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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국토종주,4대강外(完)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강정고령보-달성보-현풍

by 똥벼락 201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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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 9. 15 (일)

 

●날씨 : 맑음

 

●코스 : 강정고령보 출발 (09:19) - 달성보 도착 (10:13)

             달성보 출발 (10:21) - 현풍 식당 도착 (10:39)

             식사 시작 (10:39) - 식사 끝 (11:20) 

             현풍 식당 출발 (11:20) - 현풍시장 입구 도착 (11:25)

            

●참가인원 : 희석과 함께...

 

토요일은 장사가 통 안되는 날이다.

손님이 없다 보니 컴퓨터질을 하다가

자전거나 타러 가야 겠단 생각과 함께

어짜피 대구를 가야 하니 좀 일찍 가서

대구 곱창이나 먹어 보기로 한다.

급히 희석에게 연락하여 빡빡한 일정속에

20시40분 버스로 대구에 향한다.

 

동대구역 앞에 위치한 동대구터미널에서 하차하고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안지랑역으로 향한다.

 

안지랑역에 도착해서는

우선 숙소를 찾아본다.

마침 역 바로 앞에 여관이 하나 보이길래

더 이상 숙소를 알아보지 않고

바로 안지랑곱창골목으로 들어선다.

 

 

 

 

안지랑 곱창골목 또또곱창 탐방기 -> 클릭

 

 

곱창과 함께 소주두병을 비우고는

여관을 잡는다.

여관을 잡고 자전거 묶어두고

바로 앞 편의점에서 고향만두 하나 사서 전자렌지에 빙빙 돌리고

생탁 막걸리 한병 사서 못다 채운 알콜을 더 채운다.

 

그렇게 술에 뻗어 잠이 든다.

 

15일 아침.

적당히 마실껄....

후회속에 해장국집을 찾는다.

콩나물이나 북어국을 먹고 싶으나

이른 시간이라 선택의 권한이 없다.

문만 열려 있음 먹으면 된다.

안지랑역으로 가는 길에 순대국밥집이 있고

그곳에서 돼지국밥을 주문하여 먹는다.

 

 

 

 

만보미장터국밥 (돼지국밥) 탐방기 -> 클릭

 

 

꾸역꾸역 밥을 먹고는

안지랑역으로 이동하여

지하철을 타고 반월당역까지 간뒤 환승하여

강창역으로 간다.

 

강창역에 가니 이미 해는 중천이다.

제길...

이렇게 늦게 출발할꺼 같았음 그냥 오늘 대전서 출발할껄....하는 후회가 든다.

 

 

 

 

자전거 폐달을 밟어

강정고령보로 향한다.

술 마신거 생각하면 몸은 그리 무겁지 않다.

머리가 띵~ 하니 무겁긴 하니만

워낙 단단한 머리통인지라

자전거 타는데 큰 영양은 없다.

등산 같았음 겁나 힘들었을텐데....

하긴..  자전거를 타이게 좀 과음을 한것도 있다.

정말 등산 같았음 전일 과임을 할 수가 없다.

 

 

        금호강이 낙동강에 합류된다.

 

 

        강정고령보도 보이기 시작한다.

 

 

강정고령보에 도착하여

사진 한장 찍고는 바로 국토종주자전거길을 이어간다.

금일 목표지점은 남지대교까지인다.

부지런히 가야 한다.

 

09:19 강정고령보 출발

 

 

        강정고령보, 생색 내기로 이거 하나 만들어 놓고 뒷구녁으로 얼마나 많이들 해먹었을까 싶다.

 

 

 

 

 

 

 

 

        아~~~  가을인게벼~~  코스모스가 피였구나~

 

 

        달성보가 보이는구나~~~~

 

 

 

 

10:13 달성보 인증센터 도착

        스템프 찍고 잠시 휴식을 가는다.

        헌데 그늘 하나 없어서 땡볕에서 물 마시며 잠시 폐달 밟는것만 멈출뿐이다.

 

 

 

 

10:20 달성보 인증센터 출발

 

 

 

 

 

 

 

얼마 안가 박석진교로 올라서고

현풍면으로 향한다.

남지까지 가는데 있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마땅히 먹을곳이 없을듯하여

마마기사님식당에서 때 이른 점심식사를 한다.

 

10:39 마마기사님식당 도착

 

 

 

 

 

 

 

마마기사님식당 탐방기 -> 클릭

 

11:20 마마기사님식당 출발

        식당을 출발하여

        잠시 슈퍼에 들린다.

       

 

        박근혜대통령 국민답게 횡단보도에 차를 잘도 세워뒀다.  이곳에서 알바를 시작으로 이곳에서 국토종주를 마무리한다.

 

 

현풍 슈퍼에 갔다가

위 사진에 위치한곳부터 알바를 시작한다.

한없이 5번국도만 따라간다.

가다가 이상하여 되돌아 가자 했으나

희석이 언젠가 나오지 않겠냐며 그냥 가자고 하여 계속 간다.

그러다 이 길은 아닌듯하여 결국 뒤돌아 현풍으로 돌아온다.

 

 

        알바중 직은 사진

 

 

현풍으로 돌아오고....

까먹은 시간이 한시간이 넘는다.

이런...  남지까지 가기에 좀 무리가 있을듯싶다.

그래서 결국 이곳에서 마무리 하고 대전으로 가기로 한다.

마침 명절을 앞두고 현풍에 장이 펼쳐져 구경을 하고 간다.

 

 

 

 

 

 

 

현풍터미널로 가서

서대구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고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까지 자전거 타고 간다.

그리고는 대전으로 온다.

 

오늘은 정말 황당할 만큼 짧은 거리만 진행했다.

대구가 싫은게 아니고

터미널이 너무 듬섬듬섬 떨어져 있어

이동하기가 짜증스러워

다음에 1박2일로 와서 낙동강하구둑까지 한번에 마무리 하기로 한다.

그날이 언제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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