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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앵자지맥(完)-079

[앵자지맥] 염치고개-해협산-가마고개-망조고개-합수점

by 똥벼락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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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2년 9월 22일(목)

 

●날 씨 : 맑음

 

●코 스 : 염치고개 - 해협산 - 가마고개 - 망소고개 - 합수점 (산행시간 3시간 12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님과 함께... 

           

●사용경비 : 신탄진IC - 광주IC (3250원)

                    곤지암IC - 대전IC (3250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Nikon coolpix P300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24  
합수점 주차 (경기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 438-1) 05:45 07:21  
퇴촌농협 버스정류장 07:30 08:14  
시매장 버스정류장 08:33 08:36  
염티고개 08:53    
       
염티고개   08:55  
해협산 09:39 09:44 01.78
가마고개 10:55 10:55 06.33
망조고개 11:39 11:39 09.22
경안천, 한강 합수점 12:08   10.76
       
합수점   12:28  
퇴촌돌짜장 (경기 광주시 퇴촌면 산수로 894) 12:44 13:23  
우리집 16:00    

 

 

       ↑ 앵자지맥 염치고개~경안천, 한강 합수점 지도

 

 

 

 

여름에 시간날때 하려고 아껴 뒀던 앵자지맥 4구간.

이 구간은 한여름에 반팔, 반바지 입고 산행해도 좋을 정도로

등산로가 좋은곳이라

굳이 겨울에 할 이유가 없기에

아끼고 있던 구간이다.

이제 그 아껴둔 구간을 하러 간다.

 

합수점에 차를 세운다.

 

원래의 교통 계획...

수청1리 38-23번 버스 6시 30분 출발,

그럼 합수점 (분원초교) 6시40분쯤 통과하며

이 버스 타고 퇴촌농협에서 하차.

퇴촌농협에서 38-85번 버스 7시 25분 출발.

이 버스 타고 염티고개까지 갈 생각였다.

 

시간 넉넉하게 합수점 도착하여

널널한 주차장에 주차하고

잠시 누워 있는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 합수점의 버스정류장은 '분원초교'이며 버스정류장 표시가 없어 이곳에서 승차하면 된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늘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기에

마을 주민에게 첫 버스 시간을 물으니

38-52번 버스 7시20분쯤에 있단다.

그럼 38-23버스가 없단 말인가??

 

 

       ↑ 38-23번 버스가 수청 1리에서 6시30분 첫차가 있다고 나오지만...  버스는 오지 않는다.

 

 

결국 다시 차에 와서 좀 쉬다가

7시 5분쯤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와서 38-52번 버스를 승차한다.

 

 

       ↑ 합수점 (분원초교 버스정류장)에서 퇴촌농협 가는 첫 버스는 7시20분에 있다.

 

 

7시30분에 퇴촌농협에서 하차한다.

결국 퇴촌농협에서 7시25분 염치고개 가는 버스를 못탄다.

 

 

       ↑ 퇴촌농협에서 하차 한다.

 

 

7시 25분 버스를 못나니

다음 버스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다.

택시를 타도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

요금이 많이 나오진 않겠지만

몇몇 택시기사들의 갑질 만행이 싫어서

다음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시간이 남아 식사를 하기로 한다.

 

 

       ↑ 퇴촌농협 근처에는 식당이 많다.

 

 

버스안에서 나주골 식당앞에 사람이 많다 하여

나주골에서 식사를 한다.

 

 

       ↑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아침은 백반만 가능하다 하여 백반 주문.

 

 

주문을 해서 밥과 반찬이 나왔는데...

이런 성의없는 밥이 있나???

개도 안먹는 밥을 돈받고 파는 주인의 욕심하고는...

밥도 대체 어디다 한건지 찐밥같고...

반찬도 뭐 하나 먹을게 없다.

 

 

       ↑ 헐.... 이게 7천원이라니...  5천원 주고도 안먹겠다. 이것이 14000원짜리 밥상이다. 편의점 보다 못한 식당.

 

 

       ↑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빵 사먹으로 빠리바케트로 간다.

 

 

       ↑ 이곳에서 빵 다시 사먹고 버스를 타로 간다.

 

 

38-84버스는

퇴촌농협에서 8시25분 출발한다.

 

 

 

 

       ↑ 난 밥을 먹었기에...퇴촌농협이 아닌 우체국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한다.

 

 

염치고개에는 버스가 하차 하지 않기에

'시매장'이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한다.

 

 

       ↑ 버스 하차

 

 

       ↑ 1.1km 정도??  걸어서 염치고개에 온다.

 

 

       ↑ 염치고개

 

 

       ↑ 겨울에 오고....이제 초가을에 왔다.

 

 

       ↑ 산행 초입의 이정표

 

 

       ↑ 닳고 닳은 등산 안내도

 

 

       ↑ 산행시작...

 

 

       ↑ 듣던대로 등산로는 매우 매우 좋다.

 

 

       ↑ 등산로가 좋아서 겨울에 하긴 아까운 앵자지맥이다. 이런 길 좋은 지맥은 여름에 해야지...

 

 

       ↑ 해협산까지는 꽤 가파르게 계속 오른다.

 

 

       ↑ 조금만 더 가면 해합산이다.

 

 

       ↑ 해협산 정상

 

 

       ↑ 해협산

 

 

 

 

 

 

       ↑ 다 깨져 버린 햅협산 정상의 삼각점

 

 

해협산에는 정암산을 지나 종여울로 가는 길과

경안천, 남한강 합수점으로 가는 길이 나뉜다.

난 왜 종여울로 가는지 잘 이해가 안된다.

가끔 어느분 산행기를 보면

종여울이 남한강, 북한강 합수점이라 하던데

남한강, 북한강의 합수점은

한강기맥의 끝 두물머리와

천마지맥의 끝 다산생태공원이다.

종여울을 울타리에 해당된다.

또한 종여울이 경안천, 남한강 합수점보다 길이도 짧다.

그리고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도 경안천, 남한강 합수점으로 정의 했다.

난 그래서 종여울로 갈 이유가 전혀 없다 생각하기에

경안천, 남한강 합수점으로 간다.

 

 

 

       ↑ 해협산의 이정표

 

 

       ↑ 해협산에서 보이는 조망은 이게 전부다.

 

 

 

 

       ↑ 해협산에서 경안천 한강 합수점 방향으로 향한다.

 

 

 

 

       ↑ 소나무쉼터

 

 

       ↑ 한동안은 금봉산 방향으로만 간다.

 

 

       ↑ 너무 좋은 등산로 

 

 

 

 

 

 

       ↑ 수리울고개

 

 

수리울고개에서 직진하여

능선을 따라 가마고개로 가야 하지만

이곳은 사유지와 겹치기에

이정표를 보고 금봉산 방향으로 간다.

이정표는 능선이 아닌 골짜기로 해서 가마고개와 이어진다.

 

 

       ↑ 금봉산 방향으로...  골짜기를 다라 가마고개로 간다.

 

 

 

 

       ↑ 가마고개

 

 

       ↑ 가마고개

 

 

가마고개 지나부터는

팔당호 둘레기를 조성하고 있어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다.

 

 

       ↑ 가마고개 이정표

 

 

 

 

       ↑ 이제 분원레포츠공원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이 합수점이다.

 

 

 

 

 

 

 

 

       ↑ 236.7봉 삼각점

 

 

       ↑ 236.7봉 정상부

 

 

       ↑ 팔당호 둘레길 조성중으로 종종 공사하는 분들을 만나뵌다.

 

 

       ↑ 방금 깔은 등산로다.

 

 

 

 

       ↑ 망조고개는 망조교라는 다리를 통해 건넌다.

 

 

 

 

 

 

       ↑ 합수점이 보인다.

 

 

       ↑ 당겨본 합수점

 

 

       ↑ 예빈산 머리부분이 보인다.

 

 

 

 

팔당호 둘레길 공사하는곳은

망조고개 지나부터는 없더라.

망조고개 지나부터는 거미줄이 엄청 많다.

한동안 지난 등산객이 없나보다.

 

 

 

 

 

 

       ↑ 경안천

 

 

       ↑ 마지막.... 내림길이 조금 안좋다.

 

 

       ↑ 하산 완료 직전...

 

 

       ↑ 하산완료

 

 

 

 

       ↑ 주차장이 넓고 식당이 많아 뒷풀이 장소로 딱이다.

 

 

       ↑ 합수점... 물건너 예빈산과 운길산이 보인다.

 

 

       ↑ 검단지맥때 걸은 용마산(좌측)과 두리봉, 검단산이 보인다.

 

 

 

 

       ↑ 공용화장실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 퇴촌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돌짜장 한그릇 한다.

 

 

 

 

       ↑ 꽁짜 셀프 부침개인데...  반죽에 야채가 전멸에 가깝다. 근데 어찌 반죽했는지 쫄깃하니 맛나더라.

 

 

 

 

       ↑ 돌짜장...  나쁘지 않은 맛

 

 

식사 끝내고 곤지암IC로 진입하여

대전IC로 빠져나와 집으로 온다.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로가

100명산 급으로 완벽하게 좋다.

반팔, 반바지 입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팔당호둘레길 조성이 마무리 되면

지금 보다도 더 좋아지겠지.

 

저번 겨울이 시작한 앵자지맥을 

꽤 오랜시간에 걸쳐 마무리 한다.

올해 지맥 80개가 목표였는데

앵자지맥을 끝으로 79번째가 됐다.

조금 힘내면 올해 90개까지도 가능하겠다.

 

 

       ↓ 앵자지맥을 마무리 하며 79번째 지맥이 마무리 됐다. 올해 목표 80개까지는 하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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