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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안반데기 마을과 고루포기산 ; 차박 답사

by 똥벼락 201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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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데기 마을과 고루포기산 ; 차박 답사

 

 

날      짜 : 2018년 5월 13일 (일)

 

●날      씨 : 맑음

 

● TRACK  : download

 

 

최근 한 기사에

차박과 함께 안반데기마을이 소개 되더라.

인터넷 찾아보니

백두대간 고루포기산 바로 아래 마을이더라.

궁금하다.

요즘 차박도 하고 싶고...

5월 13일 일요일.

안반데기 마을을 향한다.

 

대관령IC를 빠져나와

안반데기로 오르는 길은

1100미터의 고지대 임에도

썩 큰 오르막 느낌 없이 오른다.

 

 

 

 

 

 

반데기마을은 해발 1100m의 고산지대로

'안반데기'는 떡메로 쌀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 널찍한 지형에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안반덕'의 강릉 사투리이다.

안반데기의 주소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대기'는

 큰 터가 자리하고 있어 '큰터' , 즉 대기라 부르며

조선 효종때 밀양박씨가 들어오고 마을이 만들어진뒤

각 성씨가 이주해 오기 시작했단다.

     

 

      안반데기 마을 안내도, 가릉 바우길 17구간에 해당되나보다!!!

 

 

안반데기는 고루포기산에서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안부,

피덕령 이란 고개에 위치해 있다.

안반데기 마을 중심에 도착하니

한쪽으로는 고루포기산 이정표가

다른 한쪽으로는 옥녀봉 이정표가 나있다.

 

 

      고루포기산 방향의 이정표

 

 

      옥녀봉 방향의 이정표

 

 

차를 타고 올라오면 가장 눈에 띄는곳.

고랭지농촌문화관으로

안반데기 마을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다방이다.

 

 

      고랭지농촌문화관, 즉 다방이다.

 

 

다방안에 들어가니

안반데기마을 소개와 함께

안반데기 마을과 함께한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 있다.

 

탁 트인 유리창으로

아침 햇살이 다방을 환하게 비춘다.

 

 

 

 

 

 

 

 

 

 

라면과 커피를 한잔 주문한다.

커피는 썩......

라면은 절대 실패 하지 않는 메뉴이고...

 

 

 

 

      전깃줄이 참.....

 

 

다방을 나와

고루포기산 방향으로 향한다.

그리고는 멍에전망대를 향한다.

 

멍에전망대 앞에 주차를 한다.

풍경을 보니

안반데기 마을에서의 차박 글을 볼때 나왔던

차박 장소가 바로 인곳임을 알게 된다.

 

 

 

 

 

 

 

 

멍에전망대에 오른다.

봉화대 같은 분위기의 멍에전망대.

 

전망대에 오르며 뒤를 돌아보니

산을 깍고 또 깍아 만든

고랭지밭과 고루포기산과 서득봉,

고루포기산에서 닭목령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능선이 보인다.

 

 

 

 

 

 

 

 

 

 

 

 

넓다랗게 생긴 멍에전망대.

역시나 봉수대 같은 분위기.

 

 

      멍에전망대

 

 

      멍에전망대에서 본 서득봉

 

 

 

 

 

 

 

 

멍에전망대에서 내려오고....

고루포기산 근처까지 길따라 간다.

그리고 고루포기산 바로 아래에 주차를 하고

고루포기산을 올라본다.

 

 

 

 

      하늘이 너무 이쁜 오늘이다.

 

 

 

 

 

 

      이곳이 차박하기 가장 괜찮단 결론을 내린다.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9분만에

1238m의 고루포기산 정상에 도착한다.

고루포기산은 오늘을 포함에 4번째 오르는 산이다.

전망도 없는 산인데...

 

 

 

 

 

 

정상석 보고 다시 하산.

살짝은 덥지만 하늘만큼은 참 깨끗하다.

구름도 이쁘고...

 

 

 

 

차를 타고 옥녀봉 근처를 더 둘러보고

강릉으로 향한다.

밥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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