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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노 숙

식장산 비박 백패킹 ; 대청호에서 1차, 식장산에서 2차

by 똥벼락 201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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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 비박 백패킹 ; 대청호에서 1차, 식장산에서 2차

 

 

날     짜 : 2015년 11월 18일(수) ~ 19(목)

장     소 : 대청호에서 1차, 식장산에서 2차

날     씨 : 바람 많고 때때로 비

참 가 자 : 건강맨兄, 희석과 함께...

 

 

17일 저녁 건강맨兄, 희석과 술을 마시며

18일 비박을 가기로 하고...

17일...

종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계획은 식장산으로 가려 했으나

비때문에 지붕이 있는 정자로 가기로 한다.

장소는 대청호가 있는 이현동 늪지.

 

해지기전 도착을 하고

도착과 함께 먹거리를 준비한다.

 

 

 

 

근데 텐두 두동을 치고

세명이 자려고 하는데

정자가 너무 작다.

아무튼 비때문에 그냥 이곳에서 자기로 한다.

 

 

 

 

 

 

 

오리와, 치킨, 오뎅탕으로 1차를 먹는다.

 

 

 

 

먹고 마시는데

식장산에서 매점 운영중인 백두산兄에게 전화가 오고

마침 비는 그치고

정자는 비좁고 하여

2차로 식장산 꼭대기에 오르기로 한다.

즉, 식장산에서 자는걸로 장소가 급 변경.

 

 

 

 

1차에서 준비하는거는 모두 먹고...

2차로 식장산에 오른다.

 

텐트는 나중에 헬기장에 치기로 하고

매점 안에 들어가 백두산兄을 만난다.

 

 

 

 

우리가 가져온 PT소주와

백두산兄이 내주는 병소주를 마신다.

안주는 오뎅국물과 함께

쥐포로 안주를 삼는다.

 

 

 

 

바람소리는 강하한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온기속에 매점에서 소주를 마신다.

구름이 살짝 걷히기에

밖으로 나가서는

대전 시내의 야경을 바라본다.

 

 

 

 

야경을 바라보고...

식장산 매점도 바라본다.

어둠속에 이곳만 유일하게 불이 빛나고 있다.

 

 

 

 

먹으려고 준비해온

순두부찌개, 오리로스구이도 모두 매점 안에서 먹고

집을 짓기 위해 헬기장으로 간다.

헌데...

바람이 너무 강해 헬기장에서 잠을 자기가 부담스럽다.

그래서 다시 내려와서

매점앞에 집을 짓는다.

 

 

 

 

집을 짓고 대전시내를 내려다 보니

구름도 많이 걷히고

한결 깨끗한 대전시내의 야경이 내려다 보인다.

 

 

 

 

 

 

 

그렇게....

거센 바람소리를 들으며 텐트에서 잠을 이루고...

백두산兄의 커피마시라는 소리에

눈을 뜨고 테트를 걷는다.

 

 

 

 

텐트 후라이가 흔건할 정도로

축축히 젖어 있다.

 

커피 한잔 마시고

살짝 몸을 녹인뒤

환해진 대전 시내를 내려다 본다.

 

 

 

 

 

 

 

 

 

 

 

 

 

 

 

 

이제 집 철수~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는

흔적 없이 뒷처리를 한다.

 

 

 

 

모든 정리를 마치고

산을 벗어나

다시 도시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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