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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웅석지맥(完)-038

[웅석지맥] 밤머리재-웅석산-백화산-윗터골

by 똥벼락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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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9월 16일(목)

 

●날 씨 : 흐림

 

●참가인원 : 뉴마포산악회원 & 산객兄 & 진달래님과 함께...

 

●코 스 : 밤머리재 - 웅석봉 - 백운산 - 윗터골재 (산행시간 5시간 21분)

 

●사용경비 : 산악회비 (35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7:10    
가장교 버스정류장 07:18 07:20    
대전IC 버스정류장 07:50 07:50    
대전IC 원두막 07:53 08:52    
밤머리재 10:50      
         
밤머리재   10:53 00.00  
웅석봉 갈림길 12:28 12:29 04.66  
웅석봉 12:37 12:39 05.09  
지리산둘레길 임도 15:27 15:27 14.35  
백운산 15:50 15:53 15.35  
윗터골재 16:17   16.83  
         
윗터골재   17:23    
대전IC 19:12      

 

 

      ↑ 웅석지맥 밤머리재~윗터골재 지도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850m정도나 되는 거리다.

고로 대단히 멀다.

엄마때문에 갑작스레 이사하여

어쩔수 없이 이사와 살고 있는데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내 생애 가장 오지에서의 삶을 살고 있다.

걸어가기엔 부담이다.

그래서 버스정류장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

 

근처에 오토바이 세우고

601버스를 타고 대전IC로 향한다.

버스 안에서 죽전간이정류장을 통과했다고

뉴마포산악회에서 문자가 온다.

 

산악회 버스 승차 할 원두막에 도착하니 7시 53분.

59분을 기다려서야 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가 대전IC로 빠져나와 대전팀을 태우고 밤머리재로 향한다.

 

 

남덕유휴게소에서 잠시 쉰뒤

밤머리재로 간다.

 

1주만에 다시 온 밤머리재다.

오늘 지나면 또 언제 올런지...

 

 

      ↑ 1주만에 다시 온 밤머리재

 

 

      ↑ 밤머리재

 

 

      ↑ 밤머리재 주차장

 

 

      ↑ 밤머리재 매점

 

 

      ↑ 오늘 산행의 초입

 

 

뒤에 두명을 남겨두고...

거의 꼴찌로 산으로 입성한다.

들어가자 마자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오늘은 웅석봉만 오르면 그리 힘들어 보이진 않는다.

 

 

      ↑ 가파른 오르막길

 

 

오똑한 나의 콧날이 땅에 겨우 닿지 않을 정도의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던 중....

전망데크가 나온다.

객관적으로 전망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요즘 지맥 산행을 하며

눈 높이가 너무 낮아서

약간의 조망만 트여도

나름 멋지게 보게 느껴진다.

 

 

      ↑ 오름길 중간에 전망데크를 만난다.

 

 

      ↑ 중앙에 보이는 두개의 봉우리중 좌측 봉우리가 웅석봉이다.

 

 

      ↑ 낙남정맥때 살짝 비켜 갔던 주산 (가운데 흐린 봉우리)과 그 우측으로 구곡산이 보인다.

 

 

      ↑ 웅석봉 방향으로...

 

 

      ↑ 진행방향 좌측으로 조망이 트인다.

 

 

      ↑ 황매산

 

 

      ↑ 중앙으로 보이는 산이 왕산

 

 

 

 

      ↑ 헬기장을 지난다.

 

 

      ↑ 천왕봉부터 걸어온 웅석지맥 능선

 

 

      ↑ 저번 넘어온 도토리봉

 

 

      ↑ 천왕봉에 오르면 눈에 뵈는게 없겠네...

 

 

      ↑ 웅석봉

 

 

      ↑ 오늘도 등산로는 대단히 좋다.

 

 

      ↑ 갈 능선...  앞의 높은산이 웅석봉이다.

 

 

      ↑ 천왕봉부터 지나온 웅석지맥

 

 

 

 

 

 

      ↑ 순간 반달곰인가 했는데...흑염소다. 하늘이 내린 보양식이라는데...하늘에서 가까운곳에 서식하고 있다.

 

 

웅석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웅석지맥은 웅석지맥에서 비켜 있지만

나름 웅석지맥을 걷는데

안갈수가 없는 봉우리다.

배낭은 내려두고 웅석봉을 향한다.

 

 

      ↑ 웅석봉 갈림길. 앞서간 회원분들의 배낭이 있다.

 

 

      ↑ 웅석지맥 능선에서 400미터나 벗어나 있는 웅석봉

 

 

갈림길 출발...

조금 내려가서 널따란 헬기장을 만난다.

헬기장 지나부터는 웅석봉 정상까지 오르막길..

 

 

      ↑ 평탄작업과 제초작업이 아주 훌륭한 헬기장을 지난다. 

 

 

      ↑ 헬기장의 이정표, 이정표에서 청계 방향으로 100여미터 내려가면 샘터가 있다.

 

 

      ↑ 웅석봉으로 오르는 계단

 

 

      ↑ 웅석봉 정상을 앞둔곳에서의 이정표

 

 

 

 

      ↑ 웅석봉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 웅석봉 정상석

 

 

      ↑ 웅석봉 정상부는 이렇게 생겼다.

 

 

      ↑ 전망데크고 있다.

 

 

      ↑ 오늘은 조망이 썩 좋은편이 아니다.

 

 

 

 

 

 

      ↑ 보이는게 그리 없어 발도장 정도만 찍고는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웅석봉 갈림길에 도착하여

빵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운다.

 

오늘 15시쯤부터 비가 온다 했는데

아침 출발할때와는 와전 다른 분위기로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분위기다.

 

 

      ↑ 날씨가 잔득 흐리다.

 

 

      ↑ 큰등날봉 방향으로...

 

 

      ↑ 큰등날봉 정상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 큰등날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이정도뿐이다.

 

 

 

 

 

 

 

 

 

 

      ↑ 줌우로 당겨본 범머리재

 

 

 

 

 

 

      ↑ 등산로에서 살짝 비켜 있는 910.6봉

 

 

      ↑ 910.6봉의 삼각점

 

 

      ↑ 910.6봉에 걸린 두개의 리본

 

 

 

 

 

 

      ↑ 석대산

 

 

      ↑ 잠시후 걸을 능선

 

 

 

 

      ↑ 이곳에서 살짝 임도를 따라 가다가...

 

 

      ↑ 임도 우측으로...  다시 산으로 들어선다.

 

 

      ↑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안부

 

 

지리산둘레길이 지나는

임도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백운산을 향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백운산을 향한 초반 오름길에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잡목이 좀 있다.

 

 

      ↑ 방금 지나온 능선

 

 

웅석봉 지나서 한참을 지리산둘레길 임도까지

완만하게 한참을 내려 왔고

임도 지나서 다시 오름길...

백운산까지 오르는게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그리 힘들지 않게 백운산 정상에 오른다.

 

 

      ↑ 백운산에 도착한다. 

 

 

      ↑ 백운산 정상부

 

 

      ↑ 백운산의 삼각점

 

 

 

 

      ↑ 돌아본 백운산 정상부... 이젠 내려가면 산행 종료다.

 

 

 

 

      ↑ 철문을 통과하면 윗터골재다.

 

 

      ↑ 윗터골재

 

 

      ↑ 다음에 이 임도를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 좌측으로 잠시 내려가서 산악회 버스를 만난다.

 

 

감나무농장 옆 고추밭에서 홀딱 벗고 씻는다.

이곳의 터줏대감 모기가 내 몸의 피를 빨기 시작한다.

나름 쫓아 내지만

자릿값을 피로 받겠다란 모기의 의지를 꺽지 못하고

몇몇의 모기에게 피를 빨린다.

그런 뒤에야 고추밭에서 내려온다.

산악회에서 주는 밥과 막걸리를 마신뒤

버스 출발....

진달래님, 산객님과 함께 나는

대전에서 내리고

나머지 분들은 서울로 간다.

 

오늘은 웅석봉만 오르면 그리 어려울게 없는 구간였다.

1구간때는 조망이 무척 좋았는데

오늘은 구름이 많아서 조망이 아쉽다.

그래도 편하게 산행했으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히 만족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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