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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와 베니키아 산과바다에서의 하룻밤

by 똥벼락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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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도깨비 촬영지와 베니키아 산과바다에서의 하룻밤

 

 

울릉도 가려고 시간을 비웠는데

풍랑으로 인해 결항이란다.

강원도에 눈이 많이 왔다 하여

소황병산이나 가볼까 해서

차를 끌고 황병산 아랫마을

대관령면 차항리로 향한다.

 

 

      대관령면 차항리, 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고 바람도 엄청나다.

 

 

쌓은 눈과 바람을 보니

이 시간에 소황병산에 오르면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그래서 산행 포기.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일단 동해안으로 가자...결심.

그리하여 진고개를 넘어 동해안을 향한다.

 

 

      눈 쌓은 진고개를 넘어 동해안으로...

 

 

가는데 TVN에서 방영한

도깨비촬영지 푯말이 보인다.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도깨비 촬영지

 

 

      도깨비촬영지

 

 

갑작스레 온 여행이라

어디서 잠을 자야할지...

속초 대포항에서 회와 함께 소주 먹고

잠자기 좋은곳...

그래서 택한곳이 산과바다 호텔.

전화하니 방이 있단다.

 

 

      베니키아 산과바다 홀텔 대포항지점

 

 

 

 

 

 

      77000원을 주고 805호를 배정 받는다.

 

 

계산을 하며

아침밥 안먹으면 숙박비 깍아주냐 물으니

안깍아 준다 하더라.

조식은 서비스라고...

 

 

      조식이 꽁짜란다.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간이 써 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내가 묵을 방

 

 

방을 들어가니

싸구려 여관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하지만 정면으로

창문을 통해 보이는 동해바다.

멋지다.

 

 

      들어오니 이렇게 바다가....

 

 

 

 

 

 

      방에 짐 내려놓고 대포항으로 이동.

 

 

      재남이네활어센터에서 회1kg를 뜬다. 대포항 B동 5호

 

 

      술 사들고 다시 산과바다 호텔으로...

 

 

 

술 마시고 의식불명...

눈을 뜨니 창문 밖의 세상에 붉게 물들어 있다.

 

 

      눈을 뜨니 이런 풍경이...

 

 

      잠시후 해가 떠 오른다.

 

 

      창문 열고 해뜨는 풍경을 사진기에 담기 사진..

 

 

 

 

 

 

 

 

 

 

 

 

 

 

 

 

 

 

 

 

 

 

해뜨는거 보고....

씻고 어떤 밥을 주나 구경이나 할 겸 식당으로 향한다.

 

 

      7천원짜리 조식을 보자면...

 

 

      이게 끝...

 

 

 

 

 

 

      내 취향의 음식은 없다. 첫째 밥과 국이 없다.

 

 

산과바다호텔을 나름 평하자면

시설면에서는 일반 여관과 별차이 없다.

넓지도 않고..

TV도 조그만하다.

 

헌데 뭐...

혼자 회떠서 소주 한잔 먹으며

방안에서 해맞이 하기 좋은곳.

그리고 혼자 77000원이면 잘만한듯.

얼마전 서울에서 하루 자는데

70000원 달라던거 생각하면

꽤 저렴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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