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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선암지맥(完)-034

[선암지맥] 서낭당고개-선방산-군위휴게소-합수점

by 똥벼락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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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8월 14일(토)

 

●날 씨 : 비

 

●참가인원 : 맹돌이님, 임해님, 신샘님, 진달래님, 홀산아님, 산객님, 달그림자님과 함께...

 

●코 스 : 서낭당고개 - 선방산 - 군위휴게소 - 합수점 (산행시간 8시간 4분)

 

●사용경비 : 회비 40000원 , 뒷풀이 식사 100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3:50    
서낭당고개 06:30      
         
서낭당고개   06:35 00.00  
선방산 09:22 09:28 08.55  
군위휴게소(식사) 10:19 10:49 11.29  
28국도 굴다리 14:27 14:27 23.45  
합수점 14:39   24.46  
         
합수점   14:45    
산악회 버스  14:53 16:35    
의성 마늘목장 한우타운 15:56 16:35    
대전IC 18:01      

 

 

       ↑ 선암지맥 서낭당고개~합수점 지도

 

 

 

 

집에서 나올땐 비가 안왔는데

고속도로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의 산행 시작점,

서낭당재에 도착하니 비는 계속 되고 있다.

시작부터 비오는건 별루지만

요즘 같이 더울때는

비오는게 무조건적으로 싫은것만은 아니다.

 

 

       ↑ 비오는 서낭당고개

 

 

       ↑ 서낭당고개

 

 

       ↑ 산행 시작전부터 함께 홀산아님이 주는 막걸리 한 잔 한다.

 

 

       ↑ 시작해서 초반은 잡목길이다.

 

 

 

 

요란하지 않게 비는 계속 온다.

선암지맥 저번에는 벌레들의 흔적들로 참 지저분한 느낌 였는데

비로 인해 조금 씻겼는지 깔끔해진 느낌의 등산로다.

잡목 숲을 헤치며 진행하다가

40여분 만에 임도를 만난다.

오늘은 임도가 많다.

 

 

       ↑ 임도를 만난다. 한동안 임도를 따라 걷는다.

 

 

       ↑ 개복숭아가 맛깔나게 익었다.

 

 

 

 

       ↑ 임도와 잡목숲이 반복된다.

 

 

       ↑ 엄청나게 큰 영지

 

 

 

 

       ↑ 조망은 전혀 없이 그냥 걸을뿐이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이자

유일하게 산 이름이 있는곳,

선방산에 도착한다.

조망은 전혀 없고

주위는 잡목으로 둘러 쌓여 있다.

 

 

 

 

       ↑ 선암산에서 내려와 임도를 만난다.

 

 

       ↑ 임도 뒤쪽의 잡목 숲을 헤치고 산으로 오른다.

 

 

 

 

       ↑ 또 다시 임도를 걷는다.

 

 

       ↑ 군위휴게소가 있는 5번국도가 보인다.

 

 

       ↑ 영업하지 않는 백령휴게소 방향으로 내려간다.

 

 

       ↑ 그냥 무단횡단으로 건넌다. 백령휴게소 인데 영업을 하지 않는다.

 

 

       ↑ 길건너서 군위휴게소 도착

 

 

       ↑ 오늘은 이곳에서 매식을 생각하여 도시락을 준비 하지 않았다.

 

 

       ↑ 돼지두루치기 2인분. 상추도 없고.. 고기는 양이 적다. 맛은 괜찮더라.

 

 

식사를 하고 

휴게소에서 나오니 

비가 멈춰 있다.

 

 

       ↑ 중앙고속도로를 건넌다. 지금은 산꾼들이나 통행이 있을뿐 그 외에는 전혀 통행이 없을듯한 분위기다.

 

 

       ↑ 굴다리 나와서 좌측으로...

 

 

       ↑ 고속도로를 바로 옆에 두고 산 능선으로 향한다.

 

 

       ↑ 잡목이 심해보이지만...보기보단 심하지 않다.

 

 

       ↑ 중앙고속도로

 

 

       ↑ 능선으로 가는 길에... 우측으로 보인다.

 

 

 

 

       ↑ 비가 그치며 구름도 조금씩 물러난다.

 

 

       ↑ 군위휴게소 지나부터는 임도 따라 가는 경우가 더 더욱 많아진다.

 

 

 

 

 

 

 

 

나의 트랙으로 13.84km 지점...

등산로 바로 옆으로 벌집이 있다.

우리팀에서는 쏘인 사람들이 없는듯 하긴 한데

후에 오는 산님들은 조심해야 할듯하다.

 

 

       ↑ 등산로 바로 옆으로 벌집이 있다.

 

 

 

 

 

 

 

 

      

 

       ↑ 임도가 많이 오늘은 편하다.

 

 

 

 

       ↑ 돌아본 임도

 

 

       ↑ 자두

 

 

 

 

       ↑ 멀리 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맥을 걷다 보면

애매한곳이 종종 있다.

어떨땐 합수점으로 가기도 하지만

어떨땐 합수점이 아니고

더 길게 산길을 잇는 경우도 있다.

신산경표와 대한산경표로 말들을 많이들 하던데

난 신산경표대로 따를뿐이다.

신산경표와 대한산경표는 서로 다른것이지

무엇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니다.

그냥 걷는 이들이 알아서 판단하여 걸으면 될뿐이다.

 

 

       ↑ 합수점으로 가는 길과 합수점이 아닌 산길을 더 길게 이어 가는곳이 갈리는 곳이다.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다.

 

 

산에서 빠져 나가는 마지막 산길...

등산로가 마땅히 없다.

그렇다고 잡목때문에 못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임도 방향만 잡아서 내려간다.

그리고 임도 만나고...

오늘은 더 이상 산길이 없이

임도만 따라 가면 합수점까지 갈 수 있다.

 

 

       ↑ 이제 임도만 따라 가면 된다.

 

 

 

 

 

 

       ↑ 앞의 굴다리로 28번 국도를 건넌다.

 

 

 

 

       ↑ 쌍계천

 

 

       ↑ 쌍계천을 따라 합수점으로 간다.

 

 

       ↑ 마지막으로 가는 길이 비때문에 지저분한다.

 

 

       ↑ 좌측 위천, 우측 쌍계천이 만난다. 이곳에서 선암지맥 끝.

 

 

       ↑ 쌍계천

 

 

       ↑ 위천

 

 

 

 

       ↑ 쌍계천, 합수점을 뒤로 하고 산악회 버스로 향해 나간다.

 

 

       ↑ 버스로 가는 길에 조그만 물을 건넌다.

 

 

       ↑ 이 위로는 28번 국도가 지난다.

 

 

       ↑ 합수점 방향..

 

 

       ↑ 28번 도로 아래에는 더위를 피해 쉬는 사람들이 몇몇 보인다.

 

 

준비한 물로 씻는다.

옷도 갈아 입고....

땀과 비에 젖은 옷에서 악취가 진동을 한다.

 

모두 내려왔는데...

일행 한분이 엉뚱한곳으로 갔다.

그래서 그분에게 현재 위치 알려 달라하여

그쪽으로 이동한다.

 

일행 만나고

의성 마늘목장 한우판매장에서 식사를 한다.

 

 

 

 

 

 

 

 

       ↑ 32000원짜리 한우불고기전골

 

 

 

 

 

 

 

식사 마치고 집으로....

 

오늘은 기억에 남는게 없다.

산이라곤 산방산 하나이고

그 하나 마져 조망도 없는 산이었다.

거리는 썩 짧은 산행은 아니었지만

비 때문에 덥지 않아서 인지

원래 힘든구간이 아니었는지

전혀 피곤함 모르고 걸었다.

 

선암지맥을 마치며 34번째 지맥 완성.

내일은 광복절과 광복절 대체휴일을 이용하여

1박2일로 죽렴지맥을 마무리 하러 가야 한다.

그래서 집에 와서

후딱 씻고는 다음날을 위해

되도록 일찍 자려 노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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