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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국사지맥(完)-048

[국사지맥] 16전투비행단-고종산-합수점

by 똥벼락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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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2월 18일(토)

 

●날 씨 : 맑지만 매우 추운 날씨

 

●코 스 :  16전투비행단 - 고종산 - 합수점 (산행시간 4시간 39분)

 

●참가인원 : 8명-신샘님, 임해님, 눈꽃사랑님, 맹돌이님, 진달래님, 산객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산악회비 (45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4:55  
16전투비행단 (경북 예천군 유천면 연천리 368) 07:23    
       
16전투비행단   07:28 00.00
예천양조장 09:07 09:07 06.94
산택교차로(식사) 09:28 10:11 08.63
고종산 10:19 10:22 08.95
무이고개 11:21 11:23 12.23
금천, 내성천 합수점 12:07   14.89
       
금천, 내성천 합수점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1-4)   12:48  
고목나무집 (문경 영순면 금림길 56) 12:59 13:32  
대전IC 15:51    

 

 

 

 

 

 

올 겨울 최강한파가 오신날...

국사지맥을 마무리 하러 간다.

 

보통 우리집 앞에서 4시에 산악회 버스를 탔는데

오늘은 산행거리가 짧기에

5시에 승차한다.

아침의 1시간은 크게 느껴지기에

1시간 늦게 가니 대단히 여유롭다.

 

 

      ↑ 예천 12전투비행단 입구 도착.

 

 

 

 

      ↑ 오늘의 산행 시작점. 

 

 

면회실과 충효마을 아파트 사이의 임도를 따라 오르며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흔히 철물점에서 파는 목장갑 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손이 시렵다.

손시렵다 하니 산객님이 두툼한 장갑 하나를 건내준다.

오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다.

 

 

      ↑ 임도따라 오른뒤 이곳에서 산으로 진입한다. 우측의 아파트가 충효마을

 

 

      ↑ 길 좋다고 좋은길만 따라 가다가 짧은 알바를 한다.

 

 

 

 

      ↑ 오늘같이 추운날은 가시거리가 길어 조망이 좋다.

 

 

      ↑ 오늘 산행 코스는 비산비야로 200미터 넘는 산 조차 없다. 

 

 

 

 

 

 

 

 

 

 

 

 

      ↑ 지나온 능선

 

 

      ↑ 도로로 내려선다.

 

 

 

 

      ↑ 잠시 도로 따라 진행

 

 

 

 

      ↑ 오늘은 이름 없는 고개를 많이 지난다.

 

 

      ↑ 이곳 지나부터는 속도를 낸다.

 

 

      ↑ 앞의 굴다리로 34번 국도를 지난다.

 

 

      ↑ 굴다리 지나 우측 통신장비 있는곳으로 가는데...  여름에 잡목이 엄청 나겠다.

 

 

 

 

 

 

 

 

흔히 높은산이 없으면

등산로가 없다 싶이 한곳이 많은데

오늘은 생각보다 등산로가 양호하다.

물론 때때로 잡목 구간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가시나무가 없어 그래도 좋다.

 

예천 양조장 까지는

가장 앞에서 혼자 부지런히 간다.

 

 

 

 

      ↑ 좌측으로...

 

 

      ↑ 잠시 이 배수로 따라 진행한다.

 

 

 

 

      ↑ 화살표 뒤쪽 능선으로 오려 했는데 잡목이 심해 아래로 내려와 진행했다.

 

 

      ↑ 이렇게 잡목이 심한곳도 있기는 하다.

 

 

      ↑ 직진...

 

 

 

 

      ↑ 중앙 우측이 국사봉

 

 

 

 

 

 

 

 

      ↑ 휀스를 따라 내려가면 또 다시 34번 국도를 만난다.

 

 

 

 

      ↑ 예천양조장이 보인다.

 

 

      ↑ 굴다리를 통과하며 34번 국도를 건넌다.

 

 

 

 

영탁막걸리로 유명한 예천양조장을 만난다.

영탁 막걸리는 비싸기도 하고

내 입맛이 안맞아서 한번 먹어보고 안마시는 막걸리다.

거기에 국민트롯가스 영탁을 모델로 썼었는데

영탁이 모델료 3년 150억을 요구했단다.

너무 과한 모델료 요구에 재계약 결렬 됐고...

얼마전에는 음원 사재기로도 또 시끄럽더라.

영탁은 몰랐던 일이라 발뺌했지만

후에는 영탁과 회사측의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이 밝혀지며

영탁 본인도 음원 사재기를 알고 있으면서

몰랐다 발뺌한거다.

난 연예쪽에 관심이 없지만

영탁의 행동을 보자면 어느새 밉상이 되어 버린듯하다.

 

쓸데 없이 말이 길었고...

이곳 양조장 근처에서 산악회 버스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그래서 기사님께 전화하니

공사중으로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아

산택교차로에 주차중이란다.

안그래도 너무 가깝다 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산택교차로로 향한다.

 

 

      ↑ 트로트 가수 영탁을 생각하면 마시고 싶지 않은 예천 막걸리다. 이제 영탁은 국민 밉상이 된듯하다.

 

 

      ↑ 예천양조장 뒤쪽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 또 다시 만난 34국도

 

 

34국도는 새로이 포장 됐고

이제는 구.34국도가 된곳을 따라 산택교차로로 간다.

 

 

      ↑ 좌측으로 보이는 산을 따라 가야 지맥인데...  고종산을 가기 위해 직진한다.

 

 

위 사진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산을 따라 가야 한다.

하지만 오늘 다들 고종산에 간다 하여

좌측 산은 빼먹거로 한다.

산악회 버스는 고종산 바로 앞에 주차중이다.

 

 

      ↑ 이곳으로 가야 하는데..  고종산에 가기 위해 이 능선은 포기 한다.

 

 

 

 

      ↑ 고종산

 

 

      ↑ 산택교차로에 주차중은 산악회 버스

 

 

내가 서둘러 온 이유는

찌개를 끓이기 위해서다.

오늘 같이 추운날에 따뜻한 국물이라도 먹으면

몸이 한결 풀리기 때문에

오늘 찌개를 준비해 왔다.

 

 

      ↑ 알탕을 끓여 먹는다.

 

 

      ↑ 식사 끝내고...  고종산을 향해 오른다.

 

 

      ↑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찌개 끓여 먹고 고종산으로 오른다.

 

 

      ↑ 고종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오늘은 이름 있는 산 하나 없다.

이 고종산도 국사지맥에서는 벗어나 있고...

많이들 오르기에 우리도 고종산에 올랐다.

산은 낮지만 벌목을 해둬서

조망이 꽤 좋다.

 

 

 

 

      ↑ 고종산의 삼각점

 

 

 

 

      ↑ 국사봉

 

 

 

 

 

 

고종산을 밟고 

다시 되돌아 내려가야 되지만...

고종산을 그냥 넘어가버린다.

그리고 중간에 지맥 능선으로 오르기로 한다.

근데..후에 생각해보니 그리 잘 선택한거 같진 않다.

그냥 다시 산택사거리로 내려가서 갈껄...하는 생각이 들더라.

 

 

 

 

      ↑ 학가산

 

 

 

 

      ↑ 다른분들은 우회했는데...  왜 우회한지 알겠다.

 

 

 

 

 

 

 

 

 

 

 

 

      ↑ 무이고개

 

 

 

 

      ↑ 산객님이 낙서를 하고 있다.

 

 

 

 

 

 

      ↑ 국사지맥의 마지막 산을 향해 오른다.

 

 

      ↑ 국사지맥 마지막 봉우리...

 

 

      ↑ 우측으로 보이는 금천

 

 

      ↑ 산에서 내려오고... 굴다리 통해 924도로를 건넌다.

 

 

 

 

      ↑ 이제는 뚝방길 따라 합수점으로 간다.

 

 

      ↑ 내려온 마지막 산

 

 

      ↑ 오늘 기온은 낮지만 바람이 없어서 그나마 덜 춥다.

 

 

 

 

 

 

      ↑ 합수점...  이곳에서 국사지맥을 마무리 한다. 좌측이 내성천, 우측이 금천

 

 

      ↑ 산악회 버스는 무이배수장 앞에 주차중이다.

 

 

      ↑ 내성천

 

 

 

 

머리에 땀이 많아서 

아무리 추워도 머리는 대충이라도 감아야 한다.

그래서 머리 휑구고 옷 갈아입는다.

 

뒷풀이를 하러 문경 영순면의 '고목나무집' 식당으로 간다.

오늘부터 정부에서는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에서 혼자만 식사 가능하단다.

난 미접종자라 혼밥만 가능하여

식당에서의 식사는 포기 한다.

 

내일 앵자지맥을 가야 하는데

앵자지맥도 뒤풀이를 식당에서 하기에

안가기로 했다.

덕분에 술값은 많이 절약되게 생겼다.

 

3번에 걸쳐 국사지맥을 마무리 한다.

1구간이 조금 힘들었을뿐

2,3구간은 참 쉽더라.

결론.. 국사지맥은 2구간을 걸어도 될 정도로

고도차가 크지 않은 쉬운 지맥이다.

 

 

 

 

       ↓ 국사지맥 마무리로 48번째 지맥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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