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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노 숙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백패킹 ; 동백동산 산책후 협재 백패킹

by 똥벼락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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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0년 7월 11일(토)~12일(일)

 

●날      씨 : 흐림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 최강부부와 함께...

 

김녕해수욕장 캠핑장에서 맞이한 아침.

제주도스럽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원래는 삼다수길을 걷기로 했으나

삼다수길 가기전

김녕해수욕장 캠핑장에서 가까운 동백동산을 가보기로 한다.

 

 

      김녕해수욕장 캠핑장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커피 한잔 하고

짐 정리하고

동백동산으로 이동한다.

 

 

      동백동산 입구

 

 

 

 

올해 2월 사려니숲길을 걷고

뭔 숲길이 도롯길 마냥

시원시원하게 뻥 뚫렸던지

숲길이란 느낌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동백동산은 길이 좁고

나무가 빽빽하여 숲길 느낌이 크다.

빽빽한 나무로 인해

태양빛이 썩 많이 들어 오지 않고

곶자왈 지역으로 상당히 습하다.

 

 

 

 

      길이 넓지 않아 숲을 걷는 느낌이 더 크게 느껴진다.

 

 

 

 

      이런 연못(?)도 중간중간 보인다.

 

 

 

 

 

 

      작년 10월 제주도에서의 인연으로 이곳 제주도에 함께 오게 된 최강부부

 

 

 

 

 

 

 

 

 

 

 

 

 

 

 

 

 

 

 

 

      티셔츠를 맞춰 입었다.

 

 

      지금 이 순간만이 아니고,

 

 

      앞으로 히말라야 트레킹,

 

 

      우리의 50대에는 남미 자전거 여행까지 함께 할 수 있길 바래본다.

 

 

 

 

      숲을 빠져나와 이런 곳을 만난다.

 

 

      최정묵, 강금악 부부...그래서 최강부부

 

 

      보랏빛 수국

 

 

 

 

 

 

      한바퀴 걸어서 돌고 다시 원위치로....

 

 

      이번 여행에가 가장 연식이 오래되신 분이다.

 

 

      연장자로서 늘 어르신 모습을 잃지 않는 좌상님

 

 

    

 

 

 

동백동산 바로 앞에는

요즘 핫하다는 카페동백이 있다.

그래서 카페도 잠시 들려본다.

 

 

      카페 동백에서...

 

 

오전에 커피 마시고

카페 동백에서 또 커피마시고...

이제는 건더기도 먹어야 할 듯 하다.

그래서 식사한곳은

제주 건입동의 하나로식당.

 

 

      순대국밥을 주문했는데 밑반찬이 푸짐하다.

 

 

 

 

식사 마치고...

우리가 계획했던 오늘의 숙영지.

금능해변 야영장으로 간다.

 

주차를 하려는데

차가 얼마나 많던지

주차하는데 애를 먹고

꽤 먼곳에 주차를 한다.

그리곤 먼저 위치를 찾아 답사를 간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곳이 없다.

금능해변 백패킹이 엄청 좋다고들 했는데

막상 텐트를 치려니 다 별루다.

좋은곳은 다른 텐트가 차지하고 있고...

그래서 좋은자리 찾아 한걸음, 한걸음 하다보니

협재해변까지 가고...

협재해수욕장 야영장도 무료라 하여

조용한 곳에 텐트를 친다.

 

 

      이곳이 우리의 숙영지

 

 

      비양도와 협재해수욕장이 보이는곳에 텐트를 친다.

 

 

집 짓고 안주 없이 맥주 한잔 하다가

배달료 포함 19000원을 주고

투존치킨을 배달 주문한다.

 

 

 

 

 

 

치킨 먹고..

오늘 저녁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한림 하나로마트로 이동.

약간의 술과 부대찌개,

그리고 뿔소리회 약간을 사온다.

 

 

 

 

 

 

      2만원짜리 뿔소라회

 

 

밥 먹고

술도 마시고....

비싼 음식을 먹었기에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ㅏ

 

 

      우리의 이야기을 곁에서 듣고 있는 냥이

 

 

 

 

 

 

 

 

 

 

한참을 얘기 나누고...

텐트안에 들오간다.

자는데 비가 온다.

텐트에서 듣는 빗소리.

바람은 크게 많지 않고...

빗소리에 파돗소리가 묻힌다.

파돗소리 보다 빗소리가 더 아름답게 들린다.

 

아침을 맞이 한다.

비는 오락가락...

오전부터 비가 온다 하여 일찍 텐트를 걷기로 한다.

 

 

      아침을 맞이한 협재해수욕장

 

 

 

 

짐 정리하고

커피 한잔 말아서 해안가로 간다.

그러며 어제 하다만 얘기를 이어 나간다.

 

 

 

 

 

 

 

 

 

 

 

 

 

 

 

 

 

 

 

 

 

 

 

 

 

 

 

 

 

 

 

 

 

 

 

 

커피 마시고

근처 해장국집에서 해장을 한다.

느끼지만 역시 제주도 식당은 비싸다.

 

 

 

 

 

 

해장하고

차귀도포구 가서 오징어 사고...

우리가 처음 만났던곳,

송악산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도 한잔 한다.

그리고 중문해수욕장 살짝 둘러 보고...

제주시로 와서 차를 반납한다.

이로써 제주도 여행은 마무리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간다.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하나 사먹고 최강부부와는 빠이빠이~

 

제주도는 2박3일이 늘 짧게 느껴진다.

텐트 칠곳도 많고

쳐보고 싶은곳도 많고...

제주도는 사람 빼고 모두가 아름다운 섬이다.

제주도...

올해번 세번째 방문인데

올해 또 제주도 올 일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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