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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산/대전둘레산길(完)

[대전둘레산길잇기] 태실-정기봉-닭재

by 똥벼락 200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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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 10. 3 (수)

 

●날씨 : 맑음

 

●코스 : 태실-정기봉-닭재 (접속거리 포함 총 산행시간 6시간 31분)

             만인산휴게소-태실 (산행시간 10분)  닭재-삼괴동 (산행시간 28분)

 

●참가인원 : 배만볼록兄(이형주), 충청도쌈닭(박남주), 노아(홍혜정)과 함께....

 

●산행기

두번째로 나서는 대전둘레산길잇기이다.

오늘도 첫번째 나섯던것 같이 좀 길게 코스를 잡는다.

계획은 태실에서-식장산까지.....

부지런히 가면 7시간안에 끝낼수 있는거리이다.

 

이번 산행도 카페 '산등초'에 벙개 신청을 했는데

몇명이나 올런지 모르겠다.

확실한 사람은 남주형님과 혜정이가 온다는거....

형주형님은 아직 모르고 그 밖에 몇명 더 나올런지는 모르겠다.

 

오늘의 만남장소는 8시에 대전역 옆에 있는 대한통운 앞이다.

 

07:28 집 출발

        대한통을으로 가기위해 집을 나선다.

 

      ▲ 집 앞 버스정류장

 

07:30 버스승차

        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851번 버스가 바로 온다.

07:44 버스 하차

        버스를 한정거장 앞에서 내린다.

        이유는 김밥을 사기 위해....

        김밥 두줄을 사고 대한통운을 향해 걷는다.

07:53 대한통운 도착 

 

      ▲ 오늘의 약속장소 대한통운    

 

 남주형님은 8시 딱 맞춰 대한통운으로 나오고

 혜정이는 좀 늦는다 한다.

 좀 늦게 혜정이도 도착하고...

 오늘은 세명이 출발하려나 보다.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08:30 버스정류장 도착

        정류장 도착  1~2분 전에 버스가 지나가서 버스를 한참을 기다린다.

        기다리며....  9시쯤 출발할수 있냐고 물어왔던

        형주형님이 생각나서 전화를 해본다.

        우리도 좀 늦었는데 올 수 있으면 오라 하니

        형주형님 왈, 온단다.

      

     ▲ 버스정류장 도착       

 

08:52 버스 승차

        22분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형주형님에게 전화가 온다.

만인산행 버스를 탔단다.

그럼...  우리가 탄 다음 버스를 형님은 탄듯하다.

           

     ▲ 버스안에서... 

 

09:25 만인산 도착

        형주형님을 기다리기 위해 휴게소로 향한다. 

 

     ▲ 머들령 표석의 내용

 

     ▲ 머들령 표석

 

     ▲ 만인산 휴게소

 

09:50 형주형님 도착

        형주형님이 식사 전이란다.

        그래서 휴게소에서 간단이 식사꺼리를 사 먹고 출발한다.

09:57 출발

 

     ▲ 태실 가는길에...

 

10:07 태실 도착, 출발

 

     ▲ 태실 앞에 있는 이정표

 

     ▲ 계단을 오르며.... 둘레산길잇기시작....

 

        초반 정기봉에 오르기는 힘들다.

        전날 과음을 했따는 형주 형님이 많이 힘들어 한다.

 

     ▲ 올라야 할 정기봉

 

10:37 정기봉 도착

        태실에서 30분 걸려서 정기봉에 도착한다.

        비소식이 있어서 인지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하다.

        땀이 어느정도 식으니 형주형과 혜정이가 올라선다.

 

     ▲ 정기봉 정상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식장산까지의 거리.. 근데 갈수 있을까??

 

     ▲ 남주형님

 

     ▲ 정기봉에 다 올라선 혜정

 

     ▲ 정기봉에 도착하는 혜정

 

     ▲ 혜정이에 이어 형주형님도 정기봉 도착

 

     ▲ 물 한잔 하는 혜정~

 

     ▲ 형주형님은 이제 서서히 몸이 풀리나보다..

 

     ▲ 똥벼락에 이어 남주형님, 형주형님도 낙서가 시작된다.. ㅋㅋ

 

     ▲ 정기봉에서...

 

     ▲ 정기봉에서 형주형님

 

10:52 정기봉 출발

 

     ▲ 가야할 능선

 

올해 비가 많이 내린탓인지 버섯이 참 많이 보인다.

하지만 무지한 나는 아는 버섯이라곤 하나도 없다.

진행중.....

헤정이 버섯을 하나 캐는데....

남주형님은 송이버섯같단다.

하지만 송이버섯같다란 추측이지 확실히 송이버섯인지는 모른다.

혜정은 먹을수 있을거 같다며 집으로 가져가본단다.

 

     ▲ 이 버섯의 정체는???

 

     ▲ 새들이 털갈이를 했나?? ㅋ

 

11:37 식사

        식사를 안한 형주형님도 있고

        먹을것을 푸짐하게 준비해온 남주 형님은 배낭이 넘 무겁다 하고....

        시간이 좀 이르지만 식사를 한다.

 

     ▲ 혜정과 남주형님

 

     ▲ 남주형님이 쌓은 포도

 

     ▲ 푸짐한 점심식사

 

12:15 식사 끝 출발

        남주형님은 훨훨 날듯이 잘 가지만

        헤정과 형주형님은 좀 힘들어 한다.

        산이란게 당연히 힘든거지 뭐~ ㅋ

 

     ▲ 진행하는 길에 바라본 조망

 

     ▲ 나의 계획은 이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였었는데... 

 

12:57 상소동산림욕장 갈림길 도착

        대전둘레산길잇기 지도가 크게 설치되어 있고

        벤치도 있다.

        이곳에서 물을 마시며 짧게 휴식을 갖는다.

 

     ▲ 이정표

 

13:00 상소동산림욕장 갈림길 출발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서대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 서대산

 

     ▲ 도룡뇽인가???

 

     ▲ 대전-통영을 잇는 고속도로

 

13:33 머들령 도착

        그 옛날 삼괴동과 부추를 넘는 고개였다는 머들령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사진 좀 찍고 하며 휴식을 갖는다.

 

     ▲ 머드령

 

     ▲ 휴게소에 있는것을 그대로 적어뒀다.

 

     ▲ 셀카찍는 혜정

 

     ▲ 혼자서 참 잘노는 혜정이다.

 

     ▲ 연신 혼자 셀카를 찍어대는 혜졍~

 

13:38 머들령 출발

14:02 휴식

        닭재도 도착전이건만 시간이 무척이나 지체됐다.

        휴식을 갖으며 배 좀 깍아 먹고...

        지도를 보며 오늘 식장산 까지 가는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아니, 가려면야 가겠지만 밤이나 되어서 식장산에 도착할듯하다.

        하지만...우리에게는 네명중 한명만이 랜턴이 있을 뿐!!!

14:18 출발 

14:57 봉화터 도착

        약간의 돌 무더기가 쌓여있고 벤치가 있다.

        벤치에 앉아 오늘은 닭재까지만 가기로 한다.

        약간 더 가잔 의견이 있긴 하지만

        더 갔다가는 마을로 내려서고, 다음에 다시 둘레산길잇기능선에 오르기까지

        접속거리와 체력이 많이 소요될듯하여

        가장 접근하고 쉽고, 접속거리도 짧은 닭재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닭재까지는 얼마 남지도 않은 거리이고

        시간도 널널해서

        먹을것을 다 독내며 휴식을 갖는다.

  

     ▲ 우리가 있는곳은 봉화터

 

     ▲ 휴식

 

     ▲ 휴식중에 형주형님

 

     ▲ 남주형님

 

     ▲ 혜정~

 

15:15 봉화터 출발

        수다를 떨며 널널하게 쉬엄쉬엄 걸어간다.

15:57 닭재 도착

        돌탑이 있고 정자가 하나 있다.

        그곳에서 잠시 앉아 얘기 나누는데...

        다들 너무 짧은탓에 좀 서운한(?)산행이란다.

        나 역시 좀 짧다란 감이 있지만

        다음 산행의 접속거리와 시간을 따지면

        닭재에서 마무리 지는곳이 최상이란 생각이 든다.

 

     ▲ 닭재

 

     ▲ 닭재

 

16:01 닭재 출발, 하산

        푸짐하게 쌓은 음식을 다 먹고다니

        모두들 배가 부르단다.

        하지만...  이대로 헤어지기는 다들 섭섭하다 하여

        인동에 가서 순대나 한사라 먹으며 간단히 소주 한잔 하기로 한다.

 

     ▲ 하산길에 내려다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마을회관

 

16:29 삼괴동 버스정류장 도착

 

     ▲ 버스정류장

 

16:32 버스 승차

 

부사동4거리에서 버스를 내려서는

인동 순대집으로 향한다.

 

     ▲ 철판볶음였나???

 

     ▲ 순대집에서...

 

배불렀지만

순대 다 먹고 거기에 밥까지 비며서

아주 푸짐하게 먹는다.

 

오늘은 산행이라기보단 거의 먹자분위기로 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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