 못해 아쉽지만

잡목만 보면 짜증이 밀려오는 고약한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시간과 돈을 들여서 걷는 산길,

짜증까지 내며 걷기에는 우울하여

편한 길을 택했다.

덕분에 그나마 편한게 걸을 수 있었다.

 

신샘님, 홀산아님, 산객님이 

죽렴지맥을 걷기위해 내일 3시에 대전서 출발한다.

그래서 그분들 차를 타고 미구치에가고

산행을 이어나간다.

때문에 일찍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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