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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등곡지맥(完)-055

[등곡지맥] 모녀재-도기리재-배재-착골재-야미산-봉화재

by 똥벼락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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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2월 12일(토)

 

●날 씨 : 맑고 엄청 포근함

 

●코 스 :  모녀재 - 도기리재 - 배재 - 착골재 - 야미산 - 봉화재  (산행시간 7시간 21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 산51-12 - 모녀재 (접속산행 23분)

             (총 산행시간 7시간 45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사용경비 : 신탄진IC - 증평IC (고속도로 통행료 2900원)

                 봉화재 - 모녀재 입구 (택시 21000원) (덕산택시 010-5487-6631)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SONY RX100M4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5:15  
봉화재 07:44 07:59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 산51-12 08:16 07:59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 산51-12   08:22 00.00
모녀재 08:45 08:47 01.46
도기리재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 266-5) 09:53 09:53 04.30
배재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 885-3) 11:43 11:43 09.02
착골재 (제천시 수산면 수곡리 1541-3) 13:21 13:21 12.61
야미산 삼각점 14:47 14:47 15.86
봉화재  16:08   19.48
       
봉화재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 산19-3)   16:23  
우리집 19:00    

 

 

       ↑ 등곡지맥 모녀재~봉화재 지도

 

 

 

 

2월 6일 일요일 와룡지맥을 7명이 함께 걸었다.

그중 한 분이 9일 수요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전염된 회원들 없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토요일을 후망지맥 2구간이 예정되어 있었고

당연히 참석하려 했다.

일요일 와룡지맥 참가 후 9일 수요일 코로나 검사를 했다.

와룡지맥을 함께 걸었고

3일 후 토요일 후망지맥을 또 함께 걸을 회원들이

맹돌이님, 진달래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나까지 모두 4명이다.

이분들과 후망지맥을 함께 걸어야 하는데....

코로나란게 잠복기가 있고

요즘 코로나 검사 오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서로가 조심해야 할 상황으로

후망지맥을 함께 가면 안될 듯하였다.

우리 네 명뿐만 아니라 또 다른 회원도 있기에

후망지맥은 포기해야 했다.

갑작스럽게 일정을 변경하여

등곡지맥으로 발길을 돌린다.

 

집에서 5시 15분 출발하여

신탄진IC로 진입, 증평 IC로 빠져나와

국도를 타고 봉화재로 향한다.

 

봉화재 도착 30여 분전에 

덕산 택시기사님에게 연락하여

8시에 봉화재에서 보기로 한다.

 

봉화재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산행 준비하니

거의 8시에 맞춰 카니발 택시가 온다.

 

이 택시는 7인승 택시로

손님이 4명이 초과되면

추가 요금이 생긴다 하더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봉화재 - 미녀재 2만 원이라 하더니

오늘은 21000원이란다.

 

봉화재 - 미녀재 거리는 약 13.3km로

택시 미터기 요금은 11000원쯤 나오는데

21000원 달라고...

봉화재 - 배재 거리는 약 9.6km로

택시 미터기 요금 9000원 정도인데

18000원이란 얘기를 들으니

콜비 1만 원 정도는 붙이는듯하다.

아무튼...  미터기 안 켜면 비싸고

시골은 부르는 게 값이다. 

 

 

       ↑ 21000원을 주고 봉화재에서 미녀재까지 택시로 온다.

 

 

       ↑ 산행 준비를 하고...

 

 

       ↑ 임도를 따라 모녀재로 향한다.

 

 

       ↑ 모녀재까지는 계속 임도다.

 

 

       ↑ 오늘은 종밀 매두막봉이 보인다.

 

 

 

 

       ↑ 석이봉

 

 

 

 

작년 여름 배재까지 갔어야 했는데

너무 덥고 힘들도 포기했던 모녀재에 도착한다.

오늘 봉화재까지 가고

다음 구간은 산객님과 일정을 조율하여

산객님은 분기점~배재까지...

나는 봉화재~합수점까지 가려한다.

 

 

       ↑ 모녀재 도착

 

 

       

 

       ↑ 산에 오르며 돌아본 모녀재

 

 

       ↑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는 727.5봉

 

 

 

 

       ↑ 727.5봉 정상부

 

 

       ↑ 727.5봉의 삼각점

 

 

시작부터 오르내림이 엄청 많다.

오늘 걸으면서 

저번 7월에 당연히 힘들어서 갈 수 없었던 길이다... 란 생각이 들만큼

시작부터 산길이 만만치 않다.

그나마...  잡목은 심하지 않다.

 

 

 

 

 

 

 

 

 

 

 

 

 

       ↑ 매두막봉

 

 

저번에 웬만함 도기리재까지 오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그리고 시간이 안돼서 못 왔는데

도기리재까지 가는 길도 그리 쉽지만은 않더라.

 

 

       ↑ 도기리재...

 

 

       ↑ 도기리

 

 

       ↑ 메두막봉

 

 

 

 

       ↑우측 봉우리가 문수봉이다.

 

 

 

 

       ↑ 햇볕이 엄청 따뜻하다. 봄 속을 걷는 기분이다.

 

 

       ↑ 길을 못 찾아 602.6봉을 잡목 때문에 어렵게 오른다.

 

 

       ↑ 602.6봉

 

 

       ↑ 사봉이 멋지게 보이는 곳에서 컵스프로 허기짐을 달랜다.

 

 

       ↑ 컵스프를 먹고 간다.

 

 

       ↑ 그리 많이 사용한 배낭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뜯긴 곳이 많아 내일까지만 쓰고 버릴 배낭이다.

 

 

 

 

 

 

 

       ↑ 용두산

 

 

       ↑ 사봉

 

 

 

 

       ↑ 637.2봉의 삼각점

 

 

       ↑ 637.2봉 정상부

 

 

       ↑ 도기리재 지나부터는 곳곳에 잡목 심한 곳이 나온다.

 

 

       ↑ 하설산, 어래산, 월악산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영봉이 흐리게 보인다.

 

 

       ↑ 하설산과 어래산

 

 

       ↑ 하설산

 

 

       ↑ 어래산

 

 

 

 

       ↑ 짧게 임도를 따라 걷는다.

 

 

 

 

 

 

       ↑ 배재 도착 직전에 만난 귀한듯한 나무

 

 

      

 

       ↑ 배재

 

 

       ↑ 배재. 등곡지맥을 2구간으로 끊으면 이곳까지 와야 하는데 오르내림이 엄청나다.

 

 

       ↑ 배재 뒤로 하고... 산으로 들어간다.

 

 

       ↑ 398.9봉의 삼각점

 

 

 

 

       ↑ 398.9봉에는 두 개의 삼각점이 있다.

 

 

 

 

       ↑ 519.0봉 정상부

 

 

 

 

 

 

       ↑ 월악산 영봉

 

 

 

 

       ↑ 이곳에 올라 계란 까먹으며 휴식을 갖는다.

 

 

       ↑ 갈능선...  정면의 큰 산이 야미산이다.

 

 

       ↑ 야미산

 

 

       ↑ 잡목 심한 곳이 점점 많아진다.

 

 

 

 

       ↑ 여기도 여름에는 통과하기 쉽지 않겠다.

 

 

 

 

       ↑ 조경회사를 통해 착골재로 내려간다.

 

 

       ↑ 착골재로 내려가는 중..

 

 

       ↑ 착골재

 

 

       ↑ 착골재

 

 

       ↑ 멧돼지 목욕탕.

 

 

       ↑ 아미산

 

 

       ↑ 야미산에 산불초소가 살짝 보인다.

 

 

       ↑ 착골재 지나부터 야미산 오름길 등산로 나올 때까지는 잡목이 꽤 심하다.

 

 

       ↑ 가시나무가 많다.

 

 

       ↑ 잡목을 뚫고 야미산 오름길 등산로를 만난다. 이제는 야미산까지 등산로가 좋다.

 

 

야미산 삼각점봉을 만난다.

이곳에 야미산이라 써 뒀는데

조금 더 가서...

산불감시초소가 고도는 더 높다.

그리고 지도에도 산불감시초소 있는 곳이

야미산이라 써 있다.

 

 

       ↑ 꽤 높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야미산 정상에 오른다.

 

 

       ↑ 야미산의 삼각점

 

 

       ↑ 야미산 정상의 헬기장

 

 

       ↑ 헬기장 지나서 조금 진행하니 산불초소가 있다. 이곳이 진짜 야미산 정상이다.

 

 

       ↑초소 앞에서의 조망이 참 좋다.....

 

 

       ↑ 다만...  미세먼지가 심해 뿌연함이 아쉽다.

 

 

 

 

 

 

       ↑ 월악산 영봉

 

 

산불감시초소 지나고 

완만하게 내려간다.

그리고 200여 미터 정도 내려간 뒤

좋은 등산로 버리고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생각 없이 걷다가 알바를 한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와서 가파른 내림길을 걷는다.

 

 

       ↑알바 후 다시 되돌아온다.

 

 

       ↑ 엄청 깊게 파여 있는 멧돼지 목욕탕

 

 

       ↑ 정말로 CCTV가 있더라..  처음 봤다. 산에 CCTV 있는 거....

 

 

 

 

       ↑ 유덕산이라 써 있다.

 

 

 

 

 

 

       ↑ 계속해서 장뇌삼 경계를 따라간다.

 

 

       ↑허리 숙여 끈을 넘어간다.

 

 

       ↑ 꼭 이렇게 '놈'이라 써야 할까??  쥔장의 무식함이 느껴진다.

 

 

       ↑ 이곳도 허리 숙여 통과...

 

 

 

 

 

 

 

 

       ↑ 봉화재와 이어지는 임도

 

 

       ↑ 임도를 지나 보면 그 아래가 봉화재다.

 

 

       ↑ 봉화재 도착

 

 

       ↑ 현수막 뒤에서 준비한 물로 씻고 옷을 갈아입는다.

 

 

 

 

       ↑ 내려온 길...

 

 

       ↑ 봉화재의 이정표

 

 

 

 

 

 

 

 

오늘 은근 더워서 땀이 많이 흘렸다.

그래서 준비한 물로 씻고는 국도로 대전집을 향한다.

 

모녀재에서 도기리재까지는 오르내림이 많다.

도기리재 지나부터는 그나마 오르내림이 덜 하지만

잡목이 많아진다.

등곡지맥은 꽤 어려운 산임을 느낀다.

이런 지맥을 한여름에 두 구간으로 도전했으니...

저질체력 소유자인 나로서는

나가떨어진 게 당연한 거였다.

 

3월쯤...산객님과 일정을 맞춰

등곡지맥을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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