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달지맥] 분기점-돼지등-여우목고개

 

 

●날 짜 : 2022년 5월 16일(월)

 

●날 씨 : 맑음

 

●코 스 : 분기점 - 돼지등 - 여우목고개  (산행시간 6시간 41분)

             여우목고개 - 분기점 (접속 산행시간

             (총 산행시간 2시간 26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사용경비 : 대전IC - 증평IC (고속도로 통행료 340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6:33
여우목고개	09:26
여우목고개		09:37	00.00
1040.4봉	10:20	10:20	02.21
돼지등	10:36	10:36	01.25
대미산 분기점	10:54	10:56	03.14
돼지등	11:15	11:15	04.12
1040.4봉	11:34	11:34	05.08
여우목고개	12:03		06.25
여우목고개		12:22
우리집	16:26

 

 

      ↑ 운달지맥 분기점~여우목고개 지도

 

 

 

 

선답자들을 보면 주로

운달지맥 시작을 분기점이 아닌 여우목고개에서 시작한다.

이유는 여우목고개에서 분기점까지를

등곡지맥때 걸었단 이유와 (역방향 진행)

더불이 입산 금지구역이기에 빼먹고 있다.

사실...

여우목고개에서 분기점을 다녀오려면 최소 2시간 이상 걸리고

여우목고개 지나서 마땅히 끊을곳이 없어 달고개까지 진행해야 한다.

여우목고개에서 달고개까지도 만만치 않은데

여우목고개에서 분기점까지 다녀온다면 더더욱 어려움이 크다.

그래서 주로 여우목고개에서 분기점 구간은 등곡지맥때 걸은걸로 퉁~ 치고

여우목고개에서 달고개까지 진행을 많이 한다.

난 그렇게 퉁~ 치기 싫어서

아주 짧은 거리지만

여우목고개 ~ 분기점 ~ 여우목고개를 걷기로 한다.

즉... 여우목고개에서 분기점까진는 접속이고

분기점에서 여우목고개는 운달지맥 시작인셈이다.

 

월요일이고 출근시간과 맞물려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려서 여우목고개에 도착한다.

오늘로써 여우목고개는 세번째인데

이곳은 올때마다 바람이 제법 분다.

오늘도 하늘은 화창한데 바람이 불어서

차에서 내리니 쌀쌀하다.

 

 

      ↑ 여우목고개 동물이동통로

 

 

 

 

여우목고개에는 화장실과 

국립공원공단 감시초소가 있다.

그 옆에는 주차공간이 있다.

이쪽에서 입산금지 팻말 뒤로 올라도 되지만

동물이동통로 건너서...

반대쪽에서 산으로 오를 생각으로

동물이동통로 터널을 건넌다.

 

 

      ↑ 초소 반대쪽에서 산에 오른다.

 

 

      ↑ 동물이동통로 옆으로 오른다.  동물이동통로 상부

 

 

      ↑ 다음에 오를 산이다.

 

 

초반은 엄청 가파르게 올라간다.

종아리가 땡길정도로 가파른 갈을

40분 넘도록 오른다.

그리고 1040.4봉에 도착한다.

1040.4봉에는 묘가 있다.

 

 

      ↑ 1040.4봉의 이정표

 

 

      ↑ 1040.4봉 지나부터는 그나마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대미산 오름길도 그리 가파르지 않고

썩 어렵지 않게 대미산 정상에 오른다.

운달지맥의 분기점은 대미산 정상이다.

운달지맥 분기점 산패는 안보인다.

아마도 국립공원이라 산패가 제거 됐거나

아님 애초에 산패를 걸지 않았나 보다.

 

대미산 정상은 높은 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어

조망은 전혀 없고 그들도 없어 뜨겁다.

 

 

      ↑ 대미산 분기점

 

 

      ↑ 대미산 정상석

 

 

대미산 정상에서 운달지맥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여우목방향으로는 입산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이나 안내판은 없다.

즉....

생달리에서 올라서 여우목으로 간다고

공단직원에게 우기면 걔들은 할 얘기 없지 않을까??

반면... 여우목방향으로 이정표는 있다.

이정표는 있고, 입산 금지 안내판은 없고....

 

 

      ↑ 돼지등 방향으로 가며 운달지맥을 시작한다.

 

 

 

 

      ↑ 돼지등...  꽤 오랜시간 잘 버티고 있는 법광님은 리본이다.

 

 

      ↑ 돼지등

 

 

      ↑ 1040.4봉

 

 

1040.4봉 지나부터는

매우 가파르게 내려간다.

이 가파른 길을 등곡지맥때 오르고 오늘 또 오르고....

두번이나 올랐으니......

 

 

      ↑ 다시 되돌아온 여우목고개 동물이동통로...

 

 

      ↑ 화장실이 보인다.

 

 

      ↑ 통로 위를 건너본다.

 

 

      ↑ 여우목고개를 지나는 901도로

 

 

      ↑ 도로로 내려온다.

 

 

 

 

근처에서 씻고 

'동로'로 해서 점촌, 상주를 경유해

국도를 타고 집으로 간다.

집 가는중...

상주 다담뜰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 다담뜰한식뷔페 상주점.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중간에 식당에서 밥을 먹긴 했지만

너무 천천히 왔나???

집 오는데 4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한다.

 

오늘 짧게 걸으며 운달지맥을 시작했다.

여우목고개에서 분기점 대미산 가는 길은

등산로가 뚜렷하고 잡목도 없어 여름 산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우목고개에서 1040.4봉 오름길이 만만치 않다.

아주 가파르다.

그것 말고는 별거 없는 산행...

이번주 목, 금, 토 운달지맥을 2박3일에 걸쳐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