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1년 11월 6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분기점 - 용두산 - 귀내기고개 - 용문산 - 상황당고개 (산행시간 6시간 24분)
저수령 - 분기점 (7분)
(총 산행시간 6시간 33분)
●참가인원 : 8명-신샘님, 임해님, 눈꽃사랑님, 맹돌이님, 진달래님, 산객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산악회비 (45000원)
뒷풀이비 (2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우리집 | 03:50 | ||
저수령 (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450-2) | 06:50 | ||
저수령 | 06:56 | 00.00 | |
분기점 | 07:03 | 07:06 | 00.30 |
용두산 | 07:18 | 07:23 | 01.08 |
귀내기고개 (식사) | 08:29 | 08:45 | 03.91 |
매봉 | 09:58 | 10:24 | 07.16 |
용문산 | 11:42 | 11:42 | 10.97 |
사부령 | 12:23 | 12:23 | 12.71 |
성황당고개 (경북 예천군 용문동 두천리 산105-4) | 13:30 | 16.00 | |
성황당고개 | 13:59 | ||
새동아가든 문경약돌돼지 (경북 문경 점촌동 162-1) | 14:38 | 15:47 | |
용문동 맥도날드 하차 | 17:56 |
↑ 국사지맥 분기점~성황당고개
마무리는 하지 않고
지맥을 벌려만 둔다.
오늘은 국사지맥이다.
분기점에 오르기 가장 가까운곳,
백두대간 저수령으로 간다.
요즘 토요일 산행이 대전서 썩 멀지 않은곳이 많아
산악회 버스에서 내리면 어두울때가 많았는데
저수령까지는 거리가 제법 되다 보니
밝을때 저수령에 도착한다.
↑ 오랜만에 온 백두대간 저수령. 충북 단양과 경북 예천군의 경계다.
↑ 저수령
↑ 무박으로 온 관광버스인가??
↑ 단양방향...
↑ 용두산 방향의 이정표를 보며 산으로 오른다.
살짝은 가파르지만
꽤 짧은거리.
오르고 나니 국사지맥 분기점이다.
이렇게 쉽게 만나는 분기점은 반갑다.
↑ 국사지맥 분기점
얼마 걷지 않았지만
사진찍으며 국사지맥에서 살짝 놀멍, 쉬멍 후
국사지맥을 걷기 시작한다.
↑ 분기점 출발하여 잠시후 만난 헬기장
↑ 꽤 오래된 이정표
↑ 해가 떠오른다. 모처럼 산에서 해뜨는걸 보네.
↑ 중앙 안부가 저수령
↑ 용두산
분기점이 워낙 높다 보니
용두산은 어렵지 않게 정상에 도착한다.
나뭇잎이 많이 떨어진덕에
적당히... 조망이 보인다.
↑ 용두산 정상석
↑ 용두산에서의 일출
↑ 저수령에서 북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
↑ 백두대간 문복대...
↑ 분기점에서 걸어온 능선을 바라본다.
얼마 걷지 않았지만
용두산은 국사지맥에서 만난 첫 봉우리라
맹돌이님이 주는 매실주 한잔 마시고 출발한다.
↑ 천주봉
↑ 천주봉과 공덕산
↑ 낙엽이 많아서 상당히 미끄럽다. 빙판길 걷듯 조심히 내려가는 일행들
↑ 낙엽아래는 어떤 장애물이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게 걷는다.
↑ 가야할 매봉
↑ 낙엽이 미끄러워 다리에 힘을 잔득 주고 내려간다.
산악회 차량이 귀내기고개에 있다.
근데 귀내기고개에는 동물이동통로가 있어서
동물이동통로 직전에 좌측 개인 사유지쪽으로 내려간다.
↑ 사유지로 내려간다.
↑ 사유지 임도
↑ 문이 아주 꼼꼼하여 철조망 끝으로 넘어서 도로에 내려선다.
↑ 귀내기고개
↑ 귀내기고개, 성황당재라고도 불리는곳이다.
오늘은 산행이 썩 길지도 않고...
이곳 산악회는 산행후 식당에서 뒷풀이 식사를 하기에
조금 이른시간이지만 도시락을 까먹는다.
이제는 몸이 약해서 도시락 들고는 산행을 못하겠다.
↑ 밥 먹고 출발... 그냥 괜찮아 보이는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 어디선들 지들이 책임을 졌다고....
↑ 완전 가을.... 바람은 없고 볕은 따뜻하고.. 걷기 좋은 날씨다.
↑ 봉우리 마다 꼼꼼하게 산패가 걸려 있다.
↑ 667.6봉의 삼각점
↑ 임도를 만나고...살짝 임도를 따라 걷는다.
↑ 이곳까지 임도 걷고... 산으로 오른다.
↑ 임도안내문 뒤로 산에 오른다.
↑ 갈 능선이 살짝 보인다.
매봉 정상에 오르니 정상목이 말뚝같이 박혀 있다.
삼각점도 있고...
그리고 정상부에 있는 묘.
아주 널따란 묘로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햇볕도 잘 든다.
따뜻하다.
↑ 매봉 도착.
↑ 매봉의 삼각점
↑ 매봉 정상에는 널따란 묘가 한기 있다.
↑ 오늘 걸어야 할 능선
매봉 정상의 묘 앞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아가며
술과 과일을 먹으며 쉼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출발...
↑ 누군가가 날 응원해 주는건 아주 달콤한일이다.
↑ 오늘 많은 봉우리가 있는데 봉우리마다 꼼꼼하게 산패가 걸려 있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중앙 봉우리가 매봉
↑ 백두대간.. 좌측이 황장산, 가운데 안부가 벌재, 우측은 문복대
↑ 황장산
용문산에 도착을 했는데
정상부가 너무 좁다.
조망도 없고...
그래서 산패만 찍고 바로 내려온다.
↑ 용문산 정상
↑ 이제는 잡목과의 싸움도 끝났고... 미끄러움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있다. 낙엽과 빙판...
↑ 이런 끈이 은근 걸리적 거린다.
↑ 철모르고 피었구나... 이쁘지만 심각한 일이다.
↑ 사부령
↑ 대충산사에서 십승지 걸을때 걸어둔 산패다.
↑ 돌아본 사부령..
↑ 초반엔 활엽수의 낙엽으로 많이 미끄러웠는데.. 산행 후반쯤에는 침엽수가 많아서 덜 미끄럽다.
↑ 공덕산과 천주봉
↑ 이제 얼마 남지 않은길....
↑ 상황당고개 도착...
↑ 상황당고개에 서 있는 산악회 버스
오늘은 햇볕이 따뜻해
물을 머리부터 들이붓는다.
그렇게 씻고 옷갈아입고...
문경은 약돌한우가 유명하단다.
그래서...한우는 아니고 돼지로 대신한다.
↑ 점촌역 앞에 있는 새동아가든문경약돌돼지
↑ 고기 맛나더라.... 양도 정량인듯 넉넉하고...
식사 끝나고 집으로....
오늘은 계절 영향이 많았겠지만
잡목 모르고 걸었다.
여름에는 매봉 지나서 잡목이 제법 있다 하던데...
아무튼.. 이제는 잡목과의 싸움은 끝난 계절이라...
시작했던 저수령의 고도가 워낙 높아
큰 오름길 없이 쉽게 걸었지만
낙엽이 많아서 많이 미끄러웠다.
회원들 거의 다 한두번씩은 넘어지더라.
미끄러워서 오름길, 내림길에
다리에 힘을 잔득 주고 걸었더니
산 자체가 힘들지 않았음에도
피곤한 산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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