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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각호지맥(完)-114

[각호지맥] 분기점-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도마령

by 똥벼락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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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10월 30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물한리 - 삼마골재 - 분기점 - 석기봉 - 민주지산 - 각호산 - 도마령  (산행시간 8시간 2분)

         

●참가인원 : 한겨레 회장님, 주산자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37000

                  * 도마령 - 상촌 (25000원) (상촌택시 010-5485-3616)          

                  * 상촌 - 영동역 (10000원) (영동방향으로 나가던 영동택시 저렴하게 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SONY RX100 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4:50  
대전역 05:00 05:25  
영동역 05:55 06:33  
물한리 07:22    
       
물한리   07:26 00.00
삼마골재 09:00 09:33 04.91
분기점 (삼도봉) 09:56 10:29 05.67
석기봉 11:18 11:48 07.07
민주지산 12:49 13:36 09.58
민주지산 대피소 13:42 13:44 10.02
각호산 14:42 14:56 12.69
도마령 15:29   14.23
       
도마령   15:38  
대복식당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로 3022-1) 16:01 17:52  
영동역 18:09 18:15  
대전역 18:46    

 

 

       ↑ 각호지맥 분기점~도마령 지도

 

 

 

 

한겨레산악회 회장님, 주산자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각호지맥 1구간을 하기로 한다.

대전에서 영동으로 가는 첫 열차를 타기 위해

카카오 택시를 타고 대전역으로 간다.

 

 

       ↑ 택시비 6000원을 주고 대전역에 온다.

 

 

       ↑ 대전에서 영동으로 가는 첫 기차, 5시25분 무궁화호 열차를 탄다.

 

 

       ↑ 영동역 도착

 

 

영동역 도착하여 30여분 시간이 남는다.

역 앞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 하나 마시고

물한리로 가는 첫차를 기다린다.

 

 

       ↑ 6시30분 물한리 방향 642번 버스를 기다린다.

 

 

6시33분 버스를 탄다.

버스는 엄청 열심히 달리고

히터도 켜지 않았는지 춥기만 하다.

그러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난 잠을 잔다.

 

 

       ↑ 버스 종점 물한리 도착

 

 

       ↑ 물한리 버스 시간표

 

 

 

 

       ↑ 물한계곡 주차장

 

 

       ↑ 분기점 삼도봉을 향한다.

 

 

 

 

       ↑ 예전....  민주지산에 일하러 와서 1박했던 곳이다.

 

 

       ↑ 가을속을 걷는다.

 

 

       ↑ 황룡사와 이어지는 출렁다리

 

 

       ↑ 물한계곡

 

 

오늘 계획은 

물한리에서 시작하여 

분기점-민주지산-각호산-도마령을 지나

백하지맥 분기점과 삼봉산을 넘고 내려오면 만나는 임도,

그 임도에서 접속 4킬로 이상을 걸어서

고자리로 내려올 예정였는데

산행 시작과 함께 도마령까지 가는걸로 변경한다.

삼봉산 임도까지 가려면

어두워 질 것 같아 랜턴도 준비했는데

도마령까지 가게 되어 랜턴 쓸일은 없게 됐다.

하지만... 랜턴을 안쓰더라도

난 짧은 산행이 좋다.

 

 

 

 

       ↑ 삼도봉 방향으로...

 

 

       ↑ 목교

 

 

       ↑ 이건 또 다른 목교

 

 

 

 

 

 

 

 

       ↑ 완전한 가을산이다.

 

 

 

 

       ↑ 백두대간 능선, 삼마골재에 도착한다.

 

 

       ↑ 삼마골재의 이정표

 

 

       ↑ 삼마골재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찜빵은 어제 남해지맥을 하고 남해전통시장에서 사온 찜빵이다.

 

 

       ↑ 도마령까지 가게 되어 산행이 널널해진다.

 

 

       ↑ 백두대간...

 

 

 

 

       ↑ 각호지맥의 분기점, 삼도봉에 도착한다.

 

 

       ↑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의 경계가 되는 진짜 삼도봉이다.

 

 

       ↑ 갑자기 구름이 몰려 온다.

 

 

       ↑ 삼도봉의 이정표

 

 

       ↑ 삼도봉에서 본 석기봉과 민주지산

 

 

       ↑ 삼도봉에서 한참을 쉬고 각호지맥을 걷기 시작한다.

 

 

       ↑ 삼도봉에서 석기봉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만나는 헬기장

 

 

       ↑ 석기봉

 

 

       ↑ 석기봉 오르는 길은 조망이 아주 좋다.

 

 

 

 

 

 

       ↑ 백두대간

 

 

 

 

 

 

       ↑ 석기봉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 가야할 능선... 민주지산과 각호산

 

 

 

 

 

 

석기봉에서 남은 막걸리를 다 마신다.

아직 갈길이 먼데 막걸리를 너무 일찍 다 마셔 버렸다.

석기봉에서도 한참을 놀고 길을 이어간다.

 

 

       ↑ 석기봉 내림길은 살짝 위험하다.

 

 

       ↑ 민주지산은 100명산답게 등산로가 아주 좋다.

 

 

내가 가장 앞에서 걷고 있는데

정면에 아이더 노란색 자켓이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산객님 옷 같은 느낌이 온다.

어디선지는 모르지만 자켓을 잃어 버렸다 했고

잃어 버린 자켓을 내가 본적이 있는데

그 옷과 비슷하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산객님께 보여주니

산객님 옷이 맞다고 한다.

올해 5월 2일에 이곳을 지났다 하는데

6개월동안 이곳에서 산객님을 애타게 기다린 자켓이다.

그래서 회수하기로 한다.

 

 

       ↑ 5월 2일 산객님이 잃어 버린 자켓을 발견한다.

 

 

 

 

       ↑ 민주지산 오름길

 

 

       ↑ 민주지산 정상석...  예전에 검정색 돌에 조그만 했는데... 엄청 큰걸로 바꼈다.

 

 

 

 

 

 

       ↑ 민주지산의 삼각점

 

 

       ↑ 민주지산의 이정표

 

 

       ↑ 가야할 각호지맥

 

 

       ↑ 중앙 가장 뒤쪽의 산이 황악산이다.

 

 

 

 

       ↑ 지나온 길..

 

 

 

 

 

 

 

 

 

 

 

 

 

 

       ↑ 민주지산에서 식사를 한다. 장소는 이곳에서...

 

 

       ↑ 이런 조망을 보며 식사를 한다.

 

 

       ↑ 반찬은 좋은데 막걸리가 없구나...

 

 

       ↑ 식사 끝내고...  각호산 방향으로 간다.

 

 

       ↑ 민주지산 무인 대피소

 

 

 

 

       ↑ 각호산

 

 

 

 

 

 

       ↑ 각호산

 

 

 

 

       ↑ 각호지맥의 주봉, 각호산에 오른다.

 

 

       ↑ 각호산에서 본 황악산

 

 

 

 

 

 

       ↑ 지나온 석기봉과 민주지산이 보인다.

 

 

 

 

 

 

 

 

 

 

 

 

       ↑ 도마령까지는 이제 얼마 안남았다.

 

 

       ↑ 걸오언 능선...

 

 

 

 

도마령으로 내려가며

상촌면 택시를 부른다.

그래서 15시35분에 도마령에서 보기로 한다.

 

 

       ↑ 아주 가파르게 도마령으로 내려간다.

 

 

       ↑ 도마령 도착 할 쯤... 산불감시초소

 

 

 

 

       ↑ 산불감시초소 옆에 있는 삼각점

 

 

       ↑ 상용정... 정자 한가운데 텐트를 쳤는데 해지면 쳐야지, 사람들 오가는데 텐트를 치다니... 형편없는 인간일세..

 

 

       ↑ 도마령 도착...

 

 

 

 

       ↑ 도마령 주차장에는 공사중이다.

 

 

       ↑ 이 전망대는 진작 완공되었어야 했는데... 아직도 공사중이다.

 

 

 

 

       ↑ 도마령에서 팔고 있는 로컬푸드

 

 

       ↑ 택시을 탄다.

 

 

       ↑ 상촌면사무소에서 하차...

 

 

청학동 식당에서 버섯전골을 먹으려 했으나

자리가 없어 

대복식당으로 간다.

 

 

       ↑ 그냥 들어간 식당...

 

 

       ↑ 자연산능이버섯 대로 주문한다.

 

 

       ↑ 밑반찬... 다 맛있다. 그래서 엄청 리필해 먹었고 쥔장이며 일하는분이며 전혀 싫어하는 기색이 없다.

 

 

       ↑ 능이전골도 엄청 맛나더라.

 

 

       ↑ 일부러 가서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청학동 식당은 생긴지 얼마 안된듯 하던데

이 대복식당은 제법 오래된듯 하다.

식당 나갈때 이곳 어르신들 삼겹살 회식도 하더라.

아무튼... 기대안하고 갔는데

엄청 맛나게 먹고 왔다.

 

식당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려 했는데

지나가는 택시가 멈추더니

딱 봐도 등산객에다가 영동역 갈 듯한 우리를 보고는

영동까지 1만원에 해준다 하여

바로 택시에 오른다.

 

택시기사님이 열심히 와준덕분에

못탈거라 생각한

18시15분 기차를 탈 수 있게 된다.

 

 

       ↑ 영동역 도착...

 

 

기차 타고 대전역으로...

그리고 지하철 타고 각자의 집으로....

 

원래의 일정였던

삼도봉 임도까지 갈 생각에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

산행이 짧게 되어 

무척 여유있게 편하게 걸을수 있었다.

100명산 답고 조망도 무척이나 좋고

등산로도 매우 좋았다.

물한리에서 삼도봉까지 오름길도

급격사도 없고

삼도봉 지나서 도마령까지도 큰 오름길 없이

무척이나 편한 길이었다.

각호지맥을 세번에 하기로 계획했으나

오늘 도마령까지만 가게 되어

네번으로 여유있게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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