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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산/대전둘레산길(完)

[대전둘레산길잇기] 닭재-식장산-세천고개-계족산-장동고개

by 똥벼락 200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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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 11. 10 (토)

 

●날씨 : 흐림

 

●코스 : 삼괴동-닭재-식장산-세천고개-계족산-장동고개 (접속거리 포함 총 산행시간 8시간 25분)

             삼괴동-닭재(산행시간 17분 ) + 닭재-장동고개 (산행시간 8시간 8분)

 

●참가인원 : 충청도쌈닭(박남주 兄)....

 

●산행기

한달이 조금넘어서만에 다시 출발하는 대전둘레산길잇기이다.

카페 '산등초'에 번개신청을 했지만

그다지 호응이 좋지는 못하다.

오늘 출발하는 사람은 충청도쌈닭님과 멋진남님 그리고 나.. 세명뿐이다.

 

07:30 집 출발

            

      ▲ 우리집 앞 버스정류장

 

07:59 대한통운 앞 도착

        도착1~2분 정도 지나니 남주형님에게 전화가 온다.

        길 건너에 있다해서 길 건너서 만나난다.

        멋진남은 얼케 됐나 물으니

        어제 과음한탓에 오늘 못나온단다.

        결국......  남주형님과 나 단 둘뿐이다.

08:09 509번 버스정류장 도착

 

      ▲ 509번 버스정류장

 

08:32 509번 버스 승차

08:32 509번 버스 하차

        정류장의 모습을 간단히 사진에 담고는 바로 출발한다.

 

      ▲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안내도

 

      ▲ 삼괴동 버스정류장

 

08:33 버스장류장 출발

 

      ▲ 닭재 가는길에

 

      ▲ 닭재까지는 1km를 더 가야한다.

 

      ▲ 닭재 가는길에

 

      ▲ 닭재가는길에 서있는 돌탑

 

08:50 닭재 도착

        좀 쌀쌀한 날씨임에도

        좀 걸었다고 더위가 느껴진다.

        외투를 벗어 배낭에 넣고는 본격적으로 대전둘레산행을 이어간다.

 

      ▲ 닭재

 

08:56 닭재 출발

        동지도 지나고...완전 만추이다.

        낙엽 떨어진 등산로도 무척 이쁘고 알록달록한 나무들 역시 무척이나 이쁘다.

 

      ▲ 입동도 지나고 '秋'라 해도 될까???

 

       ▲ 계현산성터

 

      ▲ 힘차게 걸오 오르는 쌈닭형님~

 

      ▲ 낙엽 가득한 등산로

 

      ▲ 금산국도 갈림길

 

      ▲ 서대산

 

      ▲ 장용산

 

      ▲ 쌈닭형님~

 

      ▲ 나뭇가지 뒤로 살짝 보이는 식장산

 

      ▲ 남대전IC와 대전-통영고속도로

 

      ▲ 남대전IC와 대전-통영 고속도로

 

한참을 오르고 내리고 하다가....

망덕봉을 앞에 두고는 한참을 올라선다.

꽤 숨이 차 올른다.

 

      ▲ 망덕봉으로 오르는 길

 

      ▲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 남들이 하도 찍어 올리는 나무라 처음으로 한번 찍어본 사진

 

09:31 망덕봉 도착

        망덕봉은 올라설때나 조망이 좋지

        막상 망덕봉에 오르니 조망은 없다.

        벤치가 하나 있어서 숨을 좀 돌리며 물 한모금 마신다.

       

      ▲ 망덕봉

 

      ▲ 망덕봉에서 쌈닭형님

 

09:35 망덕봉 출발

        망덕봉을 지나 철탑에 도착한다.

        철탑에서 옥천 방향을 보니 단풍이 무척이나 좋다.

       

      ▲ 철탑에서 본 가을풍경

 

      ▲ 철탑에서 찍은 쌈닭형님

 

      ▲ 식장산

 

09:54 곤룡재 도착

        곤룡재 위에 올라 곤룡터널과 이어지는 도로를 바라본다.

        그러니 예전 이근방에서 좋지 못한 길에 들어섰다가

        진흙탕에 차가 빠졌던 기억이 떠오른다.

 

 곤룡재는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과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리를 경계로 하는

높이 327m의 곤룡산을 남쪽과 북쪽을 횡단하는 고개로써 곤룡재, 곤룡티, 곤룡고개라고 부른다.

 낭월동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 낭월통 낭월마을에서

충북 옥천군 군서면 사양마을로 넘어 다니던 고개이다.

 본래 이 곤룡재는 산의 형국이 마치 용과 같다는데서 따오 ㅏ붙여졌다고 하지만,

지금 이곳에 사는 노인들에 의하면 6.25당시 양민들을 이곳에 데려와서 대량 학살하여

죽은 사람의 뼈가 산처럼 쌓였었으니 골롱이는 골령의 예언적 지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곤룡재 아래로는 왕복 2차선의 곤룡터널이 새로이 뚫려 곤룡재를 넘나드는 사람은

등산객을 제외하고는 거의 찹아볼 수가 없다.

 

      ▲ 충북 옥천군 군서면

  

      ▲ 곤룡터널에서의 이정표

 

      ▲ 사진을 담고 있는 쌈닭형님~

 

09:55 곤룡재 출발

 

      ▲ 옥천군 군서면 방향으로 내려서는 능선

 

      ▲ 옥천군 군서면

 

10:10 휴식

10:13 휴식끝 출발

 

      ▲ 올라서는 쌈닭형님~

 

      ▲ 능선에 올라서서... 쌈닭형님~

 

      ▲ 쌈닭형님~

 

      ▲ 언론에서 장호일을 닮았다는 쌈닭형님~

 

      ▲ 등산로...

 

10:28 임도와 이어지는 삼거리 통과

 

      ▲ 임도삼거리

 

      ▲ 산내쪽으로 이어지는듯한 임도

 

      ▲ 올라서야 할 길

 

      ▲ 철탑

 

      ▲ 식장산을 함 올려다 보고...

 

      ▲ 등산로

 

한참을 걷다가...

조망 좋은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서 있는데

반대쪽에서 두명의 등산객이 올라선다.

얼굴은 안보고 그냥 간단히 사진을 담으려 하는데

나를 아는듯히 반가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뒤돌아 누군가 얼굴을 바라보니...

대전KBS에 근무하는 조신호 카메라 감독님이다.

이런곳에서 만나니 기분이 또 새롭다.

간단히 얘기를 나누고는 헤어진다.

 

      ▲ 쌈닭형님~

 

      ▲ 쌈닭형님

 

      ▲ 앞의 능선에서 옥천군 군서면과 이백면이 나뉘어진다.

 

      ▲ 옥천군 군서면

 

      ▲ 옥천군 군서면

 

10:45 동오리고개 통과

 

      ▲ 현재위치, 동오리고개

 

      ▲ 한참의 오르막 뒤에 나타난 평지같은 등산로

 

      ▲ 식장산 능선도착, 우리는 세천고개로...

 

      ▲ 식장산 중계소

 

      ▲

 

      ▲ 낙엽을 배경으로.... 쌈닭형님

 

      ▲ 너무나 이쁜 등산로

 

      ▲ 돌이 달랑달랑해 보이길래 찍었는데......  영~~ 아니네..

 

      ▲ 세천고개 가는길에....

 

      ▲ 세천고개 가는길에...

 

      ▲ 세천고개 가는길에 쌈닭형님~

 

      ▲ 세천고개 가는길에...

 

      ▲ 세천고개 가는 길

 

      ▲ 세천고개 가는길에 우측으로 보이는 저수지

 

      ▲ 나뭇잎과 쌈닭형님 얼굴과의 크기 비교.

 

11:56 세천유원지 도착

        매점에 가서 2000원 주고 1.5리터병 막걸리 한병 산다.

        그리곤 평상에 앉아 밥을 먹으며 식사를 한다.

 

      ▲ 단풍나무

 

      ▲ 단풍나무 아래에서 쌈닭형님

 

      ▲ 단풍나무 아래 선 쌈닭형님

 

      ▲ 쌈닭형님~

 

      ▲ 단풍나무 아래에서의 식사

 

      ▲ 막걸리도 한잔 하고...

 

      ▲ 점심식사

 

막걸리도 거~하게 한잔 하고

식사도 좀 과식을 한탓에 몸이 좀 무거워진다.

 

12:30 식사끝, 세천유원지 출발

 

      ▲ 도로에 들어서고...

 

      ▲ 산길로 들어서는 길을 찾아서...

 

12:49 줄골 돌장승 도착

        나도 과하게 먹었지만

        쌈닭형님도 과하게 먹은탓인지 좀 쉬었다 가잔다.

      

      ▲ 줄골 돌장승

 

      ▲ 돌장승 앞에서 쌈닭형님

 

12:55 줄골 돌장승 출발

 

      ▲ 민가를 지나 산 능선을 향해...

 

13:06 휴식

        배부를 배도 꺼칠겹 하며

        철탑에서 꽤 긴 휴식을 갖는다.

13:20 출발

 

      ▲ 갈현성

 

      ▲ 갈현성

 

      ▲ 갈현성

 

      ▲ 뒤돌아본 식장산

 

13:55 능성 도착

        조망이 대단히 좋은곳!!!

        운동기구가 있어서 동네 주민들이 몇몇 올라와서 운동들을 하고 있다.

        점심을 너무 많이 먹은탓에 꽤 힘들었는데

        소화가 좀 되면서 서서히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 능성

 

      ▲ 능성에서 본 대전대학교

 

      ▲ 능성에서 본 계족산

 

      ▲ 능성에서 바라본 대전

 

      ▲ 능성에서 바라본 대전

 

      ▲ 능성에서 바라본 대전

 

      ▲ 능성 안내글

 

13:58 능성 출발

 

      ▲ 이정표

 

      ▲ 가야할 산능선

 

      ▲ 나뭇잎 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대청호

 

      ▲ 대청호

 

      ▲ 대청호

 

      ▲ 이름없는 봉우리에 있는 돌탑

 

      ▲ 대청호

 

      ▲ 대청호를 배경으로 쌈닭형님

 

      ▲ 대청호

 

      ▲ 대청호를 배경으로 쌈닭형님~

 

      ▲ 쌈닭형님

 

      ▲ 대전IC가 보인다.

 

      ▲ 경부고속도로와 대전시

 

      ▲ 가야할 봉황정

 

      ▲ 대청호

 

      ▲ 절고개가 모습을 드러내고...

 

15:13 절고개 도착

        닭재에서 식장산까지나 좀 힘들뿐...

        줄골돌장승을 지나 장동고개까지는 그리 큰 어려움이 없는 코스이다.

        거리는 좀 길지만 크게 힘든거 없이 슬슬 걷는다.

 

      ▲ 절고개

 

      ▲ 절고개

 

      ▲ 절고개

 

15:16 절고개 출발

 

      ▲ 임도3거리 가는길에 바라본 대전

 

      ▲ 임도3거리 가는길에...

 

      ▲ 계족산성-봉황정 갈림길에서 바라본 봉황정, 가야할 능선이기도 하다.

 

      ▲ 계족산성-봉황정 갈림길에 바라본 계족산성

 

      ▲ 계족산성

 

      ▲ 임도3거리는 길에...

 

15:28 임도3거리 도착

        무슨 행사가 있던건지

        아님 행사를 위한 준비중인지

        1톤 트럭이 몇대 올라와 있고

        무언가를 붙이려는듯한 합판들도 임도를 따라 쭉~ 서있다.

 

      ▲ 임도3거리

 

      ▲ 임도3거리

 

      ▲ 임도3거리

 

      ▲ 임도3거리

 

15:30 임도3거리 출발

15:42 계족산 도착

        계족산....

        많이 온곳은 아니지만

        높이에 비해 무척이나 조망이 좋구 크게 힘들지도 않는다.

 

      ▲ 계족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 계족산

 

      ▲ 계족산에서 쌈닭형님

 

      ▲ 계족산에서 바라본 계족산성

 

      ▲ 계족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계족산 정상에서 사진 한장씩 찍고

봉황정으로 향한다.

봉황정에서 역시 사진을 좀 담고는

남은 막걸리와 떡, 빵등을 먹는다.

 

      ▲ 봉황정

 

      ▲ 봉황정에서 본 대전

 

      ▲ 봉황정에서 본 대전

 

      ▲ 봉황정에서 본 식장산과 지나온 능선

 

      ▲ 봉황정에서 본 대전

 

16:06 봉황정 출발

        오늘의 목적지는 장동고개.

        장동고개까지 그리 힘든 구간도, 거리 먼 거리도 아니다.

        하지만 장동고개는 교통이 그리 좋지 못하다.

        그래서 접속거리가 짧은 곳으로 내려설까 하지만

        마땅이 접속거리가 짧은곳이 없다.

 

      ▲ 장동고개 가는 길에....

 

      ▲ 장동고개 가는길에 본 대전

 

      ▲ 계족산성

 

 

좀 걷다가.........

결국...  그냥 장동고개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서쪽으로 대전시의 모습이 훤히 잘 보이고

구름사이로 은은히 새어나오는 빛이 무척이나 멋지다.

 

 

 

 

 

      ▲ 장동고개로 이어지는 능선

 

 

 

 

 

 

      ▲ 이 도로는 어디로 가는 도로인지???

 

      ▲ 장동고개 도착 직전....

 

15:58 장동고개 도착

        계족산을 출발해 한시간 조금 안되어 장동고개에 도착을 한다.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지만

        버스가 그리 자주 다니는곳이 아니라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내려선다.

        하기야 걸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가는것도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 장도고개에서 쌈닭형님

 

      ▲ 장동고개

 

17:03 장동고개 출발

 

      ▲ 501번, 735번, 740번 버스종점 하지만..  버스 승강장은 2~3분 더 걸어야 한다.

 

17:24 버스정류장 도착

        버스를 기다리며 저녁 메뉴를 정한다.

 

      ▲ 버스정류장

 

      ▲ 버스정류장에서 쌈닭형님

 

17:30 740버스 승차

17:46 740버스 중리동 하차

 

쌈닭형님과 삼겹살에 간단히 술 한잔하고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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