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펜션에서 멍때리기
●날 짜 : 2018년 2월 25일 (일)
●날 씨 : 맑음
●사용경비 : 펜션 임대료 7만원
주위에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말에
오늘의 일정을 모두 내려두고
멍때리기 하기로 결정.
토요일 저녁..
지도 뒤적이며 휴식처를 찾고
변산반도의 '변산반도펜션'에 전화하여
내일 오전쯤 들어가서
저녁에 나오면 요금이 어찌 하나 물이니 8만원을 부른다.
그러며 난방을 하는데 2시간정도 걸리니
혹시 오게 되면 사전에 연락을 달란다.
난 알았다 하고 전화를 끊고....
혼술을 하며 집에서 잠을 청한다.
아침...
9시쯤 집을 나서려 했으나
8시반쯤 집을 나선다.
그리고는 전화한 '변산반도펜션'으로 향한다.
변산반도 펜션
주 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799-45 (도로명)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455-74 (지번)
전화번호 : 010-6429-3544
변산반도 펜션에 도착하여
어제 전화 얘기를 하니
오기전 전화를 달라 했는데 왜 전화을 안줬냐며
지금은 추울거란다.
난 어제 술마시며 전화한거라 깜빡.... ^^;
그럼 밥먹고 올테네 난방 해달라며 203호를 배정 받는다.
그러며 8만원인것을 7만원으로 깍아낸다.
깍기의 달인인지라...ㅎㅎㅎ
↑ 변산반도 펜션
방을 예약하고 밥먹으로 격포향을 향해...
해안도로를 타고 간다.
가는 길에 하섬도 바라보고...
↑ 하섬
↑ 이곳에서 식사를...
회를 주문하며...
쥔장에게 이곳의 음주단속 현황을 물으니
술을 마시라 권하지는 못하지만
8년동안 음주단속이 없었다 한다.
그러기에 소주한병, 맥주한병 추가 주문...
식사를 마치고
격포항의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시간 때우려 방황하던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받아보니 '변산반도펜션'이다.
203호 따뜻해 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니
지금 202호가 비워서 청소 해뒀다며
그만 방황하고 입실하란다.
202호도 경치가 좋냐 물으니 더 좋다고...
그래서 방황 멈추고 펜션으로....
↑ 변산반도펜션 202호 입실
202호에 들어가니
203호보다 경치가 더 좋다.
방도 따뜻하고...
이곳에서 먹고 마시고....
잠자고 해넘이 보고서야 집으로...
↑ 하나로마트에서 산 맥주와 안주
↑ TV는 어찌 보는지 몰라 켜지도 않았다.
↑ TV 없어도, 핸드폰 없어도 바다 보이는 따뜻한곳에서 맥주 한잔 하니 좋구나..
↑ 주위에 도로가 없어 창문을 열면 바람소리, 파도 소리도 들려 오고...
↑ 바다보며 멍때리기~
↑ 넓직한 펜션, 취사도구도 있으나 준비해온게 없어 인덕션은 켜보지도 않는다.
↑ 침실... 난 바닥인생이라 침대에서 자본게 언제인지...
↑ 먹을거 싸들고 바다 보며 맥주 마시는것도 꽤 괜찮은 휴식
↑ 고사포해수욕장이 보이고...
↑ 자고 일어나니 해 질시간이 가까워졌다.
↑ 해지기 시작...
↑ 변산반도펜션 202호에서 보는 변산반도 해넘이
해넘이 보고....
새만금을 건너 서천, 강경을 경유해 대전 집에 온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꽤 즐거웠던 하루!!!
'나들이 > 나들이 - 여 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0) | 2018.04.17 |
---|---|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와 베니키아 산과바다에서의 하룻밤 (0) | 2018.03.05 |
제주도 여행 ; 폭설로 인해 한라산 등산 통제 (0) | 2018.02.07 |
속초 나들이 ; 강풍으로 인한 설악산 등산 포기 (0) | 2018.02.07 |
속초 여행 ; 한계령 - 물치해수욕장 - 동명항 - 하조대 (0) | 2017.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