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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전형무소 망루 (舊 大田刑務所 望樓) - 대전 문화재자료 제47호

by 똥벼락 201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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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대전형무소 망루 (舊 大田刑務所 望樓)

 

● 지정번호 :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7호 (2001년 6월 27일 지정)

● 위     치 : 대전 중구 목중로 48-2

● 소 유 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대전형무소는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하기 위해

쪽바리들이 소규모로 설치했던것을 1939년 대규모 시설로 확장 준공하였다.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 많은 독립투사들이 수감되었고 최근 화가 이응로가 수감되기도 한곳이다.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에 쫓기던 북한군이 1300여명의 양민을 포함한 6000여명을 학살하기도 했다.

1984년 교도소가 이전하면서 담장과 교도소  본관은 철거되어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남쪽의 망루와 우물만이 보존되고 있다.
 

혹시 '다카키마사오'가 잡아온 독립투사들도 있었을런가 추측해본다.

 

 

 

 

 

 

 

 

 

 

 

 

 

 

 

 

 

 

 

 

 

 

 

 

 

1919년 5월 대전형무소를 개설하며

재소자들의 식수용으로 만들었던 4개의 우물중 하나가 현재 남아있다.

크기는 둘레 6.3m, 깊이 12m, 직경 2m이다.

1950년 9월 25일에서 26일 새벽까지 대전형무소에 수감중이던 우익인사들과 양민들을

밭고랑, 용두산, 도마리, 탄방리등으로 끌려가 희생되거나

처형후 이 우물속에 수장시켰다.

 

 

       우물터

 

 

 

 

 

 

 

 

 

 

 

 

 

 

 

 

 

 

 

 

 

       한국전쟁 당시 대전형무소에서 희생된 이들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추모탑

 

 

 

 

 

       60년이상 수령으로 추정되는 왕버드나무로 1984년 대전교도소가 유성구로 이전하며 교도소안 연못가에 있던걸 이곳으로 옮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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