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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원진지맥(完)-027

[원진지맥] 역치-학산-잣티고개-굴터고개-합수점

by 똥벼락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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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21년 5월 26일(수)

 

●날      씨 : 맑음

 

●참가인원 : 나 홀로...

 

●코      스 : 역치 - 학산 - 잣티고개 - 굴터고개 - 함박산 - 합수점  (산행시간 5시간 34분) 

 

●사용경비 : 서대전역 - 강경역 (3600원)

                 강경 법원앞 버스정류장 - 역치 (안현 버스정류장) (1500원)

                 강경역 - 서대전역 (3600원)

 

● TRACK  : download

 

 

지 명 도착시간 출발시간 거리(km) 비 고
우리집   05:50    
서대전역 06:00 06:16    
강경역 07:01 07:01    
법원 앞 버스정류장 07:14 07:15   301버스
안현 버스정류장 07:48 07:51    
역치 07:55      
         
역치   07:56 00.00  
학산 09:00 09:01 04.01  
잣티고개 09:28 09:28 05.83  
굴터고개 11:48 11:48 14.36  
함박산 12:13 12:13 15.97  
봉황산 12:43 12:44 18.00  
68도로 13:05 13:09 19.51  
합수점 13:31   21.26  
         
합수점   13:33    
강경역 14:21 14:35    
서대전역 15:19      

 

 

↑ 원진지맥 역치~합수점

 

 

 

 

원진지맥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을 떠난다.

집을 떠나 집으로 돌아 오는길.

이것을 여행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나는 이것을 고행이라 부른다.

집 떠나 큰고생 하고

녹초가 되어다시 집으로 오는꼴이

어찌 고행이라 하지 않겠는가??

 

역치를 가려면 흔히 부여를 많이 생각하는데

난 부여로 가기 보단 강경으로 가는게

비용도 적게 들어가고

시간적 이득도 더 크다.

그래서 서대전역에서 강경으로 간다.

이 열차가 서대전 출발, 광주행 열차인데

꽤 자주 이용하고 있다.

다음 6월 첫주 병풍지맥 갈때도

또 이 열차를 타야 하는데....

 

 

↑ 서대전역

 

 

↑ 유리창이 뻥 뚫려서 내가 좋아하는 자리다.

 

 

↑ 강경역 도착, 요즘 강경역을 꽤 자주 오고 있다.

 

 

강경역 바로 앞에는 버스가 없고

500미터 떨어진곳,

법원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걸어간다.

 

아래 지도를 보며

참고 사항 하나 얘기 하자면... 

중앙에 버스정류장 표시가 있지만

막상 현장에 가니 정류장 표시가 없다.

그래서 바로 앞 상점에 들어가 버스가 정차 하냐 물으니

아래 표시된곳은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단다.

그래서 '도착'이라 표시 된곳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하지만...' 버스정류장없음' 표시된곳 길건너,

신협 앞인데 이곳에는 버스가 정차한다.

 

 

↑ '도착' 이라 써 있는곳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 카카오 지도에는 이곳에 버스가 정차 한다 되어 있지만 이곳은 정차하지 않는다.

 

 

↑ 만나식당 앞. 이곳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 이곳에서 301버스를 기다린다.

 

 

법원을 지난 버스정류장에서

7시15분 301버스를 기다린다.

이 버스가 강경에서 출발하여

역치를 지나 부여로 가는 버스다.

 

 

↑ 버스가 들어오고 있다.

 

 

↑ 버스 승차

 

 

역치에는 버스 정거장이 없어

역치에서 가장 가까운곳,

'안현'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한다.

근데 기사님이 '안현'에서 내린다 하니 모르더라.

 

 

↑ 버스 하차

 

 

↑ 내가 내린 버스정류장

 

 

↑ 이곳 도로 위가 역치다.

 

 

↑ 버스 정류장에서 산행 준비하고 역치로 걸어 올라간다.

 

 

↑ 역치

 

 

↑ 역치

 

 

↑ 이곳으로 오르며 산행 시작..

 

 

↑ 성흥산

 

 

↑ 자세히 본 성흥산

 

 

↑ 앞으로 가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 금강 건너 망신봉과 축흉산이 살짝 보인다.

 

 

↑ 시작은 길이 좋네.

 

 

 

 

 

 

↑ 축흉산

 

 

↑ 오늘도 밤나무 농장을 몇몇 지난다.

 

 

 

 

↑ 잠시 임도를 따라 간다.

 

 

 

 

↑ 성흥산

 

 

 

 

↑ 금강에는 물안개가 끼었다.

 

 

↑ 숲을 조금만 헤치고 다녀도 신발이 젖어 들어온다.

 

 

↑ 요즘 산행에 수시로 만나는 고발조치 경고문.

 

↑ 얼마전 162지맥을 졸업하신 대단하신 분.

 

 

↑ 배나무쟁이고개

 

 

 

 

↑ 아래 떨어진 띠지를

 

 

↑ A/S 하고 출발..  하지만 나무가 부실해서 금방 또 떨어질듯하다.

 

 

 

 

↑ 이 근처에서의 최고봉은 성흥산이구나..

 

 

↑ 아는산이 성흥산뿐이라 그러한가??  성흥산만 보인다.

 

 

 

 

↑ 우측이 177.6봉, 갈 일 없는 산이다.

 

 

 

 

↑ 뒤로 흐리게 보이는 산은 계룡산

 

 

오늘은 높은산이 없다.

물론 낮은산이 더 힘든경우도 많긴 하지만

오늘은 낮은 산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어

썩 힘들지 않다.

학산도 어려움 없이 오른다.

 

삼각점 있고

학산을 알리는 준희님의 푯말 걸려 있고...

조망은 없다.

 

 

↑ 학산

 

 

↑ 학산의 삼각점

 

 

↑ 학산 정상부

 

 

↑ 학산에서 내려오니 도로가 나온다.

 

 

↑ 고개 이름도, 도로 번호도 모르겠다.

 

 

↑ 도로명에서의 이름은 북고로이다.

 

 

↑ 도로를 건너 배수로를 따라 오르는데 잡목이 심하다.

 

 

↑ 이곳이 잣티고개

 

 

↑ 잣티고개

 

 

↑ 농장의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성흥산은 돌아만 보면 보인다.

 

 

↑ 좌측이 능선인데 잡목때문에 이쪽으로 걷는다.

 

 

↑ 옥수수 맞나???

 

 

 

 

↑ 지나온 능선

 

 

↑ 성흥산

 

 

↑ 사진상 우측이 능선인데 잡목이 심해 좌측으로 살짝 피해서 간다.앞 

 

 

↑ 이 산 뒤에 군관산이 있다.

 

 

↑ 잡목을 피해 살짝 걷다가....

 

 

↑ 능선을 찾아 오른다.

 

 

↑ 지나온 능선을 돌아 본다.

 

 

 

 

 

 

↑ 임도로 내려서서...

 

 

↑ 잠시 임도를 따라 간다.

 

 

↑ 그리곤 철조망을 따라 걷기도 하고..

 

 

↑ 내가 넘어 트린건 아니고... 내가 한게 아니니 앞서간 분들이 자빠뜨렸겠지 뭐...

 

 

↑ 이곳에서 철조망과 멀어진다.

 

 

↑ 또 다른 울타리를 만난다.

 

 

↑ 앞 봉우리를 향해 간다.

 

 

↑ 좌측 봉우리 찍고 우측 봉우리로 가야 하는 원진지맥

 

 

↑ 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군관산

 

 

↑ 군관산

 

 

↑ 화수2리 입구의 버스정류장

 

 

↑ 좌측이 군관산, 우측이 토성산

 

 

↑ 화수2리 입구

 

 

↑ 화수2리 입구에서 본 좌측 봉우리에 오르니 통신장비가 있다.

 

 

 

 

↑ 인삼밭 좌측으로 해서 앞 봉우리를 향한다.

 

 

 

 

 

 

↑ 고약한 냄새도 나고 등산로도 지저분하고... 완전 쓰레기장이다.

 

 

↑ 폐건물을 지난다.

 

 

↑ 이런 대나무밭도 지나고...

 

 

마을 임도로 내려선다.

'일단정지' 표시가 있고

결론은 사유지니 들어오지 말란다.

 

 

↑ 우측 산에서 내려와 축사를 경유해 좌측 산으로 가야 하는데..... '일단정지'

 

 

들어오지 말래서 살짝 들어갔고...

산 방향으로 가는데

그 입구에 두명의 사람이 보이기에

아쉬운 얘기도 하기 싫고 하여

그냥 발걸음을 뒤로 하여 

다시 농장 밖으로 나온다.

 

 

↑ 이 능선이 원래의 능선인데.. 이곳은 빼고 살짝 돌아가기로 한다.

 

 

↑ 중간에 이렇게 산으로 향한다.

 

 

↑ 이곳을 뚫고 능선으로 오른다.

 

 

↑ 능선에 오르니 리본이 보이네.

 

 

↑ 이제 능선 따라 걷는다.

 

 

↑ 이 인삼밭에서 능선에 오를까 했는데 이곳도 사람이 있어 중간에 능선으로 오른것이다.

 

 

↑ 인삼밭을 통과해 산을 넘으면...

 

 

↑ 이런 임도를 만난다. 

 

 

↑ 그리고 굴터고개까지는 도롯길이다.

 

 

↑ 625도로

 

 

↑ 625도로, 좌측으로 화수보건소가 보인다.

 

 

↑ 625도로, 청송4리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 굴터고개까지는 편하구나..

 

 

↑ 18도로

 

 

↑ 굴터고개

 

 

↑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들어간다.

 

 

↑ 산길을 따라 가다 길이 안좋아 벌목지 안쪽으로 들어온다.

 

 

 

 

 

 

↑ 지나온 길..

 

 

 

 

↑ 성흥산

 

 

↑ 89.5봉

 

 

↑ 푯말이 떨어져 있어 걸어는 두는데 전선(?)이 짧아서 제대로 걸어두진 못한다.

 

 

↑ 이정도로 걸어만 둔다.

 

 

 

 

↑ 89.5봉의 삼각점

 

 

↑ 89.5봉 뒤로 하고 출발..

 

 

↑ 이곳에서 좌측으로...  동네 야산이라 종종 알바 주의구간이 있다.

 

 

 

 

↑ 함박산 정상

 

 

 

 

 

 

↑ 함박산 지나서 부터는 한동안 길이 대단히 좋다.

 

 

↑ 길이 얼마나 좋은지 차가 들어와 있다.

 

 

↑ 정면에 보이는 흐린 임도를 따라 간다.

 

 

 

 

 

 

↑ 대둔산과 천등산

 

 

여우고개가 가까워지며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상당히 가깝게 들린다.

개들도 꽤 많은듯 하고...

 

개 소리 들어며 여우고개 내려가니

개들은 다 묶여 있고

더 요란하게 짖어댄다.

 

 

↑ 여우고개

 

 

 

 

여우고개에서 정면으로는 못가고

좌측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길이 왜 이리 지저분한지...

우측으로도, 좌측으로도 철조망이 모두 쳐 있고

현수막도 지저번하게 쳐 있고...

철조망과 철조망 사이로 지난다.

 

 

 

 

 

 

↑ 철조망과 철조망 사이의 지저분한곳으로 지난다.

 

 

↑ 좌측 철조망 안에는...

 

 

↑ 염소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오름길이 썩 좋지 않았지만 

어쨌든 봉황산에 오른다.

서래야님의 푯말은 전혀 신뢰하지 않지만

이곳은 봉황산이 맞기에 사진 한장 찍는다.

봉황산을 알리는 푯말이 없기에...

 

 

 

 

↑ 봉황산에 걸린 리본들..

 

 

↑ 봉황산 정상에는 이런게 있네... 

 

 

↑ 봉황산 뒤로 하고 출발

 

 

↑ 성산교회로 내려선다. 앞에 보이는 산이 원진지맥 능선이다.

 

 

↑ 이쪽으로 해서 마을에 내려선다.

 

 

 

 

↑ 차 있는곳에서 우측으로 가야 한다.

 

 

 

 

↑ 임도를 따라 산으로 들어간다.

 

 

↑ 산으로 가기 싫어 아쉬운 마음에 마을을 한번 돌아본다.

 

 

↑ 방금 걸은 능선...

 

 

↑ 봉황산

 

 

↑ 대나무숲을 지난다.

 

 

 

 

 

 

 

 

 

 

↑ 성흥산

 

 

↑ 마을길을 따라 내려간다.

 

 

 

 

↑ 익산의 미륵산

 

 

↑ 68도로, 아침에 강경에서 역치 가는 길에 버스타고 지난 길이다.

 

 

↑ 세도자원 안으로 들어가서 가면 길이 좋다 던데....

 

 

68도로 건너로 보이는 세도자원.

이곳으로 들어가서 산에 오르면 길이 좋다고 하더라.

근데 사유지라.... 

그래서 강경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줄줄이 서 있는 비석뒤로 산에 오른다.

 

 

↑ 이곳에서 산에 오른다.

 

 

↑ 도로를 뒤로 하고 산에 올랐는데...

 

 

↑ 이런 대나무숲을 만난다. 그리고 위쪽으로 뚫고 가야 하는데 잡목이 심해 도저히 못뚫겠더라.

 

 

↑ 이곳을 결국 오르지 못하고... 우회하여 가기로 한다.

 

 

↑ 이렇게 마을길을 따라 가다가...

 

 

↑ 이곳에서 산으로 오른다.

 

 

 

 

↑ 앞으로 보이는곳이 원진지맥 능선이다.

 

 

↑ 능선 복귀

 

 

↑ 38.2봉

 

 

 

 

↑ 38.2봉의 삼각점

 

 

↑ 이곳도 팻말이 떨어졌다.

 

 

↑ 대체적으로 묶을 선이 너무 짧다.  나무에게 여유있게 묶어야 하는데 그러진 못한다.

 

 

↑ 철조망 옆으로 내려간다.

 

 

↑ 다시 마을길로 내려간다.

 

 

 

 

 

 

↑ 대둔산

 

 

↑ 원지지맥의 마지막 능선이다.

 

 

↑ 이 농어촌건물만 가면 끝이다.

 

 

 

 

↑ 금강이 보인다.

 

 

 

 

↑ 금강변 뚝방길에 도착한다.

 

 

↑ 정면에 금강푯말까지 걸어간다.

 

 

↑ 금강 넘어 용두산이 보인다.

 

 

↑ 금강, 이곳에서 원진지맥을 마무리 한다.

 

 

 

 

이곳에서 버스정류장까지도 10~15분은 걸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니 35분정도 후에야 도착한다.

그럴바에야 그냥 걸어가야겠다 싶어서

금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황산대교로 향한다.

 

 

↑ 황산대교로 가는길에...  계룡산이 보이기에 카메라에 담는다.

 

 

↑ 대둔산과 천등산

 

 

↑ 미륵산

 

 

↑ 멀리 옥녀봉도 보인다.

 

 

↑ 옥녀봉

 

 

 

 

↑ 중앙에 낮은 산은 노성지맥의 주봉, 노성산이다.

 

 

 

 

↑ 어제 도착한 황산대교

 

 

 

 

 

 

↑ 다리를 건너며...  계룡산에서 향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 금강

 

 

↑ 옥녀봉

 

 

↑ 노성지맥의 마지막 산, 불암산

 

 

↑ 좌측 금강, 우측 논산천. 그 사이가 노성지맥의 끝, 합수점이다.

 

 

황산대교를 건너는데 비가 온다.

이젠 뭐 산행 다 했고

배낭에 갈아입을 옷도 있고

슬리퍼도 있고...

대신 우산은 없지만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상관 없다.

그냥 맞고 갈아입으면 되기에...

 

 

↑ 황산대교가 이렇게 긴 다리인지 오늘이 되어서 알았다.

 

 

↑ 4km가 넘는 길을 걸어서 도착한 강경역

 

 

 

 

화장실에서 씻고

옷갈아 입고...

14시35분 기차로 서대전역을 향한다.

 

저번 분기점에서 역치까지 잡목이 심해서

오늘도 꽤 고생할거라 생각했는데

저번보다 오늘이 잡목이 덜하더라.

그리거 저번은 길을 잘 못찾아 버벅거렸으나

오늘은 그때 같지 않고 

길이 잘 보여 어려움 없이 

원진지맥을 마무리 했다.

 

1구간에 비해 잡목은 없었는데

선은지맥때 걸린 풀독,

이번에 또 걸렸다.

병원 가기도 귀찮고

시간도 없고...

한번 참아 보련다.

 

원지지맥이 마무리 되며 27번째 지맥이 마무리 됐다;.

이번달만 5개째 지맥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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