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2 지맥/화림지맥

[화림지맥] 분기점-서항목재

by 똥벼락 2024. 5. 2.
반응형

 

 

 

 

 

날 짜 : 2024년 4월 21일(일)

 

●날 씨 : 비

 

●코 스 : 박점고개 - 분기점 - 서항목재 (산행시간 1시간 51분)         

 

●참가인원 : 달그림자님과 함께...

                   

● 카메라 : 갤럭시 퀀텀3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칠보산 자연휴양림   07:25  
박점고개 임도 09:35    
       
박점고개 임도   09:41 00.00
분기점 10:09 10:12 00.78
서항목재 11:32   4.25
       
서항목재 (영덕군 지품면 도계리 433-1) 11:50    

 

 

        ↑ 화림지맥 분기점~서항목재 지도

 

 

 

 

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오늘 아침에 비가 그칠거란 얘기와 달리

비는 계속 내린다.

화림지맥 1구간을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은 가기로 한다.

날씨 예보에 의하면 바로 그칠듯하여...

 

접속을 줄이기 위해

삼의2교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155-2)에서 부터는

임도를 따라 오른다.

SUV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모닝을 타고 오르다 보니

약간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꾸역꾸역 임도를 따라 간다.

박점고개 거의 도착할쯤....

임도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더 이상 차량으로 오르지 못하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하차 한다.

 

 

        ↑ 나무가 쓰러져서 더 이상 오를수 없어 하차한다.

 

 

차에서 내려서는 산행준비를 한다.

여전히 비는 내린다.

이곳에 다시 올 수 없기에

비가 와도 산행을 강행한다.

 

산행준비를 끝내고

임도를 따라 박점고개로 간다.

그런데... 

임도로 부러진 나무들이 꽤 많다.

어제 칠보지맥 할때도

부러져 쓰러진 나무가 많던데

왜 이렇게 부러진지 모르겠다.

이것도 기후변화의 조짐인가?

 

        ↑ 쓰러진 나무 사이로 지난다.

 

 

 

 

        ↑ 박점고개...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분기점을 향해 오른다.

 

 

        ↑ 골짜기를 따라 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 능선에 오르니 세르파님의 리본이 가장 먼저 반겨준다.

 

 

        ↑ 낙동정맥 마루금에 접속한다. 낙동정맥을 따라 분기점으로 간다.

 

 

        ↑ 비는 그칠 분위기가 아니다. 

 

 

        ↑ 분기점

 

 

 

 

지금 분위기로는 비가 그칠것 같지도 않고

고작 분기점 오는데 신발이며 옷이며 다 젖어 버렸다.

오늘 계획했던 삼거리재까지 가는건 포기하고

그냥 서항목재에서 마무리 하기로 한다.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거짓말이나

기상청이 비 그친다고 하는 거짓말이나...

믿을놈 하나 없는 세상이다.

 

 

        ↑ 그냥 안개속만 걷는다.

 

 

 

 

 

 

        ↑ 임도로 내려가야 하는데 꽤 가파르다. 좌측으로 가보니 내려갈만 한 곳이 있다.

 

 

        ↑ 너무 가팔러 우회하여 내려간다.

 

 

 

 

        ↑ 649.1봉

 

 

 

 

 

 

        ↑ 이번에는 내려갈만 하다.

 

 

        ↑ 지맥에서 아주 쬐끔 벗어나 있는 500.1봉이다.

 

 

        ↑ 500.1봉 삼각점

 

 

        ↑ 길은 좋은데 날씨가 안 좋다.

 

 

 

 

        ↑ 서항목재와 이어지는 도로

 

 

        ↑ 우측으로 우회하여 서항목재에 내려선다.

 

 

        ↑ 임도로 내려선다.

 

 

        ↑ 임도에서 좌측으로 가서 다음 가야 할 길을 확인한다.

 

 

 

 

        ↑ 서항목재

 

 

 

 

비는 계속 내리고

서항목재에 오니 바람도 꽤 많이 분다.

춥다....

준비한 물로 씻고 옷갈아 입는다.

그리고는 집으로 간다.

 

분기점 찍고 오는게 참 싫은데

그 싫은 분기점만 찍고 온것으로 만족한다.

다음구간은 껄 찬스 없이 

버스를 이용하면 될 듯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