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2년 10월 30일(일)
●날 씨 : 맑음
●코 스 : 물한리 - 삼마골재 - 분기점 - 석기봉 - 민주지산 - 각호산 - 도마령 (산행시간 8시간 2분)
●참가인원 : 한겨레 회장님, 주산자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37000원
* 도마령 - 상촌 (25000원) (상촌택시 010-5485-3616)
* 상촌 - 영동역 (10000원) (영동방향으로 나가던 영동택시 저렴하게 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SONY RX100 M4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우리집 | 04:50 | ||
대전역 | 05:00 | 05:25 | |
영동역 | 05:55 | 06:33 | |
물한리 | 07:22 | ||
물한리 | 07:26 | 00.00 | |
삼마골재 | 09:00 | 09:33 | 04.91 |
분기점 (삼도봉) | 09:56 | 10:29 | 05.67 |
석기봉 | 11:18 | 11:48 | 07.07 |
민주지산 | 12:49 | 13:36 | 09.58 |
민주지산 대피소 | 13:42 | 13:44 | 10.02 |
각호산 | 14:42 | 14:56 | 12.69 |
도마령 | 15:29 | 14.23 | |
도마령 | 15:38 | ||
대복식당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로 3022-1) | 16:01 | 17:52 | |
영동역 | 18:09 | 18:15 | |
대전역 | 18:46 |
↑ 각호지맥 분기점~도마령 지도
한겨레산악회 회장님, 주산자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각호지맥 1구간을 하기로 한다.
대전에서 영동으로 가는 첫 열차를 타기 위해
카카오 택시를 타고 대전역으로 간다.
↑ 택시비 6000원을 주고 대전역에 온다.
↑ 대전에서 영동으로 가는 첫 기차, 5시25분 무궁화호 열차를 탄다.
↑ 영동역 도착
영동역 도착하여 30여분 시간이 남는다.
역 앞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 하나 마시고
물한리로 가는 첫차를 기다린다.
↑ 6시30분 물한리 방향 642번 버스를 기다린다.
6시33분 버스를 탄다.
버스는 엄청 열심히 달리고
히터도 켜지 않았는지 춥기만 하다.
그러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난 잠을 잔다.
↑ 버스 종점 물한리 도착
↑ 물한리 버스 시간표
↑ 물한계곡 주차장
↑ 분기점 삼도봉을 향한다.
↑ 예전.... 민주지산에 일하러 와서 1박했던 곳이다.
↑ 가을속을 걷는다.
↑ 황룡사와 이어지는 출렁다리
↑ 물한계곡
오늘 계획은
물한리에서 시작하여
분기점-민주지산-각호산-도마령을 지나
백하지맥 분기점과 삼봉산을 넘고 내려오면 만나는 임도,
그 임도에서 접속 4킬로 이상을 걸어서
고자리로 내려올 예정였는데
산행 시작과 함께 도마령까지 가는걸로 변경한다.
삼봉산 임도까지 가려면
어두워 질 것 같아 랜턴도 준비했는데
도마령까지 가게 되어 랜턴 쓸일은 없게 됐다.
하지만... 랜턴을 안쓰더라도
난 짧은 산행이 좋다.
↑ 삼도봉 방향으로...
↑ 목교
↑ 이건 또 다른 목교
↑ 완전한 가을산이다.
↑ 백두대간 능선, 삼마골재에 도착한다.
↑ 삼마골재의 이정표
↑ 삼마골재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찜빵은 어제 남해지맥을 하고 남해전통시장에서 사온 찜빵이다.
↑ 도마령까지 가게 되어 산행이 널널해진다.
↑ 백두대간...
↑ 각호지맥의 분기점, 삼도봉에 도착한다.
↑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의 경계가 되는 진짜 삼도봉이다.
↑ 갑자기 구름이 몰려 온다.
↑ 삼도봉의 이정표
↑ 삼도봉에서 본 석기봉과 민주지산
↑ 삼도봉에서 한참을 쉬고 각호지맥을 걷기 시작한다.
↑ 삼도봉에서 석기봉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서 만나는 헬기장
↑ 석기봉
↑ 석기봉 오르는 길은 조망이 아주 좋다.
↑ 백두대간
↑ 석기봉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 가야할 능선... 민주지산과 각호산
석기봉에서 남은 막걸리를 다 마신다.
아직 갈길이 먼데 막걸리를 너무 일찍 다 마셔 버렸다.
석기봉에서도 한참을 놀고 길을 이어간다.
↑ 석기봉 내림길은 살짝 위험하다.
↑ 민주지산은 100명산답게 등산로가 아주 좋다.
내가 가장 앞에서 걷고 있는데
정면에 아이더 노란색 자켓이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산객님 옷 같은 느낌이 온다.
어디선지는 모르지만 자켓을 잃어 버렸다 했고
잃어 버린 자켓을 내가 본적이 있는데
그 옷과 비슷하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산객님께 보여주니
산객님 옷이 맞다고 한다.
올해 5월 2일에 이곳을 지났다 하는데
6개월동안 이곳에서 산객님을 애타게 기다린 자켓이다.
그래서 회수하기로 한다.
↑ 5월 2일 산객님이 잃어 버린 자켓을 발견한다.
↑ 민주지산 오름길
↑ 민주지산 정상석... 예전에 검정색 돌에 조그만 했는데... 엄청 큰걸로 바꼈다.
↑ 민주지산의 삼각점
↑ 민주지산의 이정표
↑ 가야할 각호지맥
↑ 중앙 가장 뒤쪽의 산이 황악산이다.
↑ 지나온 길..
↑ 민주지산에서 식사를 한다. 장소는 이곳에서...
↑ 이런 조망을 보며 식사를 한다.
↑ 반찬은 좋은데 막걸리가 없구나...
↑ 식사 끝내고... 각호산 방향으로 간다.
↑ 민주지산 무인 대피소
↑ 각호산
↑ 각호산
↑ 각호지맥의 주봉, 각호산에 오른다.
↑ 각호산에서 본 황악산
↑ 지나온 석기봉과 민주지산이 보인다.
↑ 도마령까지는 이제 얼마 안남았다.
↑ 걸오언 능선...
도마령으로 내려가며
상촌면 택시를 부른다.
그래서 15시35분에 도마령에서 보기로 한다.
↑ 아주 가파르게 도마령으로 내려간다.
↑ 도마령 도착 할 쯤... 산불감시초소
↑ 산불감시초소 옆에 있는 삼각점
↑ 상용정... 정자 한가운데 텐트를 쳤는데 해지면 쳐야지, 사람들 오가는데 텐트를 치다니... 형편없는 인간일세..
↑ 도마령 도착...
↑ 도마령 주차장에는 공사중이다.
↑ 이 전망대는 진작 완공되었어야 했는데... 아직도 공사중이다.
↑ 도마령에서 팔고 있는 로컬푸드
↑ 택시을 탄다.
↑ 상촌면사무소에서 하차...
청학동 식당에서 버섯전골을 먹으려 했으나
자리가 없어
대복식당으로 간다.
↑ 그냥 들어간 식당...
↑ 자연산능이버섯 대로 주문한다.
↑ 밑반찬... 다 맛있다. 그래서 엄청 리필해 먹었고 쥔장이며 일하는분이며 전혀 싫어하는 기색이 없다.
↑ 능이전골도 엄청 맛나더라.
↑ 일부러 가서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청학동 식당은 생긴지 얼마 안된듯 하던데
이 대복식당은 제법 오래된듯 하다.
식당 나갈때 이곳 어르신들 삼겹살 회식도 하더라.
아무튼... 기대안하고 갔는데
엄청 맛나게 먹고 왔다.
식당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려 했는데
지나가는 택시가 멈추더니
딱 봐도 등산객에다가 영동역 갈 듯한 우리를 보고는
영동까지 1만원에 해준다 하여
바로 택시에 오른다.
택시기사님이 열심히 와준덕분에
못탈거라 생각한
18시15분 기차를 탈 수 있게 된다.
↑ 영동역 도착...
기차 타고 대전역으로...
그리고 지하철 타고 각자의 집으로....
원래의 일정였던
삼도봉 임도까지 갈 생각에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
산행이 짧게 되어
무척 여유있게 편하게 걸을수 있었다.
100명산 답고 조망도 무척이나 좋고
등산로도 매우 좋았다.
물한리에서 삼도봉까지 오름길도
급격사도 없고
삼도봉 지나서 도마령까지도 큰 오름길 없이
무척이나 편한 길이었다.
각호지맥을 세번에 하기로 계획했으나
오늘 도마령까지만 가게 되어
네번으로 여유있게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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