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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국사지맥(完)-048

[국사지맥] 분기점-용두산-매봉-용문산-성황당고개

by 똥벼락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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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11월 6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분기점 - 용두산 - 귀내기고개 - 용문산 - 상황당고개 (산행시간 6시간 24분)

             저수령 - 분기점 (7분)

             (총 산행시간 6시간 33분)

 

●참가인원 : 8명-신샘님, 임해님, 눈꽃사랑님, 맹돌이님, 진달래님, 산객님, 달그림자님 그리고 나 

 

●사용경비 : 산악회비 (45000원)

                 뒷풀이비 (2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50  
저수령 (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450-2) 06:50    
       
저수령   06:56 00.00
분기점 07:03 07:06 00.30
용두산 07:18 07:23 01.08
귀내기고개 (식사) 08:29 08:45 03.91
매봉 09:58 10:24 07.16
용문산 11:42 11:42 10.97
사부령 12:23 12:23 12.71
성황당고개 (경북 예천군 용문동 두천리 산105-4) 13:30   16.00
       
성황당고개   13:59  
새동아가든 문경약돌돼지 (경북 문경 점촌동 162-1) 14:38 15:47  
용문동 맥도날드 하차 17:56    

 

 

        ↑ 국사지맥 분기점~성황당고개

 

 

 

 

마무리는 하지 않고

지맥을 벌려만 둔다.

오늘은 국사지맥이다.

분기점에 오르기 가장 가까운곳,

백두대간 저수령으로 간다.

 

요즘 토요일 산행이 대전서 썩 멀지 않은곳이 많아

산악회 버스에서 내리면 어두울때가 많았는데

저수령까지는 거리가 제법 되다 보니

밝을때 저수령에 도착한다.

 

 

        ↑ 오랜만에 온 백두대간 저수령. 충북 단양과 경북 예천군의 경계다.

 

 

        ↑ 저수령

 

 

        ↑ 무박으로 온 관광버스인가??

 

 

        ↑ 단양방향...

 

 

 

 

 

 

        ↑ 용두산 방향의 이정표를 보며 산으로 오른다.

 

 

살짝은 가파르지만

꽤 짧은거리.

오르고 나니 국사지맥 분기점이다.

이렇게 쉽게 만나는 분기점은 반갑다.

 

 

        ↑ 국사지맥 분기점 

 

 

얼마 걷지 않았지만

사진찍으며 국사지맥에서 살짝 놀멍, 쉬멍 후

국사지맥을 걷기 시작한다.

 

 

        ↑ 분기점 출발하여 잠시후 만난 헬기장

 

 

        ↑ 꽤 오래된 이정표

 

 

        ↑ 해가 떠오른다. 모처럼 산에서 해뜨는걸 보네.

 

 

        ↑ 중앙 안부가 저수령

 

 

        ↑ 용두산

 

 

분기점이 워낙 높다 보니

용두산은 어렵지 않게 정상에 도착한다.

나뭇잎이 많이 떨어진덕에

적당히... 조망이 보인다.

 

 

        ↑ 용두산 정상석

 

 

        ↑ 용두산에서의 일출

 

 

        ↑ 저수령에서 북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

 

 

 

 

        ↑ 백두대간 문복대...

 

 

        ↑ 분기점에서 걸어온 능선을 바라본다.

 

 

얼마 걷지 않았지만

용두산은 국사지맥에서 만난 첫 봉우리라

맹돌이님이 주는 매실주 한잔 마시고 출발한다.

 

 

 

 

 

 

 

 

        ↑ 천주봉

 

 

 

 

 

 

        ↑ 천주봉과 공덕산

 

 

        ↑ 낙엽이 많아서 상당히 미끄럽다. 빙판길 걷듯 조심히 내려가는 일행들

 

 

        ↑ 낙엽아래는 어떤 장애물이 있을지 몰라 조심스럽게 걷는다.

 

 

 

 

 

        ↑ 가야할 매봉

 

 

        ↑ 낙엽이 미끄러워 다리에 힘을 잔득 주고 내려간다.

 

 

산악회 차량이 귀내기고개에 있다.

근데 귀내기고개에는 동물이동통로가 있어서

동물이동통로 직전에 좌측 개인 사유지쪽으로 내려간다.

 

 

        ↑ 사유지로 내려간다.

 

 

        ↑ 사유지 임도

 

 

        ↑ 문이 아주 꼼꼼하여 철조망 끝으로 넘어서 도로에 내려선다.

 

 

        ↑ 귀내기고개

 

 

        ↑ 귀내기고개, 성황당재라고도 불리는곳이다.

 

 

오늘은 산행이 썩 길지도 않고...

이곳 산악회는 산행후 식당에서 뒷풀이 식사를 하기에

조금 이른시간이지만 도시락을 까먹는다.

이제는 몸이 약해서 도시락 들고는 산행을 못하겠다.

 

 

        ↑ 밥 먹고 출발... 그냥 괜찮아 보이는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 어디선들 지들이 책임을 졌다고....

 

 

        ↑ 완전 가을.... 바람은 없고 볕은 따뜻하고..  걷기 좋은 날씨다.

 

 

        ↑ 봉우리 마다 꼼꼼하게 산패가 걸려 있다.

 

 

        ↑ 667.6봉의 삼각점

 

 

        ↑ 임도를 만나고...살짝 임도를 따라 걷는다.

 

 

        ↑ 이곳까지 임도 걷고...  산으로 오른다.

 

 

 

 

        ↑ 임도안내문 뒤로 산에 오른다.

 

 

        ↑ 갈 능선이 살짝 보인다.

 

 

매봉 정상에 오르니 정상목이 말뚝같이 박혀 있다.

삼각점도 있고...

그리고 정상부에 있는 묘.

아주 널따란 묘로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햇볕도 잘 든다.

따뜻하다.

 

 

        ↑ 매봉 도착.

 

 

        ↑ 매봉의 삼각점

 

 

        ↑ 매봉 정상에는 널따란 묘가 한기 있다.

 

 

        ↑ 오늘 걸어야 할 능선

 

 

매봉 정상의 묘 앞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아가며

술과 과일을 먹으며 쉼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출발...

 

 

        ↑ 누군가가 날 응원해 주는건 아주 달콤한일이다.

 

 

        ↑ 오늘 많은 봉우리가 있는데 봉우리마다 꼼꼼하게 산패가 걸려 있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중앙 봉우리가 매봉

 

 

        ↑ 백두대간..  좌측이 황장산, 가운데 안부가 벌재, 우측은 문복대

 

 

 

 

        ↑ 황장산

 

 

용문산에 도착을 했는데

정상부가 너무 좁다.

조망도 없고...

그래서 산패만 찍고 바로 내려온다.

 

 

        ↑ 용문산 정상

 

 

        ↑ 이제는 잡목과의 싸움도 끝났고...  미끄러움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있다. 낙엽과 빙판...

 

 

        ↑ 이런 끈이 은근 걸리적 거린다.

 

 

 

 

        ↑ 철모르고 피었구나...  이쁘지만 심각한 일이다.

 

 

        ↑ 사부령

 

 

        ↑ 대충산사에서 십승지 걸을때 걸어둔 산패다.

 

 

        ↑ 돌아본 사부령..

 

 

        ↑ 초반엔 활엽수의 낙엽으로 많이 미끄러웠는데.. 산행 후반쯤에는 침엽수가 많아서 덜 미끄럽다.

 

 

 

 

        ↑ 공덕산과 천주봉

 

 

 

 

 

 

        ↑ 이제 얼마 남지 않은길.... 

 

 

 

 

 

 

        ↑ 상황당고개 도착...

 

 

        ↑ 상황당고개에 서 있는 산악회 버스

 

 

오늘은 햇볕이 따뜻해

물을 머리부터 들이붓는다.

그렇게 씻고 옷갈아입고...

 

문경은 약돌한우가 유명하단다.

그래서...한우는 아니고 돼지로 대신한다.

 

 

        ↑ 점촌역 앞에 있는 새동아가든문경약돌돼지

 

 

 

 

        ↑ 고기 맛나더라.... 양도 정량인듯 넉넉하고...

 

 

식사 끝나고 집으로....

 

오늘은 계절 영향이 많았겠지만

잡목 모르고 걸었다.

여름에는 매봉 지나서 잡목이 제법 있다 하던데...

아무튼.. 이제는 잡목과의 싸움은 끝난 계절이라...

 

시작했던 저수령의 고도가 워낙 높아

큰 오름길 없이 쉽게 걸었지만

낙엽이 많아서 많이 미끄러웠다.

회원들 거의 다 한두번씩은 넘어지더라.

미끄러워서 오름길, 내림길에

다리에 힘을 잔득 주고 걸었더니

산 자체가 힘들지 않았음에도

피곤한 산행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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