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2년 3월 16일(수)
●날 씨 : 맑음
●코 스 : 사직재 - 가제산 - 국사봉 - 후망산 - 만대항 (산행시간 7시간 14분)
●참가인원 : 월영님과 함께...
●사용경비 : 서세종IC - 서산IC (고속도로 통행료 4400원)
서산IC - 서세종IC (고속도로 통행료 4400원)
만대항 - 사직재 (버스 1400원)
●TRACK : download
●카메라 : SONY DSC-RX100M4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우리집 | 03:35 | ||
만대항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969) | 06:41 | 07:07 | |
사직재 (태안군 이원면 포지리 415-11) | 07:27 | ||
사직재 | 07:37 | 00.00 | |
바구니산 | 08:06 | 08:08 | 01.46 |
가제산 | 08:22 | 08:22 | 02.23 |
국사봉 | 08:57 | 09:01 | 04.29 |
노인봉 | 09:36 | 09:37 | 06.30 |
누리재 | 10:30 | 10:30 | 09.12 |
후망산 | 10:45 | 10:46 | 09.98 |
산제곡 | 11:55 | 11:56 | 13.10 |
후망산 | 12:40 | 12:43 | 15.51 |
갯바위 | 14:22 | 14:26 | 20.73 |
만대항 | 14:51 | 22.26 | |
만대항 (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969) | 14:58 | ||
내2리 버스정류장 | 15:05 | 15:20 | |
사직재 (사창리 버스정류장) | 16:47 | 15:58 | |
원풍식당 (태안군 원북면 원이로 841-1) | 16:09 | 16:55 | |
우리집 | 19:47 |
↑ 후망지맥 사직재~만대항 지도
3월 5일 후망지맥 2구간을 갔는데
버스정류장 변경으로 인해 버스를 못 타서
그냥 포기했던 후망지맥 2구간.
오늘 다시 마무리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만대항에서 7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서둘러서 만대항에 도착한다.
↑ 11일 만에 다시 온 만대항
↑ 만대항
만대항에 주차를 하고
만대항에서 7시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기 위해
만대항 버스정류장으로 여유 있게 걸어간다.
만대항에 주차하고
만대항 출발,
사직재 경유하여 태안으로 가는 첫차, 7시 버스를 기다린다.
만대항 출발,
사직재 지나 태안으로 가는 버스는
07:00, 08:55, 11:00, 13:00
15:20, 17:45, 19:40 으로 하루 7회 있다.
6시58분...
7시 버스가 출발하는데 버스가 안 들어온다.
그래도 기다린다.
7시가 넘는다.
버스가 안 온다.
난 11일 전 본 버스 이용 알림판을 다시 확인한다.
가만히 보니...
토,일 버스 회차 어려움으로 종점을 이동한다는 내용인데....
토, 일요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결국
버스가 안 들어온단 뜻 같기도 하다.
평일인데 버스가 안 온 거 보니
역시나... 평일에도 이곳에 버스가 안 들어온다.
그럼 버스정류장 표시를 뽑아 버려야지,
왜 버스정류장 표시는 해두고 버스가 안 들어온다 해둔 건지....
그냥 쉽게 버스정류장 변경했다고만 쓰면 될 거를
이러쿵, 저러쿵하며 토, 일요일 문제로 버스가 안 들오 온다는 걸
난 주중에는 버스가 들어온단 의미로 해석해서
11일 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같은 실수로 인해 버스를 못 탄다.
아침부터 짜증이 극에 달한다.
오늘은 무조건 후망지맥을 마무리해야겠단 생각을 했기에
다음 버스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나를 끌고 사직재로 가기로 한다.
만대항에서 이곳 사직재 오는 버스는
2시 간서 2시간 30분 정도의 간격이 있는데
혹시 버스 대기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만대항의 몇몇 식당에서 밥 먹으며
시간 보낼 생각으로 사직재로 왔다.
아침에 사직재 경유해서 만대항 갔는데
고유가 시대에 헛질하여
기름비와 많은 시간 낭비만 했다.
↑ 사직재 근처에 주차를 한다.
↑ 저번에 내려온 곳을 본다.
↑풍경소리 앞에서 산에 오르며 산행 시작....
↑ 이곳으로 산에 오른다.
↑ 시작은 잡목이 그리 심하지 않다.
↑ 바구니산
↑ 오늘도 높은 산은 없다.
↑ 바구니산 삼각점
↑잠시 후 갈 가제산
↑ 임도를 건넌다. 임도 건너서 가제산 오르는 길은 매우 매우 좋다.
↑ 가재산 정상의 이정표
↑ 가제산 정상부
↑ 이렇게 엄청나게 좋은 등산로는 노인봉 오름길 직전까지 계속된다.
↑ 가제산 넘고 국사봉을 향한다.
↑ 앞에 보이는 산은 국사봉
↑ 팔봉산
↑ 국사봉 정상의 이정표
↑ 오늘 산행의 최고봉 국사봉
↑ 태안에 서산 삼각점이 있다.
↑ 임도로 내려간다.
↑ 잠시 임도를 따라간다.
↑ 우측으로 보이는 바다
↑ 팔봉산
한동안 계속해서 좋았던 등산로.
임도를 버리고 노인봉을 향해 오른다.
이제부터 잡목이 시작된다.
이곳부터 서해랑길 등산로 만날 때까지는
좋은 등산로보다는 안 좋은 등산로가 훨씬 만다.
이래서 후망지맥을 겨울에 가야 한다고 하는지 느껴지더라.
↑ 임도를 끝내고 노인봉을 향해 오른다. 노인봉 오름길은 잡목이 많다.
↑ 노인봉에서의 내림길은 더 안 좋다.
↑가야 할 후망지맥
↑ 후망지맥의 주봉 후망산
↑ 이것들은 가시나무도 아닌 것들이 은근히 살을 콕콕 찌른다.
↑ 고개를 넘는다.
↑ 고개에는 마방마을이란 표석이 있다.
↑ 돌아본 노인봉
↑ 노인봉
↑ 누리재
↑ 누리재는 도로 확장공사로 추측되는 공사를 하고 있다.
↑ 후망산 오름길은 잡목이 없다.
↑ 후망산 정상에 오르니 정자가 있다.
↑ 후망산의 삼각점
↑ 얼마전 다녀간 홀산아님이 걸어둔 산패
↑ 후망산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바람이 많아 식사를 미룬다.
↑ 후망산에서 100여 미터 내려와서 벤츠에 앉아 식사를 한다.
↑ 식사 끝내고 603도로 내려가는 길... 잡목이 아주 심하다.
↑ 잡목 뚫고 도착한 603도로.
↑603 도로를 따라 걷는다.
↑ 서해랑길 이정표가 보인다.
↑ 앞에 보이는 전봇대에서 좌측으로 산에 오른다.
↑ 98.3봉 가는 길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98.3봉 정상은 진행방향에서 50여 미터 좌측으로 있다.
진행하다 보니 좌측으로 보이는 98.3봉 정상에
리본들이 많이 걸려 있지만
삼각점도 없고 조망도 없기에
그냥 들르지 않고 진행한다.
↑ 도로로 내려가는 길.... 역시나 잡목이 심하다. 여름에는 참 힘들어 보이는 길이다.
좁은 도로 삼거리 지나 다시 산으로 들어간다.
길이 안 좋다.
조금 오르다 보니 좌측으로 임도가 있다.
그래서 임도로 내려가서 진행한다.
↑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산제곡 오름길... 이제 잡목이 그만 나오길 바라며 오른다.
↑ 피도
↑ 산제곡 정상부
↑ 숲에 꼭꼭 숨어 있는 산제곡의 삼각점
↑ 한국서부발전 방향
↑ 앞으로는 산길이 좋을까 했는데... 후에 보니 그러하진 않더라.
↑ 피도
↑ 이곳은 등산로를 내려는 듯하다.
↑ 이곳에 등산로를 만들면 참 좋겠단 생각
↑ 자드락펜션
↑좋은 길 보다 이렇게 잡목 심한 길이 더 많다.
↑ 임도 지나 전봇대 옆으로 오른다.
↑ 또 하나의 후망산 오름길
↑ 철탑 우측 철조망을 따라 오른다.
↑ 철탑 옆으로 가면....
↑ 또 하나의 후망산을 만난다.
↑ 이곳에 서산 1등 삼각점이 있었다.
↑ 후망산 정상부
↑얼마 전 홀산아님이 AS 해뒀다는 후망산 산패
↑또다시 거친 길을 헤치며 마루금을 잇는다.
↑ 임도를 만난다.
길이 너무 안 좋다.
그렇게 가는 길에 서해랑길을 만난다.
서해랑길은 등산로가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
서해랑길 만났다고 만대항까지 계속 서해랑길이 이어지는 건 아니고
중간중간 산으로 들어갔다가 나왔다 하며
서해랑길도 만나고 안 만나고를 반복한다.
↑ 나무 뒤로 보이는 바다
↑ 꽤갈섬. 현지에서는 여섬이라 칭하더라.
↑ 케이블에 걸린 수많은 리본
↑ 기회가 닿으면 서해랑길도 걸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 이곳에서는 여섬이라 불리지만 지도에는 꽤갈섬이라 써 있다.
↑ 서해랑길을 벗어나니 대번에 잡목이 반겨준다.
↑ 잡목뿐만 아니라 케이블도 걸리적거린다.
↑ 또 다시 만난 서해랑길
↑ 당봉
↑ 당봉 삼각점
↑ 당봉 정상부. 텐트 치면 참 좋겠다.
↑ 차 끌고 이곳까지 올 수도 있다.
↑ 텐트 치기 좋은 곳이지만 야영 금지란다. 날씨가 뿌연 해서 보이는 거는 없다.
↑ 선갑도, 문갑도가 보인다는데... 선갑도, 문갑도는 굴업도 백패킹 때 바로 옆에서 보이던 섬.
↑ 당봉에서 조금 내려오니 화장실도 있다.
↑ 이곳에서 갯바위로 향해 간다.
↑ 이곳에서 후망지맥은 마무리한다.
갯바위까지 가고
이제 만대항으로 간다.
만대항 가는 길도 은근 멀더라.
↑ 좌측 산길로 간다.
↑ 잠시 해안가를 따라 걷는다.
↑ 이제 거의 도착한 만대항
↑ 이제 완전히 산에서 벗어난다.
↑ 만대항
↑ 만대항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는다.
두 번이나 엿을 먹었기에
만대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는다.
편의점에서 핫바 하나 사 먹으며
내2리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 이곳이 버스 종점이다.
↑ 버스가 들어온다. 15시 20분 출발하는 버스다.
↑ 사창리 하차...
↑ 사직재
차 회수하고
원북의 원풍식당으로 이동한다.
↑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 2인이라 박속밀국낙지탕 2인분 주문
↑ 낙지가 엄청나게 크다. 1인 1마리
↑ 낙지가 크다 보니 다리가 굵다.
↑ 낙지 골라 먹고 칼국수와 수제비도 넣어 먹는다. 15000원에 포함됐다.
↑ 15000원이 아깝지 않게 푸짐하게 먹은 식사. 일부러라도 또 와서 먹고플 만큼 맛나게 먹었다.
큰 산이 없는지라
숨을 헥헥 거리며 한참을 오를 만한 산은 없다.
고로 산만 봐서는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었으나
곳곳에 잡목 심한 곳이 많다.
이래서 선답자 들이
후망지맥은 겨울에 진행해야 한다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10월 2일 후망지맥 1구간을 하고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 빨리 마무리해야겠단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마무리하게 되어 후련하다.
↓ 후망지맥 마무리로 56번째 지맥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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