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1년 5월 19일(수)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달그림자姉와 함께...
●코 스 : 대치 - 불태봉 - 밤실재 - 못재 (산행시간 7시간 11분)
●사용경비 : 서대전역 - 장성역 (무궁화호 10200원)
장성역 - 대치 (택시 21310원)
'모재암' 버스정류장 - 장성터미널 ( 1450원)
장성역 - 서대전역 (무궁화호 102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비 고 |
우리집 | 05:55 | |||
서대전역 | 06:06 | 06:16 | ||
장성역 | 08:20 | 08:41 | ||
대치 | 09:01 | |||
대치 | 09:03 | 00.00 | ||
보두산 갈림길 | 09:25 | 09:26 | 00.85 | |
보두산 | 09:36 | 09:38 | 01.37 | |
보두산 갈림길 | 09:48 | 10:07 | 01.85 | 식사 |
잿막재 | 10:20 | 10:20 | 02.56 | |
천봉 | 10:45 | 10:45 | 03.44 | |
불태봉 | 11:29 | 11:33 | 04.99 | |
갓봉 | 11:43 | 11:45 | 05.30 | |
큰재 | 13:16 | 13:16 | 08.69 | |
귀바위 | 13:32 | 13:49 | 09.28 | 식사 |
밤실재 | 15:05 | 15:07 | 13.04 | |
못재 | 16:15 | 16.31 | ||
못재 | 16:15 | |||
못재암 버스정류장 | 16:23 | 16:29 | 100번 버스 | |
장성터미널 | 16:37 | 16:39 | ||
장성역 | 17:14 | 17:14 | ||
서대전IC | 19:17 |
16일 일요일에 갔어야 할 병풍지맥 대치~못재 구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여 안가고
19일 석가탄신일에 걷기로 한다.
오토바이 타고 서대전역에 가고
서대전역에서 달그림자姉를 만난다.
그리고는 6시16분 열차 타고 장성으로 향한다.
바로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역 앞에 줄줄이 서 있는 택시를 보니
크게 급하게 갈 이유가 없기에
역 앞의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간다.
택시비로 21310원을 주고
차에서 내리니...
도로 양 옆으로 주차된 차량이 상당히 많다.
병풍산이 이정도로 유명산였나 싶더라.
오늘 산행의 첫 봉우리, 부두산을 향해 오른다.
불태산과 보두산 갈림길을 만난다.
병풍지맥은 불태산 방향으로 가야 한다.
보두산을 잠시 다녀올 생각으로
배낭을 내려두고
보두산을 향한다.
갈림길에서 보두산까지
계속 오름길이라 생각했는데
오르내림이 조금 있고
아주 완만하게 보두산으로 오른다.
중간중간의 조망터가 있다.
보두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조망은 이미 보두산에 오르며 바라본 조망이 보일뿐.
보두산에서 조망 살펴 본 뒤
다시 갈림길으로 내려온다.
아침밥을 안먹어서
갈림길 한쪽에서 라면을 먹는다.
보두산 갈림길에서
내려온 만큼 다시 오른다.
가파르게...
병풍지맥은 오르내림이 많고 꽤 힘들단 생각이 든다.
천봉에서의 조망은 없다.
그래서 이정표 정도만 사진 찍고는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다.
오늘 기온이 많이 오른다 더니....
햇빛 아래는 꽤 뜨겁다.
그나마 바람이 좀 불어서 다행..
여름 산행을 어찌 할찌 걱정부터 앞선다.
불태봉 정상에 오른다.
그늘이 하나 없다.
다 땡볕.
대신 조망은 좋다.
좋지만 걸어 오며 이미 다 바라본 조망이다.
불티봉을 출발하여
바로 앞으로 보이는 갓봉을 향한다.
갓봉 지나서 한동안은 바윗길이 이어진다.
때로는 로프 구간도 나오고...
지금이야 괜찮지만
겨울에는 꽤 조심스럽게 통과할 곳이 몇몇 있다.
605봉에 도착한다.
널따랗고 잘 정리된 헬기장이 605봉이다...
그리고 삼각점이 있다.
조망도 괜찮은 편이고...
귀바위봉 지나서는
앞으로 병풍지맥은 큰 산없이
낮은 산으로 이어진다.
그러며 고도가 뚝 떨어진다.
그 좋던 조망도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한다.
산을 벗어나 첫번째 포장 임도를 만난다.
군사 도로로 군인들 눈에 띄면
바로 쫓겨 난다고 하더라.
근데 군표시는 전혀 안보이는게
군사 도로 맞나 싶다.
아무튼 조용히 빠른 걸음으로 벗어 난다.
두번재 임도로 내려가는데
원래 길이 안좋은건지
내가 길을 잘못든건지...
잡목때문에 엄청 어렵게 임도에 내려선다.
못재육교를 건너며 산행을 종료 하고
못재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
500여미터 떨어져 있는 '못재암'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광주에서 출발하여
못재 지나 장성으로 가는 버스는
20여분에 한대꼴로 꽤 자주 있다.
장성방향으로는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으니
맞은편의 버스정류장 표시를 보면 된다.
버스정류장 표시도 없고
그냥 맨 도로 이고
그늘이 하나 없어
길 건너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장성터미널에서 약 400미터 떨어진 장성역으로 걸어간다.
원래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장성역 앞 해운대식당에서 밥을 먹으려 했으나
밥 먹을 만큼의 식사 시간이 안된다.
그래서 밥 먹기는 포기 하고...
역 화장실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그리고 슈퍼에서 맥주 하나 사 마신다.
17시14분 무궁화호 열차로 서대전역을 향한다.
병풍지맥, 조망은 참 좋지만
오르내림이 심하고
바윗길도 많고
꽤 힘든 지맥임이 느껴졌다.
다음 구간은 큰 산은 없고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 많다.
다음 갈 길이 꽤 긴데 벌써 부터 걱정이네...
날은 더워지고...
'162 지맥 > 병풍지맥(完)-0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풍지맥] 못재-와곡재-판사등산-어등산-송정역-합수점 (0) | 2021.06.10 |
---|---|
[병풍지맥] 분기점-도마산-바심재-병풍산-대치 (0) | 2021.05.05 |
병풍지맥이란? / 병풍지맥 지도/ 병풍지맥 GPX (0) | 2021.05.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