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쌈밥 맛집
● 상호명 : 송림가든
● 주소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노산하석로 81 (도로명)
충북 청주시 현도면 노산리 340-3 (지번)
● 전화번호 : 042-931-0931
● 방문일 : 18년 6월 20일(수)
● 방문후기
점심밥 먹으러 방문한 쌈밥집.
쌈밥은 내게 무난한 점심식사 거리이다.
대청댐 근교의 쌈밥집으로 송림가든이다.
전화번호의 지역번호는 042 이지만
행정구역으로는 청주에 해당되는 쌈밥집이다.
요즘은 고기반찬하면
기본 10000원은 줘야 먹을수 있는듯하다.
식자재 가격은 약간 들쑥날쑥 하지만
식당가격은 한번 오르지 않는 대한민국.
주문해서 돼지고차장돌솥정식을 주문한다.
이집은 돌솥밥이다.
그래서 밥을 새로 해야 하고
밥 준비되는동안 부침개를 한장 내준다.
색깔은 보랏빛으로 참 맛깔스럽게 생겼는데
막상 먹어보니 전혀 간이 없다.
쥐장께 간장을 주문하니
원래 이 부침개는 심심하게 먹어야 제맛이란다.
아무튼...
제맛은 모르겠고 내맛찾아 먹어야 겠기에
간장을 찍어 먹는다.
바짝 부쳐서 살짝은 튀김같은 맛의 부침개를 좋아하지만
이 부침개는 그러하진 않고
좀 무른 부침개더라.
음식은 참 깔끔하게 접시에 담겨 나온다.
다들 손이 갈정도의 음식들이고
단지 가짓수만 늘리려는 음식은 없게 느껴졌다.
야채 쌈 재료가 꽤나 싱싱하다.
야채를 뜯고
뜯은 부분이 시간이 지나며 갈색의 띠가 만들어 지는데
그러한 부분 없이 깔끔하게 다듬어서 내온다.
넉넉 그 이상으로...
푸짐한 양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돼지고추장 고기는
아주 푸짐한 양은 아니더라.
전체적으로 그릇에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주기보단
적당양을 담아주더라.
적당이란 개념은 각자의 위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돌솥밥을 먹을때면
밥을 덜어내고
누룽지를 긁어 먹는다.
누룽지에 물을 넣어 숭늉을 만들기 보단
그냥 누룽지 긁어 먹기를 좋아라 한다.
그만큼 젊고 이빨이 튼실하단거다.
이집은 누룽지가 별로 안나오더라.
살짝만 긁어먹고 물 붰다.
청국장도 나오고...
개인적으로 장이 더 많이 들어가고
물 양은 살짝 줄였으면
난 더 좋았을거 같다.
6월 20일의 점심.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바짝이던 더운날.
에어콘 안켜주더라.
땀 질질 흘리며 먹었다.
음식은 잘 먹었는데...
겨울에 가던지 해야지
여름에는 더워서 못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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