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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자전거

군산에서 새만금방조제 넘어 격포까지

by 똥벼락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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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 9. 23 (일)

 

●날씨 : 맑음

 

●코스 : 군산터미널 - 새만금방조제 - 격포 (약75km) (소요시간 약 4시간)

 

●참가인원 : 나 홀로...

 

금북정맥을 시작할까, 새만금 라이딩을 갈까,

며칠 고민을 한다.

금북정맥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정맥이라

그리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아서

새만금으로 가기로 한다.

 

09:30 대전서부시외버스터미널 출발

        동대전에서는 8시30분이 있으나

        집에서 동대전까지 그리 가까운곳이 아니라

        서부터미날에서 출발 하는 첫차로 군산을 간다.

 

 

 

 

        군산가는 차에서.. 벼가 모락모락 익어 황금물결을 만들고 있다.

 

 

11:00 군산터미널 도착

 

 

       

 

터미널 앞 분식집에서 김밥에 떡볶이로 식사를 한다.

맛도 별루지만 왜 그리 불친절한지....

그래서야 장사 해먹고 살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식사를 하고 자전거 점검후 출발한다.

 

11:30 군산터미널 출발

       

군산터미널에서

새만금방조제까지는 20km가 조금 더 되는

꽤 먼 거리이다.

 

정신 없이 달려 왔는데

인도 한가운데 차를 떡~ 하니 주차한 차량을 만난다.

이거 뭐....

도저히 갈수가 없어

자전거 내려서 슬슬 끌고 간다.

 

 

        무개념 주차

 

 

이런 무개념 주차를 볼때면 운전만 잘하면 면허 주는것도 문제란 생각이 든다.

운전에 앞서 도덕, 예의....

먼저 남을 배려하는거 먼저 배운뒤

운전을 해야 맞는거 같다.

이런 개념 없는 사람들로 인해

OECD 가입국 교통사고 사망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것이다.

즉.... 사망유발자인 셈이다.

이 차주는 분명 도덕, 예의를 모르는 사람이렸다.

 

 

 

 

12:43 새만금방조제

 

 

 

 

 

 

 

 

 

 

 

        간판 걸어둔것을 보니 세계적기술과 거리가 먼듯~

 

 

 

 

 

 

 

속도게이지가

잘못 셋팅을 했는지

속도와 거리가 안맞는다.

평소 25km/h 정도 속도가 될듯한데

13정도밖에 안나온다.

그래서 새만금휴게소에서 다시 셋팅을 한다.

 

 

 

 

 

 

 

 

 

 

 

 

 

 

 

 

 

 

 

 

 

 

 

 

 

 

 

 

 

 

 

 

 

 

14:25 부안군특산품전시판매장 도착

        작년 새만금임시홍보관였는데

        그 사이 부안군특산품전시판매장으로 바꼈고

        역시 그 사이 폐장까지 했다.

 

 

        작년은 이곳이 새만금임시홍보관였다. 개념주차한 차량들이 보인다.

 

 

이제는 격포를 향한다.

국도를 따라 고사포해수욕장까지 이동후

고사포해수욕장부터는 해안도로를 따라 갈 계획이다.

 

 

 

 

 

 

 

 

 

 

 

        하섬

 

 

        지나온 새만금방조제가 보인다.

 

 

        적벽강

 

 

 

 

채석강 야영장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15:20분이다.

격포에서 대전가는 버스는 없고

부안터미널에 전화해서 대전행 버스를 알아보니

16:20 이다.

그 다음차는 막차로 18:52 이다.

 

계획은 격포에서 줄포까지 이동후

부안터미널까지 갈 계획였으나

소요시간이 전혀 감이 안온다.

행여 막차를 놓치면

전주까지 가서 다시 대전으로 가야하고..

어찌 할까 고민하다 그냥 16시20분차로 대전 가는쪽으로 생각하고 서두른다.

 

 

 

 

격포 터미널에 도착하니

부안행 버스가 15:50 이란다.

부안까지 소요소긴은 40분정도로 16시20분차를 타기는 틀렸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부안이 아닌 김제까지 가는 표로 예매를 한다.

 

김제터미널에는 16:49에 도착한다.

헌데 대전행 차가 보이기에 바로 달려 가서 물으니

1분후, 50분에 출발한단다.

표를 구입해 올테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 부탁하고는

그 차를 이용해서 대전복합터미널로 오고

집으로 돌아온다.

 

변산반도는 1년에 두~세번 정도 가는곳임에도

갈때마다 아름답다.

조만간 다시 한번

8시20분차를 타고 군산에서 새만금방조제, 격포, 줄포를 지나

부안터미널까지....

오늘 가려 했던 코스를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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