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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서천 조개잡이체험 ; 모시조개잡이의 전설이 되다..

by 똥벼락 201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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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잡이 용사 다시 뭉치다

 

 

희석과 혜정..

조개잡이의 용사들이 2주만에 다시 뭉친다.

 

오전 5시에 희석과 혜정이 먼저 만나

도마동으로 온다.

우리 세명은 관저동 방일해장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서천으로 향한다.

 

 

서천도착

차량 주차후

연장을 준비한 후

비장한 각오로 갯벌에 들어선다.

 

       ▲ 물은 많이 빠져있다. 왜? 물때를 맞춰 왔기 때문에...

 

       ▲ 이것 뭣고?? 독살장인가??

 

       ▲ 이런 험난한 길을 지나야 포인트가 나온다.

 

포인트 안착.

칼고리질을 시작한다.

 

       ▲ 조개와의 사투를 벌이는 용사

 

       ▲ 혜정 용사는 온몸을 던져 조개를 잡고 있다.

 

       ▲ 뻘 속 깊이 숨어 있는 조개들...

 

       ▲ 오늘은 저번 보다 훨 많이 나온다.

 

       ▲ 혜정 용사에 의해 조개가 한마리 한마리 잡혀 나온다.

 

       ▲ 너무 많이 나와서 작은 녀석들은 놓아주며 잡는다.

 

       ▲ 서서히 쌓여가는 조개들...

 

       ▲ 30여분만에 이미 엄청난 양의 조개를 잡는다.

 

       ▲ 허리 펼 시간도 없이 계속 땅을 파대는 두 용사

 

       ▲ 200g 2700원씩 판매되는 고가의 모시조개

 

       ▲ 오늘은....

 

       ▲ 감당 못할 만큼 나온다.

 

       ▲ 이미 통이 넘쳐 날만큼 잡아들인다.

 

       ▲ 너무 고생이 많은 혜정용사

 

넉넉하게 잡은뒤...

아니 지나치게 많이 잡은뒤...

애기조개와 어른조개를 분류한다.

애기 조개는 무럭무럭 자라

내년에 또 봐야 하기에...

 

       ▲ 일단 이정도만 잡고...

      

       ▲ 사진을 찍기 위해 통에 넣고...

 

       ▲ 푸대자루에도 넣고...

 

       ▲ 고녀석들 참 곱게도 생겼다.

 

       ▲ 선별잡업 후 어른조개들은 목욕을 한다.

 

 

       ▲ 애기조개들, 애기정도는 아니고 총각조개들도 상당 포함..

 

       ▲ 이녀석들도 목욕을 시키고...

 

       ▲ 목욕후 이녀석들은 모두 방출시킨다. 내년을 기약하며....

 

그리고

또 부지런히 더 잡고 있는데

마을 원주민을 만난다.

우리에게 조개를 참 많이도 잡았다며

무거워서 얼케 들고 나갈꺼냔다.

그 질문에 난감..  ㅜㅜ

 

다행이 원주민 어르신이

지금 나갈꺼라며

경운기에 태워줄테니

나가려면 같이 나가잔다.

아직 물 시간은 넉넉히 남았으나

경운기를 보내면

들고 나가기가 막막하여

결국은 그 어르신 경운기를 얻어타기로 한다.

 

       ▲ 원주민 어르신의 경운기

 

       ▲ 경운기 타고 고고씽~~

 

       ▲ 경운기 드라이브 중인 원주민 어르신의 경운기를 얻어타고 뻘을 나간다.

 

너무 감사해서

조개 좀 드릴까요 하니

넉넉하면 좀 달란다.

넉넉한 정도가 아니고

대풍족하여 한빠께스를 드린다... ㅋㅋ

 

차에 조개를 싣고는

서천읍내에 있는

명동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음식은 맛있는데

서빙하는 아줌마가 영~~ 거시기 하다.

음식점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일도 발생했고...

그 어처구니 없는 일이란게 뭐냐?? ㅋㅋ

밑반찬을 갖다 줬는데

많이 담았다고

빈접시와 국자를 가져와서

우리 옆에 서서는 다시 퍼 담아가더라...

우리 먹는게 그리 아까웠나...

아줌마 어찌나 인상을 쓰는지

무서워서 밥을 제대로 못먹었다.

앞으로 서천 올때는

먹을꺼 사들고 와서

직접 해 먹어야지

식당가서 절대 팔아주지 않을 생각이다.

 

식사후...

유료체험장 월하성에 구경을 간다.

 

월하성에 도착하니 물이 다 차 있더군.

 

       ▲ 월하성 갯벌체험마을

       ▲ 관광객들에게 임대후 돌려받은 장비들... 주민들이 깨끗히 손질을 하고 있다.

 

       ▲ 월하성 갯벌 체험관, 들어가 보려 했으나 잠겨있다.

 

       ▲ 조개잡이 관광객들, 가만 보니 조개잡이 관광객들 전부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다.. 

 

       ▲ 물 들어찬 월하성

 

월하성 갯벌 체험 마을 구경후

선도리 갯벌 체험 마을도 살짝 구경을 한다.

그리고는

춘장대해수욕장으로 이동..

물놀이 후..

좀 이른 시간 대전으로 온다.

 

       ▲ 대전 가계에 와서 조개를 해금한다.

 

       ▲ 해금중...

 

조개를 너무 많이 잡아서

나눠줄 사람 명단 좀 작성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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