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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안일지맥

[안일지맥] 주미령-대왕소나무-안일왕산-가진재-합수점

by 똥벼락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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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5년 3월 29일 (토)

 

●날 씨 : 맑음뒤 약간의 비 그리고 갬

 

●코 스 : 주미령 - 대왕소나무 - 안일왕산 - 가진재 - 합수점  (산행시간 10시간 19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껄 운전지원)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2:37  
주미재 07:09    
       
주미재   07:13 00.00
샛재 07:35 07:37 00.85
대왕금강송 08:30 08:31 03.37
안일왕산 08:38 08:40 03.70
두천리 임도 09:49 09:49 06.95
아구산 11:14 11:14 09.65
용천사 임도 12:57 12:57 13.79
가진재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1103) 14:19 14:28 17.75
917 도로 17:06 17:06 24.74
은어다리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190-9) 17:21 17:23 25.86
왕피천, 동해 합수점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135-1)
17:32   26.47

 

 

        ↑ 안일지맥 주미재~합수점 지도

 

 

 

 

오늘 안일지맥을 마무리 하기로 한다.

 

요즘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산불로 인해

영덕방향 고속도로가 남상주 지나 통행이 정지 됐다.

그래서 이동시간이 좀 더 걸린다.

집에서 네비로 주미재를 쳐보니

4시간 정도 소요 된다 한다.

키로수는 얼마 안되는데 교통이 안좋아서

이동 시간이 상당히 길다.

그래서 좀 일찍 집을 나선다.

 

내가 운전하여 보은IC 방향으로 가는데

껄이 안자고 있고

난 졸립고 하여

옥천 이백리쯤에서 운전을 교대 한다.

그리고는 난 자고 껄이 주미재까지 운전한다.

 

저번 2월 28일에 왔을때는

눈때문에 주미재까지 차량이 오를수 없었는데

오늘은 눈이 없기에 주미재까지 오른다.

 

 

         주미재까지 차를 타고 오른다.

 

 

         주미재

 

 

바람이 많이 분다.

기온도 상당히 쌀쌀하다.

차에서 바깥 온도를 확인하니 영하 4도라 한다.

근데 바람까지 부니 더 춥다.

 

 

         산행을 시작하며 내려다본 주미재

 

 

 

 

         주미재에서 이곳 샛재까지는 잡목은 은근히 많다.

 

 

 

 

 

 

         샛재에 있는 성황당

 

 

         샛재

 

 

         관리 받는 소나무들인가 보다. 번호가 쓰여 있다

 

 

 

 

 

 

         삿갓봉부터 걸어온 안일지맥이 보인다.

 

 

         겨우살이 참 많다

 

 

         눈이 이렇게 계속  쌓여 있으면 스패츠도 없고 아이젠도 없어서 살짝은 걱정 되는데...

 

 

 

 

 

 

         샛재 지나부터는 길이 무척 좋다.

 

 

 

 

         테이블과 의자

 

 

         멋진 소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울진 산불이후에 생긴 듯한 임도

 

 

         조망 좋다...

 

 

 

 

         대왕소나무

 

 

안일지맥 최고의 볼꺼리중 하나가

바로 이 대왕소나무 보는건데

키도 작고 솔잎도 없고...

후에 찾아보니 기후 스트레스로 인해

고사 했다고 하더라.

 

이 대왕소나무를 보니

장국현 사진작가가 생각난다.

10년도 더 된 이야기 인데

대왕소나무 사진 찍는다고

200년이 이상 살아온 주변의 소나무를 잘라 버렸던 장국현.

그리고 본인이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이 더 이상 못찍게 한다고

본인이 찍은 소나무의 가지도 훼손 했다는

참으로 못된 사람 장국현

 

 

 

 

         대왕소나무

 

 

        

 

좋은 등산로만 따라 가면 

안일왕산 정상을 놓칠수 있다.

안일왕산 정상을 우회하도록 등산로가 있으니

대왕소나무 지나서는

조금 신경써서 걸어야

안일왕산 정상을 밟을수 있다.

안일왕산은 안일지맥의 주봉이니 다녀와야지.

 

 

         안일왕산

 

 

 

 

         안일왕산에서의 조망...  분기점 부터 걸어온 안일지맥이 조망된다.

 

 

 

 

         안일왕산의 삼각점

 

 

         가야 할 아구산

 

 

         아구산과 가야할 능선

 

 

 

 

         새로 생긴 듯한 임도

 

 

         임도로 내려와서는 살짝 임도따라 간다.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헬기장 터

 

 

 

 

 

 

 

 

 

 

 

 

         두천리 임도

 

 

         안일지맥을 두번으로 나눠 한다면 이곳에서 끊어 하면 적당하다

 

 

 

 

 

 

         임도 지나서 조금 오른뒤 쉬면서 배를 채우고 간다.

 

 

         산불지역을 만난다.

 

 

 

 

         카메라가 있다

 

 

 

 

 

 

 

 

         동해

 

 

         은어다리를 당겨 본다.

 

 

         앞에 보이는 산이...안일지맥에서 조금 벗아나 있는 금산

 

 

         쓰러진 나무로 인해 속도가 더디다

 

 

 

 

 

 

         깔끔한 헬기장

 

 

 

 

         임도로 내려갈수 없어 순간 당황 했는데 우측으로 내려갈 만한 곳이 있다.

 

 

 

 

         이곳으로 내려왔다.

 

 

         오토바이 흔적때문에 걷기에 피곤하다.

 

 

 

 

 

 

         입맛이 없지만 그래도 때가 됐으니 햄버거 먹고 간다.

 

 

         여름에 걷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엄청 뜨겁겠지..

 

 

 

 

         앞의 봉우리를 향해 간다.

 

 

 

 

 

 

         용천사 임도

 

 

         용천사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간다.

 

 

 

 

 

 

   

 

 

 

 

 

 

 

         금산갈림길...  오늘 갈길이 멀기에 금산은 안간다

 

 

 

 

 

 

 

 

         가진재, 도로 건너 껄이 대기중이다

 

 

         가진재

 

 

 

 

 

 

         조금 쉬었다 간다.

 

 

         가진재에서 임도를 따라 간다.

 

 

 

 

         이곳까지 임도따라 온뒤 임산금지 현수막 뒤로 길이 이어진다.

 

 

         210.8봉

 

 

 

 

 

 

 

 

 

 

 

 

         이제는 봄이 왔다.

 

 

 

 

         163.6봉

 

 

 

 

         가야 할 길... 

 

 

 

 

 

 

         쓰러진 나무로 인해 점점 진행이 어려워 진다.

 

 

         쓰러진 나무와 아카시아로 인해 길이 엉망이다. 

 

 

         마루금 따라 가기 너무 길이 안좋아 살짝 우회한다.

 

 

         살짝 우회후 다시 마루금에 오른다. 우회하고 싶은 길이다.

 

 

         남대천이 동해 바다에 합수 되는곳에 은어다리가 있다.

 

 

 

 

         가진재에서 917도로까지는 고도차가 없어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길이 너무 안좋다.

 

 

         위로 아래로 요리저리 피해가며 진행한다.

 

 

         왕피천이 동해로 흘러가고 있다. 물건너서는 금장지맥 끝이며 물 안건너서는 안일지맥 끝이다.

 

 

         이곳은 남대전 합수점...  쇠치지맥이 이곳에서 끝이 난다.

 

 

         속도가 너무 너무 안난다.

 

 

         징글징글한 잡목

 

 

         참으로 어렵게 917도로로 내려선다.

 

 

         917도로

 

 

 

 

         비래봉산

 

 

         좌측이 비래봉산

 

 

         망양정이 보인다.

 

 

안일지맥의 마지막 산이 비래봉산이라

올라가 볼까 했는데

축사 앞을 경유해서 가야 하더라.

괜히 쥔장에게 눈에 띄면 욕만 먹을게 뻔해서

그냥 비래봉산은 포기 한다.

 

 

         비래봉산

 

 

         은어다리 

 

 

 

 

         은어다리. 남대천

 

 

         왕피천이 동해로 흘러드는 합수점을 향해 간다. 

 

 

         이곳에서 안일지맥 마무리

 

 

         왕피천 건너로 보이는 망양정

 

 

         합수점

 

 

 

 

         이제 숙수로 가자~~~

 

 

합수점 옆의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는

후포항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대게를 쪄 간다.

 

 

산불로 인해 후포항이 엄청 썰렁하다.

그래서 대게를 싸게 팔더라.

대게 3마리, 홍게 3마리 해서 

20만원을 주고 사온다.

광어도 3만원 어치 사고...

 

 

         게를 찌는 동안 수족간의 게들을 보는데...  이거 잡아 먹는거 아닌가?

 

 

먹꺼리 사들고

칠보산 자연휴양림 크낙새 방으로 간다.

샤워하고는 대게와 함께 술마시며

오늘 하루를 마감한다.

내일은....

산행 안한다.

그래서 술을 푸짐하게 마신다.

 

 

 

 

잘먹고 일어나서는

김치찌개에 라면 넣고 밥 먹고....

이렇게 먹으며 맥주도 마신다.

 

 

 

 

집에 가기 위해 영덕IC로 가기 위해

바닷가를 따라 가는데

저번주 있던 산불로 인해

불탄 집들이 수두룩 하더라.

 

 

 

 

영덕IC로 진입하여

청송IC로 빠져 나온다.

청송IC부터 북의성IC까지는 

산불로 인해 고속도로 통행이 안된다 해서

청송IC로 빠져나왔다.

안동 방향으로 가고

가랫재터널을 지나기에

가랫재를 한 번 가본다.

가랫재는 영등지맥때 가야 하는곳인데

이곳도 산불피해가 있는 듯하다.

영등지맥은 2구간은

다음주나 다다음주 가려 했는데

몇달 지나서나 가야 할 듯하다.

 

안일지맥...

초반은 날씨 좋고 조망 좋고 숲이 좋아서

참 좋았는데 가진재 지나부터는

길이 너무 너무 안좋다.

잡목도 많고 쓰러진 나무로 인해

등산로가 엉망이다.

또한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 엄청 더울 듯...

여름은 피하는게 좋을 듯하다.

 

 

        ↓ 안일지맥 마무리 하며 141번째 지맥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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