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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웅석지맥(完)-038

[웅석지맥] 바느고개-황학산-분토봉-합수점

by 똥벼락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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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9월 30일(목)

 

●날 씨 : 맑음

 

●코 스 : 바느고개 - 황학산 - 분토봉 - 합수점 (산행시간 2시간 53분)

            합수점 - 갈마봉 - 산현주차장 (접속 산행시간 1시간 12분)

            (총 산행시간 4시간 8분)

 

●참가인원 : 뉴마포산악회원 & 신샘님, 산객님, 진달래님 과 함께...

 

●사용경비 : 산악회비 (35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7:04    
가장동 버스정류장 07:11 07:35    
대전IC 버스정류장 08:11 08:11    
대전IC 원두막 08:12 08:50    
바느고개 10:50      
         
바느고개   10:53 00.00  
황학산 12:51 12:54 05.08  
분토산 13:19 13:21 06.57  
남강-덕천 합수점 13:46 13:50 08.45  
갈마봉 14:47 14:49 12.33  
산현주차장 15:02   13.09  
         
산현주차장   16:24    

 

 

      ↑ 웅석지맥 바느고개- 남강, 덕천 합수점

 

 

 

 

오늘은 웅석지맥 끝나는 날.

오토바이 타고 가장교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오토바이 세우고 버스정류장에 가니

오늘부터 대전 시내버스 파업을 한단다.

요즘 뉴스를 안보고 살아서

파업 하는것도 모르고 살았네.

 

 

      ↑ 파업도 시국을 봐가며 해여 지지를 해주지... 배떼기 부른것들..

 

 

원래도 버스 배차간격이 긴데

파업때문에 더 길어졌다.

한참을 기다리고 버스에 오른다.

버스를 타니 요금 무료란다.

 

 

      ↑ 파업때문에 버스 요금을 안받는다.

 

 

9시 조금 안되

산악회 버스가 도착하고 차에 오른다.

그리곤 바느고개로 향한다.

 

바느고개 도착하여

차에서 내렸는데...

싸우나에 온듯 엄청 습하고 덥다.

이런날이 땀이 엄청 흐르는데...

 

 

      ↑ 바느고개

 

 

      ↑ 대평농장은 망하지 않고 여전히 잘 돌아가나 보다. 이런 고약한 사람. 망했음 하는 바람이다. 

 

 

      ↑ 산행 시작...

 

 

      ↑ 묘을 지나 산으로 진입한다.

 

 

황학산까지는 잡목이 좀 있다.

때로는 좀 심한곳도 있고...

하지만 회원수가 많고

중간쯤에 가다 보니 

잡목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다.

거미줄에 걸리지 않아서도 좋고...

많은 사람들과 다니면

이래서 편하고 안전한것이다.

 

 

      ↑ 때때로 넝쿨지역을 지난다.

 

 

 

 

 

 

      ↑ 사평마을로 내려선다. 그리고 잠시 임도를 통해 마을을 통과 한다.

 

 

 

 

      ↑ 빈공이 아니고 반공이다.

 

 

      ↑ 방금 지나온 산봉우리

 

 

 

 

      ↑ 가을햇볕은 역시나 따갑다.

 

 

 

 

      ↑ 오늘은 좌측으로 진양호가 계속 보인다.

 

 

      ↑ 가야할 봉우리

 

 

      ↑ 또 다시 넝쿨구간을 지난다.

 

 

      ↑ 진양호

 

 

잡목이 있어서 그렇지

힘든거 없이 황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이 있고 조망은 없다.

 

 

      ↑ 황학산 정상석

 

 

 

 

      ↑ 황학산 정상의 이정표, 톳재비고개로 향한다.

 

 

      ↑ 황학산 정상부

 

 

      ↑ 황학산 지나부터는 길이 대단히 좋다.

 

 

      ↑ 길이 좋은 만큼 이정표도 많다.

 

 

      ↑ 전망대라고 만든듯 한데.... 

 

 

 

 

      ↑ 조망은 전혀 없다.

 

 

      ↑ 고도차도 거의 없고..  길은 좋고...  산책로다.

 

 

      ↑ 산불의 흔적이 있다

 

 

      ↑ 분토봉 방향으로...

     

 

      ↑ 어렵지 않게 분토봉에 도착한다.

 

 

      ↑ 분토봉 정상석

 

 

 

 

임도를 만난다.

이 임도는 합수점 찍고

걸어 나갈때 또 다시 만나게 되는 임도다.

이곳에 배낭을 둘까 하다가 그냥 메고 간다.

 

 

      ↑ 합수점 찍고 이 길을 다시 지나야 한다.

 

 

      ↑ 임도를 잠시 따라 걷는다.

 

 

      ↑ 계단으로 오른다.

 

 

오늘은 초반부터 밤나무가 엄청 많고

밤도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

밤 씨알은 큰데

떨어진지 좀 된 듯한 것들이 많다.

딱 봐도 벌레 먹은 밤이 많다.

 

 

      ↑ 밤은 엄청 많은데 이제는 때가 좀 지난듯하다. 

 

 

      ↑ 고인돌

 

 

 

 

      ↑ 고인돌

 

 

 

 

 

 

      ↑ 합수점...  웅석지맥 끝...

 

 

      ↑ 백두대간의 끝점이라 써 있다.

 

 

      ↑ 합수점의 삼각점

 

 

      ↑ 합수점에서 본 진양호

 

 

      ↑ 진양지맥 능선이다.

 

 

합수점의 전망테크에서 

물가까지 갈 수 있나 보니

잡목이 심하다.

잠시 내려갈까 했으나

많은 잡목을 보고는 그냥 안내려 가기로 한다.

 

전망테크에서 술한잔 하고는 

버스타러 간다.

 

 

      ↑ 전망데크를 뒤로 하고 이제 버스 있는 곳으로 간다.

 

 

아침 마이크 잡고 얘기 할때는

산현주차장에 대형 버스 진입이 곤란하기에

바느고개에서 약 500여미터 아래지점,

사평버스정류장에 주차를 한다 했다.

그럼 걸어 나가는것만 해도 2시간 이상의 거리다.

시작점에서 500여미터 지점이니

거의 원점 산행이라 할 정도다.

다시 되돌아 가는게 짜증나지만 별수없다.

가야지...

 

 

      ↑ 반복된 길은 싫기에....  살짝 우회하여 사평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우횟길이 길은 더 좋다.

 

 

임도를 다라 가는데

콘크리트 임도이고

일하는분들도 제법 보인다.

일하는 분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왔냐 묻는다.

본인들은 배타고 왔다고....

지금 걷고 있는 임도는

산현주차장과 연결이 안되는데

그럼 배로 장비를 싣고와 공사를 해서

임도가 깔렸나 보다.

 

 

    

 

      ↑ 샘터...  근데 물맛이 영~~ 별루다.

 

 

      ↑ 수몰이주민들이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행사를 하나 보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산길로 이어지고

산길을 따라 오르니 갈마봉이다.

이곳은 황악산 보다 더 높다.

탈출하는길에 마루금의 산보다 더 높은 산을 넘게 됐다.

이런 흔치 않은 어처구니 없는일이 생기다니....

 

 

      ↑ 웅석지맥 끝내고 탈출중에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갈마봉을 지난다.

 

 

      ↑ 진수대교

 

 

      ↑ 남해도의 망운산이 보인다.

 

 

 

 

갈마봉에서 15분쯤 내려가니.....

산현주차장이 보인다.

그리고 주차장에 보이는 빨간색 관광버스.

이곳까지 산악회 버스가 들어왔다.

감동~~~~

 

 

      ↑ 쉽지 않았을텐데... 산현주차장까지 버스가 들어왔다.

 

 

주차장으로 가는데 계곡을 건넌다.

어제 비가와서 수량이 많다.

그래서 배낭 내려두고 

옷 들고 계곡으로 가서 씻는다.

씻고 와서 밥먹고 막걸리 먹고....

 

늘 느끼지만 여기 회원들은 굉장히 빠르다.

나 내려오고 얼마 되지 않아

모두들 하산을 완료 한다.

뒷풀이도 금방 끝나고 집을 향한다.

 

고도차가 크지 않아 

크게 힘든구간은 아니었다.

바느고개에서 황학산까지는

잡목도 있고

때때로 등산로도 흐릿하다.

그리고 땅벌들이 살기 좋은 환경인지

오늘 두번이나 땅벌집을 지났다.

난 두번째에 쏘였고...

황학산 지나부터는 등산로가 대단히 좋다.

합수점 지나고 산현주차장까지 오는길은

잡목 걱정은 없으나

황학산 보다 더 높은 갈마봉을 넘어 왔다.

탈출중에 넘는 산봉우리는 내게 큰 좌절감을 안겨준다.

 

웅석지맥도 교통이 썩 좋은편이 아닌데

뉴마포산악회 따라 다니며 쉽고 편하게 하나의 지맥을 끝냈다.

웅석지맥 마무리 하며 38번째 지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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