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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주왕지맥(完)-116

[주왕지맥] 운두령-계방산-주왕지맥 분기점-가리치-속사리재

by 똥벼락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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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8월 13일(토)

 

●날 씨 : 흐린후 비

 

●코 스 :  운두령 - 계방산 - 주왕지맥 분기점 - 가리치 - 속사리재 (산행시간 8시간 22분)               

 

●참가인원 : 대전 홀산아님 & 달그림자님과 함께... (홀산아님은 가리치까지만...) 

           

●사용경비 : 회비 + 뒤풀이비 50000원

                    - 진부택시 010-500-6643 (속사리재~운두령 3120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2:59  
북대전IC 만남의광장 03:16 03:20  
속사리재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4-3)) 06:13 06:20  
운두령 (홍천군 내면 자운리 산 254-46) 06:37    
       
운두령   06:53 00.00
계방산 08:24 08:48 04.09
주왕지맥 분기점 09:53 10:07 06.60
가리치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산 1-11) 13:25 13:32 13.82
속사리재 15:16    
       
속사리재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4-3)   15:20  
밀브릿지 15:36 16:11  
선비촌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601-4) 16:49 17:40  
북대전IC 20:56    

 

     

       ↑ 주왕지맥 분기점~속사리재 지도

 

 

 

 

원래 천등지맥을 계획했으나

미국 여행중인 신샘님이 함께 하자 하여

천등지맥을 미루고,

홀산아님의 마지막 땜빵 구간

주왕지맥 분기점~가리치 구간을 걷기로 한다.

 

헌데.....

가리치에 주차를 하고 운두령에 가려하니

택시비가 5만원 가까이 나온다 한다.

이유는....

진부택시는 승차지에서 미터기를 켜는게 아니고

택시 차고지에서 미터기를 켜기 때문에

진부-가리치-운두령... 이렇게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가리치~분기점 찍고 다시 내려올까까지 고민을 한다.

결국....

새벽 진부에 가는 차 안에서

분기점~속사리재까지 걷기로 한다.

운두령 가는 길에 속사리재를 경유 하기에

택시비가 3만원 조금 넘는다 하여

조금 더 걷기로 한다.

 

어제 택시 예약을 하지 않아

택시 기사님이 전화를 받으면 좋고

안받으면 운두령에 주차를 하기로 한다.

 

속사IC 빠져나와 진부택시에 연락하니 

연락이 되고 바로 출발한다 한다.

 

 

       ↑ 속사리재

 

 

       ↑ 속사리재

 

 

주차후 막걸리 한잔 마시고 가려 했는데

택시가 바로 도착한다.

그래서 바로 택시에 올라 탄다.

 

 

       ↑ 속소리재에 도착한 택시

 

 

       ↑ 운두령 하차

 

 

       ↑ 운두령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 오늘의 산행 초입

 

 

 

 

 

 

 

운두령 살펴보고 

계방산 방향으로 오른다.

오늘의 접속거리는 엄청 길다.

 

 

       ↑ 내려다본 운두령

 

 

       ↑ 시원하니 걷기 좋은 날씨...

 

 

       ↑ 국립공원 다운 명품 등산로

 

 

 

 

       ↑ 전망대

 

 

 

 

       ↑ 오대산 비로봉과 호령봉... 

 

 

       ↑ 계방산은 구름이 갇혀 있다.

 

 

 

 

 

 

 

 

 

 

 

 

 

 

       ↑ 전망대에서 한참을 쉬고 다시 계방산 정상을 향해 간다.

 

 

       ↑ 계방산 정상 도착

 

 

       ↑ 계방산 정상석, 꽤 오랜만에 온 계방산인데 정상석이 바꼈다.

 

 

       ↑ 계방산 정상의 삼각점

 

 

       ↑ 계방산 정상은 전혀 보이는게 없다.

 

 

       ↑ 계방산 정상의 헬기장

 

 

 

 

 

 

계방산 정상에서 일행들을 기다린다.

정상에 평상이 있어 가다리는데

흐리고 바람이 불고 하여

올 여름 첫 추위를 느낀다.

 

정상에서 일행들 만나고

좀 더 쉰뒤 함께 출발한다.

 

 

       ↑ 이제부터 입산금지구역이다. 

 

 

 

 

       ↑ 주목

 

 

       ↑ 탐방로 아님 방향으로 진행한다.

 

 

       ↑ 한강기맥때 지났던 길이라 익히 기억하고 있다. 잡목이 제법 있다는것을...

 

 

 

 

       ↑ 잡목은 제법 있지만 등산로는 뚜렷하다.

 

 

 

 

주왕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분기점에는 분기점 표시가 없다.

아마 오래 견디지 못하겠지만

이곳에 홀산아님이 산패를 걸어 둔다.

 

 

       ↑ 홀산아님이 걸어둔 주왕지맥 분기점

 

 

입산금지구역 들어오며부터

주왕지맥 분기점까지는 제법 잡목이 심했는데

주왕지맥 능선을 걷기 시작하며

오히려 잡목이 덜하다.

 

 

       ↑ 비에 젖은 노루궁뎅이..  올해 처음 만난 노루궁뎅이다.

 

 

 

 

       ↑ 싸리버섯

 

 

식사를 한다.

홀산아님이 그리 힘들어 보이지 않는데

오늘은 힘들다 한다.

그래서 홀산아님은 가리치까지만 가기로 한다.

가리치 가서 밀브리지로 이동하여 구경한다고....

달그림자님과 나는 속사리재까지 가서

차 회수하여 밀브리지 앞에서 보기로 한다.

 

 

       ↑ 식사... 식사후 달그림자님과 나 먼저 출발한다. 홀산아님은 천천히 온다고....

 

 

 

 

1100정도의 고지에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크게 올라가는건 없지만

작은 봉우리가 계속 되는게

은근 힘들게 느껴진다.

 

 

 

 

       ↑ 버섯 까막눈인 나의 눈에 이렇게 노루궁뎅이가 보이는걸 보면 이 근처에 엄청 많은거 같다.

 

 

 

 

       ↑ 1102.2봉 정상부. 조망은 가리치 갈때까지 없다.

 

 

 

 

       ↑ 1102.2봉의 삼각점

 

 

 

 

       ↑ 이건 이제 막 자라고 있는 노루궁뎅이

 

 

       ↑ 잔나비걸상버섯

 

 

 

 

       ↑ 이 삼각점 만나로 오르는 길이 제법 힘들더라.

 

 

 

 

 

 

       ↑ 가리치

 

 

       ↑ 가리치

 

 

 

 

       ↑ 가리치

 

 

       ↑ 가리치

 

 

가리치에 도착을 하고

바로 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마땅히 길이 안보인다.

그래서 왔다리갔다리....

 

 

 

 

 

 

가리치에서 오름길을 찾아 살짝 방황(?)하고

그냥 잡목을 뚫고 간다.

 

홀산아님과 함께 가면 슬슬 걷겠지만

홀산아님이 기다리고 있단 생각을 하니

살짝은 쫓기는 기분이 든다.

 

 

 

 

 

 

계속 흐리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는 속사리재 도착 할때까지 계속 된다.

덕분에 옷이며 신발이며 모두 젖어 버린다.

 

 

 

 

 

 

       ↑ 997.3봉의 삼각점

 

 

       ↑ 산불감시초소...  이제 조금만 내려가면 속사리재다.

 

 

       ↑ 속사리재 도착

 

 

       ↑ 속사리재

 

 

 

 

홀짝 젖었지만

옷 갈아입지 않고

홀산아님이 있는 밀브리지로 향한다.

홀산아님 만나고

방아다리 앞에서 준비한 물로 씻고 옷 갈아입는다.

그리소 음료수 마시고

HOT 멤버 토니안 어머님이 운영하는 선비촌으로 식사를 하러 간다.

 

 

       ↑ 선비촌

 

 

 

 

       ↑ 3명이지만 송어회 2인분만 주문한다.

 

 

       ↑ 2인분 송어회

 

 

식사 마치고 대전을 향한다.

3일간의 연휴중 첫날이라

그나마 많이 막히지 않고 대전에 도착한다.

 

잡목이 곳곳에 조금은 있지만

등산로가 뚜렷하고

가시나무도 없어 여름에 걷기 좋은 구간였다.

또한 고도가 높아 시원했고

비까지 와서 멈추며 추울 정도였다.

 

대전에서 접근이 참 어려운 주왕지맥이다.

운두령 가는 버스는 없어진지 한참이라

택시 아니면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

교통이 안좋은 주왕지맥인데

1구간을 그나마 수월하게 했다.

홀산아님은 오늘 주왕지맥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달그림자님과 둘이 가야 할 듯 한데

교통이 어려운 지맥이라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막막한 지맥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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