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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비슬지맥(完)-013

[비슬지맥] 앞고개-마흘리고개-우령산-종남산-이연고개

by 똥벼락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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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0년 9월 20일(일)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대전 한겨레산악회원들과 함께...

 

●코      스 앞고개 - 마흘리고개 - 우령산 - 종남산 - 이연고개 (산행시간 8시간 42분)

                  이연고개 - 이연마을 (25분)

                  (총 산행시간 9시간 06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회비 35000원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서대전역 앞 버스정류장

   05:30    
 앞고개  08:35      
         
 앞고개    08:40  00.00  
 마흘리고개  13:25  13:32  10.11  
 우령산  15:02  15:08  13.41  
 종남산 갈림길  16:05  16:05  15.55  
 종남산  16:11  16:29  15.75  
 이연고개  17:22  17:22  18.38  
 이연마을  17:47      

 

 

      비슬지맥 앞고개~이연고개 지도

 

 

 

 

코로나로 인해 또 다시 산행이 한번 연기되어

4주만에 비슬지맥에 안긴다.

 

어제 금대지맥 때문에 태백을 다녀왔는데

태백은 아침에 꽤 춥더구만...

이곳은 오히려 덥게 느껴진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큰 나라였나 싶다.

 

 

      앞고개 도착.

 

 

      앞고개

 

 

 

      이 버스도 다음구간에 비슬지맥 졸업 후면 더 이상 탈일이 없어진다.

 

 

      체조 하고 산행 시작...

 

 

      시작부터 잡목이 많다.

 

 

      343봉의 삼각점

 

 

 

 

      삼각점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건너 진행...

 

 

 

 

      밀양추모공원 입구

 

 

 

 

밀양추모공원을 지나고 산으로 진입...

길이 고약하다.

끝이 얼마 남지 않은 비슬지맥인데

난 비슬지맥은 손꼽힐 만큼 재미 없는 지맥으로 기억되고 있다.

잡목 심하고 벌레 많고...

물론 계절의 선택이 안좋긴 했지만

참 재미 없는 지맥이다.

 

산에서 빠져나와 또 다시 임도를 만난다.

조망 하나 없고

길도 너무 좋지 못해

능선을 버리고 임도를 따라 간다.

 

 

      또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밀양 추모 공원 묘원

 

 

      임도를 따라 간다.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등산로 초입이 이러하다. 그래서 좀 더 임도를 따라 간다.

 

 

      임도 한가운데에서 식사도 하고...

 

 

      비슬지맥 능선

 

 

 

 

 

 

 

 

      마을고개

 

 

 

 

 

 

      마을 고개 지나고...  산길이 이모양이다.

 

 

 

 

 

 

      여즘 산행이 뜸하시던데....

 

 

      마흘리고개 도착 직전...

 

 

      밀양시

 

 

마흘리고개에 내려선다.

저번 산행에 이곳까지 오려 했으나

길이 좋지 못해 앞고개에서 마무리 했다.

만약 이곳 마흘리고개까지 왔다면

꽤 늦은시간이 되어서 하산을 했겠다.

 

난 요즘 산행 욕심이 크지 않아

너무 긴 산행보다는

좀 짧게 정석에 가깝게 능선을 걷고

근처의 봉우리가 있으면 다녀오고...

그런 산행이 요즘은 좋더라.

 

 

      마흘리고개

 

 

 

 

 

 

 

 

      마흘리고개에서 푹 쉬고 다시 길을 잇는다.

 

 

 

 

 

 

 

 

 

 

 

 

      우령산 정상부

 

 

      잠시후 갈 종남산

 

 

 

 

      종남산과 덕대산

 

 

 

 

      종남산

 

 

      방동고개

 

 

      방동고개

 

 

 

 

      종남산 갈림길, 비슬지맥은 헬기장 방향으로 가야하지만 종남산에 올라본다.

 

 

그동안 고약했던 길은

종남산 갈림길 지나부터는 짧은 거리지만 양호해진다.

 

종남산 정상에 오른다.

사방으로 조망이 확트여 대단히 좋다.

개인적으로는 비슬지맥 최고의 조망터로

바로 이곳 종남산을 꼽는다.

 

 

      종남산 정상부

 

 

      종남산

 

 

      영남알프스가 조망 된다.

 

 

 

 

 

 

 

 

 

 

 

 

 

 

 

 

 

 

 

 

 

 

 

 

      앞으로 남은 비슬지맥,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류되는 지점이 보인다.

 

 

 

 

 

 

 

 

 

 

 

 

 

 

 

 

 

 

 

 

 

 

      종남산에서 매실주 한잔...

 

 

 

 

 

 

      종남산의 봉화대

 

 

      종남산에서 한참을 놀고서야 하산...

 

 

 

 

 

 

 

 

 

 

 

 

      앞의 봉우리가 헬기장

 

 

      헬기장

 

 

      헬기장의 이정표

 

 

 

 

 

 

 

 

 

 

 

 

 

 

      이연고개, 이곳에서 오늘 지맥은 마무리.

 

 

      이연마을로 하산한다.

 

 

      이연마을

 

 

      산행종료

 

 

내일은 월요일이지만 휴가를 내어

내일도 나는 휴무다.

그래서 창녕에 사는 최강부부와 산행중 연락을 주고 받고

오늘 최강부부집에서 자기로 한다.

최강부부가 이연마을까지 온다.

그리곤 최강부부차를 이용해

창녕 최강부부집으로 간다.

 

 

      창녕, 최강부부의 집

 

 

      술한잔 하며 식사도....

     

 

      잘 먹고 방안에 누워서 올려다본 조명

     

 

      다음날 아침...

 

 

 

 

금악 출근 하는거 보고

정묵이 태워주는 차로 밀양역으로 온다.

밀양역 앞에서 식사를 한다.

식당이 없어서 어쩔수 없게 간 식당.

참 맛 없더라.

 

 

 

 

 

 

식사 마치고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 집으로 온다.

내일 이사를 한다.

지금 사는곳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지만

걷지 못하는 엄마와 함께 있어야 하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

집에 와서 이사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낸다.

 

비슬지맥은 앞으로 딱 한번 남았다.

10킬로 조금 더 되는 짧은 거리.

이 길을 걷고 나면

한겨레산악회와 나와의 인연은 언제 다시 닿을지 모른다.

회원들과는 종종 만나겠지만

함께 산을 걷는일이 언제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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