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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화악지맥(完)-103

[화악지맥] 홍적고개-몽가북계-보납산-합수점

by 똥벼락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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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3년 6월 3일(토)

 

●날 씨 : 맑음

 

●코 스 :  홍적고개 - 몽가북계 - 보납산 - 합수점 (산행시간 11시간 12분)

 

●사용경비 : * 자라섬 주차장 ~ 홍적고개 (25700원, 카카오 택시)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금요일) 19:01  
자라섬 주차장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16-5) 23:20 (토요일) 05:36  
홍적고개 (가평군 북면 화악리 산 99-1) 06:00    
       
홍적고개   06:06 00.00
몽덕산 07:00 07:01 02.16
가덕산 07:53 07:59 04.35
북배산 08:52 08:59 06.96
계관산 10:27 10:45 10.95
삼악산 갈림길 11:04 11:04 11.90
주을고개 14:48 14:48 20.48
보납산 갈림길 16:25 16:25 24.00
보납산 16:37 16:42 24.53
보광사 주차장 17:12 17:12 26.25
가평교 앞 슈퍼마켓 17:19   26.74
       
슈퍼마켓   17:30  
자라섬 주차장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16-5) 17:50 18:14  
통나무집닭갈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19:05 20:02  
우리집 00:36    

 

 

        ↑ 화악지맥 홍적고개~합수점 지도

 

 

 

 

매주 토요일이면

홀산아님과 함께 지맥 산행을 이어 갔는데

홀산아님이 이번주는 집안에 일이 있다하여

월영님과 화악지맥 2구간을 하기로 한다.

가평까지 가야 하는데

거리가 제법 멀어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한다.

 

차가 많이 막히더라.

넉넉히 23시를 예상했는데

23시20분경 되어서

자라섬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도착하여 집에서 가져온

치킨과 소주 한병 마시고

차에서 잠을 잔다.

 

5시 기상하여 산행준비하고

카카오택시를 부른다.

자라섬은 가평읍과 워낙 근거리라

콜을 부르자 마자 바로 잡히고

2분후 도착 예정이라 뜬다.

 

 

        ↑ 5시 일어나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카카오택시를 부른다.

 

 

        ↑ 택시가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 홍적고개 도착

 

 

        ↑ 홍적고개

 

 

        ↑ 홍적고개의 이정표

 

 

 

 

        ↑ 이 철문을 열고 임도를 따라 오르며 화악지맥을 시작한다.

 

 

        ↑ 문을 다시 걸어 잠근다.

 

 

        ↑ 잠시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이곳에서 임도 버리고 산길로 들어선다.

 

 

        ↑ 산길 방향으로 가라는 이정표

 

 

        ↑ 미세먼지농도가 좋은편이라 가시거리가 길다.

 

 

        ↑ 등산로가 참 좋다.

 

 

네개의 산이름에서 따온 몽가북계...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을 차례로 지나는

오늘의 화악지맥 구간이다.

 

 

        ↑ 몽덕산 도착

 

 

        ↑ 몽덕산 정상석과 이정표

 

 

        ↑ 몽덕산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확 꺽이는데...  이정표 방향이 쫌 잘못(?)됐다.

 

 

조망이 없는 몽덕산 정상이라

바로 출발한다.

 

 

        ↑ 철조망을 따라 간다.

 

 

        ↑ 나름 이 동네에서 몽가북계가 유명하다던데...  그래서인지 등산로는 매우 좋다.

 

 

        ↑ 이런 난간대 같은 로프가 나오면 급오르막이다.

 

 

 

 

 

 

 

 

        ↑ 앵상골고개

 

 

        ↑ 이 봉우리가 가덕산이다.

 

 

        ↑ 지나온 봉우리

 

 

        ↑ 화악산과 매봉이 보인다.

 

 

        ↑ 가덕산의 정상석

 

 

        ↑ 가덕산의 이정표

 

 

        ↑ 가덕산의 삼각점

 

 

        ↑ 가덕산에서 조금 내려오니 헬기장이 나온다.

 

 

 

 

오늘은 내 준비가 너무나 부실하다.

땀이 많아서 늘 머리띠를 둘르는데

차에 두고 왔고

모자 역시 차안에 두고 왔다.

무언거를 잘 안빠트리는 편인데...

이번 산행에는 빠트린게 너무나 많다.

 

 

        ↑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정면 가장 뒤쪽 봉우리가 가리산이다.

 

 

 

 

 

 

        ↑ 전명골재

 

 

 

 

        ↑ 전명골재 이정표

 

 

        ↑ 송화가루 철이 지났는데..  송화가루가 엄청 날린다. 신발도 노란해지고...

 

 

        ↑ 퇴골고개

 

 

 

 

        ↑ 3주전 다녀간 홀산아님의 산패. 이때 달그림자님과 난 화악지맥 1구간을 걸었다.

 

 

        ↑ 화악지맥 2구간은 홀산아님 혼자 걸었는데 뒤쪽에 달그림자님과 내 별명을 써뒀다.

 

 

        ↑ 북배산 정상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 그늘 하나 없는 북배산

 

 

        ↑ 북배산 정상석

 

 

 

 

        ↑ 도솔지맥의 용화산과 오봉산이 보인다.

 

 

 

 

북배산에서 계관산 가는길은

앞선 산들보다 편하긴 한데

잡목이 좀 있다.

하지만 등산로는 뚜렷하고

넝쿨식물이 없이

나뭇가지가 등산로로 뻗어 나온거라

속도는 좀 더디지만

그래도 걷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 계관산 도착

 

 

 

 

        ↑ 계관산의 이정표

 

 

        ↑ 계관산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를 좀 하는데....

그러며 반찬을 뜨려고 허리를 살짝 굽는데

뭔가가 꿈틀한다.

뭔가해서 보니 

뱀이 밥상 바로 옆에 꽈리를 틀고 있다.

순간 깜짝 놀랬네...

내 생수통 바로 옆에 있더라.

근데 왜 꼼짝도 안했을까???

스틱으로 툭툭쳐도 꿈쩍도 안한다.

그래서 스틱으로 삽질 하듯 하여

멀리 던져 버린다.

놀래서 밥맛도 다 떨어져 버린다.

식사 끝내고 출발...

 

 

        ↑ 왠 임도를 만난다.

 

 

 

 

        ↑ 가리산이 보인다.

 

 

        ↑ 664.7봉 정상부

 

 

        ↑ 664.7봉의 삼각점, 반바지님이 걸어둔 코팅지가 떨어졌다. AS를 하려 했는데.. AS 불가능..

 

 

 

 

 

 

        ↑ 664.7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삼악산 갈림길이 나온다.

 

 

        ↑ 길도 좋고..  바람은 더 좋고..  삼악산 갈림길 지나부터 바람이 엄청 시원하게 불어준다.

 

 

        ↑ 방금 지나온 능선

 

 

 

 

 

 

크지 않은

작은 봉우리를 수 없이 많이 넘는다.

조망도 없고 그냥 걷기만 할 뿐이다.

 

 

 

 

 

 

 

 

        ↑ 주을고개인가 했는데...  아니다.

 

 

        ↑ 주을고개

 

 

        ↑ 주을고개.. 우측으로 10~20여미터 내려가서 산으로 오른다.

 

 

        ↑ 물안산 오름길..

 

 

        ↑ 물안산 채석장

 

 

        ↑ 채석장

 

 

        ↑ 채석장 뒤로 화악산부터 걸어온 화악지맥 능선이 쫙~ 펼쳐져 보인다.

 

 

        ↑ 오늘 시작한 홍적고개가 사진 중앙에 파인 고개다.

 

 

 

 

        ↑ 채석장을 걸어 오르는 달그림자님...  이 오름길이 은근 위험하다.

 

 

 

 

        ↑ 화악산 부터 매봉, 홍적고개를 지나 북배산까지 보인다.

 

 

        ↑ 걸어온 화악지맥

 

 

        ↑ 화악산과 매봉, 그 사이의 안부가 실운현

 

 

        ↑ 홍적고개를 당겨본다.

 

 

 

 

        ↑ 채석장을 기어 올라 산길을 다시 만난다.

 

 

 

 

        ↑ 철조망을 넘는다.

 

 

        ↑ 북한강

 

 

 

 

 

 

        ↑ 물안산 방향은 등산로가 폐쇄됐다 쓰여 있다.

 

 

        ↑ 물안산 지나서 암릉길이 꽤 조심스럽다.

 

 

        ↑ 바로 앞 보납산이 보이고 정면의 물줄기가 가평천이다.

 

 

 

 

        ↑ 채석장은 KCC의 작업장이다.

 

 

 

 

        ↑ 보납산 갈림길..  보납산을 향해 오른다.

 

 

        ↑ 보납산 오름길은 매우 매우 좋다. 대신 가파르다.

 

 

 

 

        ↑ 보납산 정상 도착

 

 

        ↑ 보납산의 정상석

 

 

        ↑ 보납산의 삼각점

 

 

        ↑ 보납산 정상 바로 옆의 전망대

 

 

        ↑ 가평시내가 보인다.

 

 

 

 

 

 

 

 

 

 

3주전 홀산아님이 걸은것과 마찬가지로

보납산에서 보광사 주차장으로

직접 내려가서 산행을 마무리 할까 했는데

뭔가 좀 아쉬워서 조금 더 가보기로 한다.

 

 

        ↑ 보납산 정상 찍고 다시 되돌아 내려가며 만난 또 하나의 전망대

 

 

 

 

        ↑ 북한강, 앞의 다리가 춘성대교이고 그 옆 산이 월두봉이다.

 

 

 

 

        ↑ 합수점 방향을 찍어본다.

 

 

 

 

더 진행할까 하다가....

이 산줄기 끝나고 

보납로 도로 내려가는 길이

아주 가파르고 위험하다 하고

마지막 가평교도 건너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아래 이정표에서 마루금은 포기 하고

보납사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 화악지맥 마루금은 이곳에서 끝내고 보광사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간다.

 

 

        ↑ 보광사주차장

 

 

도로 따라

합수점까지 가려 했는데

합수점까지 도로가 없다.

지도를 보니 합수점이

도계소공원이라 쓰여 있어

합수점까지 도롯길이 있다 생각 했는데

지도를 자세히 보니 없다.

그래서 가평교 근처 슈퍼에서 콜라를 사마시며

산길샘 어플을 끄고

화악지맥은 이곳에서 최종 마무리 하기로 한다.

 

 

        ↑ 슈퍼에서 콜라를 마시며 화악지맥은 이곳에서 최종 마무리 한다.

 

 

        ↑ 자라섬으로 차를 회수 하러 간다.

 

 

이곳에서 마무리 할꺼면

차를 보광사 주차장에 세워 둘껄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원래는 합수점까지 갈 계획였었고

일정이 바뀐거라 후회해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무튼.. 오늘은 뭔가 여러가지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그런 산행였다.

 

 

        ↑ 정면 철탑이 있는 산이 화악지맥의 끝이다.

 

 

        ↑ 자라섬 주차장

 

 

자라섬 주차장의 화장실에서

준비한 물로 씻는다.

자라섬 화장실에도 물이 나와서

좀 더 깨끗히 닦을 수 있었다.

 

씻고 옷갈아 입고...

조금 멀지만 춘천으로 가서 집에 가기로 한다.

저번에 남양주 방향으로 가니

차가 엄청 막혀서 춘천으로 가기로 한다.

그래서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고 가기로 한다.

 

 

        ↑ 철판 먹으려 했는데...  대기가 길어서 숯불을 먹는다.

 

 

 

 

 

 

        ↑ 막국수도 한 그릇 먹고....

 

 

낼은 산행이 없기에

늦게 귀가 하여도 부담이 없다.

그래서 스타벅스 구봉R으로 가서

커피도 한잔 마신뒤

대전 집을 향한다.

 

 

 

 

        ↑ 스타벅스에서 본 춘천풍경

 

 

 

 

 

 

화악지맥 1구간 대비

오늘이 길기도 더 길고

오르내림도 더 많아서

더 힘들게 느껴지더라.

조망터도 그리 많지 않고

숲길이 많다.

등산로는 매우 좋은편이로

화악지맥 1,2구간 모두

여름에 하기도 괜찮은 지맥이다.

 

대전에서 접근이 만만치 않은 화악지맥인데

접근 어려운 지맥을 하나 마무리 하니

기분이 좋은 날이다.

 

 

 

 

 

 

 

        ↓ 화악지맥 끝내며 103번째 지맥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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