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날 : 2019년 11월 20일(수)~21일(목)
●요 금 : 47000원 (인터넷 11번가에서 예약)
●전화번호 : 055-746-1000
●주 소 : 경남 진주시 장대동 131-9 (번지)
경남 진주시 진양호로 556번길 9
난 숙소를 정할때...
여행을 목적으로 바닷가를 갈때면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우선시 하고
등산을 목적으로 갈때면
산행의 초입 접근성을 많이 따진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 먹거리 많은곳을 좋아한다.
먹거리 많은 곳은
대체적으로 번화가...
사실 오늘은
사천의 솔티고개에 있는 라스베가스모텔에서 자면 편할텐데
그러자니 근처에 편의점이 없다.
그래서 일부러 진주 시내까지 와서 방을 알아봤고
'하연옥'이라는 냉면집 근처의 '더브이호텔'을 잡았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뒤쪽으로 모텔이 상당히 많다.
남강이 보이는 모텔.
뷰를 생각했으면
그쪽도 좋았겠지만
식당이 근처에 별로 없어서
중앙시장에서도 가깝고
주변에 편의점도 많았기에
더브이 호텔을 택했다.
거의 모든 숙소가
온라인으로 예매해야 저렴한데...
이 집은.... 충격!!!
오프라인이 더 저렴했다.
온라인에서 5만원짜리 방을 47000원에 예약했는데
현자에서 보니 45000원이었다.
주차는 호텔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더브이호텔' 자체적으로도 주차장이 있는데
총 6대만 주차 가능하고
그것도 이중 주차라
새벽 일찍 나가려면 약간 번거로울 수 있겠더라.
15시쯤 숙소에 들어간다.
↑ 5층 복도
↑ 내가 묵을 방은 503호다.
↑ 슬리퍼는 2인분이다.
↑ 벽에 브이 호텔임을 알리고 있다.
화장실이 썩 깔끔한 느낌은 없었다.
유리창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꽤 많고
실리콘더 떨어진곳이 있더라.
나야 혼자라 상관 없었지만
연인이 가면 뚱쌀때 살짝은 민망할수도....
똥싸는 모습까지는 안보이지만
변기에 앉아 있는 실루엣이 비치는 구조다.
똥싸기에 앞서 방구 빵빵 껴대면
침실에서 얼마든 들릴 정도로
화장실 문에 틈새가 많다.
호텔이지만 모텔 같은 분위기...
주위에는 식당이며 편의점이 가까워서
이용하기에는 편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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