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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국토둘레자전거길

[국토둘레자전거길] 강화대교-교동도-동막해수욕장-초지대교-청라국제도시역

by 똥벼락 201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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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둘레자전거길 첫 출발~

 

 

●날짜 : 2015. 3. 8 (일)

 

●날씨 : 맑음

 

●코스 : 강화대교 (07:00 - 00.00km)

             연미정 (07:14 - 4.74km)

             이강삼거리검문소 (08:40 - 28.14km) - 연미정에서 알바후 이강삼거리검문소 도착

             교동대교 (08:55 - 32.59km)

             남산포항 (09:39 - 43.40km) - 남산포항에서 소주 한잔 후 - 10:18 출발

             월선포항 (10:35 - 47:19km)

             교동대교 (10:50 - 50.48km)

             외포항 (12:14 - 72:01km) - 식사 - 13:15 출발

             후포항 (13:46 - 81.86km)

             동막해수욕장 (14:59 - 95.66km)

             동검교(?), 동검도 입구 (15:47 - 103.05km) - 동검도 순례후....

             동검교(?), 강화도 입구 (16:09 - 107.69km)

             황산도 관광벨트어시장 (16:23 - 111.68km)

             강화초지대교 (16:34 - 113.88km)

             청운교 (17:25 - 127.23km)

             청라국제도시역 (17:47 - 131.91km)

 

●사용경비 : 대전복합터미널 - 평택시외터미널 (6600원)

                   평택시외버스터미널 - 강화티미널 (11200원)

                   청라국제도시역 - 서울 고속터미널 (지하철 1650원)

                   서울고속터미널 - 대전복합터미널 (우등 14000원)

                   숙박비 (30000원)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TRACK : GO

 

 

 

 

 

 

 

나는 테마를 갖고 움직이기를 좋아한다.

워낙 게으른지라 테마를 갖지 않고 움직이면 한없이 나태해진다.

 

4대강자전거길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포함

행정자치부에서 정한 굵직한 자전거길을 모두 마무리하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우리나라의 둘레를 자전거로 가보자 라고 생각한다.

 

강화대교를 시작으로

최서단길, 최남단길, 최동단길, 최북단길을 거쳐

다시 강화대교로 돌아오는것.

즉 강화대교를 출발하여 해남 땅끝 마을을 지나

부산 해운대를 경유해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 입구를 찍고

다시 서쪽방향으로 틀어 강화대교까지 돌아오는 코스이다.

강화대교에서 부터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 입구까지는

계속되는 해안길이 될것이고

고성의 통일전망대 지나서부터 강화대교까지는

계속되는 산악지형의 도로를 따르게 될것이다.

거리는 아직 알수 없지만

수천Km에 달하는 대장정이 될거라 예상된다.

그리고 이번 자전거 테마 여행을

'국토둘레자전거길'이라 명명하기로 한다.

 

겨우내 방 한쪽 구석에 처박혀 있던 자전거를 꺼내

타이어도 교체하고....

장거리 여행 준비를 하고

3월 첫주에 출발을 결정한다.

 

◆ 자전거여행 전날

대전까지 강화도까지는 시외버스에 실어서 이동해야 한다.

흔히 얘기하는 자전거 점프를 해야한다.

하지만 강화도 자체가 시외버스 운행을 별로 하지 않는다.

광주에서 출발하여 평택, 김포를 거쳐 가는것오 있고

청주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가는것이 있다.

수도권에서 강화도 가는 버스는 상당히 많으나

다 광역버스나 시내버스라 자전거 점프가 불가하다.

대전에서 강화도 까지 자전거 점프를 하기 위해

평택에 가서 강화도 가는 버스를 환승하기로 한다.

 

16:15 대전복합터미널 출발

17:20 평택터미널 도착

 

평택터미널에서 강화도 가는 버스는 18:30이다.

헌데 관계자 얘기를 들어보니

토요일에는 광주에서 평택까지 오는 시간이

늦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단다.

평일에는 거의 시간이 맞지만

주말에는 거의 늦는다고....

10여분은 기본이고

많이 늦을땐 40분까지 늦은적이 있었단다.

 

18:40 평택터미널 출발

        강화도로 가는 버스가

        평택에 그나마(?)일찍 도착하여

        정시보다 10분 늦게 출발한다.

       

21:35 강화터미널 도착

        평택출발, 3시간여만에 강화터미널에 도착한다.

        

 

 

 

강화군청 근처에서 3만원을 주고 숙소를 잡는다.

그리고 식사를 하려고 근처를 둘러보지만

대체적으로 음식점들이 일찍 문을 닫아

치킨으로 식사를 대신한다.

 

5시경 눈을뜨고 여관에서 나온다.

그리고 강화대교를 향한다.

마침 강화대교 가는길에

'새벽해장국'이라는곳이 있어 청국장으로 식사를 하고는

다시 강화대교로 향한다.

 

강화대교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한남정맥의 끝자락 문수봉이 보이고

그 뒤로는 금방이라도 해가 떠오를듯하다.

 

 

 

 

07:00 강화대교 출발

        국토둘레자전거길.

        그 첫발을 내딛는다.

 

 

     한남정맥의 끝 문수봉이 보이고 이 길이 가야할 길이다.

 

 

'여기는 강화군입니다'라는 입간판을 지나

우측으로 꺽어서

해안도로를 따른다.

 

 

 

 

 

 

 

우측으로는 철책을 넘어 바다가 보인다.

자전거도로가 나있어

안전하게 전전거를 탈수있다.

 

 

 

 

 

 

 

07:14 연미정

        인천 유형문화재 24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누정인 연미정 입구를 지난다.

        살짝이라도 봤음 하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 그냥 지나친다.

 

 

 

 

연미정을 지나 해안도로를 여전히 따른다.

하지만 5분도 채 못가서 정면에 검문소가 있다.

그냥 통과하려 하니

군인애들이 붙들고서는 내게 군인이냐 묻는다.

아니라 하니 군인 외에는 출입이 불가하단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간다.

 

 

 

 

마을길로해서

가급적 길의 끝자락을 이용하여 달린다.

 

 

 

 

 

 

 

그렇게 또 가는데....

또 다시 검문소에 막힌다.

버스도 들어가는데 왜 우리는 안되냐 물으니

자전거는 안된단다.

결국은 또 다시 빽~

지도상의 북,서단길을 택해서 걷다보니

출입통제구역이 상당히 걸린다.

처음부터 이런 문제점이 발생한다.

결국은 강화도는 일반 차도를 이용해 가기로 한다.

 

 

 

 

교동도를 가기위해 이강삼거리로 향한다.

헌데 이강삼거리를 그냥 지차쳐버려

또 다시 되돌아가 이강삼거리를 간다.

처음부터 쉽지가 않구나!!!

 

08:40 이강삼거리검문소

        설마 이곳도 자전거 이용객은 못들어갈까? 란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혹시나 물어보니 이곳은 출입이 가능하단다.

        방문증을 내준다.

 

 

 

 

교동도를 가기 위해 약간 높은 고개를 넘는다.

그리고는 교동대교 앞에서 또 다시 검문소를 통과한다.

이강삼거리에서 방문증을 받았음에도

교동대교앞 검문소에서는

자전거 출입이 가능한지 확인을 한다.

난 자전거타고 간 사람이 하나도 없었냐 하니

그 시간 근무중인 녀석들은 우리가 처음이란다.

다행이 출입허가가 떨어진다.

 

 

 

 

교동대교에 설치된 인도가 너무 좁아 차도로 다리를 건넌다.

그래도 차가 많지 않아서 갈만하다.

 

 

 

 

교동대교를 건너자 마자 첫 사거리,

봉소사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우측길로 들어서자 마자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있다.

사람은 없지만 이길로도 진행이 어려울듯하여

다시 되돌아서 봉소 사거리로 간다.

계속 이렇게 빽을 반복하니

좁은길을 가기에 점점 위축된다.

 

 

 

 

교동면사무소로 가는데....

길이 정말 너무너무 안좋다.

위험한것을 떠나

길 상태가 상당히 불량하다.

아스팔트길인듯, 콘크리트길인듯...  그러하다.

 

 

 

 

09:39 남산포항 도착

        사실 그리 볼꺼리도 없는 조용한 포구이다.

 

 

 

 

 

 

 

 

남산포항은 삼도수군통어영지로서

조선 인조 7년(1629)에 한성 방어를 위해

남양 화량진에 설치되어 있던 경기수영을 교동으로 옮긴 다음

인조 11년((1633)에는 3도(경기, 황해, 충청)수군 통어영을

교동 남산포 서쪽 해안에다 설치했다.

이곳에는 당시의 수군들 훈련장과

정박시 배를 묶던 계류석 1기가 현존하고 있다.

 

 

 

 

자전거에 올라타고...

그냥 지나치려 하는데

남산포항에 포장마차가 있고

튀김을 잔득 내놨다.

 

 

 

 

가격을 물어보니 7~8마리에 1만원이란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기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들어가서 튀김 1만원 워치와

소주 한병을 주문한다.

 

 

 

 

 

 

 

살도 꽉 찼고

게껍질까지 씹어 먹는데

고솝고 맛이 괜찮다.

은근 별비더라.

직접 잡아서 튀긴 거란다.

 

 

 

 

튀김을 먹으며 쥔장에게 물으니

교동도는 검문소가 없단다.

그럴거면 구석구석 구경을 해볼껄 하는 아쉬움이 든다.

 

10:18 남산포항 출발

 

 

      교동대교가 보인다.

 

 

튀김집 쥔장으로 부터 검문소가 없단 얘기를 듣고

가급적 교동도의 끝 길을 경유한다.

 

 

 

 

다시 봉소사거리에 도착하고...

교동대교를 건넌다.

구석구석 둘러보지 못하고

그냥 살짝 훌터본 교동도인데

사실 썩 볼꺼리는 없는듯하더라.

 

 

 

 

10:50 교동대교

        교동대교의 상판과 상판을 잇는 부분이

        마감처리가 차량만 생각한지라

        자전거는 아주 조심스럽게 지난다.

        그냥 막~ 달리다가는 잘못하면 타이어가 찢어질듯 하다.

 

 

 

 

교동대교를 건너

이강삼거리검문소까지 되돌아 나가 방문증을 반납하고

강화도의 최대한 갓길을 이용해 간다.

 

 

 

 

 

 

 

 

 

 

황청리의 이름모를 포구도 잠시 들러본다.

몇몇의 식당과 작은 슈퍼가 있다.

 

 

 

 

 

 

 

진행방향 우측으로는

석모도가 꾸준히 보인다.

석모도도 놀꺼리 푸짐한 섬이라 하던데...

 

 

 

 

현재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연륙교가 만들어 지고 있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석모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것이다.

 

 

 

 

12:14 외포항 도착

        이곳 외포항이 석모도 가는 배를 타는곳이다.

        석모도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외포항은 석모도를 가려는 관광객들이 꾸준한덕에

숙소, 편의점, 식당등이 몇몇 있다.

썩 배곱은건 없으나

12시가 넘었기에

외포항 앞의 백반집에서 식사를 한다.

 

 

 

 

13:15 외포항 출발

        식사를 마치고 또 다시 폐달을 밟기 시작한다.

 

 

 

 

 

 

 

시간이 썰물때라 물을 많이 빠져있다.

이 강화도 쪽에 꽃게게 많이 나와

관광객들이 많이들 잡던데....

 

 

 

 

 

 

 

해안도로를 따라 가니

이제야 강화도 라이딩을 하는듯하다.

강화도는 경기도에서 나름 유명한 라이딩 코스이다.

 

 

 

 

 

 

 

 

 

 

 

 

 

 

 

 

 

 

 

강화대교 출발 90km 지점...

편의점이 하나 있길래

닭다리와 함게 에너지음료 한병을 산다.

근데 편의점 녀석은 얼마나 4가지가 없던지....

정말 인정머리하며 불친절한지...

 

 

 

 

'고향'이라는 에너지음료를 마시시 한결 힘이 난다.

잠시 달리니 정면으로 마니산이 보인다.

마니산도 꼭 가보고 싶은 산인데...

 

 

 

 

14:59 동막해수욕장 

        동막해수욕장까지 예상거리는 약 120km 정도 였으나

        실거리는 95.66km가 찍힌다.

        최북단길을 가지 못해 예상거리가 상당히 줄었다.

 

 

 

 

마니산과 함께

강화도 본섬의 1등관광지 인지라

가족, 연인, 불륜 등 많은 이들이 눈에 띈다.

 

 

 

 

마니산 남단에 위치한 동막해수욕장은

폭 10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을

울창한 노송이 둘러쌓여있다.

세계4대 갯벌중 하나인 동막해수욕장은

무려 1,800만평에 이르며 게, 조개잡이, 머드팩 놀이 등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트럭푸드에서 엄청 맛없는 옥수수 하나 뜯으며

동막해수욕장을 바라본다.

마니산과 동막해수욕장이라...

두곳의 명소를 한번에 즐길수 있는곳이다.

 

 

 

 

동막해수욕장을 출발해

여전히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고

우측의 비포장길로 들어선다.

도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상당히 우회하여 가는 길이라

비포장길이지만 이 길을 택한다.

이 길은 강화도나들길에 해당되기도 한다.

 

 

 

 

 

 

 

 

 

 

강화도나들길이라 그런지

먼지가 나지 않도록 비포장길에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카페트도 깔아뒀다ㅏ.

 

 

 

 

 

 

 

 

 

 

카페트길이 끝나며 잠시 아스팔트길을 달리고

또 다시 비포장길을 달린다.

 

 

 

 

 

      동검도

 

 

달리는중 우측으로 동검도가 보인다.

강화도에서 동검도로 가는 다리가 높여있어

동검도도 국토둘레자전거길에 포함을 시켰다.

 

 

 

 

15:47 동검교

        요즘 놓여지는 다리를 보면

        화려함 그 자체다.

        동검도로 가는 다리는

        오래되서 인지 화려함은 없다.

 

 

 

 

 

 

 

교동도에 비해 섬같은 느낌이 든다.

해변으로 길이 나있어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하지만 동검도는 큰섬이 아니라

강화도라이딩 할 경우에 포함할 구간이지

동검도만 라이딩 하기에는 좀 아쉬움이 크다.

 

 

 

 

 

 

 

 

 

 

16:19 동검도

        동검도를 빠져나와

        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을 향한다.

 

 

 

 

16:23 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

        '회'로써 관광특구로 만들려 했던곳 같으나

        관광객도 별로 없고

        문 닫은 횟집은 물론이고

        폐업을 하여 빈 상가가 상당수이다.

 

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을 한바귀 경유하여

강화도를 빠져나갈 강화초지대교로 향한다.

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에서 초지대교까지는 거리 먼거리가 아니다.

 

 

 

 

 

 

 

 

 

 

16:34 강화초지대교

        이 다리를 건너 강화도를 빠져 나간다.

 

 

 

 

헌데 강화도를 빠져 나가는게

우리 일행뿐이 아닌건 당연하지만

강화도에 여행을 왔다 나가는 관광객도 상당수다.

강화초지대교 위는 하나의 주차장이 되어버린듯

섬을 벗어나려는 차량이 엄청나다.

 

 

 

 

강화초지대교 한가운데서

밟던 폐달은 잠시 멈춰

다리 아리의 바다를 잠시 바라 본다.

 

 

 

 

 

 

 

 

      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

 

 

강화초지대교를 건너자 마자

우측의 콘크리트 임도길을 택한다.

 

 

 

 

 

      돌아본 강화초지대교

 

 

임도를 벗어나 도로에 접어들고...

헌데 편도 1차선인 도로로

차선도 접고 이동차량도 상당수이다.

오늘 구간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다.

 

조심조심하여 한참을 달리니

자전거도로가 나온다.

하지만 자전거도로 관리가 전혀 안되있어

자전거도로에는 쓰레기를 비롯

사고나며 부서진 차량의 파편들도 종종 보인다.

이따위로 관리할꺼면 왜 만들었으며

이렇게 사람이 없는데 뭐하러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는지...

그래서 탁상행정이란 얘기가 끊이지 않는것이다.

 

 

 

 

청라국제도시역이 가까워지며

아라뱃길의 시작점도 보이기 시작한다.

 

 

 

 

17:25 청운교

        아라뱃길을 건너는 다리이다.

       

 

 

 

 

 

 

살짝아치형의 청운교에서

다리 가장 윗부분에 오르니

오늘의 목표지점인 청라국제도시역이 보이기 시작한다.

얼마나 반가운지....

 

 

 

 

 

 

 

청운교를 내려서니

국토종주자전거길을 만난다.

감회가 새롭다.

여전이 국토종주자전거길이 있겠지?

 

 

 

 

청라국제도시역이 바로 앞으로 보이는데

우리가 진행한 방향에서는 진입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한참을 우회해야만 한다.

욜라짜증~

 

 

 

 

진행방향 좌측으로 크게 우회하여

청라국제도시역을 향한다.

 

 

 

 

청라국제도시역 광장에 들어서고...

 

 

 

 

17:47 청라국제도시역 도착

        금일 라이딩 거리를 153km예상 했는데

        실거리로는 131.9km이 찍힌다.

        약 21km를 더 달렸으면 쓰러졌을수도....

 

 

 

 

 

 

 

마침 지하철 시간이 잘 맞는다.

예전 국토종주할때 이곳 청라국제도시역이 없어

검암역에서 하차 했었는데

아라뱃길 시작점에서 더 가까운 지하철 역이 생겼다.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여

서울 고속터미널로 향한다.

지하철에서 대전행 표를 예매한다.

세상 좋아졌구나~~

 

19:40 서울고속터미널 출발


2시간 살짝 안되어 대전에 도착하고

선화동에서 늦은 식사를 한다.

 

국토둘레자전거길.

오늘 스타트를 끊었다.

금일 동행했던 희석은 이제 참가하지 않는다하여

앞으로는 나 혼자 가야한다.

혼자가든 둘이가든...

앞으로 가야할 길을 생각하면

설레이고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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