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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모후지맥(完)-123

[모후지맥] 분기점-매봉-가수리 갈림길

by 똥벼락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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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4년 2월 25일(일)

 

●날 씨 : 흐림

 

●코 스 : 수산리 - 분기점 - 노치 - 매봉 - 가수리 갈림길 (산행시간 7시간 18분)         

 

●참가인원 : 뫼또메종주클럽 회원들과 함께...

 

●사용경비 : 회비 40000원

                   

● 카메라 : Nikon coolpix W100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6:16  
수산리마을회관 (곡성군 삼기면 수산동길 40) 09:16    
       
마을회관   09:23 00.00
모후지맥 마루금 10:17 10:18 01.88
모후지맥 분기점 10:39 10:39 02.69
차일봉 10:41 10:48 02.83
모후지맥 분기점 10:50 10:50 03.03
식사 11:45 12:05 05.76
송치 (보름재) 12:44 12:44 07.37
노치 13:58 10:04 09.79
매봉 15:30 15:30 13.05
가수리 갈림길 16:17 16:17 15.12
가수리 만수경로당 16:42   16.22
       
만수경로당 (화순군 동복면 만수동길 89)   17:26  
유성IC 19:45    

 

 

        ↑ 모후지맥 분기점~가수리 갈림길 지도

 

 

 

 

모후지맥을 가야 하는데...

오늘 새벽까지 곡성지역에 비가 잡혀 있다.

이런날은 참 가기 싫지만

단체로 가는것은 어쩔수 없이 가게 된다.

 

분기점에 오르기 위해

곡성 수산리 마을회관 앞에서 오른다.

 

 

        ↑ 수산리 마을회관 앞에서 하차한다.

 

 

        ↑ 아래는 눈이 녹았는데 산에는 눈으로 덮여있다.

 

 

        ↑ 골목길을 따라 가며 산행 시작... 좌측으로...

 

 

 

 

        ↑ 마을 골목에서 임도로 올라선다.

 

 

        ↑ 

 

        ↑ 고도를 차차 높이며 눈속으로 들어간다.

 

 

 

 

 

 

        ↑  뒤돌아 보니... 뷰가 아주 좋다.

 

 

        ↑ 모후지맥 능선으로 오르는데...  가까워지며 꽤 가파른길이 이어진다.

 

 

 

 

        ↑ 모후지맥 능선에 오른다.

 

 

        ↑ 분기점을 찍고 되돌아 와야 하기에 배낭은 내려둔다.

 

 

        ↑ 모처럼 눈산행을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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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후지맥 분기점

 

 

        ↑ 분기점에서 얼마 안되는 차일봉을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 차일봉...  난 트랭글 안해서 배지 받을일도 없고, 조망도 없는 차일봉인데 왜 왔을까?

 

 

차일봉에서

막걸리 마시는 일행들과 잠시 쉰 뒤

왔던길을 되돌아 간다.

 

또 다시 모후지맥 분기점을 지나고

수산길 갈림길에 도착하여

내려둔 배낭을 회수한다.

 

 

        ↑ 배낭회수

 

 

        ↑ 산행 2시간여 만에 눈이 엄청 많이 녹았다.

 

 

 

 

        ↑ 기온이 높다고는 하지만.. 꽤 춥다. 벌벌 떨면서 식사를 한다.

 

 

식사 끝내고 부터는

산죽길을 종종 나온다.

근데 눈이 꽤 녹아 있고

등산로에 산죽이 축 쳐져 있어

산죽을 통과하는데

바지가 순식간에 젖어든다.

산죽길을 두~세번 지나니 바지는 이미 다 젖어 버리고

스패츠를 했음에도

바지가 젖어 버려서

바지를 타고 물이 흘러 신발까지 젖어들기 시작한다.

 

 

        ↑ 눈을 품고 있는 산죽길을 통과하며 바지가 젖어 버린다.

 

 

 

 

 

 

        ↑ 이곳이 보름재란다.

 

 

 

 

        ↑ 이런 곳을 통과하며 바지가 젖고, 바지를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신발가지 다 적셔 버린다.

 

 

        ↑ 사진으론 티가 안나는데 이미 젖어 버렸다.

 

 

        ↑ 모처럼 조망이 좀 트인다.

 

 

        ↑ 산불의 흔적

 

 

        ↑ 가야 할 능선...  뒤쪽 큰산이 매봉이다. 매봉까지만 가면 오늘 산행은 거의 끝나는데....

 

 

        ↑ 노치

 

 

노치에 도착한다.

몇분은 이곳에서 탈출 한단다.

 

노차에 있는 쉼터에서

신발을 벗고 젖은 양말을 짠다.

앞쪽에서 걸은 내가 특히 많이 젖었다.

 

 

        ↑ 노치

 

 

        ↑ 노치

 

 

        ↑ 노치

 

 

 

 

        ↑ 노치 이정표

 

 

        ↑ 길도 엄청 미끄러워 많이 넘어진다.

 

 

        ↑ 585.9봉

 

 

 

 

매봉을 향해 가는데

신발은 젖고

눈길을 걷다 보니 발이 엄청 시렵다.

동상 걸릴듯하여

잠시 걸음을 멈추고 

양말을 짜고 

발가락을 손으로 좀 녹힌다.

산행이 힘든게 아니고

지금의 환경이 힘들게 한다.

 

 

        ↑ 매봉을 향한 오름길

 

 

        ↑ 매봉

 

 

        ↑ 매봉에서의 조망... 나뭇가지에 걸려 그리 조망이 좋진 못하다.

 

 

        ↑ 매봉에서의 조망

 

 

        ↑ 매봉에서의 조망

 

 

        ↑ 매봉 정상부

 

 

 

 

        ↑ 고도가 낮아지며 눈은 많이 없다.

 

 

        ↑ 노치 지나부터는 산죽도 덜하고 눈도 많이 없다.

 

 

        ↑ 425.9봉

 

 

 

 

        ↑ 425.9봉 삼각점

 

 

        ↑ 425.9봉 지나서는 이런 천을 따라 잠시 간다.

 

 

        ↑ 오늘은 여기까지...  여기서 가수리로 탈출한다.

 

 

        ↑ 그냥 대충 내려오다가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 가수리저수지

 

 

        ↑ 여름에 왔으면 씻기 좋았겠다.

 

 

        ↑ 가수리

 

 

        ↑ 버스종점, 이곳에서 산행 종료

 

 

        ↑ 만수경로당

 

 

경로당 앞에서 썩션님이 준비한

김치째개로 뒤풀이를 한다.

 

 

 

 

김치찌개와 소주 한 잔 하고는

대전으로....

대전 유성에서 

몇몇분과 한 잔 더 하고 집으로 간다.

 

오늘은 산이 힘든게 아니고

눈이 순식간에 녹아 내리면서

옷과 신발이 젖어버려

산행하기 참 고약스럽더라.

기온이 제법 오른다 했지만

옷은 다 젖어 

포근함은 잘 모르겠더라.

 

어쨌든....

모후지맥을 시작했고

모후지맥은 앞으로 두 번 더하여

3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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