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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맛 집

[제주맛집] 건입동 해금강횟집 ; 제주도는 역시 비싸!!

by 똥벼락 2018.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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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가, 나같이 없는 자는 살수 없는 제주도

  

 

● 상호명 : 해금강횟집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부두길 28 (도로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435-1(지번)

 

● 전화번호 : 064-753-3653

 

● 방문일 : 2018년 4월 12일(목)

 

● 방문후기

제주에 오면

늘 가던곳 무진장횟집.

이곳은 없어졌다.

그래서 난 요즘 제주도에 오면

횟집을 찾아 방황한다.

무진장횟집 버금가는 횟집을 찾아...

 

오늘도 인터넷을 뒤진다.

헌데 다들 관광객이 올린 맛집이라

통 믿음이 안간다.

사진을 봐도 가격대비 별루다.

 

마침 제주 토박이가 올린 글을 보고

그이가 소개한곳은 서부다 끝집 해금강횟집이다.

토박이니 좀 다를거라 생각하고

해금강횟집을 향한다.

 

해금강횟집을 가는데

몇몇의 횟집들이

자신들 가계로 오라 하는데

예전 택시기사 말 듣고 찾아가 소라횟집에서

크게 당한(?) 기억이 있어

다른집은 보지도 ㅇ낳고

해금강횟집을 향한다.

늠름하게...

 

이 집도 약간의 호객행위.

문앞에 가니 어서오시라 한다.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왠지 문앞서 부터 SNS에 낚인 느낌이..

 

 

 

 

수족관을 경유하여 홀으로...

 

 

들어가자마나 메뉴판을 찾는다.

가격이 없다.

가격이 없으면 비쌀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메뉴판을 갖다준다.

역시 많이 비싸다.

가장저렴한게 10만원.

기본 15~18은 줘야 하는 메뉴판.

 

너무 비싸 그냥 나갈가 상의 하는데

음식을 갖고 들어온다.

 

상술이 뛰어난 해금강횟집이다.

 

그냥 먹기로 한다.

아니 먹어주기로 한다.

 

10만원짜리 잡어로 주문한다.

 

무엇무엇이 나오는지 사진으로 보자!!!

 

 

 

 

 

 

 

 

 

 

 

 

 

 

 

 

신선함이 느껴지더라. 바다맛이 그대로 느껴졌다.

 

 

 

 

 

 

 

 

 

 

 

 

 

 

 

 

 

 

 

 

 

 

 

 

 

 

해물탕과 밥은

10만원에 포함된것이다.

그나마 이것은 따로 받지 않아 다행이다.

헌데 제주도는 매운탕 따로 돈 안받더라.

워낙 비싼 제주도라 그러한듯..

 

 

 

 

 

 

 

 

맛이야 먹어봐야 아는거고..

참 신선하더라.

제주도 답게 신선한 해산물.

 

양 보다는 비쥬얼에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었다.

 

서부두의 소라 식당보다는 이집이 괜찮았지만

사라진 무진장횟집에 비하면 아니다.

하긴...

무진장 횟집인 정말 엄청났던 식당였으니...

아주 나쁘지도 아주 괜찮지도 않은...

그냥 딱 적당하다 느낀집.

헌데 육지라면 이 돈 주고는 못먹겠더라.

관광지임을 생각해서 적당하다 느낀 집.

 

늘 느끼지만 제주도는 참 비싸다.

제주도 와서 살고픈 마음이 있지만

이 비싼 물가에 좌절이 된다.

'좌절금지' 란 말이 있고

포기는 배추 셀때문 쓰는 단어라 하는데...

 

결론...

해금강횟집은 내가 먹기 비쌋고

가격대비 육지만도 못한 양이었다.

회는 싱싱하더라.

맛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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