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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고창 청보리밭 ; 5월에 가볼만한곳 청보리밭

by 똥벼락 2018.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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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가볼만한곳 ; 고청 청보리밭

 

 

 

5월6일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집에 있을 수 없다.

머리속에 스치는곳.

가보지 않은곳을 가봐야겠다.

예산 수덕사??

월악산 근처의 조용한 숲??

등등 몇몇을 생각한다.

그러다... 지금은 5월.

5월에 가볼만한곳의 대표적인 관광지.

고창 청보리밭이 떠 오른다.

푸르름을 좋아하는 나인지라

청보리밭을 가야겠단 결심이 불끈~

 

인터넷을 뒤적뒤적~

지금 축제기간이다.

3일의 연휴지만

비가 와서 사람이 많이 없을 가능성까지...

국도를 이용하여

샤부작 샤부작~ 고창 청보리밭을 향한다.

 

무료주차를 한다.

주차장 바닥이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곳곳에 물이 고여 있기도 하다.

 

주차하면서 청보리밭은 눈으로 그냥 보인다.

그래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청보리밭으로 향한다.

 

 

     빵긋 웃는 고창 청보리밭의 친절한 이정표

 

 

     ↑ 축제기간이라 무료 순환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친절한 고창군일세~

 

 

     ↑ 청보리밭의 소유는 학원농장이다.

 

 

 

 

청보리밭사유지다.

그래서 입장료가 있을까 없을까 했는데

매표소가 보인다.

가까이에서 보니 꽃마차 체험 매표소이다.

즉, 청보리밭은 무료 입장이란 의미다.

돈을 내고 들어가고 싶었으나

매표소가 없어 아쉽더라.

 

 

 

 

     ↑ 성인 10000원짜리 꽃마차

 

 

사람들은 빨간날이라고 놀고

말은 빨간날인데도 일하고...

손님이 많으면 더 빨리 가라고

말을 재촉하진 않을까 싶다.

 

 

 

 

청보리밭으로 다가간다.

멀리까지는 사람이 안보인다.

아마도 날씨가 좋았음

많은 사람이 있었을듯.

아무튼 사람이 생각보단 없어서 다행(?)이다.

 

 

 

 

 

 

     ↑ 이런걸 흉물이라 부른다.

 

 

 

 

 

 

이국적인 풍경의 고창 청보리밭.

걸어봐야겠다.

 

헌데....

땅을 보니...

진흙...

비로 인해 땅이 축축하여

슬리퍼를 신은 나로서는 썩 걷고픈 마음이 안든다.

 

사람이 입구 근처에서만 주로 보이더니

다 이유가 있는거였다.

진흙때문에 걷기 싫거든...

내가 그 맘 알지~

 

 

 

 

 

 

 

 

     ↑ 진흙길, 이곳은 그나마 발편이라도 있지.

 

 

그냥 앞에서만 사진 몇장 찍기로 하고는

카메라에 고창 청보리밭의 풍경을 담는다.

 

이렇게라도 찍어둬야

이~~다음 시간이 흘러

이곳에 갔다왔음을 알기에...

 

 

 

 

 

 

 

 

 

 

입구에서만 쓱~~ 훌터보고는

대전을 향한다.

 

꽤 와보고 싶던것인데

이렇게 왔봤음에 만족한다.

걸어 보고 싶었던 곳인데

걷지 못함은 썩 아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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