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20년 1월 30일(목)
●날 씨 : 맑음
●코 스 : 장재 - 유득재 - 모래기재 - 백화산 - 오석산 - 수량재 (산행시간 7시간 36분)
● TRACK : download
●사용경비 : 서세종IC - 서산IC (고속도로 이용료 4400원)
서산IC - 서세종IC (고속도로 이용료 4400원)
수량재 (서산 예비군훈련장 입구) - 태안터미널 (버스요금 1350원)
태안터미널 - 장재 (버스요금 1250원)
지 명 |
도착시간 |
출발시간 |
거리(km) |
비 고 |
우리집 | 04:30 | |||
수량재 |
07:01 |
서산 06시45분 출발 | ||
태안터미널 | 07:20 | 07:50 | ||
장재 | 08:06 | |||
장재 | 08:11 | |||
유득재 | 09:05 | 09:05 | 04.36 | |
모래기재 |
11:28 | 11:28 | 10.31 | |
백화산 | 12:03 | 12:30 | 12.06 | 점심식사 |
오석산 | 13:42 | 13:43 | 16.35 | |
붉은재 |
13:59 | 13:59 |
17.39 |
|
팔봉중학교 | 14:48 | 14:48 | 21.62 | |
물래산 | 15:28 | 15:28 | 24.10 | |
수량재 | 15:48 | 25.33 |
↑ 금북정맥 장재~수량재 지도
서산에서 수량재 경유, 태안으로 가는 버스는
06:45, 07:25, 07:55, 08:50, 11:30... 이러하다.
아무래도 해가 짧은 겨울이라 첫차를 타는게 좋을듯하여
서산에서 6시25분 출발하는 첫차를
수량재에서 타기로 한다.
4시30분경 집을 출발해
수량재에 도착하니 6시20분 정도다.
아직은 칠흑 같은 어두움으로 가득한 수량재.
차에서 좀 앉아 있다가 6시55분경
수량재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그리고는 7시1분 버스에 오르고
태안터미널로 간다.
↑ 태안터미널
저번에도 느꼈지만 태안터미널은 참 따뜻하다.
엄청 따뜻할 정도는 아니지만
왠만한 터미널에 비해 꽤 따뜻한 편이다.
장재가는 버스 시간을 확인한다.
장재가는 버스가 7시30분, 7시 50분...이러하다.
7시30분 차를 타도 되지만
김밥이라도 먹고 갈 생각으로
7시50분 차를 타기로 한다.
↑ 터미널 내에 있는 김밥집에서 간단히 밥 먹고 201번 버스를 타고 장재로 간다.
↑ 장재 도착
↑ 장재
↑ 장재 버스정류장 옆에는 삼각점이 있다.
↑ 장재 고도가 43m 란다.
↑ 장재의 삼각점
↑ 장재 버스정류장
신발 끈 단단히 묶고는
출발한다.
장재 버스정류장부터
금북정맥은 시작된다.
↑ 화목보일러 때문에 안개가 낀듯하다.
↑ 32번 국도에서 좌측으로...
↑ 예전 내가 걸을때 포장중 였는데... 이젠 완전 포장이 됐다.
↑ 중앙의 나무 뒤로 뾰족봉이 팔봉산
↑ 연기와 구름 뒤로 해가 올라와 있다.
↑ 잠시 한번 가보기로....
↑ 우렁각시탑
↑ 가야할 산들을 가늠해 보고....
↑ 가운데 산은 잠시후 갈 백화산
↑ 108.9봉
↑ 가운데 안부, 유득재 지나서 가야할 고개, 좌측 봉이 퇴비산, 우측은 구수산
↑ 좌측이 구정봉, 우측은 108.9봉
↑ 예전 남겨둔 나의 흔적이 눈에 띈다.
↑ 태양은 오늘의 아침을 열고 있다.
시골이라 그러한지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집이 상당히 많은듯 하다.
나무 태우는 연기 냄새로 기관지가 답답하다.
그리고 주위는 안개가 낀 듯 뿌연하고...
↑ 정면의 산을 올라야 한다.
↑ 시목교차로
↑ 둥구나무집였던가?? 예전 슈퍼 자리 바로 옆에 또 다른 슈퍼가 생겼다.
↑ 태창슈퍼, 정맥 걷는 이들의 쉼터가 될곳이겠지.
시목교차로 (32번국도)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한다.
이곳은 유득재.
100여미터 가면 에스오일 주유소가 있고
주유소 뒤쪽으로 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뒤쪽에서 산으로 진입...
↑ 32번 국도에서 주유소 뒤쪽으로 오면 대형 주차장이 나온다.
↑ 주차장에서 산으로 진입...
산으로 들어가니 묘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앉아 빵을 먹으며 짧은 휴식을 갖는다.
그리고 출발...
봉우리 하나를 만난다.
유득재 지나서 처음 만나는 봉우리.
이곳에 오르니 남서쪽으로 조망이 펼쳐진다.
↑ 수룡저수지와 태안 앞바다가 보인다.
↑ 저번 올랐던 지령산이 보이고...
↑ 대소산
조망을 보고...
구수산성 정상을 가려는데 길이 안보인다.
좀 버벅거려 찾아 가는데...
나무가 쓰러져 길이 잘 안보였던곳이다.
잠시후 구수산성 정상에 도착한다.
이곳은 160.6봉으로 구수산 갈림길에 해당된다.
↑ 구수산 갈림길
↑ 내림길에 발견한 나의 흔적..
↑ 다시 32번 국도를 건넌다.
↑ 우득재의 주유소가 보인다. 도로따라 오면 10분도 안되는 거리인데 산을 넘어 한참을 돌아왔다.
↑ '서해산업' 회사 앞에서 좌측으로...
↑ 이 산이 퇴비산, 퇴비산은 금북정맥에서 살짝 옆에 있다.
↑ 퇴비산 갈림길...
↑ 배낭 내려두고 잠시 퇴비산을 가본다.
퇴비산을 가니...
그냥 돌탑만 하나 쌓여 있고
조망 하나 없다.
반바지님이 퇴비산임을 알리는 푯말을 걸어 뒀다.
↑ 퇴비산 정상의 돌탑
↑ 반바지님의 수고로 퇴비산임을 알 수 있다.
다시 퇴비산 갈림길으로 돌아오고...
조금 진행하다 보니
종산에 도착한다.
종산 역시 조망은 없다.
↑ 종산의 삼각점
↑ 종상 정상에는 이러한 것이....
종산을 출발하고....
50여미터쯤??
잠시 내려가니 조망이 트인다.
↑ 중앙에 멀리 팔봉산이 보이구 우측으로는 백화산이 보인다.
↑ 종산에서 본 백화산
종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태안 예비군 훈련장으로
곳곳에 군사설물들이 보인다.
↑ 이곳 절조망을 넘어 넘는다.
↑ 절조망을 넘고 만나는 임도, 이곳을 따라 간다.
↑ 예비군훈련장 정문으로 빠져 나온다.
↑ 좌측으로 보이는 백화산을 향해 간다.
↑ 한동안 산길 없이 콘크리트길만 따라 걷는다.
↑ 좌측의 백화산과 우측의 돌탑봉
↑ 태안여고가 있는 모래기재
↑ 태안여고 로즈홀
↑ 예전은 휀스가 없어 직진했었는데 이 휀스때문에 우회하여 온다.
본격적인 백화산 오름길...
등산로도 대단히 좋고
조망 또한 엄청 좋다.
백화산은 역시나 태안 으뜸의 산이다.
↑ 좌측으로 태안여고와 방금 지나온 산줄기가 보인다.
↑ 대단히 좋은 등산로
↑ 태을암 방향으로...
↑ 대웅전
↑ 일소계
↑ 태을동천
↑ 이곳이 마애산존불이 계신곳이다.
↑ 1대간9정맥에서 만나는 유일한 국보문화재
↑ 태안 마애삼존불
마애삼존불 앞에서
올한해 로또 1등 소원을 빌고
그 소원이 이루워 질런지
얼마나 용한 부처님인지 내 확인해 볼거란 생각을 하며
백화산 정상에 오른다.
↑ 백화산 정상부
↑ 정상석은 바위위에 있다.
↑ 백화산 정상석
썩 높지 않은 백화산.
하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2800고지 높이에 해당할 만큼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 좌측의 산은 도비산, 가운데는 만은 부남호
↑ 부남호와 태안 시내
↑ 야경이 아름답겠다.
↑ 봉화대지
↑ 좌측부터 팔봉산, 금강산, 몰래산이 보이고...
↑ 중앙 우측의 높은 산은 도비산
↑ 당겨본 팔봉산
↑ 도비산
↑ 백화산 정상의 이정표.
백화산 바위에 앉아
햇빛을 받아가며 점심식사를 한다.
이곳은 바로 아래까지 차가 오를수 있는곳이라
텐트 들고 와서
태안 야경보며 술한잔 하기 참 좋은곳이다.
식사하고...
이정표상에서 흥주사를 향해 내려간다.
↑ 이러한 임도를 건너고...
↑ 흥주사 방향으로...
↑ 금북정맥 입구 방향으로...
↑ 좌측 봉우리가 백화산
↑ 잠시후 가게될 오석산
↑ 오석산
예전에는 길이 참 안좋았던 곳인데...
오석산 가는 길...
등산로를 정비하여 비단길이 되어 있다.
최근 금북정맥 한 사람들 얘기 들으면
길이 엄청 좋다 하더니
이래서 금북정맥 길이 좋다고들 하는구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
↑ 또 발견한 나의 흔적...
↑ 임도 건너고...이제 본격적은 오석산 오름길이 시작된다.
예전 잡목 가득한 곳에...
그 잡목 한가운데 서 있던 오석산의 산불감시초소.
이제는 정상부에 정자도 있고
엄청 넓어졌다.
↑ 오석산 정상부, 이곳에서 잠시 앉아 쉬었다 간다.
↑ 오석산 정상에는 이정도의 조망만 펼쳐진다.
↑ 계속해서 등산로는 좋다.
↑ 예전 걸어둔것인데... 반쪽이 날러 갔네...
↑ 붉은재
↑ 또 다시 팔봉중학교 넘어 32번국도 건너는 굴다리까지 도로를 따라 가야 한다.
↑ 팔봉산
↑ 앞으로 1시간 가깝게 콘크리트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 정맥인데... 물을 건너면 안되는데... 물이 있네... 이것을 건넌다.
↑ 돌아본 오석산
↑ 나 정상에 섯수... 좋은 물인듯 하다.
↑ 저 철탑을 향해 가야 한다.
↑ 정면에 팔봉중학교가 보인다. 그 뒷산은 올라야 할 산이고... 물래산 앞에 있는 봉우리 장군산이란다.
↑ 팔봉중학교
↑ 팔봉중학교 정문을 빠져 나간다.
↑ 32번 국도를 건너기 위해 굴다리로...
↑ 좌측으로 보이는 굴다리를 건넌다.
↑ 굴다리 건너고...산 진입을 향해...
↑ 장군산, 또 하나의 산 물래산을 향한다.
↑ 이 바위 있는곳이 장군산으로, 이 바위에 장군산이라 써 있더라.
↑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물래산
↑ 떨어져 있는 나의 옛 흔적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물래산에 오른다.
↑ 물래산 정상부
문래산에서 수량재로 내려가는 길...
길이 없다해도 될 정도다.
길이 엄청 고약하다.
예전 물래산 가는길은 나쁘지 않았는데
나무들이 그 사이 무럭무럭 자라
길은 거의 없애 버렸다.
허리를 펴기도 힘들정도로 잡목이 심해
허리 푹 굽히고
머리 푹 누르고 내려선다.
↑ 좌측의 높은산이 금강산, 다음 가야할 산이다.
↑ 바로 아래 차리배수지가 보인다.
↑ 수량재 넘어 다금 가야할 산들이(우측방향) 보인다.
↑ 엄청 고약한 내림길..
↑ 차리배수지로 내려선다.
↑ 내려온 길..
↑ 다음 가야할 장군산
↑ 수량재교차로
↑ 예비군훈량장 버스정류장, 예전 이곳에서 버스 타고 서산터미널 갔던곳이다.
↑ 이곳으로 도로를 건넌다.
↑ 굴다리 빠져나와서 산행종료...
오늘도 산이라 할 수 없을정도로
고도가 얼마 안되는 마루금을 이었다.
이렇게 걷다보면....
이것을 산으로 볼 있나란 생각들이 있다.
오늘은 뭐 수로까지 건너고...
산을 다니다 보면 가끔
어거지로 만든 산길이란 느낌이 종종 드는데
오늘역시 그러하다.
산이라 하기 애매한 임도만
오늘 걸은시간이 얼마나 될런지..
또한 거리는 얼마나 될런지...
아무튼... 또 한구간을 마무리 했다.
아무 부담없이 슬슬 해도 8시간 안에 끝날 정도의 구간.
다음구간부터는 산길이 조금은 살아나겠지.
수량재에 세워둔 차 끌고 대전 집으로 향한다.
금북정맥...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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