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둘레길] 꽃봉갈림길-와정삼거리-꾀꼬리봉-백골산-바깥아감

 

장맛비 맞으며 걸은 대청호둘레길

  

●날짜 : 2012. 7. 15 (일)

 

●날씨 : 비

             

●코스 : 꽃봉갈림길 - 와정삼거리 - 꾀꼬리봉 - 백골산 - 바깥아감 (산행시간 2시간 47분)

             접속거리 : 와정삼거리 - 꽃봉갈림길 (16분)  (총산행시간 3시간 3분)

 

●참가인원: 양희석과 함께...

 

◆산행기

금일 계획은

영산강자전거길 종주를 가려 했으나

많은 양의 비 소식이 있어

일정을 급변경하여 대청호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07:50 문창동 영동뜨끈이해장국 도착

        이미 도착해 있는 희석과 뼈다귀해장국으로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금일 산행 종점인

바깥아감에 내차를 주차한뒤

희석차로 와정삼거리에 간다.

 

 

        ↑ 와정삼거리

 

 

주차를 했는데

비가 엄청 쏟아진다.

그래서 잠시 앉아있다

살짝 빗줄기가 가늘어질때 차에서 나간다.

 

09:05 출발, 산행시작

        민가 안쪽에 있는 이정표를 보고

        방아실, 꽃봉 방향으로 진입한다.

 

 

        ↑ 방아실, 꽃봉 방향으로 간다.

 

 

        ↑ 금일 산행의 초입

 

 

금일 산행의 시작점이 꽃봉갈림길이다.

와정삼거리에서 꽃봉갈림길까지 오른뒤

다시 와정삼거리로 내려서야 한다.

 

09:21 꽃봉갈림길 도착

        비는 멈췄으나

        나뭇가지에 젖어짔는 빗물 때문에

        옷과 신발은 서서히 젖어든다.

 

 

        ↑ 좌측 와정삼거리 방향으로 간다.

 

 

        ↑ 좌측 끝으로 꽃봉이 살짝 보인다.

 

 

        ↑  꽃봉갈림길, 와정삼거리 방향으로 향한다.

 

 

        ↑ 가야할 꾀꼬리봉이 상당히 높게만 보인다.

 

 

        ↑ 약해봉이 보인다.

 

 

        ↑ 우측 끝의 봉우리가 꾀꼬리봉이다.

 

 

09:22 꽃봉갈림길 출발

        올랐던 길을 따라

        다시 와정삼거리로 내려선다.

 

 

        ↑ 대청호

 

 

        ↑ 가야할 꾀꼬리봉

 

 

09:36 와정삼거리

 

 

        ↑ 다시 와정삼거리로 내려선다.

 

 

        ↑ 운하파크 팻말 옆길로 진입한다.

 

 

금일 산행코스는

예전 몇번 다녔던 길이라

지도 없이 그냥 왔다.

 

 

        ↑ 높기만 보이는 꾀꼬리봉

 

 

        ↑ 구름에 덮힌 환산

 

 

        ↑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대전시경계 할때 걸어둔 꽤 오래된 나의 리본

 

 

        ↑ 잔득 흐린 날씨

 

 

밤나무단지를 지나며

오르막이 크다.

꾀꼬리봉 지나서부터는

잡목이 꽤 심하다.

예전에는 꾀꼬리봉 주변으로 길이 안좋았는데

여전히 좋지 못하다.

시경계를 걷는 사람이 꽤 많은걸로 아는데도

길은 여전히 안좋다.

꾀꼬리봉 지나서

잡목숲을 지나며

옷이 흠뻑 젖어버린다.

 

 

        ↑ 시경계에서 비켜 있는 백골산성으로 가는 능선

 

 

10:59 시경계, 백골산성 갈림길

 

 

        ↑ 시경계와 백골산성 갈림길, 시경계는 좌측이고 백골산성은 직진이다.

 

 

갈림길에는 예전 걸어둔 내 리본이 걸려있다.

당시 시그널 뒤에 백골산성방향으로 써 두고 걸어 뒀는데

내가 써둔 글씨는 지워지고

그 위에 누군가가 다시 백골산성방향으로 써 뒀다.

시경계방향으로도

'시경계방향'이라 써둔뒤 리본을 걸어둔다.

 

백골산성방향으로 직진하여

힘들지 않게 25분정도 걸어서

백골산성에 도착한다.

 

11:26 백골산성 도착

        백골산성 정상에는 조망이 없다.

        하지만 이정표에서 가르키는 '한식마을'방향으로

        1~2분 정도 걸으면 묘가 한기 있고

        전망 좋은곳이 나온다.

 

 

        ↑ 백골산성

 

 

        ↑ 백골산성에서의 이정표

 

 

        ↑ 백골산성에서 1~2분 거리에 있는 조망 좋은곳.  하지만 구름 때문에 오늘은 조망이 그다지이다.

 

 

        ↑ 이쪽은 조망이 좀 트였다.

 

 

        ↑ 경부고속도로

 

 

11:30 백골산성 출발

        강살봉으로 가는 길은

        등산로도 무척 잘 나있고

        고도차도 별로 없어

        걷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 강살봉 가는길

 

 

조망 없는 강살봉을 지나

한참을 내려선뒤

대청호둘레길 13구간의 종착점

바깥아감에 도착한다.

 

12:09 바깥아감 도착

 

 

        ↑ 바깥아감 하산...

 

 

차에서 옷을 꺼내 갈아입고

희석차를 회수한다.

세천유원지에서

보리밥 한그릇 비운뒤

집으로 돌아온다.

 

아주 짧게 후딱 대청호둘레길 13구간을 마무리 한다.

앞으로 세개 구간만 하면

대청호둘레길도 마무리 된다.

헌데......

와이리 하기가 싫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