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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나들이 - 여 행

영덕나들이 ; 영등지맥 갔다가 포기하고 영덕으로...

by 똥벼락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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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을 가야 하는데

토요일마다 내가 가려는 곳에 비 소식이 있다.

삼척으로 가려했으나

삼척에 비가 온다 하여

구미를 생각한다.

구미도 오전에 비가 예보되어 있다.

안동에는 그나마 새벽에 살짝만 예보되어 있어

영등지맥을 마무리하러 간다.

 

4시에 껄을 만나서 출발한다.

껄의 운전으로 옥천을 지나 보은ic 방향으로 간다.

 

 

        ↑ 보은ic를 향해 가는데 많은 비가 내린다.

 

 

영등지맥 가랫재에 도착한다.

비는 안 오지만 잔득 흐리다.

오늘 온다 한 비는 다 그친 듯하다.

근데 풀들이 잔득 젖어 있다.

비는 안오지만 옷 다 젖을 각오로 산에 가냐,

아님 그냥 포기하냐.... 고민을 한다.

고민 끝에 제법 쌀쌀하여 산행을 포기한다.

 

 

         가랫재

 

 

         가랫재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  영덕을 가기로 한다.

국도를 따라 영덕을 향한다.

낙동정맥 황장재를 넘어가는데

이쪽은 새벽에 비도 안 왔고

하늘도 쨍쨍하다.

 

영덕 강구항으로 간다.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을 가니 다리를 새로 놓고 있다.

 

 

         강구항

 

 

바닷길 따라 북쪽으로 간다

가는 길에 배가 고파

산에서 먹으려 한 도시락을 먹는다.

 

 

         바다 보이는 곳에서 산행 중 먹으려 준비한 도시락을 먹는다.

 

 

 

 

         영덕 오면 늘 사 먹는 피데기 오징어를 사 먹는다.

 

 

         따뜻하고 하늘도 좋고...  산에 안 가길 잘했다~

 

 

 

 

         이런 동해 바다를 볼 때면 해파랑길은 해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후포로 간다.

껄과 나는 대게를 먹으러 간 게 아니고

달그림자님이 후포에 가자 해서 왔는데

대게를 먹자 한다.

 

 

         이곳에서 먹는다.

 

 

 

 

지금은 국내산 대게는 없고

러시아산 대게만 있다.

대게 2마리 20만 원을 준다.

서비스로 홍게 한 마리도 얻는다.

 

 

         대게를 기다리며... 기본 상차림도 없고 찜비도 없다.

 

 

대게는 강구항이 유명하긴 한데

강구항은 너무 비싸게 받아먹는다.

그래서 대게 먹을 때는

후포로 온다.

강구항과 후포항의 가격은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듯하다.

아무튼... 강구항의 바가지는 어마어마하다.

 

 

        20만 원어치...  대게 두 마리, 홍게 한 마리

 

 

         이렇게 사진으로는 안 느껴지지만 대게가 엄청 크다.

   

    

 

 

        2천 원짜리 게밥

 

 

요즘 술을 안 마시려 해서

술을 안 마신다.

게밥 3개, 음료수 2개 해서

1만 원이 추가된다.

총 21만 원어치 게를 먹었는데

후포항 가는 길에 도시락도 먹고

피데기 오징어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불러

대게를 서로 양보하며 먹었다.

 

대게 먹고는 집으로 향한다.

다시 바다 보며 강구항으로 가고

영덕ic로 진입하여 대전을 향한다.

보은ic 빠져나와 대전 식장산 아래에서

짬뽕 한 그릇 한다.

 

 

         식장산 아래에서 짬뽕 한 그릇 한다.

 

 

        

 

        9천 원짜리 대전짬뽕

 

 

배 불리 먹고

껄 집에 내려주고는 집으로...

 

내년 초까지 지맥을 끝내려 계획하는데

요즘 날씨의 도움을 못 받고 있다.

그리고 1박 2일로 가면 진행이 빠른데

1,3주 일요일은 남파랑길을 가고

2,4주 일요일은 엄마 밥과 약을 챙겨줘야 해서

1박2일 시간이 나는 건 5주 차뿐인데

5주 있는 날이 얼마 없다.

그래서....

내일까지만 남파랑길 가고

한동안 남파랑길은 참석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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