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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유봉지맥(完)-102

[유봉지맥] 분기점-동봉-봉화산-성동고개-월부령

by 똥벼락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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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3년 5월 7일(일)

 

●날 씨 : 기상청 예보에서는 맑다 했지만 비가 내림

 

●코 스 : 팔공산 하늘공원 - 팔공산 비로봉 - 동봉 - 성동고개 - 월부령 (산행시간 8시간 44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껄 운전지원)

        

● TRACK : download

 

● 카메라 : Canon IXUS185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우리집   03:09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 74-7) 05:51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   06:12 00.00
분기점 (팔공산 비로봉) 06:47 06:50 01.75
석조약사여래입상 07:01 07:01 02.18
동봉 07:06 07:08 02.31
도마재 08:03 08:03 04.83
구디티 (영천시 청통면 신원길 134) (식사) 11:16 11:57 14.06
919도로 12:42 12:42 16.43
봉화산 13:37 13:37 19.26
성동고개 (영천시 청통면 계지리 48-4) 13:44 13:48 19.74
월부령 14:56   23.47
       
월부령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산 169-1)   15:16  

 

 

        ↑ 유봉지맥 분기점~월부령 지도

 

 

 

 

어린이 날이 금요일이라

금, 토 삼태지맥 1박2일을 계획했으나

많은 비가 내린다 하여 취소했다.

일요일.... 

껄이 대전에 와있어서

유봉지맥을 차량 지원 받아 걷기로 한다.

 

3시9분 집을 출발해

껄 집으로 간다.

껄의 운전으로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

군부대 입구로 간다.

난 차에서 자고...

 

 

        ↑ 껄의 운전 지원으로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까지 온다.

 

 

팔공산 하늘공원 입구까지 온덕에

접속거리가 편하고 짧아졌다.

 

잠 좀 깰 겸 잠시 밖으로 나가니

바람이 꽤 많이 불고

꽤 쌀쌀하다.

걸으며 춥지 않을까 걱정일 정도로 쌀쌀하다.

 

 

        ↑ 껄의 운전 지원으로 아주 편하게 왔다.

 

 

        ↑ 차안에서 달그림자님이 준비한 주먹밥으로 식사를 한다.

 

 

식사 하고....

산행 출발....

좀 걷다 보니 적당히 땀이 흐르고

바람도 생각보다 덜해 

아주 추울 정도는 아니다.

 

 

        ↑ 계단을 따라 하늘공원으로 오르고, 팔공산 비로봉을 향한다.

 

 

 

 

 

 

        ↑ 비로봉 방향으로...

 

 

        ↑ 팔공산 정상부에는 통신사 철탑, 공군부대 등이 있어 지저분하다.

 

 

작년 황학지맥때

무영객님의 리본을 주었다.

리본에는 유봉지맥이라 써 있어서

오늘 그 리본을 들고 왔다.

 

무영객님은 무서운 속도로

얼마전 162지맥을 마무리 했다.

이번달 17일 수요일에 대전에서 간단히 산행하고

저녁에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다.

 

 

        ↑ 황학지맥때 주운 무영객님의 리본을 들고 왔다.

 

 

        ↑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간다.

 

 

        ↑ 이곳까지 임도 따라 오고... 비로봉으로 오른다.

 

 

        ↑ 서봉, 보현지맥때 올랐던 산이다.

 

 

        ↑ 동봉...  잠시후 만날 산이다.

 

 

팔공산 장성에 오른다.

2달전인가??

빠르면 5월에 팔공산도 국립공원이 된단 기시가 있었는데

분위기를 보니

5월에 국립공원 될 분위기는 전혀 없다.

 

팔공산은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명산이다.

근데 정상부가 너무 지저분하다.

철주망과 철탑이 잔득 하고...

비로봉 정상석은

삼각점 안내판으로 가려 있어서

사진을 찍기도 고약스럽다.

 

 

        ↑ 팔공산 정상... 정상석이나 삼각점이 살짝 떨어져 있음 좋았을것을...  

 

 

        ↑ 팔공산 정상에는 군위 1등삼각점이 묻혀 있다.

 

 

        ↑ 팔공산은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명산인데...  정상이 참... 특시 삼각점이 정상석을 가리고 있다.

 

 

        ↑ 동봉방향으로...

 

 

        ↑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 팔공산 동봉 정상석

 

 

 

 

        ↑ 팔공산의 능선...  말뚤이 너무 많이 박혀 있다.

 

 

 

 

        ↑ 가야 할 방향...

 

 

 

 

        ↑ 환성산

 

 

        ↑ 팔공산에서 도마재까지는 바윗길이 많다.

 

 

 

 

        ↑ 동봉을 배경으로...  달그림자님

 

 

 

 

        ↑ 가야할 능선...  바위가 많다.

 

 

 

 

        ↑ 철쭉

 

 

        ↑ 한동안은 갓바위 방향만 보고 간다.

 

 

 

 

        ↑ 등산로는 매우 매우 좋다.

 

 

        ↑ 도마재. 뒤에 보이는 남자 두분은 가팔환초 종주를 하는 중이란다.

 

 

 

 

 

 

        ↑ 지나온 능선

 

 

좋은길 따라 쭉~~~ 오다가....

유봉지맥은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진다.

그러며 등산로가 조금 안좋아 진다.

 

 

        ↑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가팔환초 능선이다.

 

 

        ↑ 가팔환초 능선..

 

 

        ↑ 바위가 많아서 몇몇 조심 구간이 있다.

 

 

 

 

예전 백두대간 1차 할때

잘 사용했던 컴퍼델 스틱.

예전 잘 사용한 기억이 있어서

약 2년전 컴퍼델 스틱을 하나 더 장만했다.

하지만... 그리 많이 사용은 안했는데

너무 잘 고장난다.

한번은 서비스 기간으로 무료,

두번째는 유료,

세번째도 유료...

이번 또 고장났다.

늘 똑같은 곳만 고장난다.

이제 버리기로 한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는 스틱은 버려야지..

한쪽은 괜찮은데 그냥 다 버리기로 한다.

 

지금껏 하나만 고장나면

하나는 버리고 다른 멀쩡한 하나는

그래도 가끔 쓰기에 안버렸는데

오케이아웃도어에서 산 이번 스탁은

워낙 형편없는 제품이라 그냥 다 버려 버린다.

 

 

        ↑ 내구성 형편 없느걸 파는 오케이아웃도어. 이런 물건은 팔지를 말아야지....

 

 

        ↑ 똑같은 부분만 벌써 4번째다. 짜증나서 버려버리기로 한다.

 

 

 

 

        ↑ 무영객님의 리본을 하나, 하나 걸면서 진행한다.

 

 

        ↑ 대체로 길은 무척 좋다.

 

 

 

 

        ↑ 팔공산둘레길을 만난다.

        

 

 

 

 

 

        ↑ 416.3봉의 삼각점

 

 

 

 

        ↑ 길이 너무 너무 좋네...

 

 

        ↑ 철조망을 넘어 나온다.

 

 

        ↑ 철조망을 넘으니...  길이 안좋다.

 

 

        ↑ 다시 좋은 길을 만난다.

 

 

구디티고개에 도착한다.

껄이 대기 하고 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구디티고개, 껄이 대기하고 있다.

 

 

        ↑ 맥주 한 캔 마시며 식사를 한다.

 

 

        ↑ 식사

 

 

지금까지 비가 안왔는데 

식사를 하려 하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오늘 대구, 영천은 비가 안온다 예보 되어 있던데

이게 대한민국 기상청에서 예보한거라

전혀 신뢰가 안가는 예보다.

역시나 빗나간다.

 

이 비는 그치지 않고

하산 할때까지 비가 오더라.

비 올지 알았음

핸드폰 케이스도 가져 오고

카메라도 방수 카메라를 사용했을텐데....

못믿을 기상청을 깜빡하고 믿어 버렸다.

 

뉴스에서 산에 갈때는

항상 추위에 대비하라는게

늘 빗나가는 날씨 예보를 하는

기상청을 우회하여 까는 얘기인걸

나는 최근에 알게 됐다.

 

기상청 믿고 산에 가면

낭패 보는일이 비일비재하다.

오늘 역시 그러하고...

 

 

        ↑ 비를 맞으며 유봉지맥을 이어간다.

 

 

 

 

 

 

 

 

        ↑ 199.6봉의 삼각점

 

 

        ↑ 199.6봉 정상부

 

 

        ↑ 오늘 이런 철조망을 많이 넘는다.

 

 

        ↑ 철조망에 나무를 세워둬 그나마 수월하게 넘었다.

 

 

        ↑ 열릴듯 한데.. 여는 곳이 안보여 이곳도 또 넘는다.

 

 

 

 

        ↑ 아카시아

 

 

 

 

        ↑ 919도로.

 

 

 

 

        ↑ 도로를 건넌다.

 

 

        ↑ 쉼터

 

 

        ↑ 신녕천이 보인다.

 

 

        ↑ 우림농장, 고개로 내려서는데 개가 엄청 짖어댄다.

 

 

 

 

        ↑ 개소리가 엄청 요란하다.

 

 

 

 

        ↑ 하나전원주택

 

 

        ↑ 하나전원주택 단지를 지난다.

 

 

 

 

        ↑ 봉화산에는 산패가 없다.

 

 

        ↑ 성동고개 도착을 바로 앞에 두고...  가출한 닭들이 보인다.

 

 

 

 

        ↑ 성동고개

 

 

        ↑ 성동고개

 

 

        ↑ 전봇대 뒤에 껄이 대기중이다.

 

 

 

 

        ↑ 성동고개 출발...

 

 

        ↑ 성동고개에서 월부령까지는 길이 꽤 좋다.

 

 

 

 

        ↑ 이건 뭐하는 곳인가???

 

 

 

 

        ↑ 214.2봉 갈림길. 

 

 

삼각점이 있다 하여

214.2봉으로 향한다.

 

 

        ↑ 홀산아님이 걸어둔 산패. 삼각점은 못찾았다.

 

 

 

 

 

 

 

 

어제, 엇그제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은 비 소식이 없었는데

비가 온다.

덕분에 커다란 멧돼지 목욕탕이 만수다.

 

 

        ↑ 탕에 물이 가득찼다.

 

 

        ↑ 월부령

 

 

        ↑ 월부령 도착한다.

 

 

비오는 월부령에 도착한다.

온몸이 비에 젖어서 씻긴 해야 하는데

마땅히 장소가 안보인다.

그래도 안씻을 수 없기에

그냥 대충 아무곳에 가서 씻고 옷을 갈아 입는다.

그리고 대전으로 바로 향한다.

3일간의 연휴 마지막날이라

고속도로 곳곳에 막히는곳이 많더라.

 

대전 대동에서 샤브샤브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

집에 왔는데

몸이 불편하고 치매끼 있는 엄마가 

안에서 현관문을 잠가 버려서

1시간 이상 밖에서 쌩쇼(?)를 하고서야

어렵게 어렵게 집에 들어갔다.

 

몇몇 등산로가 흐린곳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등산로는 꽤 좋은편였다.

그리고 팔공산 비로봉만 가면

큰 오르막이 없이

거의 내리막으로 무척이나 편한 구간였다.

잡목이 많지 않고

길이 무척 편해

여름에 걷기에 괜찮은 지맥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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